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黃土.구들)

흙벽돌집

松雪花 2013. 11. 1. 11:44

 

 

 

 

 

 

 

 

 

 

기초공사와 구들공사에 이어 어제까지 원형과 뒤쪽 주방과 화장실 쪽의 벽체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4월 7일 터파기부터 시작해서 21일까지 약 2주 정도 걸린 듯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벽체는 이중 황토벽돌 쌓기로 중간 10cm의 공간층은 왕겨숯을 채워넣었습니다.

 

사각벽체의 경우는 황토벽돌 한줄쌓기를 하고 안쪽을 경량목구조의 투바이 구조재로 벽체를 세움으로써 역시 중간에 공간층을 둔 이중벽체구조로 하였습니다.

 

작업자는 공직을 은퇴하신 건축주분과 역시 인근 포스코를 은퇴하시고 자신의 집을 직접 지으시려는 분, 그리고 저 이렇게 세명입니다.

 

외부 벽체의 경우 미장 마감이 아닌 줄눈마감으로 하고자 전문 조적공을 한 분 모셔서 같이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기공사는 건축주님 자신이 직접하셨습니다만 저도 덕분에 전기공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기초공사와 구들공사의 시공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원형 5평 사각 1.7평)

 

1. 시멘트 벽돌 600장  39만원

 

2. 시멘트 22포           11만원

 

3.와이어 메쉬  20장     8만원

 

4.잡석과 석분 4차분    4만원

 

5.레미콘 3루베          20만원

 

6. 모래 1차분              4만원

 

7.포크레인 하루 사용료  40만원

 

8. 오수 하수 pvc 배관과 부속  6만원

 

 

총계 = 132만원

 

 

1.네모난 현무암 구들장 약 58장          68만원(이맛돌 두개 10만원)

 

2.적별돌 총 2300장         74만원

 

3.아궁이 철문 + 오븐 용도의 철문  20만원

 

 

총계 = 162만원

 

 

1.황토벽돌 총 1500장 * 1300원 =195만원

 

2.황토 2팩                               20만원

 

3.문틀재와 도리목의 나무값     55만원

 

5. 사각 벽체의 투바이 구조재   20만원

 

6.왕겨숯 20포                         11만원

 

 

총계 = 296만원

 

 

전체 총계 = 59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