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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론 [epistemology, 認識論]

松雪花 2014. 7. 17. 02:43

 

(epistemology는 '지식', '참된 앎'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epistēmē에서 유래)

인간의 인식의 기원·본질·한계 등을 연구하는 철학의 한 분야.

"인간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슨 권리로 '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등의 문제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인간의 탐구대상이 인간이라면 인식론은 그 탐구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앎이란 인간 삶의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바깥 세계를 알고 이해해야 한다. 오늘날의 문명과 과학의 발달은 바로 인간의 세계이해를 반영하는 것이다. 눈부신 과학의 성취로 때로 인간은 세계에 관한 진리를 손에 쥔 것 같은 느낌을 갖기도 하지만, 인간은 또한 언제나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으며, 이는 과학의 역사가 잘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와 그 세계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인간 자신의 인식 능력을 탐구해야 할 필요에 직면하게 된다. 곧 인식론은 지식에 관한 지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식론과 존재론은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명제를 이해해야 합니다.

인식이란 현대 철학에서는 인간의 정신적인 것으로 분류합니다.

정신적 이것에 이성과 감정외 쾌락. 사랑. 경험. 지식과 기술

우리 머리 속에서 나오는 것은 모두 다 ‘인식’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인식의 종류에는

우리가 헛생각을 진상으로 여기면 사이비 인식론이 되며, 아무 쓸모없는 것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거짓’으로 판명되어 자연히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논리로 잘 엮어져 진실을 말하는 ‘참된 인식’ 이 있습니다.

철학에서 인식이라 함은 ‘앎’ 이므로

논리로 잘 엮어진 진상의 참된 인식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현대철학에서는 인간의 정신적인 면을 통합해서 ‘인식’ 이라고 하며

인식은 정신이므로 영혼으로 불릴 수 있으며

인식론에서 영혼론에서 신의존재까지 증명할 수 있게 됩니다.

 

존재는 말 그대로 세상에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그런데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상합니다.

생각한다고 존재하다니, 이해가 안될 것입니다.

인간은 생각한다고 존재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데카르트는 즉 나는 생각한다 이 말은 나는 분별한다 정도의 뜻 입니다.

나는 분별하므로 고로 존재한다 입니다.

이 말을 한번 더 풀이하면

나는 분별하므로 살아갈 수 있다. 입니다.

 

사람이 분별하지 못해서 분별력이 없다면, 분별력은 우리의 삶의 모든 판단능력이므로

이런 판단능력이 없다면 ‘무뇌아’ 란 뜻이므로, 삶에서 도태돼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한다. 이 말은 아주 넓은 의미의 말로 ‘인식’ 이라는 말도 되므로

생각한다’는 넓은 의미로 ‘인식’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분별하는 것은 앎이며 사유며 정신이며 인간의 ‘인식’인 것입니다.

영혼=정신(인식),사유(앎)(구체적인 예) ‘나는 분별한다’ 정도의 뜻= 철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말

 

철학은 분별하는 것 즉 지혜에 대해서 일깨워 주는 학문이므로...

역으로 데카르트 말에는 이런 뜻도 포함되어 있다.

나는 영혼을 가지고 있으므로, 존재한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다.

나는 생각한다는 말에는 분별한다는 뜻도 있으며 역으로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뜻도 된다.

어떻게 해석해도 생각한다는 말은 인식을 가르킨다.

 

그런데 문제는 데카르트의 말에는 존재보다는 인간의 인식이 앞선다는

입장에 있는 뉘앙스를 풍기므로

존재론의 입장에서는 “나는 존재한다, 고로, 생각한다” 가 타당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넓은 의미의 뜻으로 ‘인식과 존재’의 문제를 불러 올 수 있는 말입니다.

 

후에 존재론의 비판이 일어나죠?

당신이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도 있을 수 없으며 네 영혼도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대에 예수가 실제 존재하지 않았다면 천국에도 없는 것입니다.

네가 존재하지 않으면 신도 없고 천국도 없고 정신즉 영혼도 없는 겁니다.

즉 너의 존재도 신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겁니다.

즉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떻게 보면 너의 존재가 있어야만 신도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의 존재도 무시할 순 없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논리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철학에서는 신과 인간은 ‘이성’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인간이 신과 같은 분별력을 길러서 행동하면 신과 같은 수준의 인간이 되는 것이며

인간과 같은 분별력을 길러서 행동하면 인간과 같은 수준의 인간이 되는 것이며

분별력이 없어서 야수와 같이 행동하면 개 같은 수준의 인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선택할 권리가 여러 개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길을 가느냐? 는 너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데카르트의 인식론은 후에 존재론의 비판을 받습니다.

그리고 후에 성립된 철학이 영국의 경험론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영국의 경험론은 인식론으로 분류되지만 존재론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게속해서 존재론적 측면의 키에르 케고르의 실존 철학, 실증주의으로 이어집니다. 

 

데카르트의 인식론에 자극받아 철학은 존재론적인 철학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영국의 경험론은 데카르트의 인식론에 자극을 받아 성립된 철학이며

생각보다는 실험과 관찰이라는 실증적이고,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철학으로 발전합니다.

영국의 경험론은 현대의 과학발전에 공헌을 많이 했고

뉴턴이라는 대학자를 탄생시켰으며, 산업혁명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