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편집]
- 가렴주구(苛斂誅求)
- 세금 같은 것을 가혹하게 받고 물건을 강제로 청구하여 국민을 못살게 구는 일.
-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되어 나감.
- 각골난망(刻骨難忘)
- 입은 은혜가 마음에 깊이 새겨져 결코 잊혀지지 아니함.
- 각자무치(角者無齒)
- 뿔 있는 자가 이가 없다는 말로, 사람이 모든 복을 겸하지 못함을 이름.
- 각주구검(刻舟求劍)
- 배에서 떨어뜨린 칼을 찾는데, 배의 움직임은 생각하지 않은 채 칼을 떨어뜨린 뱃전에 표를 하고, 배가 머문 뒤에 칼을 찾는다는 데서 온 말. 판단력이 둔하여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음을 뜻함.
- 간담상조(肝膽相照)
- 간과 담이 서로 비춤. 곧 서로 마음을 터놓고 사귐을 뜻함.
- 간어제초(間於齊楚)
- 약자가 강자들 틈에 끼어 괴로움을 받는 일을 이르는 말.
- 감불생심(敢不生心)
- 힘이 부치어 감히 마음먹지 못함.
- 감지덕지(感之德之)
- 몹시 고맙게 여기는 것.
- 감언이설(甘言利說)
-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붙여 꾀는 말.
-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에 옳고 그름을 돌보지 않고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말.
- 강근지친(强近之親)
- 도와줄 만한 가까운 친척.
- 강철지추(强鐵之秋)
- 강철이 간 데는 봄도 가을이라는 뜻으로, 운수 기박한 사람은 가는 곳마다 불행한 사고가 생김을 말함.
- 개과천선(改過遷善)
- 허물을 고치어 착하게 됨.
- 개세지재(蓋世之才)
- 세상을 마음대로 다스릴 만한 뛰어난 재기(才氣).
- 거두절미(去頭截尾)
- 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림.
- 건곤일척(乾坤一擲)
-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 견강부회(牽强附會)
- 이론이나 이유 등을 억지로 자기 편에 유리하도록 끌어 붙임.
- 견리사의(見利思義)
- 눈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먼저 생각함.
- 견마지로(犬馬之勞)
-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 견문발검(見蚊拔劍)
- 모기를 보고 칼을 뺌. 곧 작은 일에 허둥지둥할 경우를 일컫는 말.
- 견물생심(見物生心)
- 물건을 보고 욕심이 생김.
- 견여금석(見如金石)
- 서로 맺은 약속이 쇠나 돌처럼 굳음.
- 견위수명(見危授命)
- 위태함을 보고는 목숨을 줌. 곧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움.
- 결자해지(結者解之)
-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
- 결초보은(結草報恩)
- 중국 춘추시대 진나라 위무자(魏武子)의 아들 과(顆)가 아버지 죽은 후에 서모(庶母)를 개가시켜 순사(殉死)하지 않게 하였더니 후에 위 과가 전쟁에 나가 싸울 때에 그 서모의 아버지의 혼이 적군의 앞길에 풀을 잡아맺어 적을 넘어뜨려 위 과에서 붙잡히게 하였다는 고사(古事)에서 온 말. 죽어 혼령이 되어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뜻.
- 겸양지덕(謙讓之德)
- 겸손하고 사양하는 미덕.
- 경거망동(輕擧妄動)
- 경솔하고 망령된 행동.
- 경국지색(傾國之色)
- 임금이 혹하여 나라가 뒤집혀도 모를 만한 미인. 곧 나라 안에 으뜸가는 미인.
- 경이원지(敬而遠之)
- ① 겉으로는 공경하는 척하나 속으로는 멀리함.
- ② 존경하기는 하되 가까이하지는 아니함.
- 경천위지(經天緯地)
- 온 천하를 경륜하여 다스림.
- 계구우후(鷄口牛後)
- 닭의 입과 소의 꼬리라는 말로, 큰 단체의 꼴찌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라는 뜻.
- 계란유골(鷄卵有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공교롭게 일이 방해됨을 이르는 말.
- 계륵(鷄肋)
- ① 닭의 갈비에는 먹을 것도 별로 없으나 그냥버리기도 아깝다는 말로, 그리 소용은 없으나 버리기 아까운 사물을 가리키는 말.
- ② 몸이 몹시 약함의 비유.
- 고고지성(呱呱之聲)
- 아기가 세상에 출생하면서 처음 우는 소리.
- 고군분투(孤軍奮鬪)
- ① 수가 적고 후원이 없는 외로운 군대가 힘에 겨운 적과 용감하게 싸움.
- ② 약한 힘으로 남의 도움도 없이 힘에 겨운 일을 해 나감.
- 고굉지신(股肱之臣)
- 임금이 가장 믿는 신하.
- 고복격양(鼓腹擊壤)
- 배를 두드리고 격양(중국 상고시대에 민간에서 행해지던 유희)을 함. 곧 의식(衣食)이 풍부하여 안락하게 태평 세월을 즐김.
- 고분지통(叩盆之痛)
- 아내가 죽은 설움.
- 고봉준령(高峰峻嶺)
- 높이 솟은 산봉우리와 험한 산마루.
- 고장난명(孤掌難鳴)
- ‘외손뼉이 울까’와 같은 뜻으로, 혼자서는 일이 잘 안 됨을 비유하는 말.
- 고진감래(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옴. 곧 고생이 끝나면 영화가 온다는 말.
- 고희(古稀)
- 나이 일흔 살이 된 때.
- 골육상쟁(骨肉相爭)
- 뼈와 살이 서로 싸운다는 말로, 동족끼리 서로 싸움을 비유함.
- 공경대부(公卿大夫)
- 삼공(三公)과 구경(九卿) 등 벼슬이 높은 사람들을 일컫는 말.
- 과대망상(誇大妄想)
- 자기의 능력이나 용모·지위 등을 턱없이 과장하여 사실처럼 믿는 망령된 생각.
- 과유불급(過猶不及)
-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침은 도리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말.
-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 외밭에 신을 들여놓지 않음. 곧 남에게 의심을 살 만한 일은 아예 하지 않음의 비유.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오얏나무 밑에서는 갓을 고쳐 매지 않음)과 대구로서 같은 뜻임.
- 괴괴망측(怪怪罔測)
- 말할 수 없이 야릇함.
- 교언영색(巧言令色)
- 남의 환심(歡心)을 사기 위하여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얼굴빛.
- 구곡간장(九曲肝腸)
- 굽이굽이 사무친 마음 속.
- 구국간성(救國干城)
-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
- 구밀복검(口蜜腹劍)
- 입 속에는 꿀을 담고 뱃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말로, 말만은 친한 체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비유한 말.
- 구사일생(九死一生)
- 꼭 죽을 고비에서 살아남.
- 구상유취(口尙乳臭)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언어와 행동이 매우 유치함을 일컬음.
- 구우일모(九牛一毛)
- 아홉 마리 소에 한 가닥의 털이란 뜻으로, 썩 많은 가운데의 극히 적은 것을 비유하는 말.
- 구절양장(九折羊腸)
- 양의 창자처럼 몹시 구불텅한 것, 즉 일이나 길이 매우 꼬불꼬불하고 험함을 일컬음.
- 군계일학(群鷄一鶴)
- 많은 닭 가운데의 한 마리 학. 곧 많은 사람 중의 뛰어난 인물.
- 군령태산(軍令泰山)
- 군대의 명령은 태산같이 무거움.
- 군웅할거(群雄割據)
-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 규규무부(赳赳武夫)
- 용맹스러운 사내.
- 권모술수(權謀術數)
- 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 변통성 있게 둘러맞추는 모략이나 수단.
- 권선징악(勸善懲惡)
-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나쁜 행실을 징계함.
- 권토중래(捲土重來)
- 한 번 실패하였다가 세력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
- 귀감(龜鑑)
- 행위의 기준이 되는 것. 사물의 거울·본보기가 될 만한 것.
- 근근자자(勤勤孜孜)
- 매우 부지런하고 정성스러움.
- 근묵자흑(近墨者黑)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말로, 악한 사람을 가까이하면 그 버릇이 물들기 쉽다는 말.
- 금과옥조(金科玉條)
- 아주 귀중한 법칙이나 규범.
- 금린옥척(錦鱗玉尺)
- 물고기를 아름답게 일컫는 말.
- 금상첨화(錦上添花)
- 비단 위에 꽃을 더함. 좋고 아름다운 것에 더 좋고 아름다운 것을 더함.
- 금석지감(今昔之感)
- 지금과 옛적을 비교하여 그 차이가 큼을 보고 받는 느낌.
- 금석지교(金石之交)
- 쇠나 돌과 같이 굳은 사귐.
- 금성철벽(金城鐵壁)
- 방비가 썩 견고한 성벽.
- 금슬지락(琴瑟之樂)
- 부부 사이의 희락하고 다정함의 비유.
- 금의환향(錦衣還鄕)
- 객지에서 성공하여 고향으로 돌아감.
- 금전옥루(金殿玉樓)
- 화려하게 지은 큰 집.
- 금지옥엽(金枝玉葉)
- 황금으로 된 나뭇가지와 옥으로 만든 잎이란 뜻으로,
- ① 임금의 집안과 자손.
- ② 귀여운 자손.
- 기고만장(氣高萬丈)
- 성이 몹시 나거나 일이 뜻대로 될 때에 기운이 남.
- 기사회생(起死回生)
- 몹시 앓아 죽을 뻔하다가 간신히 도로 살아남.
- 기세양난(其勢兩難)
-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사정.
- 기승전결(起承轉結)
- 시를 짓는 근본으로, 첫머리를 기라 하고, 그 뜻을 이어받아 쓰는 것을 승이라 하며, 뜻을 한 번 돌리는 것을 전이라 하고, 전체를 거두어 맺는 것을 결이라 함.
- 기우(杞憂)
- 쓸데없는 근심이나 걱정.
- 기지사경(幾至死境)
- 거의 죽게 됨.
ㄴ[편집]
- 낙락장송(落落長松)
- 가지가 축축 늘어진 키 큰 소나무.
- 남가일몽(南柯一夢)
- 중국의 순우분이란 사람이 취중에 홰나무 밑에서 잠을 자다 남가군의 장군이 되어 이십 년 동안의 영화를 누린 꿈을 꾸고 깨니 그곳이 개미의 집이더라는 고사에서 나온 말.
- ① 깨고 나니 섭섭한 허황된 꿈.
- ② 덧없이 지나간 한때의 헛된 부귀나 행복.
- 남남북녀(南男北女)
- 우리나라의 남쪽 지방은 남자가 잘생기고 북쪽 지방은 여자가 아름답다는 말.
- 남대문입납(南大門入納)
- 주소가 똑똑히 적히지 않은 편지나 이름도 모르고 집을 찾는 것을 놀리어 이르는 말.
- 남부여대(男負女戴)
-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고 간다는 뜻으로, 떠돌아 다니면서 산다는 말.
- 남상(濫觴)
- 양쯔강 같은 큰 강도 근원은 잔을 잠글 만한 세류(細流)라는 뜻으로, 사물(事物)의 처음을 일컫는 말.
- 낭중지추(囊中之錐)
- 주머니 속에 든 송곳이 끝이 뾰족하여 밖으로 나오는 것과 같이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많은 사람 중에 섞여 있을지라도 눈에 드러난다는 말.
- 노당익장(老當益壯)
- 늙었어도 기운이 씩씩함.
- 노류장화(路柳墻花)
- 길가의 버들과 담 밑의 꽃이라는 뜻으로, 창부(娼婦)를 빗대어 일컫는 말.
- 녹림호객(綠林豪客)
- 떼도둑을 일컫는 말.
- 녹음방초(綠陰芳草)
-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 곧 여름의 자연 경치.
- 논공행상(論功行賞)
- 세운 공을 논정(論定)하여 상을 줌.
- 농가성진(弄假成眞)
- 장난삼아 한 것이 참으로 한 것같이 됨. 가롱성진(假弄成眞)이라고도 함.
- 누란지세(累卵之勢)
- 쌓여 있는 알처럼 위태로운 형세.
- 능견난사(能見難思)
- 눈으로 볼 수는 있으나 보통의 이치로는 그 내용을 암만 생각하여도 모를 일.
- 능지처참(陵遲處斬)
- 대역(大逆) 죄인의 머리, 몸, 손, 발을 토막치는 옛날의 형벌.
ㄷ[편집]
- 다기망양(多岐亡羊)
- ①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로 퍼졌으면 진리를 얻기 어려움.
- ② 방침(方針)이 너무 많으면 도리어 갈 바를 모름.
- 다다익선(多多益善)
- 많을수록 더욱더 좋음.
- 단도직입(單刀直入)
- 너절한 허두를 빼고 요점이나 본문제를 바로 말함.
- 단사표음(簞食瓢飮)
- 목숨을 겨우 이어갈 만한 음식.
- 단순호치(丹脣皓齒)
- 붉은 입술과 흰 이. 곧 아름다운 여자의 얼굴을 말함.
- 대기만성(大器晩成)
-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성공한다는 뜻.
- 대의명분(大義名分)
- 마땅히 지켜야 할 큰 의리와 직분.
- 도규(刀圭)
- ① 옛적에 약을 뜨던 숟가락.
- ② 의술(醫術).
- 도청도설(塗聽塗說)
- 떠돌아다니는 뜬소문.
- 독불장군(獨不將軍)
- ① 따돌린 외로운 사람.
- ② 혼자서는 장군이 못 된다는 뜻으로, 남과 협조하여야 한다는 말.
- 독야청청(獨也靑靑)
- ① 홀로 푸르름.
- ② 홀로 높은 절개를 드러내고 있음.
- 돈단무심(頓斷無心)
- 사물을 탐탁히 여기는 마음이 없음.
- 돌불연불생연(突不煙不生煙)
-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와 같은 뜻으로, 어떤 소문이든지 반드시 그런 소문이 날 만한 원인이 있다는 말.
-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 떠돌아다니며 얻어먹고 지내는 사람, 또는 그런 일.
- 동가홍상(同價紅裳)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곧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가진다는 뜻.
- 동고동락(同苦同樂)
-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함.
- 동문서답(東問西答)
- 묻는 말에 대하여 아주 딴판인 엉뚱한 대답.
- 동량지재(棟梁之材)
- 한 집이나 한 나라의 중요한 일을 맡을 만한 사람의 비유.
- 동병상련(同病相憐)
-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도우고 위로함을 이르는 말.
- 동분서주(東奔西走)
- 이리저리로 몹시 바쁘게 다님.
- 동상이몽(同床異夢)
-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꿈. 곧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진다는 뜻.
- 동정서벌(東征西伐)
- 전쟁을 하여 여러 나라를 이리저리로 정벌(征伐)함.
- 두문불출(杜門不出)
- 집안에만 들어앉아 있고 세상에 나가지 않음.
- 등용문(登龍門)
- 입신 출세의 관문을 뜻함.
- 등하불명(燈下不明)
-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으로, 가까이 있는 것은 도리어 알아내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 등화가친(燈火可親)
- 가을밤은 서늘하여 등불을 가까이 두고 글을 읽기에 좋다는 말.
ㅁ[편집]
- 마이동풍(馬耳東風)
- 말 귀에 봄바람. 곧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음을 이르는 말.
-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
- 말 가는 데는 소도 감. 곧 일정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한 사람이 하는 일이라면 다른 사람도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다는 뜻.
- 막무가내(莫無可奈)
- 어찌할 수 없음.
- 막역지우(莫逆之友)
- 뜻이 서로 맞는 썩 가까운 친구.
- 막왕막래(莫往莫來)
- 서로 오고 감이 없음.
- 만경창파(萬頃蒼波)
- 한없이 너르고 너른 바다.
- 만권독파(萬卷讀破)
- 만 권이나 되는 책을 다 읽음. 곧 많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냄.
- 만단설화(萬端說話)
- 온갖 이야기.
- 만반진수(滿盤珍羞)
- 상에 가득한 좋은 음식.
- 만사휴의(萬事休矣)
- 모든 방법이 헛되게 됨.
- 만산편야(滿山遍野)
- 산과 들에 가득 차서 뒤덮여 있음.
- 만산홍엽(滿山紅葉)
- 단풍이 들어 온산이 붉은 잎으로 덮임.
- 만신창이(滿身瘡痍)
- ①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됨.
- ② 사물이 성한 데가 없을 만큼 결함이 많음.
- 만화방창(萬化方暢)
- 따뜻한 봄날에 온갖 물건이 나서 한창 자람.
- 만휘군상(萬彙群象)
- 가지가지의 일과 물건.
- 망극지은(罔極之恩)
- 임금이나 부모의 매우 큰 은혜.
- 망양지탄(望洋之歎)
- 바다를 바라보고 하는 탄식. 곧 힘이 미치지 못하여 하는 탄식.
- 망중한(忙中閑)
- 바쁜 중의 한가(閑暇)한 때.
- 망지소조(罔知所措)
- 매우 급하여 어찌할 줄을 모름.
-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 세 번 이사(移徙)를 하여 좋지 못한 견문(見聞)을 막은 맹자(孟子) 어머니의 교육. 처음에 공동묘지 가까이에 살다가 맹자가 장사(葬事) 지내는 흉내를 내서, 시전(市廛) 가까이로 옮겼더니 이번에는 물건 파는 흉내를 내므로, 다시 글방 있는 곳으로 옮겨 공부를 시켰다 함.
- 면종복배(面從腹背)
- 겉으로는 좇는 체하나 마음속으로는 반대함.
- 멸륜패상(滅倫敗常)
- 오륜과 오상을 깨뜨려서 없앰.
- 명견만리(明見萬里)
- 먼 곳의 일을 환히 알고 있음.
- 명경지수(明鏡止水)
- ① 맑은 거울과 잔잔하게 정지되어 있는 물.
- ② 잡념이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한 마음의 비유.
- 명모호치(明眸皓齒)
- 눈동자가 밝고 이가 희다는 뜻으로, 미인을 가리키는 말.
- 명불허전(名不虛傳)
-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는 법이 아니라는 뜻으로, 명성이나 명예가 널리 알려진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말.
- 명실상부(名實相符)
- 이름과 실상이 서로 들어맞음.
- 명야복야(命也福也)
- 연거푸 생기는 행복.
- 명약관화(明若觀火)
- 불을 보는 것처럼 밝음. 곧 더 말할 나위 없이 명백함.
- 명재경각(命在頃刻)
- 목숨이 곧 끊어질 지경에 이름.
- 모수자천(毛遂自薦)
- 조(趙)나라 왕 평원군(平原君)이 초(楚)나라에 구원을 청하기 위하여 사자(使者)를 물색하던 중, 모수가 자기 자신을 천거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자기가 자기를 천거함을 가리키는 말.
- 모순(矛盾)
- ① 언행(言行)의 앞뒤가 서로 어긋남.
- ② 두 개의 판단·사태 등이 양립되지 않고 서로 배척하는 상태.
- 목불식정(目不識丁)
- 일자무식(一字無識).
- 목불인견(目不忍見)
- 딱하고 가엾어 차마 볼 수 없음, 또는 그러한 참상.
- 무남독녀(無男獨女)
- 아들이 없는 집안의 외딸.
- 무릉도원(武陵桃源)
- ①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별천지. 진(秦)나라 때에 난리를 피(避)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곳.
- ②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무면도강동(無面渡江東)
- 성공을 못 하여 고향에 돌아갈 낯이 없는 형편.
- 무미건조(無味乾燥)
- 재미가 없고 메마름.
- 무불통지(無不通知)
- 무슨 일이든지 죄다 환히 앎.
- 무사무려(無思無慮)
- 아무 생각과 걱정이 없음.
- 무사분주(無事奔走)
- 하는 일 없이 공연히 바쁨.
- 무소불능(無所不能)
- 능하지 않은 것이 없음.
- 무의무탁(無依無托)
- 가난하고 외로워서 의지할 곳이 없음.
- 무위도식(無爲徒食)
- 하는 일 없이 먹고 놀기만 함.
-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
- 일정한 생업이 없으면 정하여 놓고 늘 마음 쓰는 곳이 없음. 곧 직업이 없으면 마음이 잡히지 않음을 이르는 말.
- 무호동중이작호(無虎洞中狸作虎)
- 범이 없는 곳에서는 너구리가 범 노릇을 한다는 말로, 못난 사람만 있는 곳에서 잘난 체하는 못난 사람의 비유.
- 묵묵부답(默默不答)
- 입을 다물고 대답을 하지 아니함.
- 문경지교(刎頸之交)
- 죽고 살기를 함께 하는 친구, 또는 그런 사귐.
- 문외한(門外漢)
- ① 어떤 일에 직접 관계가 없는 테 밖의 사람.
- ② 그 일에 전문가가 아닌 사람.
- 문일지십(聞一知十)
- 한 가지를 듣고 열 가지를 미루어 앎. 곧 총명하고 지혜로움을 이르는 말.
- 문즉병불문즉약(聞則病不聞則藥)
- 들으면 병, 안 들으면 약. 곧 들어서 자기에게 걱정거리로 될 말은 애당초 듣지 않는 것이 낫다는 뜻.
- 물각유주(物各有主)
- 어떤 물건이든 각각 임자가 있다는 말.
- 미생지신(尾生之信)
- 노(魯)나라 미생(尾生)이란 사람이 한 여인과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여인을 기다리고 있던 중 홍수로 인해 마침내 익사해 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 융통성 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킴을 이르는 말.
- 미풍양속(美風良俗)
- 아름답고 좋은 풍속.
-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
- 백성은 먹는 것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삼음.
ㅂ[편집]
- 박장대소(拍掌大笑)
- 손바닥을 치며 야단스럽게 웃음.
- 박지약행(薄志弱行)
- 의지가 약하여 어려움을 견디지 못함.
- 반목질시(反目嫉視)
- 눈을 흘기면서 밉게 봄.
- 반신반의(半信半疑)
- 반은 믿고 반은 의심함.
- 반승반속(半僧半俗)
- 반은 중이요, 반은 속인임.
- 발본색원(拔本塞源)
- 폐단의 근원을 아주 뽑아 버림.
- 방방곡곡(坊坊曲曲)
- 한 군데도 빼놓지 아니한 여러 곳.
- 방약무인(傍若無人)
- 옆에 사람이 없는 것같이 말과 행동에 조심성이 없음.
- 배달민족(倍達民族)
- 역사상으로 우리 겨레를 일컫는 말.
- 배수진(背水陣)
- 한(漢)나라 한 신(韓信)이 조왕 헐(趙王歇)을 공격할 때의 고사(故事)에서 유래된 말. 물을 등지고 치는 진(陣). 물러가면 물에 빠지게 되므로 나아가 적과 싸우게만 됨.
- 백골난망(白骨難忘)
- 죽어서 백골이 되어도 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남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는 말.
- 백년가약(百年佳約)
- 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함께 지낼 아름다운 언약(言約).
- 백년대계(百年大計)
- 먼 뒷날까지 걸친 큰 계획.
- 백년하청(百年河淸)
- 중국의 황하(黃河)가 항상 흐리어 맑을 때가 없다는 데서 나온 말로, 아무리 오래 되어도 사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을 일컫는 말.
- 백년해로(百年偕老)
- 부부가 되어 서로 간에 사이좋게 지내며 일생을 함께 늙음.
- 백면서생(白面書生)
- 글만 읽고 세상 경험이 없는 사람.
- 백미(白眉)
- 옛날 마 양(馬良)의 오 형제(五兄弟) 중에서 흰 눈썹이 섞인 양(良)의 재주가 가장 뛰어났다는 데서 비롯된 말. 여럿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 백발백중(百發百中)
- 내쏘는 것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는 꼭꼭 잘 맞음.
- 백의종군(白衣從軍)
- 벼슬함이 없이, 또는 군인이 아니면서 군대를 따라 전쟁에 나감.
- 백자천손(百子千孫)
- 썩 많은 자손.
- 백절불굴(百折不屈)
- 백 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곧 만난(萬難)을 극복하여 이겨 나감.
- 백척간두(百尺竿頭)
- 높은 장대 끝에 섰다는 말로, 대단히 위태로운 지경에 빠짐을 비유함.
- 번문욕례(煩文縟禮)
- 번거롭고 까닭이 많은 예문.
- 보국안민(輔國安民)
- 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
- 부전자전(父傳子傳)
- 대대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함.
- 부화뇌동(附和雷同)
- 일정한 견식이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붙좇아서 행동함. 뇌동부화(雷同附和).
- 분골쇄신(粉骨碎身)
- 뼈는 가루가 되고 몸은 산산조각이 됨. 곧 목숨을 걸고 힘을 다함.
- 불가사의(不可思議)
- 보통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미루어 알 수가 없는 오묘한 일.
- 불감청고소원(不敢請固所願)
- 감히 청하지는 못하지만, 본래부터 원하고는 있음.
- 불고염치(不顧廉恥)
- 염치를 돌보지 않음.
- 불공대천(不共戴天)
- 하늘을 같이 이지 못함이라는 뜻으로, 이 세상에서는 같이 살 수 없을 만한 큰 원한(怨恨)을 품은 원수를 비유하여 일컫는 말.
- 불문가지(不問可知)
- 묻지 않아도 능히 알 수 있음.
- 불문곡직(不問曲直)
- 일의 옳고 그름을 묻지 아니하고 다짜고짜로 행동함.
- 불세지재(不世之才)
- 대대로 드문 재주.
- 불심상관(不甚相關)
- 크게 관계된 것이 아님.
- 불철주야(不撤晝夜)
- 밤낮을 가리지 아니하고 일에 힘씀.
- 붕정만리(鵬程萬里)
- 붕새의 날아가는 길이 만리로 트임. 곧 앞날이 아주 멀고도 큼을 이르는 말.
- 비금주수(飛禽走獸)
- 날짐승과 길짐승.
- 비례물시(非禮勿視)
- 예의에 어긋나는 일은 보지 말라는 말.
- 비몽사몽(非夢似夢)
- 꿈인지 아닌지 어렴풋한 상태.
- 비일비재(非一非再)
- 한두 번이 아님.
- 빙공영사(憑公營私)
- 공사를 핑계하여 자기의 이익을 꾀함.
-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 얼음과 숯은 성질이 정반대가 되어 서로 용납하지 못함. 곧 사물이 서로 화합(和合)하기 어려움을 일컫는 말.
ㅅ[편집]
- 사고무친(四顧無親)
-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한 사람이 없음. 곧 의지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음.
- 사면초가(四面楚歌)
- 중국 초(楚)나라 항 우(項羽)가 한(漢)나라 군사에 의해 포위당하였을 때, 밤중에 사면의 한나라 군사 중에서 초나라의 노래가 들려오므로 초나라의 백성이 모두 한나라에 항복한 줄 알고 놀랐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한 말. 사면이 모두 적병(敵兵)으로 포위된 상태, 또는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된 상태를 이르는 말.
- 사분오열(四分五裂)
- 여러 갈래로 갈기갈기 찢어짐. 어지럽게 분열됨.
- 사상누각(砂上樓閣)
- 모래 위에 세운 다락집. 곧 기초가 약하여 자빠질 염려가 있거나 오래 유지하지 못할 일, 또는 실현 불가능한 일을 비유하는 말.
- 사소취대(捨小取大)
-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가짐.
- 사자후(獅子吼)
- ① 기운차게 썩 잘하는 연설.
- ② 질투하는 아내가 남편에게 발악하는 일을 비유하는 말.
- ③ 부처님의 한 번 설법(說法)에 뭇 악마가 굴복·귀의(歸依)함의 비유.
- 사진의부진(辭盡意不盡)
- 말을 다하였으되 말하고 싶은 뜻은 아직 그냥 남아 있음.
- 사통오달(四通五達)
- 길이나 교통망·통신망 등이 사방으로 막힘 없이 통함.
- 사필귀정(事必歸正)
- 무슨 일이든 결국은 올바른 이치대로 됨. 반드시 정리(正理)로 돌아감.
-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 죽은 후에 약을 구한다는 뜻으로, 때가 지난 후에 아무 소용도 없는 애를 씀을 비유하는 말.
- 산전수전(山戰水戰)
- 산에서의 전투와 물에서의 전투를 다 겪음. 곧 온갖 세상 일에 경험이 많음.
- 산지사방(散之四方)
- 이리저리 흩어짐.
- 산천의구(山川依舊)
- 자연은 옛 모양대로 변함이 없음.
- 산해진미(山海珍味)
- 산과 바다의 산물을 다 갖추어 썩 잘 차린 진귀한 음식.
- 살신성인(殺身成仁)
- 목숨을 버려서 인(仁)을 이룸.
- 삼강오륜(三綱五倫)
- 삼강(三綱)은 군신·부자·부부 사이에 지켜야 할 세 가지 도리. 오륜(五倫)은 부자 사이의 친애, 군신 사이의 의리, 부부 사이의 분별, 장유 사이의 차례, 친구 사이의 신의를 이르는 다섯 가지 도리.
- 삼고초려(三顧草廬)
- 중국 촉한(蜀漢)의 유 비(劉備)가 제갈 양(諸葛亮)의 초옥을 세 번 방문하여 군사(軍師)로 맞아들인 일에서 유래한 말. 인재를 맞이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굽히고 참을성 있게 마음을 씀을 비유하는 말.
- 삼년부조(三年不弔)
- 상기(喪期) 삼년 동안에 조상하지 못하거나 또는 아니함.
- 삼라만상(森羅萬象)
- 우주(宇宙) 속에 존재하는 온갖 사물과 수많은 현상.
- 삼인성호(三人成虎)
- 거리에 범이 나왔다고 여러 사람이 다 함께 말하면 거짓말이라도 참말로 듣는다는 말로,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곧이듣는다는 뜻.
- 삼척동자(三尺童子)
- 키가 석 자에 불과한 자그마한 어린애. 곧 어린아이.
- 상전벽해(桑田碧海)
-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됨. 곧 세상의 모든 일이 덧없이 바뀌는 것을 비유하는 말.
-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깨끗하지 못함. 곧 윗사람이 바르지 않으면 아랫사람도 이를 본받아 행실이 바르지 않다는 말.
- 새옹지마(塞翁之馬)
- 어떤 새옹의 말이 도망쳤다가(損), 준마(駿馬)를 데려오고(利), 또 아들이 낙마하여(禍), 출전(出戰)을 면하고 목숨을 보전하였다는(福) 고사에서 유래된 말.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무쌍하여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
- 생로병사(生老病死)
-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일. 곧 인생이 겪어야 할 네 가지 고통(苦痛).
- 생불여사(生不如死)
- 어려운 지경에 빠져 있어서 차라리 죽느니만 못하다는 뜻.
- 생이지지(生而知之)
- 가르침을 받지 않고 스스로 앎.
- 생자필멸(生者必滅)
-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죽을 때가 있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 서자서아자아(書自書我自我)
-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 곧 글을 읽되 마음은 딴 곳에 쓴다는 말.
- 선견지명(先見之明)
- 앞일을 미리 내다보는 밝은 슬기.
- 선공후사(先公後私)
-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룸.
- 설상가상(雪上加霜)
- 눈 위에 서리란 말로,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생김을 가리킴.
- 설왕설래(說往說來)
- 서로 변론을 주고 받으며 옥신각신함.
- 세한삼우(歲寒三友)
- 겨울철 관상용(觀賞用)인 세 가지 나무. 곧 소나무·대나무·매화나무를 일컬음. 송죽매(松竹梅).
- 속수무책(束手無策)
- 손을 묶은 듯이 계책이 없음. 곧 어찌할 도리가 없음.
- 솔토지민(率土之民)
- 온 나라 안의 백성.
- 송구영신(送舊迎新)
-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 수구여병(守口如甁)
- 비밀을 잘 지키어 누구에게나 알리지 않음을 이르는 말.
- 수구초심(首邱初心)
- 여우는 죽을 때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로 향한다는 말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일컬음.
- 수무족도(手舞足蹈)
- 몹시 기뻐 날뜀.
- 수문수답(隨問隨答)
- 막힘 없이 묻는 대로 대답함.
- 수복강녕(壽福康寧)
- 오래 살고 복되며, 건강하고 편안함.
- 수서양단(首鼠兩端)
- 쥐는 의심이 많아 쥐구멍에서 머리를 조금 내밀고 이리저리 살핀다는 뜻으로, 머뭇거리며 진퇴·거취를 결정짓지 못하고 관망하는 상태를 이름.
- 수성지업(垂成之業)
- 자손에게 뒤를 이어 이루게 하는 일.
- 수수방관(袖手傍觀)
- 팔짱을 낀 채 보고만 있다는 뜻으로, 직접 손을 내밀어 간섭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버려 둠.
- 수신제가(修身齊家)
- 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잡음.
- 수어지교(水魚之交)
- 고기와 물과의 사이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 수원수구(誰怨誰咎)
- 남을 원망하거나 책망할 것이 없음.
- 수주대토(守株待兎)
- 토끼가 나무 그루에 걸려 죽기를 기다 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주변이 없어서 변통할 줄을 모르고 굳세게 지키기만 함을 이르는 말.
- 수지청즉무어(水至淸則無魚)
-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듯이 사람도 너무 엄격하면 친할 수 없다는 뜻.
- 수화상극(水火相克)
- 물과 불이 서로 용납할 수 없는 일.
- 숙흥야매(夙興夜寐)
- 일찍 일어나고 밤에는 늦도록 부지런히 일함.
- 순망치한(脣亡齒寒)
-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곧 서로 밀접한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이 망하면 다른 한 사람에게도 영향이 있음을 이르는 말.
- 시시비비(是是非非)
- 공평무사하게 옳은 것은 옳다고 찬성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반대함.
- 시이불견(視而不見)
- 보기는 하나 보이지 아니함.
- 시종여일(始終如一)
- 처음이나 나중이 한결같아서 변함이 없음. 시종일관(始終一貫).
- 식소사번(食少事煩)
-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 식언(食言)
- 한번 입 밖에 낸 말을 도로 입 속에 넣는다는 뜻으로, 언약한 말대로 실행하지 아니함을 이름.
- 식자우환(識字憂患)
- 글자깨나 섣불리 좀 알았던 것이 도리어 화의 근원이 되었다는 뜻.
- 신상필벌(信賞必罰)
-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곧 상벌을 엄정히 하는 일.
- 신언서판(身言書判)
- 인물을 선정하는 표준으로 삼던 네 가지 조건. 곧 신수와 말씨와 글씨와 판단력.
- 신출귀몰(神出鬼沒)
- 귀신이 출몰하듯 자유자재로 변화함.
- 심사숙고(深思熟考)
- 깊이 생각하고 익히 생각함. 곧 신중을 기하여 곰곰이 생각함.
- 십년지기(十年知己)
- 오래전부터 사귀어 온 친구.
- 십상팔구(十常八九)
-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 십생구사(十生九死)
- 위태한 지경을 겨우 벗어남.
- 십시일반(十匙一飯)
- 열 술이면 한 사람의 분량이 된다는 말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구제하기 쉽다는 뜻.
- 십인십색(十人十色)
- 사람이 즐겨함과 생각함이 저마다 다름 을 가리키는 말.
ㅇ[편집]
- 아비규환(阿鼻叫喚)
- 아비 지옥에서 고통을 참지 못하여 울부짖는 소리. 곧 여러 사람이 몹시 비참한 지경에 빠졌을 때 그 고통에서 헤어나려고 악을 쓰며 소리를 지르는 모양.
- 아전인수(我田引水)
- 제 논에 물대기란 뜻으로, 자기에게 이로울 대로만 함.
- 안하무인(眼下無人)
- 눈 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사람들을 업신여김을 일컫는 말.
- 애지중지(愛之重之)
- 매우 사랑하고 귀중히 여김.
- 약방감초(藥房甘草)
- ① 무슨 일에나 빠짐없이 끼임.
- ② 무슨 일에나 끼어야 할 필요한 사물.
- 약육강식(弱肉强食)
- 약한 놈이 강한 놈에게 먹힘.
- 양두구육(羊頭狗肉)
- 양의 대가리를 내어놓고 실은 개고기를 팖. 곧 겉으로는 훌륭하게 내세우나 속으로는 음흉한 생각을 품고 있다는 뜻.
- 양상군자(梁上君子)
- 후한(後漢)의 진 식(陳寔)이 들보 위에 숨어 있는 도둑을 가리켜 양상(梁上)의 군자(君子)라 한 데서 온 말. 즉 도둑을 일컬음.
- 양약고구(良藥苦口)
- 효험이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로, 충직한 말은 듣기는 싫으나 받아들이면 자신에게 이롭다는 뜻.
- 양호유환(養虎遺患)
- 화근을 길러 걱정거리를 만든다는 말.
- 어두귀면(魚頭鬼面)
- 고기 대가리에 귀신 상판대기라는 말로, 망측하게 긴 얼굴을 이르는 말.
- 어두육미(魚頭肉尾)
- 생선은 대가리가 맛있고, 짐승은 꼬리 부분이 맛있다는 말. 어두봉미(魚頭鳳尾).
- 어문일치(語文一致)
- 말과 글이 서로 같음.
- 어부지리(漁夫之利)
- 도요새와 무명조개가 다투는 틈을 타서 둘 다 잡은 어부처럼, 쌍방이 싸우는 틈을 이용하여 제삼자가 애쓰지 않고 가로챔을 이르는 말.
- 어불성설(語不成說)
- 말이 조금도 이치에 맞지 아니함.
- 어천만사(於千萬事)
- 무슨 일에든지.
- 억조창생(億兆蒼生)
- 수많은 백성.
- 억천만겁(億千萬劫)
- 끝없는 세월.
- 언감생심(焉敢生心)
- 감히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없음.
- 언어도단(言語道斷)
- 말문이 막혔다는 뜻으로, 너무 어이없어서 말하려 해도 말할 수 없음을 이름.
- 언중유골(言中有骨)
- 예사로운 말 속에 단단한 뼈 같은 속뜻이 있다는 말.
- 언즉시야(言則是也)
- 말은 사리에 맞음.
- 엄처시하(嚴妻侍下)
- 아내에게 억눌려 사는 남자를 조롱하여 일컫는 말.
- 여민동락(與民同樂)
- 임금이 백성과 함께 즐김.
- 여차여차(如此如此)
- 이러저러함.
- 여필종부(女必從夫)
- 아내는 반드시 남편의 뜻을 좇아야 함.
- 여합부절(如合符節)
- 사물이 꼭 들어맞는 형편.
- 연락부절(連絡不絶)
- 오고 가고 함이 끊이지 않음.
- 연모지정(戀慕之情)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 연목구어(緣木求魚)
- 나무에 올라가서 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되지 못할 일을 무리하게 하려고 한다는 뜻.
- 연전연승(連戰連勝)
- 싸움할 때마다 번번이 이김.
- 염념불망(念念不忘)
- 항상 생각하여 잊지 않음.
- 염슬단좌(斂膝端坐)
- 무릎을 거두어 옷깃을 바로잡고 단정히 앉음.
- 영고성쇠(榮枯盛衰)
- 번영하여 성함과 말라 쇠잔함. 개인이나 사회의 성하고 쇠함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
- 영웅호걸(英雄豪傑)
- 영웅과 호걸.
- 오리무중(五里霧中)
- 멀리 낀 안개 속에서 길을 찾기 어려움과 같이, 무슨 일에 대하여 알 길이 없음을 일컫는 말.
- 오매불망(寤寐不忘)
- 자나 깨나 잊지 못함.
- 오불관언(吾不關焉)
- 나는 상관하지 아니한다는 말.
- 오비삼척(吾鼻三尺)
- 내 코가 석 자라는 뜻. 곧 자기의 곤궁이 심하여 남의 사정을 돌아볼 겨를이 없음을 일컫는 말.
- 오비이락(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다’의 뜻. 곧 우연한 일로 남의 혐의를 받게 됨을 가리키는 말.
- 오비일색(烏飛一色)
- 날고 있는 까마귀가 모두 같은 빛깔이라는 뜻으로, 모두 같은 종류 또는 피차 똑같음을 이름.
-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 중국 양(梁)나라 혜왕(惠王)이 정사(政事)에 관해서 맹자에게 물었을 때, 맹자가 전쟁에 패하여 어떤 자는 백 보를, 또 어떤 자는 오십 보를 패주(敗走)하였다고 하면, 백 보를 물러간 사람이나 오십 보를 물러간 사람이나 도망한 것에는 차이가 없다고 대답한 고사(古事)에서 나온 말. 피차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같다는 뜻.
- 오월동주(吳越同舟)
-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오왕 부차(吳王 夫差)와 월왕 구천(越王 句踐)이 항상 적의를 품고 싸웠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서로 적대되는 사람이 같은 경우에 처함을 가리키는 말.
- 오합지졸(烏合之卒)
- 까마귀들이 모인 것 같은 군사. 곧 임시로 모집하여 훈련이 없는 군사.
- 옥상가옥(屋上加屋)
- 지붕 위에 또 지붕을 만듦. 곧 물건이나 일을 부질없이 거듭함을 두고 이르는 말.
- 옥석구분(玉石俱焚)
-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뜻. 곧 나쁜 사람이나 좋은 사람이나 다 같이 재앙을 당함을 비유한 말.
- 옥의옥식(玉衣玉食)
- 좋은 음식과 좋은 옷.
-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 것을 익히고 나아가서 그것으로 미루어 새것을 앎.
- 온고지정(溫故之情)
- 옛 것을 살리고 생각하는 정.
- 와신상담(臥薪嘗膽)
- 옛날 중국 월왕 구천(越王 句踐)이 오왕 부차(吳王 夫差)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괴롭고 어려움을 참고 견디어 나라를 회복한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 섶에 누워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으려고 괴롭고 어려운 일들을 참고 견딤을 비유함.
- 왈가왈부(曰可曰否)
- 어떠한 일에 대하여 옳으니 그르니 하고 말함.
- 외강내유(外剛內柔)
- 겉으로 보기에는 딴딴하나 속은 매우 순하고 부드러움.
- 외유내강(外柔內剛)
- 겉으로 보기에는 순하고 부드러우나 속은 꿋꿋하고 강함.
- 외첨내소(外諂內疏)
- 겉으로는 알랑알랑하면서 속으로는 해치려는 마음을 품고 있음.
- 요산요수(樂山樂水)
- 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함.
- 요원지화(燎原之火)
- 무서운 기세로 타는 벌판의 불길이라는 뜻으로, 미처 막을 사이 없이 퍼지는 세력을 형용하는 말.
- 욕속부달(欲速不達)
- 일을 너무 속히 하려고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
- 용두사미(龍頭蛇尾)
- 용의 머리와 뱀의 꼬리라는 뜻. 곧 처음은 좋으나 나중은 언짢고, 처음은 성하나 나중은 쇠하여, 끝으로 갈수록 점점 나빠지는 현상을 비유하는 말.
- 용미봉탕(龍尾鳳湯)
- 맛이 썩 좋은 음식을 가리키는 말.
- 용사비등(龍蛇飛騰)
-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이 썩 잘 쓴 글씨를 가리키는 말.
- 용혹무괴(容或無怪)
- 혹시 그럴 수도 있어서 전혀 괴이할 것이 없음.
- 우순풍조(雨順風調)
- 비와 바람이 때를 어기지 아니함.
- 우여곡절(迂餘曲折)
- 이리저리 얼크러져 복잡한 사정.
- 우왕좌왕(右往左往)
- 사방으로 왔다 갔다 하며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함.
- 우유부단(優柔不斷)
- 유약해서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함.
- 우이독경(牛耳讀經)
- ‘소귀에 경 읽기’란 뜻으로,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 우후죽순(雨後竹荀)
- 비온 뒤에 돋는 죽순. 곧 어떤 일이 일시에 많이 일어남의 비유.
- 원교근공(遠交近攻)
- 중국 전국시대 때 위(魏)나라 범수가 주장한 외교 정책. 먼 곳에 있는 나라와 우호 관계를 맺고 가까이 있는 나라를 하나씩 쳐들어가는 일.
- 위기일발(危機一髮)
- 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 유구무언(有口無言)
- 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는 뜻으로, 변명할 말이 없거나 변명을 못함을 이름.
- 유만부동(類萬不同)
- 모든 것이 서로 같지 아니함. 분수에 맞지 않음.
- 유명무실(有名無實)
- 이름뿐이고 실상은 없음.
- 유유상종(類類相從)
- 같은 것끼리 서로 왕래하며 사귐.
- 유유자적(悠悠自適)
- 속세를 떠나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조용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일.
- 유취만년(遺臭萬年)
- 더러운 이름을 장래에까지 끼침.
- 유한정정(幽閑靜貞)
- 부녀의 됨됨이가 매우 얌전함.
- 은인자중(隱忍自重)
- 괴로움을 참고 몸가짐을 조심함.
- 음덕양보(陰德陽報)
- 남모르게 덕을 쌓은 사람은 나중에 반드시 보답을 받게 됨.
- 음지전양지변(陰地轉陽地變)
- 음지도 양지로 될 때가 있음. 곧 어려움을 당한 사람도 좋은 일을 만날 때가 있음.
- 음풍농월(昑風弄月)
-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대하여 시를 읊으며 즐거이 놂.
- 이식위천(以食爲天)
-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먹는 것이 가장 중하다는 말.
- 이실직고(以實直告)
- 바른 대로 아룀.
- 이심전심(以心傳心)
- 말이나 글에 의하지 않고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함.
- 이열치열(以熱治熱)
- 열로써 열을 다스림.
- 이왕지사(已往之事)
- 이미 지나간 일.
- 이율배반(二律背反)
-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가 동등한 권리로 주장되는 일.
-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 오얏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 쓰면 도둑으로 오인(誤認)되기 쉬우므로 오얏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 곧 남에게 의심을 살 만한 일은 아예 하지 말라는 말.
- 인과응보(因果應報)
- 사람이 짓는 선악의 인업에 따라 과보가 있음.
- 인산인해(人山人海)
- 사람이 아주 많이 모여 있는 상태.
- 인순고식(因循姑息)
- 구습을 버리지 못하고 당장에 편안한 것을 취함.
- 인의예지(仁義禮智)
- 사람의 몸에 갖추어야 할 사단(四端). 곧 어질고(仁), 의롭고(義), 예의를 지킬 줄 알며(禮), 지혜(智)가 있어야 하는 것.
- 인인성사(因人成事)
-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 인자무적(仁者無敵)
-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음.
- 일거양득(一擧兩得)
- 한 가지 일로 두 가지의 이득을 봄.
- 일기당천(一騎當千)
- 한 사람이 천 사람을 당해냄. 곧 아주 힘이 셈을 비유하는 말.
- 일망무제(一望無際)
- 아득하게 끝없이 멀어서, 눈을 가리는 것이 없음. 일망무애. 망무제애(茫無際涯).
- 일망타진(一網打盡)
- 한 그물에 모두 다 두드려 잡음. 곧 한꺼번에 모조리 체포함.
- 일맥상통(一脈相通)
- 생각·처지·상태 등이 한 줄기로 서로 통함.
- 일목요연(一目瞭然)
- 첫눈에도 똑똑하게 알 수 있음.
- 일분부시행(一吩咐施行)
- 이르는 대로 곧 들어 행함.
- 일박서산(日薄西山)
- 해가 서산에 가까워진다는 뜻으로, 늙어서 죽을 때가 가까워짐의 비유.
- 일사불란(一絲不亂)
- 한 오라기의 실도 어지럽지 않음. 곧 질서가 정연하여 조금도 얼크러진 데나 어지러움이 없음.
- 일사천리(一瀉千里)
- 강물의 수세(水勢)가 빨라서 한 번 흘러 천리에 다다름. 곧 사물이 거침없이 속히 진행됨.
- 일시동인(一視同仁)
- 모두를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 일어탁수(一魚濁水)
- 한 마리의 고기가 물을 흐린다는 뜻으로, 곧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
- 한 마디 말로 전체의 뜻을 말함.
- 일언지하(一言之下)
- 말 한 마디로 끊음.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함. 두말할 나위 없음.
- 일엽편주(一葉片舟)
- 조그마한 조각배.
- 일일삼추(一日三秋)
- 하루가 삼 년 맞잡이라는 뜻으로, 애태우며 기다리는 때의 비유.
- 일장춘몽(一場春夢)
- 한바탕의 봄꿈. 곧 헛된 일.
- 일조일석(一朝一夕)
- 하루 아침, 하루 저녁. 곧 짧은 시간.
- 일촉즉발(一觸卽發)
- 조금 건드리기만 해도 곧 폭발할 것 같은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형세.
- 일취월장(日就月將)
- 나날이 다달이 진전함.
- 일확천금(一攫千金)
- 조금도 힘들이지 않고 한꺼번에 많은 재물을 얻음.
- 임기응변(臨機應變)
- 그때그때의 일의 형편에 따라서 변통성 있게 처리함.
- 임전무퇴(臨戰無退)
- 싸움터에 임하여 물러섬이 없음.
ㅈ[편집]
- 자가당착(自家撞着)
- 자기가 한 말이나 행동의 전후가 모순됨. 자기모순(自己矛盾).
- 자고이래(自古以來)
- 예로부터 지금까지.
- 자괴지심(自愧之心)
-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
- 자승자박(自繩自縛)
- 제 줄로 제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제가 쓴 마음씨나 언행(言行)으로 말미암아 제 자신이 행동의 자유를 갖지 못하는 일.
- 자중지난(自中之亂)
- 한 패 속에서 일어난 다툼질.
- 자화자찬(自畵自讚)
- 자기가 그린 그림을 자기가 칭찬한다는 말로, 자기의 행위를 스스로 칭찬함을 이름.
- 작사도방(作舍道傍)
- 길가에 집을 짓노라니 오가는 사람마다 의견(意見)이 달라서 주인의 마음이 흔들려 쉽게 집을 지을 수 없었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나 이견(異見)이 많으면 마음이 움직여 얼른 성취하지 못함을 이름.
- 작수성례(酌水成禮)
- 가난한 집에서 구차하게 혼례를 지냄.
- 작심삼일(作心三日)
- 한 번 결심한 것이 사흘을 가지 않음. 곧 결심이 굳지 못함을 가리키는 말.
- 재승덕박(才勝德薄)
- 재주는 있어도 덕이 적음.
- 적반하장(賊反荷杖)
-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랄 경우에 쓰이는 말.
- 적실인심(積失人心)
- 인심을 많이 잃음.
- 적여구산(積如丘山)
- 산과 같이 많이 쌓임.
- 적재적소(適材適所)
- 적당한 인재를 적당한 자리에 씀.
- 전광석화(電光石火)
- 번갯불과 부싯돌의 불. 곧 극히 짧은 시간이나 썩 빠른 동작을 이름.
- 전무후무(前無後無)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 전전긍긍(戰戰兢兢)
- 몹시 두려워 벌벌 떨면서 조심함.
- 전화위복(轉禍爲福)
- 화가 바뀌어 복이 됨. 곧 언짢은 일이 계기가 되어 도리어 다른 좋은 일을 맞게 됨을 이름.
- 절차탁마(切嗟琢磨)
- 옥(玉)·돌 따위를 갈고 닦는 것과 같이 덕행과 학문을 닦고 노력하여 쉬지 않음.
- 점입가경(漸入佳境)
- 점점 썩 좋은 경지로 들어감.
- 정문일침(頂門一鍼)
- 정수리에 침을 놓는다는 말. 곧 간절하고 매서운 충고를 이르는 말.
-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 정신을 한 군데로 쏟아 노력하면 무슨 일인들 이루지 못할 것인가.
- 정중동(靜中動)
- 움직이지 않는 가운데에 움직임이 있음.
- 조강지처(糟糠之妻)
- 지게미와 겨를 먹은 아내. 곧 고생을 함께 하여 온 본처.
- 조령모개(朝令暮改)
- 아침에 내린 영을 저녁에 고침. 곧 법령이나 명령을 자주 뒤바꿈을 이름.
- 조반석죽(朝飯石粥)
- 아침에는 밥을 먹고 저녁에는 죽을 먹는 정도의 가난한 살림.
- 조삼모사(朝三暮四)
- 옛날 중국 송(宋)나라 저공(狙公)이 원숭이들을 향하여, “너희들에게 열매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노라” 한즉 원숭이들이 그 적은 것에 노하는지라, 곧 말을 고치어 “그러면 아침에 넷, 저녁에 셋씩 주마” 한즉 원숭이들이 좋아하였다는 우언(寓言)에서 나온 말. 눈앞에 당장 나타나는 차별만을 알고 그 결과가 같음을 모름.
- 조족지혈(鳥足之血)
- ‘새발의 피’라는 뜻으로 물건의 극히 적음을 가리키는 말.
- 종두득두(種豆得豆)
- 콩을 심어 콩을 거둔다는 말로, 원인에는 그에 따른 결과가 온다는 뜻.
- 좌우명(座右銘)
- 늘 자리 옆에 갖추어 두고 반성의 재료로 삼는 말이나 글.
- 좌정관천(坐井觀天)
- 우물에 앉아 하늘을 봄. 곧 견문(見門)이 좁은 것을 가리키는 말.
- 주객전도(主客顚倒)
- 사물의 경중(輕重)·선후(先後), 주인과 손의 차례 따위가 서로 뒤바뀜.
- 주경야독(晝耕夜讀)
-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밤에는 글을 읽음. 곧 바쁜 틈을 타서 어렵게 공부함.
- 주마가편(走馬加鞭)
-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으로,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을 격려함을 이르는 말.
- 주마간산(走馬看山)
- 달리는 말 위에서 산천을 구경함. 곧 바쁘고 어수선하여 무슨 일이든지 홱홱 지나쳐서 봄.
- 주야장천(晝夜長川)
- 밤낮 없이 늘 잇달아서. 언제나, 늘.
- 주지육림(酒池肉林)
- 술이 못을 이루고 고기가 숲을 이루었다는 뜻. 곧 호사를 극한 굉장한 술잔치를 두고 이르는 말.
- 죽마고우(竹馬故友)
- 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벗.
- 중과부적(衆寡不敵)
- 수효 적은 것은 많은 것을 대적할 수 없다는 뜻.
- 중구난방(衆口難防)
- 뭇 사람의 여러 가지 의견을 하나하나 받아 넘기기가 어렵다는 뜻.
- 지기지우(知己之友)
-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
- 지긴지요(至緊至要)
- 더할 나위 없이 긴요함.
- 지록위마(指鹿爲馬)
- 중국 진(秦)나라의 조 고(趙高)가 이세 황제(二世皇帝)에게 사슴을 말이라고 속이어 바친 일에서 유래함. 윗사람을 속이고 권세를 거리낌 없이 제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을 가리키는 말.
- 지리멸렬(支離滅裂)
- 순서 없이 마구 뒤섞여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
- 지성감천(至誠感天)
- 지극한 정성에 하늘이 감동함.
- 지피지기(知彼知己)
- 적의 정세와 나의 형편을 소상히 앎.
- 진선진미(盡善盡美)
- 더할 수 없이 착함과 아름다움.
-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림.
- 진퇴양난(進退兩難)
-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
- 진퇴유곡(進退維谷)
- 나아가거나 물러설 길이 모두 끊어져 어찌할 수 없음. 궁지에 빠짐.
ㅊ[편집]
- 차일피일(此日彼日)
- 이날 저날.
- 책상퇴물(冊床退物)
- 글만 읽고 세상 물정에는 어두운 사람 을 가리키는 말.
- 천고마비(天高馬肥)
- 가을 하늘은 맑게 개어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이 좋은 시절임을 이르는 말.
- 천려일득(千慮一得)
- 바보 같은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 속에는 한 가지 쓸 만한 것이 있다는 말.
- 천방지축(天方地軸)
- ① 너무 바빠서 허둥지둥 내닫는 모양.
- ② 분별 없이 함부로 덤비는 모양.
- 천신만고(千辛萬苦)
- 갖은 애를 쓰고 고생을 함.
- 천애지각(天涯地角)
- 하늘의 끝과 땅의 한 귀퉁이라는 뜻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음을 가리키는 말.
- 천야만야(千耶萬耶)
- 높거나 깊어서 천 길이나 만 길이라도 되는 듯하다.
- 천양지판(天壤之判)
- 하늘과 땅의 차이처럼 엄청난 차이.
- 천우신조(天佑神助)
- 하늘과 신령의 도움.
- 천의무봉(天衣無縫)
- ① 천녀(天女)의 옷은 솔기 따위에 인공(人工)의 흔적이 없다는 뜻으로, 시가(詩歌) 따위의 기교(技巧)에 흠이 없이 자연스럽고 완전함을 이름.
- ② 완전무결하여 흠이 없음을 이름.
- 천인공노(天人共怒)
-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음을 비유한 말.
- 천재일우(千載一遇)
- 천년에 한 번 만남. 곧 좀처럼 얻기 어려운 좋은 기회.
- 천진난만(天眞爛漫)
- 말이나 행동 등이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천성 그대로의 순진함.
- 천편일률(千篇一律)
- ① 많은 사물이 변화가 없이 모두 엇비슷한 현상.
- ② 여러 시문(詩文)의 글귀가 거의 비슷하여 변화가 없음.
- 천하영재(天下英才)
- 하늘 아래의 뛰어난 재주꾼. 곧 세상에 드문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
- 철석간장(鐵石肝腸)
- 굳고 단단한 지조를 가리키는 말.
- 철천지한(徹天之恨)
- 하늘에 사무치는 매우 큰 원한.
- 청운만리(靑雲萬里)
- 푸른 구름 일만 리. 곧 원대한 포부나 높은 이상을 이르는 말.
- 청출어람(靑出於藍)
- 쪽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말.
- 초록동색(草綠同色)
- 풀의 푸른 빛은 서로 같음. 곧 같은 처지나 같은 유의 사람들은 서로 같은 처지나 같은 유의 사람들끼리 어울림을 이르는 말.
- 초지일관(初志一貫)
-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관철함.
- 촌철살인(寸鐵殺人)
- 작고 날카로운 쇠붙이로 살인을 한다는 뜻으로, 짤막한 경구(警句)로 사람의 마음을 찔러 감동시킴을 가리키는 말.
- 축록(逐鹿)
- 사냥꾼이 사슴을 쫓는다는 뜻으로, 권력이나 지위를 얻기 위하여 다툼을 이르는 말.
- 춘풍추우(春風秋雨)
- 봄철에 부는 바람과 가을에 내리는 비. 곧 지나가는 세월을 가리키는 말.
- 충언역이(忠言逆耳)
- 정성스럽고 바르게 하는 말은 귀에 거슬려 불쾌함.
- 취생몽사(醉生夢死)
- 취몽 속에서 살고 죽는다는 뜻으로, 술에 취하듯 꿈을 꾸듯 흐리멍덩하게 한평생을 보냄.
-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 나라를 잘 다스리고 온 세상을 편안하게 함.
- 치외법권(治外法權)
- 외국에 있어도 그 나라의 법률에 좇지 않고 자기 나라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
- 칠거지악(七去之惡)
- 아내를 버릴 수 있는 일곱 가지 이유.
- 칠전팔기(七顚八起)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남. 곧 실패를 무릅쓰고 분투함을 이르는 말.
- 침불안식불안(寢不安食不安)
- 자도 걱정 먹어도 걱정이라는 뜻.
ㅌ[편집]
- 타산지석(他山之石)
- 다른 산에서 나는 돌도 자기의 옥(玉)을 가는 데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의 지덕(智德)을 닦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
- 타상하설(他尙何說)
- 한 가지 일을 보면 다른 일도 다 알 수 있다는 말.
- 탐화봉접(探花蜂蝶)
- 꽃을 찾아다니는 벌과 나비라는 뜻으로, 여색에 빠지는 것을 가리키는 말.
- 태강즉절(太剛則折)
- 너무 세거나 빳빳하면 꺾어지기가 쉽다는 말.
-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 태산이 울리도록 떠들썩하였는데 나온 것은 겨우 쥐 한 마리뿐이라는 뜻으로, 무엇을 크게 떠벌리기만 하고 결과는 보잘것없음의 비유.
- 태연자약(泰然自若)
- 마음에 무슨 충동을 당하여도 뜸직하고 천연스러움.
- 통천지수(通天之數)
- 크게 좋은 운수.
ㅍ[편집]
- 파안대소(破顔大笑)
- 얼굴빛을 부드럽게 하여 크게 웃음.
- 파죽지세(破竹之勢)
- 대를 쪼개는 기세. 곧 막을 수 없게 맹렬히 적을 치는 기세.
- 평천하(平天下)
- 천하를 평정함.
- 포의지교(布衣之交)
- 선비 시절에 사귄 벗.
- 포의한사(布衣寒士)
-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가난한 선비.
- 표리부동(表裏不同)
- 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
- 표사유피 인사유명(豹死留皮人死留名)
- 표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으로, 사람은 죽은 후에 명예를 남겨야 한다는 말.
- 풍전등화(風前燈火)
- 바람 앞에 켠 등불이란 뜻으로, 사물이 매우 위급한 자리에 놓여 있음을 가리키는 말.
ㅎ[편집]
- 한강투석(漢江投石)
- 한강에 돌 던지기. 곧 애써도 보람 없음을 이르는 말.
- 한단지몽(邯鄲之夢)
- 사람의 일생이란 한바탕 꿈과 같이 허무하다는 뜻.
- 함분축원(含憤蓄怨)
- 분함과 원망을 품음.
- 함흥차사(咸興差使)
- 조선시대 때 태조(太祖)가 선위(禪位)하고 함흥에 은퇴하여 있을 때, 태종(太宗)이 보낸 사신을 혹은 죽이고 혹은 잡아 가두어 돌려보내지 아니한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 한번 가기만 하면 깜깜소식이란 뜻으로, 심부름꾼이 가서 소식이 아주 없거나 회답이 더디 올 때에 쓰는 말.
- 허심탄회(虛心坦懷)
- 마음속에 아무런 사념 없이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 현모양처(賢母良妻)
- 어진 어머니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 현하구변(懸河口辯)
- 흐르는 물과 같이 거침없이 술술 나오는 말.
- 형설지공(螢雪之功)
- 중국 진(晉)나라 차 윤(車胤)이 반딧불로 글을 읽고 손 강(孫康)이 눈빛으로 글을 읽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갖은 고생을 하며 학문을 닦은 보람.
- 호가호위(狐假虎威)
- 여우가 범의 위세를 빌림. 곧 남의 권세에 의지하여 위세를 부림의 비유.
- 호구지책(糊口之策)
- 가난한 살림에서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책. 호구지계. 호구책.
- 호리건곤(壺裏乾坤)
- 늘 취하여 있음을 가리키는 말.
- 호시탐탐(虎視耽耽)
- 범이 먹이를 노려봄. 곧 날카로운 눈초리로 가만히 기회를 노려보고 있는 모양.
- 호연지기(浩然之氣)
- ①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차 있는 넓고 큰 원기(元氣).
- ② 도의에 뿌리를 박고 공명정대하여 스스로 돌아보아 조금도 부끄럽지 않은 도덕적 용기.
- 혼승백강(魂昇魄降)
- 죽은 사람의 넋은 하늘로 올라가고 몸은 땅으로 들어감.
- 혼정신성(昏定晨省)
- 밤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편히 주무시기를 여쭙고, 아침에 다시 가서 밤새의 안후를 살피는 일.
- 홍로점설(紅爐點雪)
- 빨갛게 달아오른 화로에 눈 한 송이가 내리면 순식간에 녹아 버리고 만다는 뜻으로, 큰 일을 함에 있어서 작은 힘이 아무런 보탬이 되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 홍수황문(紅袖黃門)
- 궁녀와 환관(宦官).
- 홍안소년(紅顔少年)
- 나이가 젊고 얼굴이 곱게 생긴 남자.
- 홍일점(紅一點)
- 왕형공(王荊公)의 석류시(石榴詩) '만록총중 홍일점(萬綠叢中紅一點)'에서 나온 말. 푸른 잎 가운데 한 송이 붉은 꽃이 피어 있다는 뜻으로, 많은 남자들 사이에 끼어 있는 한 사람뿐인 여자를 가리키는 말.
- 화룡점정(畵龍點睛)
- 옛날 명화가(名畵家)가 용을 그리고 눈을 그려 넣었더니 하늘로 올라갔다는 고사(故事)에서 비롯된 말. 사물의 긴요한 곳, 또는 일을 성취함을 이름.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뜻으로, 한번 성한 것이 얼마 가지 않아서 반드시 쇠함을 이르는 말.
- 화사첨족(畵蛇添足)
- 뱀을 그리다가 실물에는 없는 발을 그려넣어서 원모양과 다르게 되었다는 뜻에서, 쓸데없는 짓을 덧붙여 하다가 도리어 실패함을 가리키는 말.
- 화중지병(畵中之餠)
- 그림의 떡. 곧 실속 없는 일의 비유.
- 확호불발(確乎不拔)
- 매우 든든하여 흔들리지 아니함.
- 환골탈태(換骨奪胎)
- 딴 사람이 된 듯이 용모가 환하게 트이고 아름다워짐.
- 환난상구(患難相救)
- 근심과 재앙을 서로 구하여 줌.
- 환득환실(患得患失)
- 얻기 전에는 그것을 얻으려 걱정하고 얻은 뒤에는 그것을 잃을까 보아서 걱정함.
- 황당무계(荒唐無稽)
- 말이 근거가 없고 허황함.
- 횡설수설(橫說竪說)
- 조리가 없는 말을 함부로 지껄임.
- 휘황찬란(輝煌燦爛)
- 광채가 빛나서 눈이 부시게 번쩍임.
- 흥진비래(興盡悲來)
-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옴. 곧 세상 일이 돌고 돌아 순환됨을 이르는 말.
- 희불자승(喜不自勝)
- 어찌할 바를 모를 만큼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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