工 夫 房/漢文.漢字

맞춤법6가지.나이의 漢字語

松雪花 2017. 3. 3. 11:11

 

틀리기 쉬운 6가지 한글맞춤법


1. 요/오

 

"꼭 답장 주십시요." "수고하십시요"

이런 말들은 모두 마지막의 "요"를 "오"로 바꿔 써야 맞습니다.

반면 "꼭 답장 주세요","수고 하세요"에서는 "요"가 맞는데,

세상만사가 그렇듯이 원리를 따지면 복잡하니 간단히 암기합시다.

말의 마지막에 "-시요"를 적을 일이 있을 때는 꼭 "-시오"로 바꿔 씁시다.

 

 

2. 데로/대로

 

"부탁하는 데로 해 주었다", "시키는 데로 했을 뿐"은 틀린 말입니다.

"데로"를 "대로"로 고쳐야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데로"가 다 틀리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한 데로 가서 얘기하자"의 경우는 "데로"가 맞습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 장소를 나타내는,

즉 "곳"으로 바꿔 말이 되는 곳은 "데로", 이외의 경우에는 "대로"로 씁니다.

 

 

3. 음/슴

 

언젠가부터 모든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응용력이 뛰어난 많은 분들이 이 원리를 적용해

"밥을 먹었음"을 "밥을 먹었슴"으로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슴", "가슴"등의 명사 말고 말 끝이 "슴"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으니,

말 끝을 "음"으로 바꿔 말이 되면 무조건 "음"으로 적읍시다.

 

 

4. 으로/므로

 

많이 틀리면서 외우기도 상당히 어려운 고난도 기술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연마해 두시기 바랍니다. 일단 맞게 적은 예를 봅시다.

"부재중이므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 "때문에"의 뜻일 때는 "므로"

"편지를 보냄으로 대신한다." → "-는 것으로"의 뜻일 때는 "ㅁ+으로"

따라서 "바쁨으로 깜박 잊었다"라든지, "혼잡함으로 후문을 이용해 주십시오"는 다 "므로"로 바꿔써야 합니다.

이 둘을 확실히 구별하는 방법은, "때문에"로 바꾸어 말이 되는지 보는 것입니다. 된다면 무조건 "므로"로 적어야 맞습니다.

추가정보

"그러므로" → "그렇기 때문에"

"그럼으로" → "그러는 것으로"

"일을 하므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

"일을 함으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

 

 

5. 되다/돼다

 

우리말에 "돼다"는 없습니다. "돼"는 "되어"를 줄인 말이므로,

풀어보면 "되어다"가 되므로 말이 안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됐다"는 "되었다"이므로 맞는 말입니다.

흔히 틀리는 경우가 "돼다", "돼어"등이 있는데, 감별하는 방법은

일단 "돼"라고 적으려 시도를 하면서, "되어"로 바꾸어 보면 됩니다.

"됐습니다" → "되었습니다"

"안 돼" → "안 되어"

(늘 줄여놓는 말만 써서 좀 이상해 보이지만 원형 대로 쓰면 이렇습니다.)

"ㄷ습니다" → "되었습니다"가 말이 되므로 "돼"로 고쳐야 하는 말.

"다 돼어 갑니다" → "다 되어어 갑니다" X

"안 돼어" → "안 되어므로"

추가정보

한국어 문법상 돼/되 의 구분은 해/하 의 구분원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해/하 는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도 헷갈려하지 않지만

돼/되 는 발음이 똑같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거죠.

무슨 소리냐구요 ? 해보면 압니다.

돼 → 해

되 → 하

로 바꿔서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예제를 풀어봅시다.

안돼/안되 → 안해/안하 : 당연히 안해가 맞죠 ? 따라서 답은 안돼

안돼나요/안되나요 → 안해나요/안하나요

 

 

6. 안/않

 

부정을 나타날 때 앞에 붙이는 "안"은 "아니"의 줄임말입니다.

따라서 "안 먹다", "안 졸다"가 맞는 말입니다.

역시 부정을 나타내는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입니다.

이말은 앞말이 "무엇무엇하지"가 오고, 그 다음에 붙어서 부정을 나타냅니다.

"안 보다" → "아니 보다" "안 가다" → "아니 가다"

"보지 않다" → "보지 아니하다"

"않 보다" → "아니하- 보다" X "않 먹다" → "아니하- 먹다" X

"뛰지 안다 → "뛰지 아니" X

이것을 외우려면, 부정하고 싶은 말 앞에서는 "안", 뒤에서는 "않"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나이의 漢字語

 

단어

나이

해설

충년(沖年)

10

10세 안팎의 어린이

지학(志學)

15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는 의미(論語). 성동(成童)이라고도 함.

파과(破瓜)

16

()를 비스듬히 쪼개면 팔()2개로 나누어 져 합이 16이 됨. 초경을 지낸 여자 아이를 의미함. 과년(瓜年)은 결혼할 나이에 이른 여자를 말함.

남자 나이 64(8×8=64)를 이르기도 함(벼슬에서 물러나는 나이를 의미)

약관(弱冠)

20

남자가 20세에 관례를 함을 의미(禮記)

방년(芳年)

묘령(妙齡)

20

20세 안팎의 꽃다운 여자 나이를 나타내는 말

이립(而立)

30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論語)

이모(二毛)

32

흰머리털이 나기 시작하는 나이를 의미(二毛之年)

불혹(不惑)

40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음(論語)

상수(桑壽)

48

()古字()를 파자하면 십()이 네 개와 팔()이 하나인 글자가 됨.

지명(知命)

애년(艾年)

50

지명(知命): 천명(天命)을 알았다는 말로 '지천명(知天命)' 이라고도 함(論語)

애년(艾年): 머리털이 약쑥처럼 희어지는 나이로 남자 나이 50을 이르는 말

이순(耳順)

60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나이라는 의미(論語)

화갑(華甲)

61

()를 파자하면 십()이 여섯 개이고 일()이 하나임. 60갑자가 1순환하였다는 의미로 환갑(還甲)이라고도 함.

진갑(進甲)

62

화갑(華甲) 다음 해로 62

고희(古稀)

종심(從心)

70

고희(古稀): 두보의 시 '人生七十古來稀'에서 온 말

종심(從心): 나이 70이 되면 마음먹은 대로 해도 도()에서 벗어나지 않음(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을 의미함(論語)

희수(喜壽)

77

()의 초서체(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31a852c1.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4pixel, 세로 24pixel )를 쓰고 보면 七十七처럼 보여 그렇게 읽게 됨

산수(傘壽)

80

()의 약자(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31a80001.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4pixel, 세로 24pixel )를 파자하면 八十이 됨. 장조(杖朝)라고도 함

반수(半壽)

반수(盤壽)

81

반수(半壽): ()자를 파자하면 八十一이 됨

반수(盤壽): ()은 장기판의 눈금(9×9=81)을 의미함

미수(米壽)

88

()자를 파자하면 八十八이 됨

졸수(卒壽)

90

()의 약자()를 파자하면 九十이 됨. 구질(九耋),구순(九旬)이라고도 함

칠질(七耋) 칠순(七旬)-70, 팔질(八耋) 팔순(八旬)-80세 등의 표현도 있음

망백(望百)

91

()을 바라보는 나이를 말함. 망오(望五:41,) 망륙(望六:51), 망칠(望七:61), 망팔(望八:71), 망구(望九:81) 등의 표현도 있음

백수(白壽)

99

()에서 머리 부분의 일()을 뺀 나이(100-1=99)를 의미함

기이(期頤)

상수(上壽)

100

기이(期頤): 100이 기()를 의미, () 타인으로부터 봉양됨을 의미함

상수(上壽): 최상의 나이를 의미함. 120세를 상수로 보기도 함(左傳)

다수(茶壽)

108

()의 윗부분은 2(20), 아래 부분은 八十八(88) 두 부분을 합치면(20+88=108) 108세를 나타냄

황수(皇壽)

천수(川壽)

111

황수(皇壽): ()의 윗부분은 백()으로 99, 아래 부분의 왕()十二(12)를 나타내어 111(99+12=111)세를 의미함

천수(川壽): ()의 모양이 111가 유사하여 111세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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