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간룡(幹龍)
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의 큰 산에서 혈을 향해 뻗어내린 산줄기의 중심용맥을 말한다. 용(龍)이란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간룡법(看龍法)
풍수의 형기론에서 산세의 모양새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랄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간산(看山)
생기가 모인 혈(명당)을 찾으러 산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레저와 심신수련을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과 비교되는 용어이다.
감결(監訣)
현장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 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혹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개장(開帳)
장막을 연다는 뜻으로 산줄기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이 혹은 병풍을 펼친 듯이 좌우로 겹겹이 뻗어내린 형세를 가리킨다. 개장이 좋으면 내룡의 생기가 건강한 것으로 본다.
개혈(開穴)
'혈을 연다'는 뜻으로 보통은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땅을 파는 행위를 가리킨다. 개혈하면 땅 속으로 바람이 들어가 생기가 흩어진다.
거문수(巨文水)
이기론에서 각국의 쇠방(衰方)에서 물이 흘러나와 혈앞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즉, 쇠방수(衰方水)이다.
거수(去水)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일명 소수(消水)라 한다.
격정(格定)
내룡이 어느 방위에서 오고, 또 물의 파(破)는 어느 방위로 빠졌는가를 패철을 이용해 재는 것을 말한다.
결인(結姻)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나온 부분이다. 쉽게 '목'이라 부른다.
겸혈(鉗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凹)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이라하며 두 개의 지각(支脚)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받쳐든 형상이다.
경락(經絡)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의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에 거미줄처럼 엉켜져 기(氣)가 순행하는 통로이다. 보통 침을 놓는 자리로 경맥은 기가 흘러 다니는 주요 통로고 낙맥은 경맥을 상호 연결시키는 통로이다. 풍수에서는 간룡(幹龍)과 지룡(枝龍)의 관계로 설명이 된다.
고궤사(庫櫃砂)
산의 모양이 장방형의 토산(土山)같은 것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곡식을 가득히 쌓아 놓은 산이라 하여 부자가 된다는 산이다.
과교(過交)
때가 지나버린 것을 말한다. 서리는 8-9월에 내려야 곡식이 잘 익는데 10-11월에 내리니 곡식이 제때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기론 상으로 물이 제 방위를 지나서 소수하니 자연이 올바로 순환되지 못한 상태이다.
과산(過山)
내룡을 타고 흐르는 생기가 멈추어 응결되지 못한 채 그냥 흘러 가는 산을 말한다.
과협(過峽)
산과 산을 잇는 산줄기 부분에 벌의 허리와 학의 무릎처럼 잘록한 부분을 가리키며 보통 '고개'라고 부르는 곳이다. 과협은 산과 산 사이의 생기를 이어주며, 과협이 좋아야 내룡의 생기가 충만하다고 본다. 과일의 꼭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관대(冠帶)
12포태법 상에서 성년을 향해 자라나는 길한 상태이다. 사람의 일생 가운데 글도 배우고 문장도 익히는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관쇄(關鎖)
청룡과 백호가 좌우에서 서로 끝 부분을 맞잡거나 한쪽이 다른 쪽을 감싸안아 물이 빠지는 곳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배 한 척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관쇄가 되면 매우 길하다고 한다.
광중(壙中)
시신을 묻는 구덩이를 가리키며, 보통은 무덤 속을 말한다.
괴혈(怪穴)
명당이 갖추어야 할 제반 자연조건을 갖추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응결된 장소이다. 주로 '돌로 이루어진 악산에 사람 한 구를 묻을 만한 흙이 있거나, 깊은 산 속에 물이 고인 늪이 있으면 그 위에 꼭 괴혈이 있다'고 한다. 괴혈은 발복이 빠르고 강력하여 어떤 풍수가는 괴혈만 찾아 산 속을 헤맨다.
교여불급(交如不及)
수구(水口)가 포태법 상 묘방(墓方)까지 가지 못하니, 열매가 제철이 되기 전에 익어버리는 상태이다. 후손이 각종 질명에 시달리며 남자의 목숨이 짧아 과부가 한집안에 세 명꼴은 되고, 오래되면 먼저 셋째 아들이 다음은 둘째가 그 다음은 장남이 후손이 끊어진다.
구곡수(九曲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수성수(水星水)라 한다. 국(局)은 혈을 둘러싼 자연 형세를 하나의 우주로 본 것이고, 혈은 그 우주의 중심에 해당한다.
귀룡(貴龍)
용맥이 겹겹으로 가지치며 흘러 뻗고, 내룡이 웅장하면서 생동감있게 꿈틀거리는 형상을 말한다.
귀인(貴人)
산의 봉우리들을 말한다.
규봉(窺峰)
일명 월견(越肩)이라 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 다보는 형상이다. 후손 중에 도덕질을 당하거나 소송 등으로 재물을 잃는다.
금국(金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 방(方) 즉, 북동방에 있는 경우이다. 가을에 해당하고 색깔은 백색이다.
금성(禽星)
수구 부분에 날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금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문관(文官)이나 문인(文人)이 난다.
금성수(金星水)
혈 앞쪽을 마치 요대를 허리에 찬 것처럼 둥글게 감싸안으며 흐르는 물 줄기를 말한다. 물로써 가장 귀하며, 부귀하고 세상의 존경을 받고 충효현랑(忠孝賢郞)하며 의(義)로운 인물과 호남아(好男兒)가 난다.
금어수(金魚水)
물이 穴의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나와 한곳에서 합쳐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ㄴ
낙산(樂山)
내룡이 방향을 90도로 바꾸는 회룡입수(回龍入首)을 할 때에 내룡의 뒤쪽에서 내룡의 생기를 받쳐주는 산이다. 회룡입수일 때에는 낙산이 꼭 있어야 한다.
납골당(納骨堂)
시체를 화장하여 그 유골을 모셔두는 장소. 보통 뼈만을 추려서 모시거나 뼛가루를 그릇에 담아 안치한다.
내당(內堂)
혈장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내룡(來龍)
혈로 내려오는 산줄기로 생기를 품고 있다. 입수가 있기 전까지의 산줄기를 말한다.
내반정침(內盤正針)
일명 지반정침(地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킨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ㄷ
다비(茶毘)
스님이 입적하면 뜰에 장작을 쌓아놓고 그 위에 시신을 얹어 태우는 화장의 일종이다. 불가(佛家)에서는 더러운 육체를 불로 깨끗이 태워 영혼이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준다고 본다.
단산(斷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도로나 공사 등으로 끊어진 산을 말한다. 생기가 이어지지 않아 흉하다. 단청룡(單靑龍)은 좌우로 산이 뻗지 않고 오로지 한 줄기 산이 그대로 뻗은 것이다. 못쓰는 땅이다.
대공망(大空亡)
패철 5층의 천산 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 칸이 있는데 이 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은 쓰지 않고, 중국에서는 '정(正)'으로 표시되어 있다.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
전남 영암에서 출생했으며, 호가 옥룡자(玉龍子)이다. 고려 왕건(王建)의 탄생과 고려건국을 예언했으며, 중국의 일행선사(一行禪師)에게서 풍수지리설을 배워 한국 풍수지리설의 시조(始祖)라고 흔히 말하고 있다. 하지만 풍수지리는 단군 시대부터 내려왔던 이론으로 중국의 풍수지리설이 역수입됨으로 체계적으로 발전되었다고 하는 것이 올바른 설명이라고 할 것이다.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국사가 저술한 책으로 고려의 정치·사회면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풍수에 대한 이야기속에서 국민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도안(道眼)
풍수가가 산천지형을 보는 실력을 나타난 말로, 눈이 띄어 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얼핏 산을 보면 대세를 짐작하고 대세를 보면 진룡(眞龍)을 발견하고 그 중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을 바로 찾아내는 수준이다.
도참설(圖讖說)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미래의 길흉을 예언한 책이나 소문따위를 가리킨다.
도화수(桃花水)
목욕수(沐浴水)라 하며, 이기론 상 각국의 목욕방에서 흘러 들어온 물이다. 도화수가 혈 앞으로 흘러들면 여자들이 음란하고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는 일이 생기고 꾀임에 빠져 재물을 잃는다고 한다.
독산(獨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다. 주로 바닷가에 많으며 물형론에서는 연화부수형으로 부른다.
독양(獨陽)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산세에 비해 물과 바람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바닷가나 저수지 혹은 강물을 바라보고 쓴 묘를 말하며 홀아비가 사는 것과 같다.
독음(獨陰)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물과 바람에 비해 산세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깊은 산 속에 있는 묘를 말하며 과부가 혼자서 사는 것과 같다.
돌혈(突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이 돌출된 상태이다. 돌혈은 평지에도 나타나는데 논이나 밭에 유별나게 도드라진 곳이 돌혈이다.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이 산화될 때 발하는 전자 파장이 동일한 기를 가진 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동산(童山)
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초목이 자라지 않는 산이다.
두뇌(頭腦)
일명 만두(巒頭) 혹은 승금(乘金)이라 하며, 무덤의 뒤쪽 중앙을 가리킨다. 보통은 무덤을 감싼 성벽(城壁)의 중심이며 위치가 가장 높다.
득수(得水)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득수론(得水論)
이기론의 다른 표현으로 물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기론은 물 자체보다는 물의 흘러들고 흘러나가는 방위를 중시하며, 이는 물의 양기(陽氣)가 음기(陰氣)인 땅을 변화시키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ㅁ
명당(明堂)
혈을 포함한 주변의 평평한 땅으로 생기가 응결된 지점이다. 즉 혈이나 혈장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
명당수(明堂水)
산이 흘러내려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며, 일명 '역수(逆水)'라 한다. 즉 혈을 향해 몰려오는 물길이다.
명사(明師)
풍수가 중에서 학문과 인격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일컫는다.
목국(木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방(方) 즉, 남서방에 있는 경우이다. 봄에 해당하고 색깔은 청색이다.
목산(木山)
형태가 삼각형을 이루나 정상이 모나지 않고 평평한 산이다. 형기론에서 목산은 덕성, 관운이나 발전에 관여하는 산으로 여긴다.
목성수(木星水)
혈 앞을 '一'처럼 곧게 흘러가는 물의 형상을 말한다. 성품이 강한 자손이 대대로 이어진다.
목욕(沐浴)
12포태법 상에서 태어나 보니 지저분한 것도 잇는 유아기를 말한다. 음란함을 뜻한다.
목욕룡(沐浴龍)
물이 가득찬 내룡으로 무덤에는 잔디 대신 억새풀이나 물풀이 가득 들어찬다. 수국은 건해룡(乾亥龍), 목국은 간인룡(艮寅龍), 금국은 곤신룡(坤申龍), 화국은 손사룡(巽巳龍)이 목욕룡에 해당한다. 형기론에서 명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산천형세를 가졌다.
묘(墓)
장(葬), 고(庫)라고도 하며,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활동이 중지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ㅂ
박환(剝換)
암석이 물과 바람에 의해 기계적 풍화가 되거나 화학적 풍화 등 으로 흙으로 변해가는 것을 가리킨다. 박환이 잘 된 내룡이어야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반궁수(反弓水)
물이 둥글게 흐를 경우 그 바깥쪽을 말한다. 즉, 물이 직접 흘러 들러드는 곳으로 땅 속은 물이 가득 차고, 이런 곳에 마을이 들어서면 집집마다 패절한다.
배합(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임(壬)와 자(子) 자 사이에 놓이면 배합되었다고 말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국토를 산줄기와 물줄기를 근간으로 질서와 체계를 가지고 해석한 한국 고유의 지리사상이다.
백보전란(百步轉欄)
향의 135m 앞에서 물이 전방으로 곧게 빠지지 말고 굽어 서 빠지는 물길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아야 한다.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범안(凡眼)
풍수가의 실력이 산수의 형세를 매우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이다.
법안(法眼)
내룡이 뻗어온 산세를 일일이 집어보고 용맥의 꿈틀거림의 정도와 방위를 풍수 이론에 맞추어서 혈을 잡는 수준이다.
병(病)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쇠하여 병이 든 것으로 젊은 날의 기상은 없어지고 죽을 날만 기다리니 흉하다.
병기맥(病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우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중심은 쇠기맥(衰氣脈)이고 그곳에서 각각 70∼90cm씩 떨어트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복응천(卜應天)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로 풍수 경전인 『설심부(雪心賦)』를 지었다.
봉요학슬(蜂腰鶴膝)
과협의 형태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제일로 친다.
봉침분금(縫針分金)
패철 9층을 말하며, 시신이 생기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시신의 좌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부룡(富龍)
용맥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가 왕성한 내룡이다.
부모(父母)
주산에서 아래로 1∼2절 내려온 산줄기가 약간 도툼해지며 강한 기운을 맺은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첫번째이다.
불배합(不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비기(秘記)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장래의 길흉을 예언한 기록들.
비보풍수(裨補風水)
비보방살(裨補防殺)이라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지리 사상이다. 즉 국토가 허하고 병이 들면 그곳에 절을 짓거나 탑을 세웠고,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심었다.
빈룡(貧龍)
용맥이 곁가지가 없이 밋밋하게 뻗은 모양이다.
ㅅ
사(死)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다하여 죽음에 이른 상태이다.
사(砂)
혈을 에워싼 주변의 산봉우리를 가리킨다. 사신사(四神砂)라 하면 현무(玄武), 주작(朱雀), 청룡(靑龍), 백호(白虎)를 말한다.
사기(死氣)
죽어 있는 음기(陰氣)를 나타내는 말로 풍수에 있어 사람에게 해를 주는 기(氣)를 말한다.
사기맥(死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사루하전(辭樓下殿)
용맥이 산줄기의 중심으로 뻗어나오되 일어서고 엎드리며 겹겹으로 곁가지를 펼치며 전진하는 형세이다.
사리(舍利)
다비를 한 후에 스님의 유골에서 추린 녹두알 만한 영롱한 구슬들. 도를 닦는 과정에서 스님의 몸에 응결된 정수(精髓)로 영혼이 깃든 것으로 본다.
사모사(紗帽砂)
산의 모양이 토성(土星)으로 관운이 있다고 본다.
사유팔간(四維八干)
패철 24방위 중에서 천간(天干)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건(乾)·곤(坤)·간(艮)·손(巽)은 사유(四維)이고, 임(壬)·계(癸)·갑(甲)·을(乙)·병(丙)·정(丁)·경(庚)·신(辛)은 팔간(八干)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산경표(山經表)
신경준(申景濬)이 옛 지도에 나타난 산맥을 문헌으로 정리한 책이다. 전국의 산맥을 하나의 대간(大幹),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처럼 뻗은 기맥(岐脈)까지 족보 책을 엮듯이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살(殺·煞)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한 기운.
삼재(三才)
천(天)· 지(地)· 인(人)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천문, 지리, 그리고 사람에 관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도록 터와 시간을 잡는 것을 말한다. 풍수가를 '삼재를 터득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삼합오행(三合五行)
이기론의 12포태법에서 각국의 생(生), 왕(旺), 묘(墓)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삽천(揷天)
산의 형상이 하늘을 찌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상극(相剋)
자연이 수→화→금→목→토로 역행하여 모든 생명체는 멸망하는 것이다. 문명의 산물들은 모두 상극의 원리에 따라 발명되어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 즉 물로 불을 끄고, 불로 쇠를 녹여 철물을 만들고, 쇠로 나무를 자르고, 나무로 흙을 파내어 사람에게 이롭게 이용한다.
상부(相符)
청룡과 백호가 혈장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뻗은 것을 가리킨다. 후손 간에 우애가 없고 다툼이 잦다고 본다.
상생(相生)
자연이 봄→여름→가을→겨울로 순환하듯이 오행도 목→화→토→금→수로 순행하는 것을 말한다. 상생의 원리는 나무로 불을 만들고, 불이 타면 흙(재)이 되고, 흙에서 쇠를 캐고, 쇠가 녹으면 물이 되는 이치이다.
생기(生氣)
우주와 자연을 변화시키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생육하는 빛, 산소, 물, 영양분, 온도 등이 복합된 기운이다. 자연의 상태에선 흙 속에 머문다.
생기맥(生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첫 번째 구획을 말한다.
생토(生土)
산의 표면을 덮고있는 흙을 걷어내면 돌도 흙도 아닌 상태가 나오는데, 보기에는 돌 같으나 만지면 흙처럼 곧게 바스러진다. 바로 생기가 응집되거나 흘러가는 통로로 홍황자윤(紅黃滋潤)해야 좋다.
석산(石山)
박환이 덜 이루어져 아직 토질이 암석이나 돌로 된 산이다. 생기를 품지 못한 산이다.
석숭(石崇)
중국의 전설적인 부자의 이름이다.
선익(蟬翼)
입수 지점부터 좌우로 뻗어 혈장을 감싸는 부분인데, 그 모양이 매미의 날개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좌측의 선익을 청룡 선익, 우측의 선익을 백호 선익이 부른다. 형기론에선 진혈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삼아 선익이 있어야 명당이라 한다.
선저수(선渚水)
일명 진응수(眞應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소수(消水)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가리키며, 소수(消水)라고도 한다.
소조산(小祖山)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키는 입수가 있기 직전에 생기가 집합 된 산으로 주산(主山) 혹은 현무라 부른다.
쇠(衰)
12포태법 상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다. 비록 기운은 쇠하였으나 쌓인 경륜이 있어 후학을 지도하는 상태이다.
쇠기맥(衰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다. 생기가 흐르지 않는 통로이나 보통의 묘들은 대개가 쇠기맥에 안장하여 잘못되었다.
수구(水口)
혈에서 보아 물이 최종적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수국(水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방(方) 즉, 동남방에 있는 경우이다. 겨울에 해당하고 색깔은 흑색이다.
수두(首頭)
산의 형상이 머리를 숙인 것과 같은 모양을 말한다.
수맥파(水脈波)
수맥이 흙 또는 암반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일종의 에너지 파장이다.
수성(獸星)
수구 부분에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수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무관(武官)이 난다.
수성수(水星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구곡수(九曲水)라 한다.
시호(諡號)
죽은 뒤에 망자의 공덕을 칭송하여 추증(追贈)하는 칭호. 일본에서는 절에서 시호를 지어받는데 67만 엔이 든다고 한다.
식(息)
태산(胎山)이 아래로 흐르면서 생기가 잠시 묶여 잇는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세 번째이다.
신안(神眼)
신령한 힘으로 멀리서도 생기가 응집된 혈을 정확히 잡아내는 풍수가의 실력이다.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포태(十二胞胎)라 부르며, 생명체나 우주가 생성되어 멸망해 가는 순환의 법칙이다. 자연이 춘/하/추/동으로 순환하는 것처럼 사람 역시 태어나고, 자라고, 왕성해지고, 쇠해져서, 병들고, 죽어 가는 과정을 12운성으로 정하였다. 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이기(理氣)까지 12운성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ㅇ
아미사(蛾眉砂)
안산(案山)의 모양이 나비의 눈썹 같은 모양을 말하며, 여자후손 중에 왕비가 난다고 한다.
악기(惡氣)
사람에게 해를 주는 독기로 풍수에서는 사기(死氣)의 일종으로 본다.
안대(案對)
전라도에서 무덤의 방향을 잡을 때 안산이나 조산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좌향법이다.
안산(案山)
이것은 혈 앞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인이 손님과 마주앉은 책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높으면 눈썹 정도고 낮으면 심장의 위치로 보여야 좋다.
암장(暗葬)
남의 땅에 몰래 장사를 지내거나, 남의 묘를 파내고 자기 조상의 시신을 묻는 경우를 말한다.
압혈(壓穴)
안산이나 조산이 혈보다 지나치게 높으면서 가까이 있으면 혈을 생기를 눌러 흉하다.
양(養)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을 다 이루어 놓고 출생만 기다리는 상태이다. 기대에 부풀어 있다.
양균송(楊筠松)
당나라 때의 풍수가로 호가 구빈(救貧)이다. 『청낭서(靑囊序)』와 『청낭오어(靑囊奧語)』를 저술하여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양기(陽氣)
자연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물과 바람을 가리킨다. 풍수에서는 물과 바람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양기론(陽基論)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나 도읍지를 정하는 지표로 삼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택론(陽宅論)
산 사람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주거지를 결정하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풍(陽風)
계곡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음풍(陰風)과 대비되는 바람으로 자연 상태에서 부는 바람이다.
역수(逆水)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명당수라고도 한다.
옥인(玉印)
묘 주위에 있는 암반(큰 바위), 건물 등을 말한다.
와혈(窩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부르는 말로, 일명 '소쿠리 명당'으로 불린다. 외형이 소쿠리나 쟁반처럼 오목(凹)하게 되어 있으며, 혈장의 한쪽부분이 다른 한 쪽보다 길게 혈장을 감싸고 있다.
왕기맥(旺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우측의 첫 번째에 위치한다.
외당(外堂)
혈장 밖의 자연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외반봉침(外盤縫針)
패철 8층을 가리키며, 물의 파와 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요도(橈棹)
혈장의 좌우나 전후에 붙어서 내룡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지각(枝脚)이다.
용(龍)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용맥(龍脈)
생기를 품고 흘러가는 에너지 통로를 가리키며, 보통은 산줄기나 산맥을 말한다.
용상팔살(龍上八殺)
무덤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패철 1층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묘 중에서 잔디를 심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벌건 황토가 드러나면 용상팔살에 걸린 경우가 많다.
우득우파(右得右破)
물이 우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채 무정하게 우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하는 흉지이다.
우선룡(右旋龍)
산이 물과 바람의 영향을 받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말한다. 좌선룡은 내룡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모양이다.
월견(越肩)
일명 '규봉(窺峰)'이라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 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다 보는 형상이다.
월수(越水)
청룡과 백호의 중간으로 건너편의 들판이나 물길이 바라다 보이는 것으로 그곳으로 바람이 불어옴으로 매우 흉하다. 월수에 달빛이 비추어 그 반사빛이 묘에 이르면 후손이 큰 재앙을 당한다고 한다.
유혈(乳穴)
혈장의 핵심인 혈심을 향해 봉긋하게 도드라진 형상이며, 여자의 유방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육(育)
내룡의 생기가 응집된 혈을 뜻하며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마지막 단계이다.
육탈(肉脫)
시신을 땅에 묻으면 피와 살은 곧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음기(陰氣)
그늘지고 음산하고 축축한 곳에 모여있는 음습한 기운의 기(氣)을 말한다.
음택론(陰宅論)
죽은 사람의 기(氣)가 후손의 기와 감응하여 복이나 화를 미친다는 풍수설로 보통은 묘 터를 잡거나 장사를 지내는 무던 풍수를 가리킨다.
음풍(陰風)
산세가 험준할 경우 깊은 골짜기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찬바람이다. 음풍은 혈 주변의 산들이나 입수, 묘 앞쪽의 전순까지 손상시키거나 허약하게 만든다.
이기론(理氣論)
패철(나경)로 측정한 수구(水口)의 방향으로 혈의 국(局)을 정한 다음 국에 따라 내룡과 수구의 이기를 격정해 좌향을 잡는 풍수 이론이다. 자연 과학적인 접근으로 일명 득수론, 좌향론이라고 부른다.
인반중침(人盤中針)
패철 6층을 가리키며, 혈 주변의 사봉들이 혈에 대해 도움을 주는지 혹은 해를 주는 지를 감결한다.
인정(人丁)
풍수에서는 후손 특히 대를 이을 남자 후손을 가리킨다.
인합사(印盒砂)
혈 주변에 도장처럼 생긴 바위를 보통 일컬으며 <귀인사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거나 혹은 옥쇄라 하여 임금이나 대통령이 태어난다>고 해석한다. 인주와 같이 붉은 색을 띄면 더욱 좋다고 한다.
임관(臨官)
12포태법 상에서 청년기에 해당하며, 장원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결혼하는 시기이다. 젊은 기상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입수(入首)
혈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킨 곳.
잉(孕)
식(息)을 지나 산줄기가 다시 살짝 솟아올라 하나의 정점을 이룬 곳.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네 번째 단계이다.
ㅈ
자연 황천(自然黃泉)
자연의 흐름이 거꾸로 순환하는 경우로 외당이 좌선수인데 내당이 우선수이던가, 외당이 우선수인데 내당이 좌선수인 경우이다. 자연황천에 걸린 내룡은 물이 차거나 바람이 침입하여 흉지가 된다.
잠룡(潛龍)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사이에 놓여 불배합된 상태이다.
장막(帳幕)
산세의 흐름이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듯이 좌우로 겹겹으로 가지를 친 모양세이다.
장생(長生)
12포태법 상에서 드디어 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다. 경사스럽고 기쁜 일이다.
장택법(葬擇法)
시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천문의 이기에 따른 매장의 일시, 망자와 후손들의 사주(四柱) 등 천문·지리·인사(人事)가 서로 완벽한 조화가 이루도록 장사를 지내는 절차나 과정이다.
장풍법(藏風法)
혈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주변의 산봉우리가 혈장을 감싸준 곳을 찾는 풍수의 술법이다.
전순(氈脣)
혈장의 바로 앞에 맞닿아 있으면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통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絶)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형체가 절멸된 채 기조차도 쉬고 있다. 사람으로 말하면 아직 임신되지 않은 상태다.
정토종(精土從)
광증에 돌이 있어서 그 자리를 더 이상 팔 수 없을 때에는 돌을 피하여 상하좌우로 약간 위치를 변경하여 파는 것.
정혈(定穴)
생기가 응집된 곳을 정하는 방법으로 형기론에서는 간룡법, 장풍법, 정혈법이 있고, 이기론에서는 득수법, 좌향법이 있다.
정혈법(定穴法)
형기론에서 혈을 정하는 방법으로 내룡에서 혈까지 내려온 산세의 모양이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고, 혈장 주변의 산세는 입수, 선익, 전순, 토색들이 명당의 조건을 갖추어야 하고, 또 혈 자체의 모양도 와, 겸, 유, 돌의 형상을 갖추어야 한다.
제왕(帝旺)
12포태법 상에서 벼슬도 높아지고 재물도 많아지는 때이며, 인생의 최고 전성기이다.
조산(朝山)
혈 앞쪽의 안산 너머로 높고 웅장하게 서 있는 산으로 보통 주작이 라 한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조정동(趙廷棟)
생몰년 미상의 풍수가로 『지리오결(地理五訣)』을 저술하였다. 용, 혈, 사, 수에 향법(向法)까지 추가하여 오결이라 명명하고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족장(族葬)
한 내룡에 여럿 명의 조상을 위에서 아래쪽으로 나란히 모시는 장법(葬法)으로 조산 시대에 와 생긴 풍습이다.
·
좌득좌파(左得左破)
물이 좌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채 무정하게 좌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하는 흉지이다.
좌선수(左旋水)
물의 흐름이 왼쪽에서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흘러 빠지는 경우를 말한다.
좌향(坐向)
좌는 시신의 머리 방향이고, 향은 발의 방향을 가리킨다.
좌향론(坐向論)
향법을 강조하는 이기론을 다르게 부르는 말이다.
주산(主山)
혈을 맺게 해주는 혈 뒤쪽에 높게 솟은 산을 일컫는다. 마을이나 도읍지를 보는 양기론 풍수에서는 진산(鎭山)이라 부른다.
주작(朱雀)
혈의 앞쪽에 높게 솟은 산을 가리키며 보통 조산(朝山)과 같은 개념이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중조산(中祖山)
태조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혈 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음으로 웅장함을 갖춘 산이다. 국립공원이 들어선 명산은 대개가 중조산에 해당한다.
지각(枝脚)
내룡의 몸체에 짧게 붙어 내룡이나 지룡의 몸체를 지탱하거나 내룡의 방향까지 변화시킨다.
지관(地官)
음양과를 합격한 풍수가 중에서 왕족의 묘 터를 잡기 위해 선별된 사람이다. 국상 때만 임명된 임시직이었으나 한 번 지관으로 임명되면 당대 최고의 풍수가로 인정받아 퇴임 후에도 그대로 벼슬 명을 붙여 불렀다.
지룡(枝龍)
내룡보다 작은 규모로 내룡을 따고 가지처럼 뻗어내린 내룡이다.
일명 방룡(傍龍)이라 한다.
지반정침(地盤正針)
일명 내반정침(內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킨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지지(地支)
60갑자의 아랫 단위를 이루는 요소들로,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이다. 땅의 기운으로 음(陰)이고, 달이고, 여자여서 양 기운을 받아 만물을 낳고 기르는 역할을 담당한다.
진응수(眞應水)
일명 선저수(선渚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진혈(眞穴)
혈임을 증명된 혈을 말한다. 형기론은 매우 까다롭게 혈의 증명을 따지며 하나라도 결격 사유가 있으면 진혈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ㅊ
차고(借庫)
자생향과 자왕향의 경우에 용은 본국 예를 들면 수국의 용을 그대로 쓰되, 물은 본국이 아닌 타국의 수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여자가 약혼을 했는데 갑자기 남자가 죽었을 경우 할 수 없이 다른 남자를 택하여 결혼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천간(天干)
60갑자의 위단위를 이루는 요소들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천광(穿壙)
시신을 묻을 무덤 자리를 파는 것. 즉, 광증을 파는 것을 말하며 개혈(開穴)이라고도 한다. 심도는 금정틀 안에 오행설에 따라 5척을 파는 것이 좋다.
천룡(賤龍)
내룡의 모양새가 꿈틀거림 없이 죽은 벌레처럼 밋밋하거나, 곁가지 없이 단신으로 흘러 뻗은 산세를 말한다.
천마사(天馬砂)
하늘로 오르는 계단처럼 산봉우리가 연이어 높이 솟은 산을가리키며 복을 빨리 가져온다고 한다. 특히 화국에서 오(午)자에 천마가 있으면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다고 한다.
천심십도(天心十道)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네 개의 산을 선으로 그었을 때 그 십자의 중앙에 혈이 있다고 본다. 유명 사찰의 경우가 이에 해당 한다.
천심(穿心)
개장의 중심을 뚫고 흐르는 산줄기이다.
천장지비(天藏地秘)
하늘이 감춰두고 땅이 비밀스럽게 숨겨준 곳이란 뜻으로 보통 명당을 말한다.
청룡(靑龍)
혈의 좌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청오자(靑烏子)
『청오경(靑烏經)』을 저술한 중국 한(漢) 나라 때의 풍수가 이다. 그는 음양술서에 정통해 풍수의 시조로 추앙받으며, 『청오경』은 음양과의 수험서로 채택된 풍수의 원전이다.
ㅌ
탁산(托山)
외백호와 외청룡가 관쇄(關鎖)가 되도록 끝 부분을 밀어 방향을 변화 시켜 주는 산이다. 혈장을 보호하고 기맥의 손실을 막아 주는 역할도 한다.
태(胎)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의 기운은 받고 있으나 외부적으로 형태가 없는 상태이다.
태조산(太祖山)
혈의 발원이 되며 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서 위용이 빼어난 산이다. 한국의 태조산은 백두산이다.
파(破)
물이 빠지는 곳을 패철로 감결한 말이다. 천간 자로 빠지면 천간파(天干破)이고 지지 자로 빠지면 지지파(地支破)이다.
팔요풍(八曜風)
무덤 속으로 침입하는 바람을 말하며, 패철 2층에 8방위가 표시 되어 있다.
패철(佩鐵)
일명 나경(羅經)이라 하며 자연의 신비한 순환 원리가 층층이 담겨 있어 단순히 동서남북의 방위만 보는 나침판과는 크게 다른 물건이다. 풍수가들이 시신의 분금을 보는데 사용하나 본래는 이기론에게만 소용되는 물건이다.
표석(標石)
진혈을 증명하는 바위나 돌 등을 가리킨다. 명당에는 꼭 표석들이 있다.
ㅎ
현무(玄武)
주산을 말하며, 거북이처럼 원만한 산세로 혈을 향해 예를 표하듯이 고개를 숙인 것을 제일로 친다.
혈(穴)
생기가 응집된 명당 중에서 생기 에너지가 최대한도로 응집된 지점을 말한다. 혈장(穴場)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협산(峽山)
야산(野山)을 말한다
형국론(形局論)
산천형세를 사람과 동물 등의 형상에 빗대어 당(堂)의 이름을 정한 뒤에 혈의 정하는 풍수 술법으로 전통 풍수이론은 아니다.
형기론(形氣論)
산세의 모양이나 형세 상의 아름다움을 유추하여 생기·가응결된 혈을 찾는 풍수 이론이다.
호순신(胡舜申)
『지리신법(地理新法)』을 저술한 중국 명나라 때의 풍수가 이다. 현재 이기론의 토대가 되는 오행의 생왕사절을 완성하였다.
홍황자윤(紅黃滋潤)
진혈의 흙 색깔은 붉고 노란빛이 밝게 감돌아야 좋다.
화국(火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신술(辛戌), 건해(乾亥), 임자(壬子) 방(方) 즉, 서북방에 있는 경우이다. 여름에 해당하고 색깔은 적색이다.
황금분할(黃金分割))
어떤 사물은 그를 구성하는 각 부분과 부분이 상호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합법적 관계라고 한다. 전체와 부분의 양(量)쪽 비율이 1:0.618의 비율로 나누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조화를 가지며, 이 비율을 황금분할(Golden Section)이라 부른다.
황천수(黃泉水)
혈에 응집된 생기를 파괴하는 바람과 물이며, 각국에 따라 패철로 간지한다.
회도살(回到殺)
하관하는 순간을 보면 산 사람이 화를 당한다고 한다. 일부 에서는 '호충'을 피하라고 하며, 하관하는 전후 3분만 보지 않는다.
회두극좌(回頭剋坐)
죽은 자의 생년(生年)이 중궁(中宮)에서 갑자(甲子)를 일으켜 순행하며 도궁(到宮)되는 좌향을 놓지 않는 것을 뜻한다. 사람은 태어난 해에 따라 24방위 중에서 3방위를 피해야 한다.
횡룡입수(橫龍入首)
내룡이 진행 방향에서 90도를 회전하여 입수되는 경우이며, 이 때는 반드시 혈장 뒤에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는 낙산(樂山)이 있어야 한다
【ㄱ】
●가상(家相)
가상(家相)은 주택이 놓인 방위와 주택의 모양세․주택의 구조를 말한다.
* 가상의 사상․사주(家相의 事相․四柱) 문(門), 주(主), 조(조 ),측(厠) 즉, 양택 3요에 화장실을 추가한 것으로, 가상학(家相學) 에서 중요하게 본다.
●간룡(幹龍)
- 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의 큰 산에서 혈을 향해 뻗어내린 산줄기의 중심용맥을 말한다.
용(龍)이란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
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 식물의 대궁과 같이 큰 산에서 산맥이 혈을 향해 뻗어 내린 산줄기의 중심 용맥 을 말 한다.용(龍)이란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간룡.심룡(看龍.尋龍)
산맥의 내왕(來往)을 답사하고 그 진위(眞僞)와 생사(生死)를 보는 것을 간룡 또는 심룡이라 한다.
●간룡법(看龍法)
- 풍수의 형기론에서 산세의 모양새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랄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 길룡과 흉룡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풍수의 형기론 에서 산세의 모양 세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란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간산(看山)
- 생기가 모인 혈(명당)을 찾으러 산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레저와 심신수련을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과 비교되는 용어이다.
- 생기가 모인 양택 터나 묘터 혈을 찾으러 산으로 오르거나 기존 터를 감결하기위해 현장을 답사하는 것을 말한다. 장엄한 자연과 인간의 상호교감을 위해 산에 오르는 등산과 비슷하며 현장에서 공부를 함으로 풍수에 큰 도움이 될 수있다하겠다.
●감결(監訣)
- 현장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 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혹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 터로 정하려 하거나 이미 정해진 터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개장(開帳)
장막을 연다는 뜻으로 산줄기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이 혹은 병풍을 펼친 듯이 좌우로 겹겹이 뻗어내린 형세를 가리킨다. 개장이 좋으면 내룡의 생기가 건강한 것으로 본다.
●개장천심(開帳穿心)
개장이란 용이 용세를 펼치고 나아갈 때 산의 형태가 마치 봉황이 양쪽 날개를 펼치고 날듯이 하는 모습을 말하고, 천심이란 용맥이 산의 가운데에서 화살같이 앞으로 뚫고 나가는 것을 말한다.
●개혈(開穴)
천광(穿壙)과 같은 말이다. ‘혈을 연다’는 뜻으로 보통은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땅을 파는 행위를 가리키다. 개혈하면 땅속으로 바람이 들어가 생기가 흩어진다.
●거문수(巨文水)
이기론에서 각국의 쇠방(衰方)에서 물이 흘러나와 혈앞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즉, 쇠방수(衰方水)이다.
8괘수법(보성수법)에서 吉水인 탐랑, 거문, 무곡, 보필 중에서 거문수를 말한다. 向에 따라 달라진다.
●거수(去水)
-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일명 소수(消水)라 한다.
- 혈장이나 취락을 등지고 나가는 물
●겁살(劫殺), 겁살룡(劫殺龍)
- 내룡이 개장 천심 속기하지 못하고 찌르고 깎이고 살기를 띠고 있는 사나운 룡을 말한다.
- 행룡의 변화가 심하여 오행을 분별치 못하게 상생상극하며, 가다가 정맥을 이탈하여 산만 불수하며 겁맥탈기(劫脈奪氣)한 용신을 겁살룡이라 한다. 가히 대흉 대패의 땅이라 하겠다.
●격정(格定)
내룡이(내룡의 분수령(分水嶺)이) 어느 방위에서 오고, 또 물의 파(破)는 어느 방위로 빠졌는가를 패철을 이용해 재는 것을 말한다.
●견동토우(牽動土牛)
한마디로 어거지 풍수이다. 용혈사수향기(龍穴砂水向氣)가 정법에 맞지 않아도 맞는 것처럼 주위에 모든 사물을 끌어다 붙여 합리화하려는 풍수를 말한다.
●결인(結姻)
-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나온 부분이다. 쉽게 ‘목’ 이라 부른다.
- 과협과 같은 것으로 속기의 일종이지만 혈처 가까이 있는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 나오기 직전의 낮은 곳을 가리킨다. 쉽게 목이라 부른다.
●겸혈(鉗穴)
-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凹)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이라하며 두 개의 지각(支脚)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받쳐든 형상이다.
- 우각혈 이라고도 하며 형기론 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 이라 한다. 두개의 지각(지각)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밭쳐든 형상이지만 끝이 꼭 안으로 굽어야하며 순전(脣氈)이 없는 것은 합곡(合谷)으로 주위 해야 한다.
●경대(鏡臺)
큰산의 바깥에 둥근 봉우리가 머리를 내밀고 거울 모양을 한 것. 여자가 귀하게 되고 궁비(宮妃)가 된다.
●경락(經絡)
-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의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에 거미줄처럼 엉켜져 기(氣)가 순행하는 통로이다. 보통 침을 놓는 자리로 경맥은 기가 흘러 다니는 주요 통로고 낙맥은 경맥을 상호 연결시키는 통로이다. 풍수에서는 간룡(幹龍)과 지룡(枝龍)의 관계로 설명된다.
●고궤사(庫櫃砂)
산의 모양이 장방형의 토산(土山)같은 것을 말하며, 풍수는 곡식을 가득히 쌓아 놓은 산이라 하여 부자가 난다고 한다.
●고단용두(孤單龍頭)
주위에 같은 크기의 산이 없이 홀로 우뚝 솟은 산을 말한다.
●고삽(高揷)
높은 산이 뽀족함을 말한다. 일명 문필봉의 모양
●곡거수(曲去水)
혈장이나 취락을 등지고 구불구불 나가는 물
●곡장(曲墻)
능(陵)이나 무덤 뒤에 둘러 쌓은 나지막한 담
●공혈(供穴)
혈을 향하여 조읍하는 산을 말한다.
●과교(過交)
때가 지나버린 것을 말한다. 서리는 8-9월에 와야 곡식이 잘 익는데 10-11월에 와 곡식이 제때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기론 상으로 물이 제 방위를 지나서 소수하니 자연이 올바로 순환되지 못한 상태이다.
●과산(過山)
- 내룡을 타고 흐르는 생기가 멈추어 응결되지 못한 채 그냥 흘러 가는 산을 말한다.
- 산맥이 멈추지 않고 뻗어 있는 산을 과산이라 한다. 지기는 본래 산세가 멈추는 곳에 뭉쳐 있게 마련인데, 산세가 뻗어 있으니 지기가 멈출 리가 없다. 이런 산에 묘를 쓰면 패가 망신한다고 한다.
●과협(過峽)
- 산과 산을 잇는 산줄기 부분에 벌의 허리와 학의 무릎처럼 잘록한 부분을 가리키며 보통 ‘고개’라고 부르는 곳이다. 과협은 산과 산 사이의 생기를 이어주며, 과협이 좋아야 내룡의 생기가 충만하다고 본다. 과일의 꼭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 산봉우리와 산봉우리를 연결하여 주는 고개의 가늘고 낮은 부분. 용이 일기일복(一起一伏)하는 과정에 중간에 형성된 낮은 고개
●관(官), 귀(鬼), 금(禽), 曜(요)
관이란 혈전(穴前), 즉 안산 너머에 있는 산을 말하고 귀란 혈후(穴後), 즉 주산의 배후에 있는 산을 말한다. 귀는 죽은 듯 해야 하고 관은 살아야 하는데, 관이 죽으면 기가 흐려지고 귀가 살면 기가 흩어진다. 금은 수구처에 있는 조그만 산이나 바위를 말하고 요는 청룡, 백호, 양변의 배후면에 있는 소산 암석을 일컫는 말이다
●관대(冠帶)
12포태법 상에서 성년을 향해 자라나는 길한 상태이다. 사람의 일생 가운데 글도 배우고 문장도 익히는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관쇄(關鎖)
- 청룡과 백호가 좌우에서 서로 끝 부분을 맞잡거나 한쪽이 다른 쪽을 감싸안아 물이 빠지는 곳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배 한 척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관쇄가 되면 매우 길하다고 한다.
- 청룡과 백호의 끝 부분이 빗장걸이를 한 것처럼 엇갈려 겹쳐있는 모습을 말한다.
●관사유형(官砂類形)
안산의 앞뒤에 있는 관사의 유형은 날카로운 창, 깎는 칼, 서 있는 봉우리, 금수가 누워 있는 것과 같이, 돌이 어지러이 퇴적되어 나성(羅星)과 같은 모양을 취한다. 어느 것도 혈장에서 보아 둥글고 아름다운 것을 좋다고 한다.
정관, 편관, 쌍관, 다관, 봉시관, 운두관, 신월관, 관출유성, 중첩관, 무수관, 출현관등
羅星(나성)
水口에 있는것.
羅城(나성)
혈 주변을 둘러싼 砂.
●관성(官星)
관성은 벼슬할 인재가 나는 사(砂)로서 안산과 조산 뒤에 있는 목성의 사로서 혈에서 보이면 명관(明官)이라 하고 혈 뒤에 보이지 않는 사를 암관(暗官)이라한다.
●관정맥(串頂脈)
용과 현무가 곧게 와서 혈을 맺는 것을 말한다.
●광도(光到)
일광이 到宮함이니 입춘 때 日이 寅궁에 入하지만 광도는 壬방이다.
●광중(壙中)
시신을 묻는 구덩이를 가리키며, 보통은 무덤 속을 말한다.
●괘방(掛榜)
넓고 긴 모양의 사격을 말한다.
●괴혈(怪穴)
명당이 갖추어야 할 제반 자연조건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응결된 장소이다. 주로 ‘돌로 이루어진 악산에 사람 한 구를 묻을 만한 흙이 있거나, 깊은 산 속에 물이 고인 늪이 있으면 그 위에 꼭 괴혈이 있다’고 한다. 괴혈은 발복이 빠르고 강력하여 어떤 풍수가는 괴혈만 찾아 산 속을 헤맨다.
●교여불급(交如不及)
수구(水口)가 포태법 상 묘방(墓方)까지 가지 못하니, 열매가 제철이 되기 전에 익어버리는 상태이다. 후손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남자의 목숨이 짧아 과부가 한집안에 세 명 꼴은 되고, 오래되면 먼저 셋째 아들이 다음은 둘째가 그 다음은 장남의 후손이 끊어진다.
●구곡수(九曲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수성수(水星水)라 한다.
●구사(龜蛇)
거북이나 뱀과 같은 사로서 뱀은 거북을 보면 멈춘다하여 음양의 조화로 이루어진 山水가 모이면 혈을 찾으라는 말이다.
●구성(九星)
오성(五星)의 정형(正形)에서 변형된것을 구성 또는 구요(九曜)의 산이라 한다. 구성은 빈랑(貧狼:木星의 變體), 거문(巨門:土星의 變體), 녹존(祿存:土星의 變體), 문곡(文曲:水星의 變體), 염정(廉貞:火星의 變體), 무곡(武曲:金星의 變體), 파군(破軍:金星의 變體), 좌보(左輔:金星의 變體), 우필(右弼:金星의 變體),등 오성의 정체(正體)에서 변형된것으로 아홉가지가 있다.(太陽.太陰.金水.紫氣.天財.天是.孤曜.燥士)
●국(局)
-혈을 둘러싼 자연 형세를 하나의 우주로 본 것이고, 혈은 그 우주의 중심에 해당한다.
-<혈>과 <사>가 합한 곳, 양기(陽基)이든 음택(陰宅)이든, 하나의 취합 규모를 이룬 것을 <국>이라고 한다.
●군선주대(群仙주隊)
수려한 모든 봉우리, 수풀, 횟대가 중첩되어 마치 벌과 개미가 군집한 것과 같은 것. 삼천분대 팔백형화 부귀(三千粉黛 八百炯花 富貴)
●귀룡(貴龍)
용맥이 겹겹으로 가지치며 흘러 뻗고, 내룡이 웅장하면서 생동감 있게 꿈틀거리는 형상을
말한다.
●귀인(貴人)
산의 봉우리들을 말한다.
●귀인사(貴人砂)
신선의 모자처럼 생겨 기울거나 결함이 없는 산을 말한다.
●규봉(窺峰)
일명 월견(越肩)이라 하며, 청룡과 백호(보호사) 건너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안을 들여다보는 형상이다. 후손 중에 도둑질을 당하거나 소송 등으로 재물을 잃는다.
●금국(金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 방, 즉 북동방에 있는 경우이다. 가을에 해당하고 색깔은 백색이다.
●금산(金山)
金은 맑고 부드러워 산형 역시 밝고 바르다. 그러므로 金星의 형체를 태양(太陽)이라 하며 나지막이 솟은 형체를 일러 태음(太陰) 이라 한다. 금성이 가지는 행룡낙맥(行龍落脈)에 있어서 많이 모이는 혈처(穴處)가 대개 봉(鳳)이 춤을 추듯, 새가 나는 듯한 봉무비도(鳳舞飛島)의 형국이다. 옛글에 "金星形體에 結穴處가 多生高形 혹은 娥眉之形 혹은 愧凸之形에 結穴 됨도 金星만이 갖는 자연의 이치다."하였다.
●금상(金箱)
흙이 낮고 평평한 것 정사각형이고 평평하고 둥근 것을 요한다. 과각고현(科各高顯), 작록(爵祿)이 풍부하고 후함. 안산.
●금성(禽星)
수구 부분에 날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금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문관(文官)이나 문인(文人)이 난다.
●금성수(金星水)
혈 앞쪽에 마치 요대를 허리에 찬 것처럼 둥글게 감싸안으며 흐르는 물줄기를 말한다. 물로써 가장 귀하며, 부귀하고 세상의 존경을 받고 충효현랑(忠孝賢郞)하며 의(義)로운 인물과 호남아(好男兒)가 난다.
●금어대(金魚袋)
돈부(墩埠)가 길게 굽어진 것 하관(下關), 수구에 있음이 마땅하다. 정신(鼎臣), 만문주자(滿門朱紫).
●금어수(金魚水)
물이 穴의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나와 한곳에서 합쳐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금장(錦帳)
수성횡활(水星橫濶), 용부룡(龍富龍)이 되면 금장, 귀룡이 되면 괘방(掛榜)이 된다. 귀(貴), 안(案), 방출(傍出)한다.
●금정틀(金井틀)․금정(金井)
천광을 할 때 구덩이의 길이와 너비를 정하는데 쓰는 "井"자 모형의 나무틀
●기(氣)
일반적으로 氣는 동양적 관점에서 세계를 설명하는 근본단어로서, 조화의 원질(原質)로서 숨(息)․힘(活力)․정기(精氣)․생기(生氣) 등으로 살아서 움직이고 변화하며 운동하는 것을 뜻한다. "氣"는 "雲氣를 본뜬 모양", 즉 땅에서 모락모락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어 하늘에 길게 뻗쳐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라고 풀이되고 있는데, 생명체에 드나드는 보이지 않는 생명 에너지라고 본다. 풍수에서 氣란 지기(地氣), 생기(生氣)를 주로 뜻하는데 地氣는 땅의 기운, 즉 생명력을 일컬으며, 生氣는 생명력이 약동하여 움직이는 것을 이른다. 기는 서구적인 과학적 측면에서는 아직 정확한 설명을 하기 어렵다.
●기고(旗鼓)
깃발과 북
●기두(起頭)
건물의 중량 중심점 또는 출입문으로서 양택에 있어 좌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지점이 된다.
●기산(旗山)
목성, 화성이 연결되는 것, 그 머리가 치솟고 다리를 올리는 것을 기산이라 한다. 4, 5봉이 있어 높고 낮아 옆으로 늘어서 있는 것을 출진기(出陣旗)라 하고, 머리가 낮은 것을 항기(降旗), 산체(山體)가 부서진 것을 패기(敗旗)라 한다.
●기맥(氣脈)
이곳저곳에서 각각 70~90센티미터씩 떨어뜨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ㄴ】
●나반(那般)
패철(佩鐵), 나경(羅經) 이라고도 하며, 4괘, 10간, 12지를 사용하여 24방위로 나누어져 있다.
●나성사(羅城砂)
혈의 주위에서 사응을 따르며 그를 보충하는 산이나 언덕 등을 말한다.
●나성정설(羅星定說)
나성(羅星)이란 동서남북 주위에 솟아 있는 산을 말한다. 옛날 도시에 비하면 성곽과 같은 것이다. 부족함 없이 사방의 산이 높고 혹은 얕게 둘러 있음을 말함이니, 성곽이 곳에 따라 문이 있듯 나성에는 물이 들어오고 어느 쪽으로는 물이 나가는 수구(水口)도 있다.
●낙산(樂山)
- 내룡이 방향을 90도로 바꾸는 회룡입수(回龍入首)를 할 때에 내룡의 뒤쪽에서 내룡의 생기를 받쳐주는 산이다. 회룡입수일 때에는 낙산이 꼭 있어야 한다.
- 산룡(山龍)이 혈을 맞을 때는 반드시 이에 의지할 침락(枕樂)이 필요하다. 이 침락을 낙산이라 하는데 혈의 위에 있다는 것이다.
術名에서 樂山, 地家에서는 山, 鬼砂가 있으면 山이 없어도 된다.
●낙타(駱駝)
말과 닮았고 등에 봉우리가 있는 것 부귀 모두 완전. 수구사.
●납골당(納骨堂)
시체를 화장하여 그 유골을 모셔두는 장소. 보통 뼈만을 추려서 모시거나 뼛가루를 그릇에
담아 안치한다.
●내당(內堂)
혈장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내룡(來龍)
- 혈로 내려오는 산줄기로 생기를 품고 있다. 입수가 있기 전까지의 산줄기를 말한다.
- 이는 1국, 1혈에 이르기까지의 용맥에 이름지은 것인데, 이 맥이 장차 혈로 들어가려고 하는 곳을 특별히 지칭하여 말하는 일도 있다. 여하튼 혈 뒤편의 산세를 의미한다.
●내반정침(內盤正針)
일명 지반정침(地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 키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
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내청룡(內靑龍)․외청룡(外靑龍)
청룡(백호)이 여러 겹으로 있을 때에 혈장과 가장 가까이 안쪽에 있는 청룡(백호)을 내청룡(내백호)이라 하여 혈장과 본신룡을 보호․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내청룡(내백호)의 바깥쪽에 있는 청룡을 외청룡(외백호)이라고 하는데 내청룡을 보호․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논오성정형(論五星正形)
金, 木, 水, 火, 土의 다섯 가지 산이 있는데 그 형국에 있어서는 청아하고 둥글게 생긴 형체를 이루되 금산체(金山體)라 하며, 머리가 약간 둥글게 그 체형이 헌출하게 솟은 형국을 목산(木山), 줄기차게 봉우리마다 파도처럼 나가다 머무르는 듯한 곡형(曲形)을 수산(水山), 산머리가 뾰쪽 솟아 충천(沖天)하는 듯한 형국을 화산(火山), 사면이 후중(厚重)하는 평평한 형체를 토산(土山)이라 하는 것이다. 행룡낙맥(行龍落脈)에 있어 오성(五星)에 천변만화하는 양상이 혹은 상극으로 결혈(結穴)되어 있음을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잘못 판단할 우려가 있다.
【ㄷ】
●다비(茶毘)
스님이 입적하면 뜰에 장작을 쌓아놓고 그 위에 시신을 얹어 불태우는 화장의 일종이다. 불가(佛家)에서는 더러운 육체를 불로 깨끗이 태워 영혼이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준다고 본다.
●단농(單壟)
토형의 산으로 둔덕을 말한다.
●단산(斷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도로나 공사 등으로 끊어진 산을 말한다. 생기가 이어지지 않아 흉하다.
●단한(單寒)
전후좌우에 보호받을 중사(衆砂)가 전혀 없는 고독한 용의 표현이다.
●단청룡(單靑龍)
좌우로 산이 뻗지 않고 오로지 한줄기 산이 그대로 뻗은 것이다. 못쓰는 땅이다.
●대공망(大空亡)
패철 5층의 천산 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 칸 이 있는데 이 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을 쓰지 않고, 중국에서는 ‘정(正)’가 표시되어 있다.
●대궁진호(大窮盡虎)
산맥이나 백호가 세잔하여 끊기어 있는 것을 말한다.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
전남 영암에서 출생했으며, 호가 옥룡자(玉龍子)이다. 고려 왕건(王建)의 탄생과 고려건국을 예언했으며 중국의 일행선사(一行禪師)에게서 풍수지리설을 배워 한국 풍수지리설의 시조(始祖)이다.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국사가 저술한 책으로 고려의 정치․사회면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국민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도시혈(逃屍穴)
시신을 매장한 이후에 땅속이 움직여 묘 봉분 밑에 시신이 있지 않고 도망가거나 곽이 뒤집혀 있는 곳을 말한다. 주위에 오래된 나무를 자세히 관찰하여 도시혈인지 판단한다. 흉지이다.
●도안(道眼)
풍수가가 산천지형을 보는 실력을 나타난 말로, 눈이 뜨여 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얼핏산을 보면 대세를 짐작하고 대세를 보면 진룡(眞龍)을 발견하고 그 중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을 바로 찾아내는 수준이다.
●도참설(圖讖說)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미래의 길흉을 예언한 책이나 소문 따위를 가리킨다.
●도화수(桃花水)
목욕수(沐浴水)라 하며, 이기론 상 각 국의 목욕방에서 흘러 들어온 물이다. 도화수가 혈 앞으로 흘러들면 여자들이 음란하고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는 일이 생기고 꾀임에 빠져 재물을 잃는다고 한다.子午卯酉의 破局水로 來의 破局水는 며느리가 음탕하고, 去의 破局水는 딸이 음탕하다.
●독산(獨山)
-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다. 주로 바닷가에 많으며 물형론에서는 연화부수형으로 부른다.
-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거나, 주위에 대치하는 산이 낮고 적은데 홀로 크게 우뚝 솟은 산으로 자웅이 맞지 않는다. 세살 어린애와 어른이 결혼할 수 없는 이치다.
- 산맥이 이어져 다른 산이 여럿 어울려 있지 않고 홀로 서 있는 산을 말한다. 이런 산은 지기가 면면히 흘러 뭉치지 않고 지기 자체도 생겨나지 않아 산으로 적합하지 않다. 이런데 산소를 쓰면 자손이 끊겨 망한다. 지기는 후강전응(뒤는 언덕, 앞은 물)하고 중산환합(무리를 이은 산이 둘러쌈)하는 곳에 뭉쳐 있는데 홀로 있는 산은 지기가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독양(獨陽)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산세에 비해 물과 바람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바닷가나 저수지 혹은 강물을 바라보고 쓴 묘를 말하며 홀아비가 사는 것과 같다.
●독음(獨陰)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물과 바람에 비해 산세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깊은 산 속에 있는 묘를 말하며 과부가 혼자서 사는 것과 같다.
●돌혈(突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이 돌출된 상태이다. 돌혈은 평지에도 나타나는데 논이나 밭에 유별
나게 도드라진 곳이 돌혈이다.
●동기감응(同氣感應)
- 친자감응이라고도 하는데, 동질의 기는 서로 감응한다는 것으로 명당(明堂)과 발복(發福)간의 인과관계의 증빙이 되고 있다. 즉 명당에 유해를 묻게 되면 유골에 생기가 타면 동질의 기가 자손과 감응이 되어 자손의 부귀번성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이 산화될 때 발하는 전자 파장이 동일한 기를 가진 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동산(童山)
- 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초목이 자라지 않는 산이다.
- 초목이 없는 황폐한 산을 말한다. 이런 산에서는 음양이 화합하지 않으니 지기가 생겨나지 않는 법이다. 이런 황폐한 산에 묘지를 쓰면 집안이 빈곤하고 생계가 대대로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일이 음양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산이 있는 곳에 물이 있어야 하고 흙이 있는 곳에는 초목이 있게 마련인데, 그렇지 못하니 산의 기운이 지기(地氣)가 없고 그러므로 묘자리로서 마땅치 않은 곳이다. 다시 말하면 산맥의 발원지를 찾아야 하고, 태(胎), 정(定), 순(順), 강(强), 포(包), 장(藏)등 6가지의 체가 순서대로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그리고 수구(水口)는 들어오는 것은 보여도 출구(出口)는 보이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산세는 다시 말하자면 병풍을 두른 것처럼 조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뇌(頭腦)
- 일명 만두(巒頭) 혹은 승금(乘金)이라 하며, 무덤의 뒤쪽 중앙을 가리킨다. 보통은 무덤을 감싼 성벽(城壁)의 중심이며 위치가 가장 높다.
- 입수와 혈과의 접합점(接合點)에서 좀 높게 솟아난 곳을 말하는데, 마치 용의 이마에 해당한다고 하여 두뇌라 한다.
●둔군(屯軍)
작은 언덕, 토강(土岡), 돌 등의 잡다한 것과 국외 평야와 큰 산 사이에 있어 둔군과 같은 것. 대장. 절제.
●득수(得水)
-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 물를 얻는 것이다. 청룡, 백호, 안산, 주산 근처에서 혈이나 혈 앞의 小, 中, 大 명당으로 모여드는 물을 득수라 한다.
●득. 수구(得. 水口)
혈 또는 내명당의 양쪽에서, 또는 청룡, 백호 사이에서 시작되어 흐르는 물의 발원처(發源處)를 득(得)이라 하고, 그 물줄기가 그 용호(龍虎)와 서로 껴안는 사이를 흐르는 곳을 파(破) 또는 수구(水口)라 한다.
●득수론(得水論)
이기론의 다른 표현으로 물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기론은 물 자체보다는 물의 흘러들고 흘러나가는 방위를 중시하는데 이는 물의 양기(陽氣)가 음기(陰氣)인 땅을 변화시키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ㄹ】
●래수(來水)
혈장이나 취락을 향하여 오는 물
【ㅁ】
●마상귀(馬上貴)
천마봉과 귀인봉이 함께 있는 산을 말한다.
●만두형세(巒頭形勢)
기묘하게 흐르고 솟구친 산천의 형세를 말한다.
●맥(脈)
산 혹은 산줄기를 말하며, 생기 에너지가 흘러가는 통로이다.
●맥(脈) 혹은 절(節)
지맥이나 산맥의 기복을 용이라 한다면 용신(龍身)에는 음양의 생기가 흘러야 하는 것이다. 이 음양의 생기는 사람의 몸에서 피가 도는 것과 같은데, 이 생기가 흐르는 곳을 맥이라 한다. 이 맥이 일기일복(一起一伏)하고 좌절우곡(左折右曲)하는 것을 목간(木幹)이라고도 한다. 또 가지가 뻗어 나간 것을 절(節)이라 한다.
●면(面)․배(背)
용맥과 사의 앞과 뒤를 말하는 것으로, 용맥의 면(面)에는 명당(明堂)이 있게 되는 길(吉)한 곳이나 배(背)는 흉처(凶處)가 된다.
●명당(明堂)
- 혈을 포함한 주변의 평평한 땅으로 생기가 응결된 지점이다. 즉 혈이나 혈장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 명당은 소명당, 중명당, 대명당으로 나누며 천자가 천하의 문안을 받는 것처럼 혈이 산수의 문안을 받는 곳이며 여기에 내명당은 발복의 지속을 관장하고 외명당은 발복의 대소를 관장한다하여 외명당은 萬馬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할 만큼 넓어야 길격이다.
- 이것은 혈의 앞(묘지)인 경우에는 무덤 앞, 집터인 경우에는 주건물(主建物) 앞에 해당되는 땅으로 청룡, 백호에 둘러싸인 곳을 말한다. 명당에는 내명당(內明堂)과 외명당(外明堂)이 있는데, 내명당은 혈 바로 앞 평평한 곳을 말하며 “묘지에서는 묘판(墓板)이라는 곳이며, 집터인 양기(陽基)에 있어서는 주건물(主建物)의 앞뜰”, 이 내명당에서 앞으로 좀 넓고 광대한 평지는 외명당이라 나누어 부른다. 이 명당이라고 하는 명칭은, 천자(天子)가 군신(群臣)의 배하(拜賀)를 받던 곳을 명당이라고 한 데서 비롯된 말이다.
●명당수(明堂水)
- 산이 흘러내려 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며, 일명 ‘역수(逆水)’라 한다. 즉, 혈을 향해 몰려오는 물길이다.
- 혈이나 명당의 내부에서 솟아, 그 앞을 지나 바깥으로 흘러 나가는 물의 흐름이다. 솟아나는 부분을 득(得)이라 하고, 흘러 나가는 부분을 수구(水口)라 한다.
●명사(明師)
풍수가 중에서 학문과 인격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일컫는다.
●목국(木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방
즉, 남서방에 있는 경우이다. 봄에 해당하고 색깔은 청색이다.
●목산(木山)
- 형태가 삼각형을 이루나 정상이 모나지 않고 평평한 산이다. 형기론에서 목산은 덕성, 관운이나 발전에 관여하는 산으로 여긴다.
- 木星은 청수하면 높이 솟아 있어 겉으로는 강하고 안으로는 유하며, 마디마디가 결혈됨이 삼정혈(三停穴), 통소형, 일자목형, 인형 등에 낙맥되는 수가 많다. 발복(發福)에 있어서는 반드시 대귀(大貴)한 준걸(俊傑)이 나타나는 것이며 가히 장목성의 진득(眞得)이라 한다.
●목성수(木星水)
혈 앞을 고르고 곱게 흘러가는 물의 형상을 말한다. 성품이 강한 자손이 대대로 이어진다.
●목욕(沐浴)
12포태법 상에서 태어나 보니 지저분한 것도 있는 유아기를 말한다. 음난함을 뜻한다.
●목욕룡(沐浴龍)
물이 가득찬 내룡으로 무덤에는 잔디대신 억새풀이나 물풀이 가득 들어찬다. 수국은 건해룡(乾亥龍), 목국은 간인룡(艮寅龍), 금국은 곤신룡(坤申龍), 화국은 손사룡(損巳龍)이 목욕룡에 해당한다. 형기론에서 명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산천형세를 가졌다.
●묘(墓)
장(葬), 고(庫)라고도 하며,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활동이 중지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묘택휴수(墓宅休囚)
구묘를 파간 곳에 또 묘를 쓰면 흉하다는 말이다.
●문필사(文筆砂)
붓과 같이 뾰족한 산으로 후손 중에 문장가가 태어난다.
●물(水)
병풍처럼 들러쳐져 있는 산의 밑부분, 즉 산기운이 뭉쳐 멎을 수 있게 물이 흐르거나 고여 있는 곳을 말한다. 물은 고여 순환이 되지 않으면 흉하다. 저수지는 水門이 없으면 흉하다.
●물풀(물풀)
무덤에 물이 들었을 경우 봉분의 표면에 생기는 이끼를 말한다. 습한 곳이거나 목욕룡이거나 얕은 수맥이 지나가는 곳이다.
●미사(眉砂)
이는 입수에 있어서 두뇌로부터 혈로 옮아가는 조금 높은 반윌형 혹은 판막상(瓣膜狀)을 이룬 곳을 말하는 것으로, 그 형태에 따라 아미사(蛾眉砂), 윌미사(月眉砂), 팔자미사(八字眉砂) 등의 명칭이 있다. 즉, <아미사>는 혈 위쪽의 작은 구릉이 판막상을 이루고 그 형태가 꼭 나방의 눈썹(촉각)과 흡사한 것이며, 곡선이 좌우로 나뉘어 마치 초승달이 연속된 것 같아 <팔자미사>라고 한다. 이것은 묘분에 물이 흘러 들지 않게 하고, 또한 묘혈에 생기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ㅂ】
●박환(剝換)
- 암석이 물과 바람에 의해 기계적 풍화가 되거나 화학적 풍화 등으로 흙으로 변해 가는 것을 가리킨다. 박환이 잘 된 내룡이어야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 행룡하는 용이 귀하게 변하는 것으로, 용이 박환되는 것은 용의 살기(殺氣) 내지 거칠고 순화되지 못한 기를 털어 내고 수려하고 유연한 용으로 변화함으로써 혈을 결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결국 거친 산이 행룡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풍화작용에 의하여 다듬어 지고 낮아지고 수려해지는 것이다.
●반궁수(反弓水)
물이 둥글게 흐를 경우 그 바깥쪽을 말한다. 즉, 물이 직접 흘러 들러드는 곳으로 땅 속은 물이 가득 차고, 이런 곳에 마을이 들어서면 집집마다 패절한다.
●반도수도(反跳水圖)
형체가 미묘하고 삼방(三方)이 주밀하여 형국은 되었다 하더라도 흐르는 물줄기가 혈처를 배반도사(背反跳斜)하여 흘러 간다면 천어(千語) 호평이 일언의 가치가 되지 않는다. 장후(葬後) 반드시 속성패산(敗産)의 땅이요 분산패주(敗走)하게 되니 음양의 산수배합의 법이 아주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반역룡(反逆龍)
내룡의 용호가 앞으로 휘어 순종하지 못하고 역으로 휘어 배역한 용으로 역적이 난다하여 흉의로 본다.
●반포수도(反抱水圖)
수법(水法)에 있어 반포수는 간혹 있는 땅이다. 흔치 않으므로 혹은 만궁지형(灣弓之形)의 반대쪽에 있으나 때로는 홍국(洪局)으로 보는 데에도 있을 수 있다. 반포수에 결혈이 되어 있다면 초년에는 약간 발복되지만 반드시 바뀌어 쇠망하게 되므로 역시 패망의 땅이다.
●배역(背逆)․배주(背主)․배역주(背逆主)
혈장을 등지고 있거나 등지고 나가는 용맥(龍脈)과 사(砂)이다.
●배합(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임(壬)와 자(子) 자 사이에 놓이면 배합되었다고 말한다.
*쌍산론과 동궁 독궁론은 완전히 다르다.
●배합룡(配合龍)
三字 배합용(壬子癸)과 二字 배합룡(壬子)으로 구분하는데 삼자 배합은 범위가 넓어 구분이 어렵고 二字의 천간과 지지를 중심으로 용맥의 분수령(分水嶺)이 있으면 배합룡으로 생기가 있다고 판단한다.
*동궁 독궁론은 단행 쌍행으로 24룡 單龍은 모두가 吉, 雙龍은 10룡은 吉, 14龍은 凶으로 八煞龍이다.(입지안 전서 P58내용 참고)
●백두대간(白頭大幹)
국토를 산줄기와 물줄기를 근간으로 질서와 체계를 가지고 해석한 한국 고유의 지리사상이다.
●백룡도(白龍圖)
내룡이 겹겹 개장(開帳)하며 개자중압(個子中押)하여 수려하고 단아하게 결렬됨을 말한다.
●백보전란(百步轉欄)
향의 135m 앞에서 물이 전방으로 곧게 빠지지 말고 굽어 서 빠지는 물길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아야 한다.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번화룡(번花龍)
행룡맥낙(行龍脈落)의 세가 거의 양편으로 가지를 놓고 달리는 것이 보통 산맥의 형태이다. 이것을 일컬어 용이 갖춘 귀족(貴足)이라 하며, 지네발이라고도 한다. 번화룡(번花龍)이란 내룡(來龍)의 지각(枝脚)이 순하게 뻗지 않고 역으로 뻗어 있음을 말한다. 용신을 호위하지 않고 역폭한 형체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형국에 재혈을 하면 패망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범안(凡眼)
풍수가의 실력이 산수의 형세를 매우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이다.
●법안(法眼)
내룡이 뻗어온 산세를 일일이 집어보고 용맥의 꿈틀거림의 정도와 방위를 풍수 이론에 맞추어서 혈을 잡는 수준이다
●병(病)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쇠하여 병이 든 것으로 젊은 날의 기상은 없어지고 죽을 날만 기다리니 흉하다.
●병기맥(病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우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중심은 쇠기맥(衰氣脈)이고 그곳에서 각각 70~90cm씩 떨어트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보국(保局)
혈 주변에 있는 주산․청룡․백호․안산․조산 등이 감싸주는 형태의 지세를 말한다. 보국은 겹옷같이 중첩으로 쌓여 있는 것이 좋다.
●보필(輔弼)
좌우의 보필하는 사격(砂格) 또는 구성의 좌보 우필사를 말한다.
●보호사(保護砂)
혈장과 본신룡맥을 보하는 용맥과 산.
●복두(覆頭)
복두는 사람의 머리에 덮은 것. 군(君)에 면한 자가 아니면 감히 얻을 수 없다. 이 산이 혈(穴) 앞에 있으면 왕후(王侯), 열사, 극품세형작록(極品世亨爵祿).
●복응천(卜應天)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로 풍수 경전인 『설심부(雪心賦)』를 지었다.
●복호(伏虎)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모양의 산을 복호형이라 한다.
●본신룡(本身龍)
혈장(묘터나 집터)을 형성한 산 또는 산맥을 말하며 내룡맥과 같은 의미이다.
●본신청룡(本身靑龍)․본신백호(本身白虎)
본신룡에서 출발한 용맥이 청룡백호의 역할을 하는 용맥이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본신용호가 외산용호보다 혈을 많이 결지한다.
●봉요학슬(蜂腰鶴膝)
과협의 형태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제일로 친다.
●봉련(鳳輦)
봉련의 모양을 이루는 것. 상격귀사. 안산.
●봉침분금(縫針分金)
패철 9층을 말하며, 시신이 생기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시신의 좌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부(釜)
솥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산. 둥근 金山의 모양으로 부자가 나는 길격이다.
●부룡(富龍)
용맥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가 왕성한 내룡이다.
●부모(父母)
주산에서 아래로 1~2절 내려온 산줄기가 약간 도툼해지며 강한 기운을 맺은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첫번째이다.
●부운(浮雲)
목성이 연이어 일어나고, 그 형태가 엉성해 발양의 기운이 있는 것을 부운이라 한다.
●분벽(分擘)
산맥이 진행하다가 거의 같은 크기와 힘으로 나뉘어져서 계속 진행하는 현상으로서, 이는 산맥기운(생기)이 안정과 균형을 취하기 위함이다.
●불배합(不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쌍산론과 동궁 독궁론은 완전히 다르다
●비기(秘記)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장래의 길흉을 예언한 기록들.
●비보(裨補)
풍수지리적으로 허(虛)한 것을 보충하고 도와주는 각종의 형상.
●비보풍수(裨補風水)
비보방살(裨補防殺)이라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지리 사상이다. 즉 국토가 허하고 병이 들면 그곳에 절을 짓거나 탑을 세웠고,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심었다.
●빈룡(貧龍)
용맥이 곁가지가 없이 밋밋하게 뻗은 모양이다.
【ㅅ】
●사(死)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다하여 죽음에 이른 상태이다.
●사(砂)
-혈을 에워싼 주변의 산봉우리를 가리킨다. 사신사(四神砂)라 하면 현무(玄武), 주작(朱雀), 청룡(靑龍), 백호(白虎)이다.
-혈 주위의 형세를 <사>라고 한다. 이것은 옛사람이 아주 좋은 산세 지리를 설명하여 가르치거나 또는 상지술을 전수할 때 모래로써 그 형세를 그렸기 때문에, 일정한 땅의 산수형세를 부를 때에는 보통 이를 <사>라고 칭한다.
●사경오행(四俓五行)
金木水火土 오행 중 風水에서는 中宮 土는 쓰여지지 않는다. 고로 오행 중 土를 제한 木火金水 四行만을 쓰여짐을 四經五行이라 한다.
●사기맥(死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사루하전(辭樓下殿)
용맥이 산줄기의 중심으로 뻗어나오되 일어서고 엎드리며 겹겹으로 곁가지를 펼치며 전진하는 형세이다.
●사리(舍利)
다비를 한 후에 스님의 유골에서 추린 녹두알 만한 영롱한 구슬들. 도를 닦는 과정에서 스님의 몸에 응결된 정수(精髓)로 영혼이 깃든 것으로 본다.
●사모사(紗帽砂)
산의 모양이 토성(土星)으로 관운이 있다고 본다. 조정에서 쓰는 모자와 모양이 비슷한 산이다.
●사세통설(四勢統說)
사세(四勢)란 주작, 현무, 청룡, 백호를 말한다. 주작이라 함은 앞에 있는 안산(案山)을 말하며, 안산은 공작이 날개를 펴고 춤을 추는 듯 감돌아 있어 주객(主客)이 상대함에 다정한 모양으로 되어 있음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안산이 등을 지고 승거(勝去)의 형상이면 불미하다. 현무라 함은 뒤에 따라온 산맥을 말함이니, 현무는 머리가 곧고 얕게 굽어져 관기 정통한 형상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용공이 기복 없는 형상이면 불가한 것이다. 만약 무현무(無玄武)라면 후백이 풍부함을 필요로 하며 높이 쌓인 것이 혈에서 한층 더 넓으면 실로 좋다고 하겠다. 백호란 오른쪽으로 솟구쳐 감돈 산을 말함이니, 산세가 치닫지 않는 형상으로 순순히 엎드려 혈을 호위하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난폭한 형상과 도주하는 모양은 좋지 않다. 청룡, 백호는 이중 삼중 겹겹이 둘러 있음을 더욱더 필요로 한다. 청룡이란 좌편에 둘러싸인 산세를 말함이니 청룡은 겹겹이 꿈틀꿈틀 굽어 감도는 듯 혈을 감싸 호위하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곧장 내려가거나 반궁(反弓) 형상을 이루게 되면 가히 쓰지 못하는 것이다.
●사신사(四神砂)
혈장을 중심으로 해서 보아 뒤쪽을 현무, 앞쪽을 안산, 좌측을 청룡, 우측을 백호라 하며 이것들을 사신사라 한다.
●사유팔간(四維八干)
패철 24방위 중에서 천간(天干)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건(乾)․곤(坤)․간(艮)․손(巽)은 사유(四維)이고, 임(壬)․계(癸)․갑(甲)․을(乙)․병(丙)․정(丁)․경(庚)․신(辛)은 팔간(八干)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사장(使長)
귀함 중에서도 가장 귀함을 말한다.
●산(山)
산은 지리학이나 지형학에서의 산(山)과 다르다. 풍수에 따른 산의 기준은 경우에 따라서는 평지의 경우 일척만 높아도 산일 수 있다. 평지에 혈이 있는 경우도 땅속으로 산의 기맥이 통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수동거(山水同去)
물이 용맥이 나가는 방향과 같이 흘러 나가는 것으로 水가 直이면 山도 直이고, 水가 曲이면 山도 曲이 되는 경우로 혈이 맺힐 수 없다.
●산강료란(山岡療亂)
용이 질서 없이 흩어져 있는 생기 없는 흉룡을 말한다.
●산경표(山經表)
신경준(申景濬)이 옛 지도에 나타난 산맥을 문헌으로 정리한 책이다. 전국의 산맥을 하나의 대간(大幹),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처럼 뻗은 기맥(岐脈)까지 족보 책을 엮듯이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살(殺․煞)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한 기운. 독이나 악과 같은 것
●삼길육수(三吉六秀)
터에서 9층 패철 6층으로 그 방위에 고운산이 있으면 길하다는 것이다 삼길방은 진경해(震(卯)庚亥) 육수방 艮丙巽辛兌丁 방인대 丙丁峰은 마주 봄이 제격이다.
●삼재(三才)
천(天)․지(地)․인(人)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천문, 지리, 그리고 사람에 관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도록 터와 시간을 잡는 것을 말한다. 풍수가를 "삼재를 터득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삼합오행(三合五行)
이기론의 12포태법에서 각국의 생(生), 왕(旺), 묘(墓)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삼정혈(三停穴)
혈처의 위치를 말한 것이다 상정 중정 하정 천 인 지혈로도 부른다 즉 용맥의 끝자락에서 맨끝의 혈은 하정혈 또는 지혈 위에는 중정혈 더 위에 있는 혈은 상정혈이라 부르며 삼정혈를 벗어나는 과룡은 묘를 쓰지 못하는 용이다.
●삽천(揷天)
산의 형상이 하늘을 찌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상극(相剋)
자연이 수→화→금→목→토로 역행하여 모든 생명체는 멸망하는 것이다. 문명의 산물들은 모두 상극의 원리에 따라 발명되어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 즉 물로 불을 끄고, 불로 쇠를 녹여 철물을 만들고, 쇠로 나무를 자르고, 나무로 흙을 파내어 사람에게 이롭게 이용한다.
●상부(相符)
청룡과 백호가 혈장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뻗은 것을 가리킨다. 후손 간에 우애가 없고 다툼이 잦다고 본다.
●상생(相生)
자연이 봄→여름→가을→겨울로 순환하듯이 오행도 목→화→토→금→수로 순행하는 것을 말한다. 상생의 원리는 나무로 불을 만들고, 불이 타면 흙(재)이 되고, 흙에서 쇠를 캐고, 쇠가 녹으면 물이 되는 이치이다.
●생기(生氣)
우주와 자연을 변화시키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생육하는 빛, 산소, 물, 영양분, 온도 등이 복합된 기운이다. 자연의 상태에선 흙 속에 머문다.
●생기맥(生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첫 번째 구획을 말한다.
●생룡지도(生龍之圖)
용형의 변화가 망측하여 생룡됨이 사생으로 호술되어 횡룡(橫龍)이건 순룡(順龍)이건 회룡(廻龍)이건 간에 용필(龍必) 요속기(要束氣) 진국(眞局)으로 되어 이기(理氣), 생왕(生旺)하여 결렬되어 있음을 말한다. 어김없이 대발, 대부, 대귀(大發, 大富, 大貴)의 땅이라 하겠다.
●생토(生土)
산의 표면을 덮고있는 흙을 걷어내면 돌도 흙도 아닌 상태가 나오는데, 보기에는 돌 같으나 만지면 흙처럼 곧게 바스러진다. 바로 생기가 응집되거나 흘러가는 통로로 홍황자윤(紅黃滋潤)해야 좋다.
●석산(石山)
박환이 덜 이루어져 아직 토질이 암석이나 돌로 된 산이다. 생기를 품지 못한 산이다.
즉, 흙이라고는 별로 없고 거의 암석으로 된 산을 말하는데, 이런 곳에 묘를 쓰면 집안이 망한다. 지기(地氣)란 흙을 통해서 흐르게 마련인데, 흙이 없으므로 흐르지 못하고 흐르지 않으니 융합하지 못한다. 돌과 뼈가 불편하게 융합되면 가운은 쇠한다.
●석숭(石崇)
중국의 전설적인 부자의 이름이다.
●선교(仙橋)
수성의 양 모서리가 불(火)을 다스리는 것. 신선을 관장한다. 수구사(水口砂)
●선선(詵詵)
아주 많다는 뜻이다.
●선익(蟬翼)
입수 지점부터 좌우로 뻗어 혈장을 감싸는 부분인데, 혈판의 뒤에서 흡사 덮어주는 모습의 형태가 마치 매미가 날개로 몸을 얇게 감싸는 것과 같은 모양의 형태가 되는 땅의 모양세를 선익이라고 한다. 입수가 크게 기를 취기(取氣)한 상태면 십자맥(十字脈)이 되어 입수양쪽으로 지각이 퍼져나가 혈판의 위를 덮어주는 형태가 되는데 이를 선익이라고 한다. 좌측의 선익을 청룡 선익, 우측의 선익을 백호 선익이 부른다. 형기론에선 진혈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삼아 선익이 있어야 명당이라 한다.
●선저수( 渚水)
일명 진응수(眞應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성, 사성(城. 砂城)
두뇌에서 소맥을 일으켜 혈의 주위를 둘러싸고 지키는 곳을 <사성>이라고 칭한다. 이 <사성>은 아무리 훌륭하게 제사(諸砂)를 구비한 곳이라도 자연히 생겨 있는 것은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인위적으로 조성한다. 묘지의 <사성>은 분묘의 후방 좌우 측면을 둘러쌓으며 앞 면은 쌓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돌을 가지고 쌓은 것, 흙을 가지고 쌓은 것이 있다. 그리고 양기의 사성은 거의가 인위적으로 된 것으로, 흙 또는 돌을 쌓아올리며, 사방 또는 그 중간에 많은 문을 내어 사방을 둘러 쌓은 소위 읍성(邑城), 도성(都域), 성벽(城壁) 따위가 그것이다.
●소수(消水)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가리키며, 소수(消水)라고도 한다.
●소조산(小祖山)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키는 입수가 있기 직전에 생기가 집합 된 산이다.
소조산은 현무정 뒤에 높이 솟아난 산을 뜻하는 것으로, 즉 主山(주산)을 말한다. 이 주산을 가리켜 主星(주성). 主峰(주봉). 主龍(주룡)이라고도 한다. 다시 말해서 태조산을 떠난 行龍(행룡)이 사방으로 구비쳐 나가다가, 장차 穴(혈)이 되려는 곳을 얼마 멀리 두지 아니하고 산이 우뚝 솟아, 高大(고대)하면서도 혈장과 가까이 있는 산을 少祖山(소조산)이라하며, 이러한 산밑에 마을이 있으면 마을을 鎭護(진호)한다는 의미에서 鎭山(진산)이라 한다. 대개 주산에서 내지 二,三節(절) 내지 四,五節(절)을 지나지 못하여 穴場(혈장)을 맺는 것이니, 만약 혈장 뒤에 高大(고대)한 산이 있더라도 그 산의 分脈(분맥)이 많아 혈장과 거리가 멀면 이는 소조산이라 할 수 없고, 이러한 산은 駐필山(주필산=다리를 머무는 산)이라고 칭한다. 용을 찾는 요령은, 반드시 혈장에서 가까운 數節(수절) 이내가 긴요한 것이니, 二,三節(절) 이내에 주산이 있으면 福力(복력)이 좋고 節(절)이 멀면 복력이 적은 것이니 血場(혈장)이 主山(주산)에서 가까운 것이 좋다. 이를 사람에 비유하면, 먼 조상이 아무리 王侯將相(왕후장상)을 지냈더라도 가까운 祖父母(조부모)가 빈천하면 자기도 그 영향을 받아 빈곤하게 될 것이요, 반면 먼 조상이 빈천했을지라도 가까운 조부모가 왕후장상이 되었다면 자신은 물론 一,二대 자손까지도 그 음덕으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으니, 먼 조상의 빈천이 자기에게 무슨 관계가 있으랴. 이와 마찬가지로, 먼 태조산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소조산 이하가 不美(불미)하면 좋지 못하나니 반드시 소조산 이하의 용세를 살피는 것이 옳을 것이고, 절대로 먼 용의 길흉에 구애받지 말아야 할 것이다.
●쇠(衰)
12포태법 상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다. 비록 기운은 쇠하였으나 쌓인 경륜이 있어 후학을 지도하는 상태이다.
●쇠기맥(衰氣脈)
내룡의 다섯 구획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다. 생기가 흐르지 않는 통로이나 보통의 묘들은 대개가 쇠기맥에 안장되어 잘못되었다.
●수(水)
"수"는 말 그대로 물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풍수에서는 다소라도 낮은 곳이면 물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평지의 경우 일척만 낮아도 물이 될 수 있으며 길도 물로 보는 경우가 있다. 음양의 기가 뭉쳐 산이 되기도 하고 물이 되기도 하는데 산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음(陰)으로 보고 물은 움직이기 때문에 양(陽)으로 보아 음양이 만나서 생기를 득하기 때문에 산수가 서로 만나는 곳이 길지가 되는 것이다.
●수구(水口)
혈에서 보아 물이 최종적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수구사(水口砂)
수구의 양쪽에 있는 산을 수구사라고 한다. 수구사는 흘러가는 물을 직류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국(水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방
즉, 동남방에 있는 경우이다. 겨울에 해당하고 색깔은 흑색이다.
●수두(首頭)
산의 형상이 머리를 숙인 것과 같은 모양을 말한다.
●수맥파(水脈波)
수맥이 흙 또는 암반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일종의 에너지 파장이다.
●수산(水山)
水星은 형체가 유하게 굴곡하며 그 성(性)이 다변하여 바른 모양이 적고 그 형국이 굽음이 많아 행룡 낙맥에 있어서 용사(龍蛇)와 같은 결혈이 많으며 혹은 曲流之處 나 洋洋曲水에 낙혈됨이 있다. 혈처는 平地連脈에 가장 많으며, 그 氣가 은은하여 형체를 식별하기 어려우므로 세심히 요찰해야 한다.
●수성(獸星)
수구 부분에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수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무관(武官)이 난다.
●수성수(水星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구곡수(九曲水)라 한다.
●시호(諡號)
죽은 뒤에 망자의 공덕을 칭송하여 추증(追贈)하는 칭호. 일본에서는 절에서 시호를 지어받는 데 67만 엔이 든다고 한다.
●식(息)
태산(胎山)이 아래로 흐르면서 생기가 잠시 묶여 잇는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세 번째이다.
●신도비(神道碑)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들 또는 학식이 대단하였던 사람들의 무덤 근처의 길가에 세우던 비
●신안(神眼)
신령한 힘으로 멀리서도 생기가 응집된 혈을 정확히 잡아내는 풍수가의 실력이다.
●신전불후(神前佛後)
신을 모신 사당이나 절(사찰) 뒤에는 묘를 쓰면 발복하지 못한다.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포태(十二胞胎)라 부르며, 생명체나 우주가 생성되어 멸망해 가는 순환의 법칙이다. 자연이 춘, 하, 추, 동으로 순환하는 것처럼 사람 역시 태어나고, 자라고, 왕성해지고, 쇠해져서, 병들고, 죽어 가는 과정을 12운성으로 정하였다. 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이기까지 12운성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 쌍산(雙山)
24방위 중에서 천간과 지지가 하나씩 짝을 이루는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 되면 12개의 방위가 된다. 사람의 남녀 부부와 이치가 같고 음양이 조화를 이룬다.
지구 공전 일년의 12달과도 이치가 같다.
●쌍태봉(雙太峰)
산은 높은 봉우리 하나로 이루어진 것이 일반적인데 예외적으로 산정상에 두 개의 정점이 되는 봉우리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이 봉우리가 두 개 있는 산의 정상부를 쌍태봉이라고 한다.
【ㅇ】
●아미사(蛾眉砂)
안산(案山)의 모양이 나비의 눈썹 같은 모양을 말하며, 여자 후손 중에 왕비가 난다고 한다.
●안대(案對)
전라도에서 무덤의 방향을 잡을 때 안산이나 조산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좌향법이다.
●안산(案山)
이것은 혈 앞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인이 손님과 마주앉은 책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높으면 눈썹 정도로 낮으면 심장의 위치여야 좋다. 혈의 의안(倚案)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암장(暗葬)
남의 땅에 몰래 장사를 지내거나, 남의 묘를 파내고 자기 조상의 시신을 묻는 경우를 말한다.
●압혈(壓穴)
안산이나 조산이 혈보다 지나치게 높으면서 가까이 있으면 혈을 생기를 눌러 흉하다.
●양(養)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을 다 이루어 놓고 출생만 기다리는 상태이다. 기대에 부풀어 있다.
●양기(陽氣)
자연을 변화 시키는 주체로 물과 바람을 가리킨다. 풍수에서는 물과 바람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양기(陽基)
죽은 자의 안택인 음택에 대해, 양(陽)은 산 자의 주택지 또는 도성 읍촌의 기지(基地)를 말한다.
●양기론(陽基論)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나 도읍지을 정하는 지표로 삼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균송(楊筠松)
당 나라 때의 풍수가로 호가 구빈(救貧)이다. 『청낭서(靑囊序)』와 『청낭오어(靑囊奧語)』를 저술하여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양시혈(養屍穴)
백년이 가도 시신이 썩지 않고 손톱과 머리가 자란다는 냉혈이다.
●양택론(陽宅論)
산 사람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주거지를 결정하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택삼요(陽宅三要)
주(主), 조(조), 측(厠), 현관문이나 대문과 안방 또는 주택의 중심, 부엌을 말하는 것으로 양택풍수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3요소로서, 이들의 상생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
●양풍(陽風)
계곡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음풍(陰風)과 대비되는 바람으로 자연 상태에서 부는 바람이다.
●여기(餘氣)
행룡하던 용이 용진처에서 혈을 응축시키고 남은 기운을 여기라고 한다.
●역수(逆水)
용맥이 진행하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물 즉 물이 거슬러 흘러가는 상태로 역수가 있어야 진혈이 생긴다.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명당수라고도 한다.
●염승(厭勝)
마을의 안정을 목적으로 마을 지세가 지닌 부족한 점을 보충하거나 변경하는 행위이다. 그 예로 배 모양의 마을에서는 배가 흘러가지 않도록 닻을 만들어 봉우리에 걸거나 솟대 등을 세워 돛대의 의미를 지니도록 하였다.
●영통설(靈統說)
사령(四靈)이란 관.귀.이.요(官.鬼.산신이.曜)을 말한다. 이요는 보이니 숨어 있지 못하고 관귀는 마땅히 숨어 있어서 나타나지 아니한다. 안산 배후에 있는 봉우리를 관(官)이라 이름하여 관의 형국이 돌려 보이는 회두(回頭)가 혈을 바로 비춰주는 듯한 상을 조혈(照穴)상이라 한다. 만약 득혈(得穴)에 관봉(官峰)이 없다면 좋은 자리가 못되는 것이다. 주산(主山)의 배후에 있는 봉우리를 일러 귀(鬼)라 한다. 귀상(鬼相)이 배후에 있되 봉우리 하나로 단정히 있음을 요하며 크게 솟아 있으면 역시 불미한 것이다. 암석(岩石)의 작은 산이 수구 중간 주변에 있는 것을 이(산신이)라 한다. 이봉(이峰)이란 항상 유정하여 서로 바라보는 듯한 형상을 필요로 하며 이 가 없으면 불영(不榮)한 땅이라 하겠다. 소산암석(小山岩石)이 청룡백호 밖에 없는 것을 요(曜)라 한다. 요란 서로 뜻이 있어 바라보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하며, 혹 요봉암석이 없으면 그 혈지(穴地)는 오래 가지 못한다.
●영청읍수(迎淸揖秀)
신선하고 맑고 아름다운 기운을 맞아 드리고 수려한 모든 사를 당겨쓴다는 말이다.
●오동지(梧桐枝)
내룡이 개장 천심을 거듭하면 청룡 백호의 장단대소가 균형이 같은 본신룡을 말한다.
●오성(五星)
산의 모양을 성(星).요(曜)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산형(山形)을 오행(五行)에 배(配)할 때, 또는 구성(九星).구요(九曜)에 배할 때 붙이는 이름으로 목성(木星) 의산이란 산형이 목형(木形).목체(木體)를 이룬 것을 말하며, 금성(金星)의 산이란 산의 형태가 금체(金體)에 흡사한 산을 말한다. 이것을 성(星)이라 부르는 까닭에 오행(五行)이 하늘에 있어서는 상(象)을 이루고, 땅에 있어서는 형(形) 을 이룬다는 천지상형(天地象形)의 상응(相應)하는 원리를 따른 것이다.
●오성체(五星體)
모든 산을 금 목 수 화 토 오행의 산으로 본다.
●오성취강격(五星聚講格)
현인명사가 한자리에 모여 도덕을 의론하듯 금, 목, 수, 화, 토형의 산이 한곳에 모여 있는 곳를 말한다.
●옥대(玉帶)
손방에 있는 관복 입을 때 허리에 두루는 띠처럼 생긴 산을 말한다.
●옥인(玉印)
묘 주위에 있는 암반(큰 바위), 건물 등을 말한다.
●와우(臥牛)
토성의 변한 모양. 부가 후하다. 수구사.
●와혈(窩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부르는 말로, 일명 "소쿠리 명당"으로 불린다. 외형이 소쿠리나 쟁반처럼 오목(凹)하게 되어 있으며, 혈장의 한쪽부분이 다른 한 쪽보다 길게 혈장을 감싸고 있다.
●왕기맥(旺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우측의 첫 번째에 위치한다.
●외당(外堂)
혈장 밖의 자연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외반봉침(外盤縫針)
패철 8층을 가리키며, 물의 득파와 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요도(橈棹)
혈장의 좌우나 전후에 붙어서 내룡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지각(枝脚)이다. 내룡맥의 기운을 증가시키면서 룡맥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하는 산의 가지의 하나이다.
●요도지각(橈棹地脚)
행룡하는 용을 균형을 지탱하고 전진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흡사 배의 노와 같고 지네의 다리와 같다하여 요도지각이라 한다.
●요성(曜星)
용호의 끝 부분에 혈을 바라보는 편이나 또 반대편을 바라보는 뿔처럼 생긴 사를 말한다.
●요사유형(曜砂類形)
혈장의 옆에 있는 요사는 용호의 앞과 뒤에 있어서 칼, 쇠(쇠), 바늘, 송곳, 새부리와 같은 물건과 닮은 모양이다.
●용(龍)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땅의 기복을 용이라 하는 것은 그 모습이 마치 용과 같다고 하는 점에서이며, 서선계(徐善繼)가 {인자수지쇄언잡설(人子須知 言雜說)}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어 그 의미를 상세히 살필 수 있다.
<地理家以山名龍何也. 山之變態千形萬狀. 或大或小或起或伏或逆或順或隱或顯. 支壟之體段不常. 咫尺之轉移頻異. 驗之干物惟龍爲然故以名之. 取基潛見躍飛變化莫測云爾>
또한, 용은 음양이 조화된 것이므로 산의 무궁무진한 변화와 예측하기 어려운 조화가 마치 용과 같다고 하는 뜻에서 온 것이라고 말해지기도 한다.
●용거(龍車)
혈을 향해 차를 끄는 모양과 같은 것 상격귀사(上格貴砂)가 된다. 안산.
●용론(龍論)
용이란 산맥 즉 지맥을 말하는 것으로 왼쪽으로 뻗어 내린 산밑을 좌선룡(左旋龍)이라 하고 오른쪽으로 뻗어 내린 산맥을 우선룡(右旋龍)이라 한다. 곧게 내린 산맥을 직룡이라 하며, 살같이 달리는 듯한 산맥을 직룡이라 한다. 뻗어 나가는 산맥이 방향을 바꾸어 돌아가는 맥로(脈路)를 회룡(回龍)이라 하며, 야산 지대에 순순히 뻗어나간 산맥을 순룡(順龍)이라 한다. 달리는 방향에서 다시 솟구처 되돌아 반대방향으로 뻗어나간 산맥을 역룡(逆龍)이라 한다. 이 모든 행룡에 있어서는 어느 용이든 시발점이 있으니 이것을 가리켜 조산(祖山)이라 한다. 시조가 있기에 분맥이 있는 것이니 길게 뻗어 간 장룡(長龍), 짧게 끌고온 단룡(短龍), 서리서리 뭉쳐온 반룡(盤龍) 혹은 숨고 혹은 크고 작은, 혹은 솟아오르고 엎드리며, 혹은 넓고 얕으며,혹은 구부리고 끊어저 있다. 용이란 어느 낙맥(落脈)을 막론하고 조산, 즉 주산 낙맥을 중심으로 출맥하여 어떤 것은 일어서고,열리고 닫히며, 넓고 좁아 천 가지 만 가지의 기복이 수려하며, 그 생김이 살찌고 원만하며 끝이 단정하여 음양이 분명해야만 진룡진혈(眞龍眞穴)이라 이른다.
●용맥(龍脈)
생기를 품고 흘러가는 에너지 통로를 가리키며, 보통은 산줄기나 산맥을 말한다.
●용상팔살(龍上八殺)
무덤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패철 1층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묘 중에서 잔디를 심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벌건 황토가 드러나면 용상팔살에 걸린 경우가 많다.
●용서봉각(龍棲鳳閣)
이것은 원래 왕이 거한다. 최고로 귀함. 공후(公侯)에 봉함 주자(朱紫)가 문에 가득하고 부귀가 정립되고 번성한다. 안산.
●용신결혈상극(龍身結穴相剋)
오성 용신이 주산(主山)으로부터 마디마디 상극되어 결혈되었으므로 반드시 재흉 환래하여 패가 망신하게된다. 자손 중 불충, 불효, 불의의 사람이 생기니 이른바 패망의 땅이라 하겠다.
●용신결혈상생(龍身結穴相生)
오성의 변화가 주산(主山)으로부터 결혈처까지 기복의 마디마디에 상생(相生)하여 결지(結地)되어 있다. 반드시 부귀의 땅이요, 충효 예의의 자손이 속출하는 대지이다.
●용진처(龍盡處)
용이 행룡을 다하고 멈춘 곳으로 이곳에 기(氣)가 융결되어 혈이 있게 된다.
●용호첨두(龍虎尖頭)
청룡이나 백호의 끝이 뾰족하면 혈을 정할 수 없다.
●우단제격(右單提格)
백호사가 없이 우측에서 수가 백호를 대신해주어 국을 이룬 것을 말한다.
●우득우파(右得右破)
물이 우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 채 무정하게 우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 하는 흉지이다.
●우선룡(右旋龍)
산이 물과 바람의 영향을 받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말한다. 좌선룡은 내룡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모양이다.
●원관통규(元關通窺)
원은 향을 말하고 관은 용을 말하고 규는 수를 말하는바 삼합이 맞아 통함을 말하며 이기론의 근본 원칙이기도 하다.
●원진수(元辰水)
본 용을 따라 내려오는 내 몸에서 나온 물이다.
●원진수도(元辰水圖)
원진자(元辰者)는 혈암의 득수(得水)가 곧게 흘러나가는 것을 말한다. 수직직거(水直直去), 수직무란(水直無亂) 등의 수로를 말하게 된다. 흔히 말하는 당문파(黨門破)라는 것이 이것이다. 속패(速敗),속망(速亡)하는 충격의 혈지(穴地)이다. 단 원진자라도 앞에 산이나 물을 얻어 산수가 만전횡란(灣轉橫蘭)하게 돌아 있다면 초년의 발음(發陰)이 없다. 또한 복기낙룡 입좌(伏起落龍入坐)의 격은 갖추어져 있으되 오직 물한줄기에 실격으로 결점이 있다면 인위작(人爲作)이라 축항제돈(築항諸墩)하여 재혈한다면 격을 갖추게 되므로 대지가 되는 수가 많다. 여기에 산천 변화의 이(理)가 생하며 오행 변화의 화(化)가 있는 것이다.
●월견(越肩)
일명 "규봉(窺峰)"이라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 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다 보는 형상이다.
●월봉(越峰)
가까운 곳의 낮은 산 너머로 있는 높은 산으로 흡사 넘보듯이 있는 산을 월봉이라고 한다. 월봉은 비록 넘보는 것이 아름답다고 해도 좋을 것은 없다.
●월수(越水)
청룡과 백호의 중간으로 건너편의 들판이나 물길이 바라다 보이는 것으로 그곳으로 바람이 불어옴으로 매우 흉하다. 월수에 달빛이 비추어 그 반사빛이 묘에 이르면 후손이 큰 재앙을 당한다고 한다.
●유정무정(有情無情)
나를 대해주고 감싸주고 도와줌을 유정이라 하고 나를 배반하고 도망감을 무정이라 한다.
●유혈(乳穴)
혈장의 핵심인 혈심을 향해 봉긋하게 도드라진 형상이며, 여자의 유방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육(育)
내룡의 생기가 응집된 혈을 뜻하며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 (育)의 마지막 단계이다.
●육탈(肉脫)
시신을 땅에 묻으면 피와 살은 곧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음택(陰宅)
묘지를 뜻함. 산 사람은 양(陽)으로, 죽은 사람은 음(陰)으로 통한다. 그러므로 죽은 사람의 집, 묘지.
●음택론(陰宅論)
죽은 사람의 기(氣)가 후손의 기와 감응하여 복이나 화를 미친다는 풍수설로 보통은 묘 터를 잡거나 장사를 지내는 무던 풍수를 가리킨다.
●음풍(陰風)
산세가 험준할 경우 깊은 골짜기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찬바람 이다. 음풍은 혈 주변의 산들이나 입수, 묘 앞쪽의 전순까지 손상시키거나 허약하게 만든다.
●의돈(猗頓)
부하다는 뜻이다.
●이기론(理氣論)
패철(나경)로 측정한 수구(水口)의 방향으로 혈의 국(局)을 정한 다음 국에 따라 내룡과 수구의 이기를 격정해 좌향을 잡는 풍수 이론이다. 자연 과학적인 접근으로 일명 득수론, 좌향론이라고 부른다.
◇ 인반중침(人盤中針)
산줄기 기운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방위를 정하여 24등분하여 한 방위를 15도로 하였다.
사(沙.砂)를 격정할 때 많이 쓰인다.
나침(지반정침)에서 왼쪽으로 7.5차이가 난다.
●인사(印砂)
도장처럼 생긴 산이나 바위, 큰 결정권자가 난다.
●인반중침(人盤中針)
패철 6층을 가리키며, 혈 주변의 사봉들이 혈에 대해 도움을 주는지 혹은 해를 주는 지를 감결한다.
●인정(人丁)
풍수에서는 후손 특히 대를 이을 남자 후손을 가리킨다.
●인합사(印盒砂)
혈 주변에 도장처럼 생긴 바위를 보통 일컬으며 귀인사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거나 혹은 옥쇄라고 하여 임금이나 대통령이 태어난다고 해석한다. 인주와 같이 붉은 색을 띄면 더욱 좋다고 한다.
●일월(日月)
수구에 있는 둥근 돌 과 반달 모양의 돌
●일월한문(日月捍門)
수구에 일월의 모양의 산이나 돌이 독립적으로 서서 꽉 막아줌을 말한다.
●임관(臨官)
12포태법 상에서 청년기에 해당하며, 장원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결혼하는 시기이다. 젊은 기상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입수(入首)
입수란, 용이 혈로 들어가는 머리로서 현무정(혈 뒤에 솟은 봉우리)에서 穴(혈)의 바로 뒤까지를 말하는데, 玄武頂(현무정)이란 혈장 바로 뒤에 솟은 봉우리로 혈과 가장 가깝게 솟은 산봉우리를 말한다. 혈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킨 곳이다.
●입수두뇌(入首頭腦)
혈의 바로 뒤에서 내룡의 기운을 취기하여 응결된 곳으로서 혈장에 산의 기운을 공급하는 곳이다.
●입혈맥(入穴脈) ․ 입수맥(入首脈)
입수․두뇌에서 혈심으로 기가 공급되는 통로로서 입수맥이라고도 하는데, 입수가 혈에 들어가는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라면 입혈맥은 그와 같은 맥의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다.
●잉(孕)
식(息)을 지나 산줄기가 다시 살짝 솟아올라 하나의 정점을 이룬 곳.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네 번째 단계이다.
◇ 좌선룡(左旋龍)
용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면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좌선룡은 우선수를, 우선룡은 좌선수를 만나면 좋은데(음양배합이라 한다) 이러한 경우에 용과 물이 역수가 되고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
◇ 좌선수(左旋水)
물이 왼쪽에서 시작하여 혈앞을 지나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 좌향(坐向)
혈의 뒤쪽 방향이 좌이고 혈의 앞쪽 방향이 향이다. 주로 음택은 좌(坐)를 말하고 양택은 향(向)을 말한다.
◇ 주산(主山)
혈을 만들어 주는 산으로 주변 산들을 주관하고 혈의 주인이 되는 산이며, 높고 힘이 있어야 좋다.
◇ 주작(朱雀)
혈의 앞쪽에 있는 모든 산들을 말한다. 안산과 조산으로 구분한다.
◇ 중조산(中祖山)
태조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중간에 다시 큰 기운이 모아져서 큰산을 이루게 되는데 이런 산을 중조산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등이 해당된다.
◇ 지룡(枝龍)
간룡에서 갈라져 나와 가지처럼 뻗어 내려가는 작은 산줄기를 말한다.
◇ 지반정침(地盤正針)
나침반의 자석이 가리키는 곳을 기준으로 방위를 정하여 24등분하여 한 방위를 15도로 하였다. 음택과 양택 모두에 가장 많이 쓰이는데 북극성(천반봉침)에서 왼쪽으로 7.5도 차이가 난다.
◇ 천간(天干)
60갑자(甲子)에서 윗 글자를 이루는 것으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申), 임(壬), 계(癸)이며 10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 남자, 양(陽), 해(일-日-태양),정신 등의 의미가 있다.
◇ 지지(地支)
60갑자(甲子)에서 아래 글자를 이루는 것으로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이며 12지지로 이루어져 있다. 땅, 여자, 음(陰), 달(월-月), 몸(육체)등의 의미가 있다.
◇ 천광(穿壙)
산소를 준비할 때 시신 묻을 곳을 파는 것을 말한다.
◇ 천룡(賤龍)
산줄기의 모양이 단정하지 못하고 천하고 어지럽게 뻗어 내려온 것을 말한다.
◇ 천반봉침(天盤縫針)
밤하늘 북쪽에 보이는 북극성을 기준으로 방위를 정하여 24등분하여 한 방위를 15도로 하였다. 수구(水口)를 격정(格定)할 때 많이 쓰인다. 나침(지반정침)에서 오른쪽으로 7.5도 차이가 난다.
◇ 천심십도(天心十道)
혈을 중심으로 주변의 산세가 둥글게 형성되어 있고 사방에 길한 산봉 우리가 있으며 사방을 십(十)자로 그었을 때 그 중앙에 혈이 있는 것을 말한다.
◇ 천장지비(天藏地秘)
하늘이 감추고 땅이 비밀스럽게 숨겨둔 땅으로 큰 명당을 말한다.
◇ 청룡(靑龍)
혈의 왼쪽에 있는 산을 말하는데, 명예의 상징인 용에 비유하였다. 명예, 문인(文人), 남자, 수명 등의 의미가 있다.
◇ 태조산(太祖山)
모든 산줄기의 시작이며 산의 조종(祖宗)이다. 혈을 만들기 위한 처음 산이다. 지구 전체 산의 조종은 장백산(長白山)이며, 한반도 산의 조종은 백두산(白頭山)이다.
중국 산의 조종은 곤륜산(崑崙山)이며, 일본 산의 조종은 후지산이다.
◇ 파구(破口)
물이 빠져 나가는 곳으로 혈에서 보았을 때 잘 닫아져야 좋다.
◇ 패철(佩鐵)
풍수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격정하는 물건으로 이기학에서는 꼭 필요하다.
자석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일명 나경(羅經)이라고 하며, 방위등 풍수의 이치가 층별로 담겨 있으며 일반적으로 9층을 많이 쓴다.
◇ 현무(玄武)
혈의 뒤쪽에 있는 산으로 거북이에 비유하였다. 혈의 근본이 되며, 높고 힘이 있으며 병풍을 펼친 듯 하면 좋다. 주산(主山), 부모산(父母山)등이 있다.
◇ 혈(穴)
기운이 응집된 곳으로 주변 산세의 중심이 되며 주인이 되는 곳이다. 넓은 의미로는 혈장(穴場)이라 한다.
◇ 형국론(形局論)
산의 형세를 사람과 짐승등 동물이나 물형(物形)등에 비유하여 이름을 정하고 혈의 위치를 정하는 풍수학문을 말한다.
◇ 형기론(形氣論)
산과 물의 모양이나 기운을 살펴 혈의 위치를 정하고 기운의 흐름을 살피는 학문이다. 사람의 관상 보는 이치와 비슷하다.
가제인제(家齊人齊)
살림도 부족함이 없고 후손도 부족함이 없다.
각구일태극(各具一太極)
어느 한 공간을 작은 소우주(小宇宙)로 보는 공간개념(空間槪念)으로, 그 공간의 중심점에서 팔괘를 골고루 분포시켜 전체를 하나의 태극, 즉 소우주로 판단하고 그 공간 각 부분의 길흉을 가늠하는 것이다.
간룡(幹龍)
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의 큰 산에서 혈을 향해 뻗어 내린 산줄기의중심 용맥을 말한다.
간룡법(幹龍法)
산의 모양새를 가지고 형세와 용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 생기발랄하고 상하기복, 좌우 요동이 힘차게 꿈틀 거려야 좋은 용이다.
간산(看山)
용, 혈, 사, 수, 향을 살펴서 찾거나, 확인하기 위해서 산을 오르는 것을 말한다.
감결(監訣)
현장의 용, 혈, 사, 수, 향이 풍수 이론에 맞추어 길한지 혹은 흉한지 세심하게 살피거나,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갑계향중우견간(甲癸向中憂見艮)
갑향(甲向)이나 계향(癸向)을 하고서는 간방(艮方)을 유의하여 보라는 말로, 갑향(甲向)을 하고 간방(艮方)으로 물이 소수 하거나 계(癸) 양향(養向)을 하고 간방(艮方)으로 물이 소수하면 살인황천(殺人黃泉)이라는 말이다.
개각혈(開脚穴)
겸혈(鉗穴)과 같은 말이다. [겸혈참조]
개산(蓋山)
천심십도정혈(天心十道定穴)에서 혈 뒤에 위치한 산을 말한다.
개장(開帳)
장막을 연다는 뜻으로 용이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이, 혹은 병풍을 펼친 듯이, 좌우로 겹겹이 뻗어 내린 형세를 말한다. 개장이 좋으면 내룡의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개혈(開穴)
혈을 연다는 뜻으로 보통은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땅을 파는 행위를 말한다. 개혈하면 땅 속으로 바람이 들어가 생기가 흩어지므로 유념해야 한다.
거문성(巨門星)
음양오행상 토(土)에 속하며 방체(方體), 겸혈(鉗穴)을 뜻한다. 천의제왕(天醫帝王)의 궁(宮)으로 좌우의 보필이 있어서 돕는다. 총명, 귀(貴), 수(壽), 재물(財物)을 관장한다.
거문수(巨門水)
거문성은 북두칠성의 국자 부분 끝에서 두 번째 별이며, 이기론에서 각국의 쇠수(衰水)를 말한다.
거수(去水)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말한다. 일명 소수(消水)라고도 한다.
격정(格定)
내룡이 어느 방위에서 오고, 또 물의 파(破; 去水 방위)는 어느 방위로빠졌는가를 패철을 이용해 재는 행위를 말한다.
격팔상생(隔八相生)
청오경(靑烏經)의 부경(附經)에 나오는 말로, 격팔육률법(隔八六律法)이라고도 한다. 이는 천간(天干)은 천간끼리, 지지(地支)는 지지끼리 패철의 8번째가 상생(相生)이므로, 좌(坐)와 파(破) 그리고 득수(得水)를 여기에 맞추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파(破)가 임파(壬破)라면 임에서 우선(右旋)하여 천간으로 8번째가 손(巽)이 되어 좌(坐)가 되고 다시 손에서 우선하여 8번째 천간 신(辛)에서 득수를 잡는다는 혈파론(穴破論)이다 여기에서 손좌(巽坐)를 기준으로 좌선(左旋)하여 여섯 번째 천간이 신득수(辛得水), 우선하여 여섯 번째 천간이 임파(壬破)가 된다. 지지(地支)도 마찬가지다.
견동토우(牽動土牛)
흙으로 만든 소가 끌어당긴다. 즉 보기에는 힘이 있어 보이나 힘을 쓸 수가 없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용호는 좋은데 안산(案山)이 없으면, 혈(穴)이 전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시달려 빈궁(貧窮)하여 패절(敗絶)하는 경우 등이다.
결록(訣錄)
장지(葬地)나 묘(墓)의 좌향(坐向)을 무슨 사고(思考), 무슨 원리로 , 어떤 의도로, 어떤 상황에서 결정 했는가를 글로 적은 것으로 풍수의품질 보증서이다.
결인(結咽)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 나오기 직전의 낮은 곳을 말한다. 쉽게 "목" 혹은 산맥의 마디 부분을 말하며 비슷한 말로 "과협(過峽)", "속기(束氣)"가 있다.
겸혈(鉗穴)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凹)하게 들어간 음혈(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이라 하며 두 개의 지각(支脚)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받쳐 든 형상이다.
경락(經絡)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으로 나뉘어 지며 사람의 몸에 거미줄처럼 엉켜져 기(氣)가 순행하는 통로이다. 보통 침을 놓는 자리로 경맥은 기가 흘러 다니는 주요 통로고, 낙맥은 경맥을 상호 연결시키는 통로이다. 풍수에서는 간룡(幹龍)과 지룡(枝龍)의 관계로 설명된다.
계수즉지(界水則止)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생기(生氣)는 용맥(龍脈)을 따라 흐르다가 수계(水界)를 만나면 멈춘다는 말로, 생기가 멈추어야 혈(穴)이 맺힌다.
고궤사(庫櫃砂)
산의 모양이 장방형의 토산(土山) 같은 것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곡식을 가득히 쌓아놓은 산이라 하여 부자가 난다고 한다.
고봉(誥封)
오품 이상의 문무관이 토지나 직위를 받을 때 본인이 받는 것을 고수(誥授), 생존중인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아내에게 하사하는 것을 고봉(誥封), 죽은 사람에게 주는 것을 고증(誥贈)이라 한다.
곡장(曲墻)
팔요풍이나 음풍으로부터 묘를 보호하기 위하여 묘 주위를 감싸는 담을 말한다.
공력지구(工力之具)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눈(目)이 아닌 기구(器具) 즉 패철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혈(穴)을 잡고 좌향(坐向), 분금(分金)등을 설정(設定)하는 것을 말한다.
과교(過交)
때가 지나버린 것을 말한다. 서리는 8~9월에 와야 곡식이 잘 익는데 10~11월에 와 곡식이 제때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기론 상으로 물이 제 방위를 지나서 소수하니 자연이 올바로 순환되지 못한 상태이다.
과궁수(過宮水)
물이 빠져 나갈 곳을 지나친 것을 말한다. 즉 고(庫)를 지나서 물이 나가는 것을 말한다. 태공(太公)이 팔십 살에 문왕(文王)을 만난 격이다.
과산(過山)
내룡을 타고 흐르는 생기가 멈추거나 응결되지 못한 채 그냥 흘러가는 산을 말한다.
과협(過峽)
산과 산을 잇는 산줄기 부분에 벌의 허리와 학의 무릎처럼(봉요학슬; 蜂腰鶴膝) 잘록한 부분을 가리키며 보통 "ㅇㅇ고개"라고 부르는 곳이다. 과협은 산과 산 사이의 생기를 이어주며, 과협이 좋아야 내룡의 생기가 충만하다고 본다. 과일의 꼭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관대(冠帶)
12포태법에서 성년을 향해 자라나는 길한 상태이다. 사람의 일생 가운데 글도 배우고 문장도 익히는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관란(關欄)
수구(水口)를 막아주는 것, 또는 용호(龍虎)가 수구를 감싸 안는 것을 말한다.
관성(官星)
조산(朝山)과 안산(案山)의 배후에서 혈을 보호해 주는 귀사(貴砂)로 대귀(大貴)를 기약한다.
관쇄(關鎖)
청룡과 백호가 좌우에서 서로 끝 부분을 맞잡거나 한쪽이 다른 쪽을 감싸 안아 물이 빠지는 곳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배 한척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관쇄가 되면 매우 길하다고 본다.
광중(壙中)
시신을 묻는 구덩이를 가리키며, 보통은 무덤 속을 말한다.
괴혈(怪穴)
명당이 갖추어야 할 제반 자연조건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응결된 장소이다. 주로 돌로 이루어진 악산에 사람 한 구를 묻을 만한 흙이 있거나, 깊은 산 속에 물이 고인 늪이 있으면 그 위에 괴혈이있다고 한다. 괴혈은 발복이 빠르고 강력하여 어떤 풍수가는 괴혈만 찾아 산 속을 헤맨다.
교여불급1(交如不及)
수구(水口)가 포태법상 묘방(墓方)까지 가지 못하니, 열매가 제철이 되기 전에 익어버리는 상태이다. 후손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남자의 목숨이 짧아 과부가 한 집안에 세 명 꼴은 되고, 세월이 흐르면 먼저 셋째 아들이 그 다음은 둘째가 그 다음은 장남의 후손이 끊어진다.
교여불급2(交如不及)
향상(向上)으로 왕향(旺向)을 하고 물이 고(庫)인 묘방(墓方)까지 못하고 병방(病方)이나 사방(死方)으로 빠져버리는 경우를 말하며, 단명(短命)하고 재물(財物)은 패(敗)하여 절사(絶嗣)한다.
구곡수(九曲水)
물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굽이굽이 돌아서 흘러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족해 진다.
구만선(具萬饍)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온갖 반찬이 다 갖춰진 상(床)같은 형상을 말한다.
구빈황천(救貧黃泉)
금(金), 목(木), 수(水), 화(火) 사국(四局)의 생방(生方)이나 왕방(旺方)에서 물이 흘러와 생방이나 왕방에서 합수(合水)하여 묘방(墓方)이나 절방(絶方)으로 나가는 수(水)로, 가난을 구제하고 부귀(富貴)해 지는 길(吉)한 수법(水法)을 말한다.
구성(九星)
북두칠성의 국자 끝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첫 번째가 탐랑성(貪狼星),거문성(巨門星), 녹존성(祿存星), 문곡성(文曲星), 염정성(廉貞星), 무곡성(武曲星), 파군성(破軍星)이고 손잡이 좌(左)로 좌보성(左輔星)우(右)로 우필성(右弼星)을 일컬어 구성이라 한다. 이는 다시 오행으로 분류하면 탐랑성은 목(木), 거문성, 녹존성, 좌보성은 토(土), 문곡성은 수(水), 염정성은 화(火), 무곡성, 파군성, 우필성은 금(金)이다.
구첨(毬?)
산이나 지형이 둥글게 솟아 오른 것을 말한다.
국(局)
혈을 둘러싼 자연 형세를 하나의 우주로 본 것이고, 혈은 그 우주의 중심에 해당한다.
귀(鬼)
영(靈)이 흩어져 승천(昇天)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것을 귀(鬼)라 한다.
귀룡(貴龍)
용맥이 겹겹으로 가지 치며 흘러 뻗고, 내룡이 웅장 하면서 생동감 있게 꿈틀거리는 형상을 말한다.
귀성(鬼星)
혈의 뒤쪽에서 베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귀사(貴砂)이다.
귀인(貴人)
주위의 길(吉)한 산봉우리들을 말한다.
규봉(窺峰)
일명 월견(越肩)이라고도 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 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다보는 형상이다. 후손 중에 도둑을 당하거나 소송 등으로 재물을 잃는다.
금국(金局)
수구가 패철의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방, 즉 북동방에 있는 경우로 음양오행상 금국이다. 가을에 해당하고 색깔은 백색이다.
금산(金山)
산 정상부분이 둥글둥글하게 생긴 산을 금산 혹은 금성산(金星山)이라 한다. 건(乾). 태(兌), 곤(坤)방에 있어야 득지, 득위하여 재물이 크게불어난다.
금성(禽星)
수구 부분에 날짐승 모양의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금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문관(文官)이나 문인(文人)이 난다.
금성수(金星水)
혈 앞쪽을 마치 요대를 허리에 찬 것처럼 둥글게 감싸 안으며 흐르는 물줄기를 말한다. 혈 앞을 흐르는 물중에서 가장 귀하며, 부귀하고 세상의 존경을 받고 충효현랑(忠孝賢郞)하며 의(義)로운 인물과 호남아(好男兒)가 태어난다.
금어(金魚)
당(唐)나라 때는 어부(魚符)라고 불렀으며 품계에 따라 금어와 은어를 패용했으며 송(宋)나라 때는 물고기 모양에 관명(官名)을 기록한 것을 둘로 나누어 하나는 궁궐에 두고, 하나는 자신이 가지고 있다가 궁궐 출입시 신분을 확인하는데 이용 하였다.
금어수(金魚水)
물이 혈의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나와 혈 앞에서 합쳐져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금정(金井)
광중을 파기 전에 혈(穴)처에 놓는 나무로 만든 우물정(井)자 모양의 틀을 말한다.
기고사(旗鼓砂)
깃발과 북 모양의 바위나 산을 말하며, 음양오행으로 목(木)산이며 무장(武將)이 난다.
기맥(氣脈)
생기가 흐르는 통로 즉 산줄기를 말하며 용맥(龍脈)과 비슷한 말이다.
기신(期?)
100세. 백 살 먹은 노인.
나경(羅經)
포라만상 경위천지(包羅萬象經緯天地)에서 따온 말로, 24방위로 나누고 이는 다시 지반정침(地盤正針), 인반중침(人盤中針), 천반봉침(天盤縫針)으로 나뉘어 지고 용상팔살, 삼합오행, 천산72룡, 투지 60룡, 봉침분금, 팔요풍 등이 동심원을 이루며 그려져 있는 이기 풍수학의 중요한 도구이며, 옆구리에 차고 다닌다고 해서 패철(佩鐵)이라고도 한다.
낙산(樂山)
내룡이 흐르는 방향을 90도로 바꾸는 회룡입수(回龍入首)를 할 때에, 바꾸는 지점에서 솟아 내룡의 뒤쪽에서 생기를 받쳐주는 산이다. 회룡입수일 때는 반드시 낙산이 있어야 한다.
낙서(落書)
중국의 낙수에서 나온 신구(神龜)의 등에 새겨진 무늬로, 하우씨가 신묘한 이치를 깨달았으며, 주나라 문왕이 이를 보고 우주 만상의 이치를 깨달아 후천팔괘(後天八卦)를 완성하였다.
납골당(納骨堂)
시체를 화장하여 그 유골을 모셔두는 장소. 보통 뼈만을 추려서 모시거나 뼛가루를 그릇에 담아 안치 한다.
내광(內壙)
천광을 할 때 일정한 깊이 까지는 넓게 파내려 가다가 혈처에 이르러서는 관이 들어갈 정도로 좁게 판 것을 말 한다. 보통 폭이 약 60Cm, 깊이 약 50Cm, 길이 약 2m 정도가 된다.
내기맹생(內氣萌生)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혈(穴)이 따뜻하여 만물이 싹터 살수 있는 것을 말한다.
내당(內堂)
혈장을 감싼 바로 안쪽의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으로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잘 살펴야 한다.
내룡(來龍)
혈로 내려오는 산줄기로 생기를 품고 있다. 입수가 있기 전까지의 산줄기를 말한다.
내반정침(內盤正針)
일명 지반정침(地盤正針)이라고도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킨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格定)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좌향을 격정한다.
내성(內城)
팔요풍이나 음풍으로부터 묘를 보호하기 위하여 묘 주위를 감싸는 흙으로 쌓은 둑을 말한다.
냉혈(冷穴)
용의 진맥(眞脈)이 없고 사방이 산으로 막혀 기가 흐르지 않는 곳으로 땅속의 기운이 사시사철 차가워, 시신이 육탈되지 않는 흉지다.
녹존방(祿存方)
12포태 방위로 절방과 태방을 말하는데 보통은 태방을 말한다.
녹존성(祿存星)
음양오행상 토(土)에 속하며 천기(天璣), 두원체(頭圓體) 혹은 미방(微方), 겸혈(鉗穴)을 뜻한다. 절체(絶體), 병룡(病龍), 질병(疾病)을 관장한다.
녹존수(祿存水)
녹존성은 북두칠성의 국자 부분 끝에서 세 번째 별이며, 이기론에서 각국의 절수(絶水), 태수(胎水)를 말한다.
녹존유진패금어(祿存流盡佩金魚)
녹존방(祿存方)으로 물이 흘러 나가니 허리에 금어(金魚)를 찬다는 말이다. 금어는 당(唐)나라 이후에 3품 이상의 고위 관리가 허리에 차던 물고기 모양의 신분증이다. 이는 우선수(右旋水), 태파(胎破)이고 욕처봉왕향(浴處逢旺向) 즉 자왕향(自旺向)을 놓았을 경우의 발복이다.
뇌두(腦頭)
승금(乘金)과 같은 말로 혈로 들어오기 전에 은미(隱微)하게 솟구친 부분을 인체에 비유하여 쓰는 말로 설심부(雪心賦)에서는 "相山亦似相人"이라고 했다.
다비(茶毘)
스님이 입적하면 뜰에 장작을 쌓아놓고 그 위에 시신을 얹어 불태우는 화장의 일종이다. 불가(佛家)에서는 더러운 육체를 불로 깨끗이 태워 영혼이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단산(斷山)
산줄기가 도로나 공사 등으로 끊어진 산을 말한다. 생기가 이어지지 않아 흉하다.
답절(踏絶)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발로 박자를 맞추는 음악, 즉 군가를 말함이니 곧 훈련을 말한다.
대공망(大空亡)
패철 5층의 천산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 칸이 있는데 이 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은 쓰지 않고 중국 패철에는 "정(正)"자가 표시 되어 있다.
도두(到頭)
입수와 같은 말로 혈(穴)로 들어오기 바로 전의 용맥(龍脈)을 말한다.이 도두일절(到頭一節)은 용의 생왕사절(生旺死絶)을 결정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
전남 영암에서 출생 했으며, 호가 옥룡자(玉龍子)이다. 고려 왕건(王建)의 탄생과 고려 건국을 예언 했으며 중국의 일행선사(一行禪師)에게서 풍수지리학을 배웠다. 한국 풍수지리학의 시조(始祖)이다.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국사가 저술한 책으로(?) 고려의 정치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으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 왔다.
도안(道眼)
풍수가의 산천 지형을 보는 실력을 나타낸 말로, 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언뜻 산을 보면 대세를 짐작하고 대세를 보면 진룡을 발견하고 그 중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을 바로 찾아내는 수준이다.
도장법(倒杖法)
정혈법(定穴法)의 하나로, 혈(穴)의 정중앙(正中央)을 먼저 잡고 내룡(來龍)을 살펴서 용맥(龍脈)이 급하지도 완만치도 않으면 중간에, 급하면 앞으로 , 완만하면 뒤로, 용맥이 좌측으로 경사(傾斜)지면 좌측으로, 용맥이 우측으로 경사지면 우측으로 1, 2척(尺)씩 옮겨 혈을 잡는 방법이다.
도참설(圖讖說)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미래의 길흉을 예언한 책이나 소문 따위를 가리킨다.
도충묘고(倒沖墓庫)
우선수(右旋水) 묘파(墓破), 묘향(墓向)일때를 말하며, 절태수(絶胎水)가 흘러들어 묘고(墓庫)로 소수(消水)하니, 아이를 낳지 못하고, 아이를 배면 죽어 후사가 끊어진다.
도화수(桃花水)
목욕수(沐浴水)라고도 하며, 이기론상 각국의 목욕방에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말한다. 도화수가 혈 앞으로 흘러들면 여자들이 음란하고,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는 일이 생기고 꾐에 빠져 재물을 잃는다고 한다.
독산(獨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다. 주로 바닷가에 많으며 물형론에서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라고 하는 곳과 비슷하다.
독양(獨陽)
산세에 비해 물과 바람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말한다. 보통 바닷가나 저수지 혹은 강을 바라보고 쓴 묘를 말하며 홀아비가 사는 것과 같다.
독음(獨陰)
물과 바람에 비해 산세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말한다. 보통 깊은 산 속에 있는 묘를 말하며 과부가 홀로 사는 것과 같다.
돌혈(突穴)
혈장의 모양이 돌출된 상태이다. 돌혈은 평지에 많이 나타나는데 논이나 밭에 유별나게 도드라진 곳이 돌혈이다.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 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에서 발하는 에너지 파장이 동일한 기를 가진 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동산(童山)
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초목이 잘 자라지 않는 산이다.
두뇌(頭腦)
일명 만두(巒頭) 혹은 승금(乘金)이라고도 하며, 묘(墓)의 뒤쪽 중앙을 가리킨다. 보통은 묘를 감싼 성벽(城壁)의 중심이며 위치가 가장 높다.
득수(得水)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득수론(得水論)
이기론의 다른 표현으로, 물을 중시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기론은 물 자체보다는 물의 흘러들고 흘러 나가는 방위를 중시하는데 이는 물의 양기(陽氣)가 음기(陰氣)인 땅을 변화시키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등루지혈(騰漏之穴)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기(氣)가 날아가고 새어나가는 혈(穴)을 말하며, 사방이 공결(空缺)한 혈로 관(棺)이 뒤집어 지거나 내광(內壙)이무너진다.
만두(巒頭)
일명 승금(乘金)이라고도 하며 혈로 들어오기 직전의 입수맥 끝마디 즉 입수맥과 혈장의 시작 지점이 만나는 곳이다.
만두형세(巒頭形勢)
기묘하게 흐르고 솟구친 산천의 형세를 말한다.
맥(脈)
산 혹은 산줄기를 말하며, 생기 에너지가 흘러가는 통로이다.
면원(綿遠)
영원하다. 장구하다.
명당(明堂)
혈을 포함한 주변의 편평한 땅으로 생기가 응결된 지점이다. 즉 혈이나 혈장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
명당수(明堂水)
산이 흘러내려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며, 일명 "역수(逆水)"라고 한다. 즉 혈을 향해 몰려오는 물길이다.
명령(螟?)양자(養子).
[나나니벌이 명령(螟?)(배추흰나비 등의 애벌레)의 몸속에 산란하여 부화한 유충은 명령을 먹이로 해서 크는데, 이것을 나나니벌이 명령(螟?)을 키우는 것으로 옛사람들이 오인하여 생긴 말임.]
명사(明師)
풍수가 중에서 학문과 인격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일컫는다.
모(?)
팔, 구십 세의 노인.
목국(木局)
수구가 패철의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방, 즉 남서방에 있는경우로 음양오행상 목국이다. 봄에 해당하고 색깔은 청색이다.
목력지교(目力之巧)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눈으로 잘보고 혈(穴)이 맺힌 자리를 정확하게 잡는 것을 말한다.
목산(木山)
형태가 삼각형을 이루나 정상이 모나지 않고 편평한 산이다. 목산은 진(震), 손(巽), 감(坎)방에 있어야 득지, 득위 하며 덕성, 관운, 귀인이 나는 산으로 여긴다.
목성수(木星水)
혈 앞을 "ㅡ"처럼 곧게 흘러가는 물의 형상을 말한다. 성품이 강한 자손이 대대로 이어진다.
목욕(沐浴)
12포태법상에서 태어나 보니 지저분한 것도 있는 유아기를 말한다. 음란함을 뜻한다.
목욕룡(沐浴龍)
물이 가득 찬 내룡으로 무덤에는 잔디 대신 억새풀이나 물풀이 가득 들어찬다. 수국은 건해룡(乾亥龍), 목국은 간인룡(艮寅龍), 금국은 곤신룡(坤申龍), 화국은 손사룡(巽巳龍)이 목욕룡에 해당한다.형기론에서 명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산천형세를 가졌다.
목화통명(木火通明)
나무와 불 사이처럼 막힘없이 잘 통함.
묘(墓)
장(藏), 고(庫)라고도 하며, 12포태법상에서 모든 활동이 중지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묘향묘파(墓向墓破)
88향법에서 정한 묘의 좌향으로, 물이 좌선하여 묘위(墓位)로 소수할 때 놓는 좌향이다. 그러나 이때 반드시 1)백보전란(百步轉欄)하고, 2)파(破)가 천간파(天干破)라야 한다. 사실 88향법은 추가로 쓸 수 있는 묘향묘파를 포함하여 96향이 된다.
무곡성(武曲星)
음양오행상 금(金)에 속하며 두원복종(頭圓覆鐘), 복부형(覆釜形),와혈(窩穴)을 뜻한다. 본(本)과 고장(庫莊), 부(富)를 관장한다.
무곡수(武曲水)
무곡성은 북두칠성의 국자 부분 끝에서 여섯 번째 별이며, 이기론에서 각국의 제왕수(帝旺水)를 말한다.
문고소수법(文庫消水法)
향상(向上)으로 장생향을 하고 목욕방위 즉 구성으로 문곡(文曲) 방위로 소수하는 경우를 말하며 태파(胎破)의 자생향(自生向)을 말한다.
문곡성(文曲星)
음양오행상 수(水)에 속하며 사각형을 이루어 두괴(頭魁)가 되며 지구(地球), 아미체(蛾眉體), 장심혈(掌心穴)을 뜻한다. 유혼(遊魂), 음질(淫佚), 유탕(遊蕩), 질액(疾厄)을 관장한다.
문곡수(文曲水)
문곡성은 북두칠성의 국자 부분 끝에서 네 번째 별이며, 이기론에서 각국의 목욕수(沐浴水), 관대수(冠帶水)를 말한다.
문필사(文筆砂)
붓과 같이 뾰족한 산으로 후손 중에 문장가가 태어난다.
물풀
무덤에 물이 들었을 경우 봉분의 표면에 생기는 이끼를 말한다.
물형론(物形論)
산을 생물체로 보고 그 모양이 어떤 물체를 닮았는가를 판단하여 그 물형의 핵심이 되는 지점을 혈(穴)이라고 말하며, 물형이 없다면 명당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풍수이론이다.
박환(剝換)
암석이 물과 바람에 의해 기계적 풍화가 되거나 화학적 풍화 등으로 흙으로 변해가는 것을 가리킨다. 박환이 잘 된 내룡 이어야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반궁수(反弓水)
물이 둥글게 흐를 경우 그 바깥쪽을 말한다. 즉, 물이 직접 흘러드는 곳으로 땅 속은 물이 가득 차고, 이런 곳에 마을이 들어서면 집집마다 패절(敗絶)한다.
배곡(背曲)
산[특히 안산(案山)이나 조산(朝山)]이나 사(砂), 용맥(龍脈)이 혈(穴)을 바라보지 않고 돌아앉거나, 혈을 감싸 안지 않고 바깥으로 휘어진 경우를 말한다.
배수지혈(背囚之穴)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기(氣)가 유음(幽陰)한 혈(穴)을 말하며, 사방이 꽉 막히고 깊숙이 묻혀, 음냉(陰冷)한 혈로서 찬물이 광중에 스며든다.
배주(背走)
산[특히 안산(案山)이나 조산(朝山)]이나 사(砂), 용맥(龍脈)이 혈을 감싸 안지 않고 무정하게 바깥으로 뻗어간 경우를 말한다.
배합(配合)
내룡이 뻗어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의 중심선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임(壬) 자와 자(子)자 사이에 놓이면 배합되었다고 말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국토를 산줄기와 물줄기를 근간으로 질서와 체계를 가지고 해석한 한국 고유의 지리 사상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은(백두에서 지리산까지) 산맥이다.
백보전란(百步轉欄)
물이 전방으로 곧게 빠지지 않고, 굽어서 빠지는 물길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 파구까지의 거리가 혈에서 약135미터 이내를 말한다.
백비(白碑)
비석(碑石) 중에서 벼슬을 했으나 뚜렷한 업적이 없거나, 일찍 죽어 기록할 공적이 없거나 혹은 여자의 묘일 때 아무 글자도 새기지 않고 그냥 비석만 서 있는 경우이다.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범안(凡眼)
풍수가의 실력이 산수의 형세를 매우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이다.
법안(法眼)
내룡이 뻗어온 산세를 일일이 짚어보고 용맥의 꿈틀거림의 정도와 방위를 풍수 이론에 맞추어서 혈을 잡는 수준이다.
병(病)
12포태법상에서 기운이 쇠하여 병이 든 것으로 젊은 날의 기상은 없어지고 죽을 날만 기다리니 흉하다.
병기맥(病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우측의 첫 번째 구획을 말한다. 중심은 쇠기맥(衰氣脈)이고 그곳에서 각각 70~90센티미터씩 떨어뜨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로는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보필(輔弼)
좌보(左輔)와 우필(右弼)을 합쳐서 부른 말로 북두칠성 국자 모양의 손잡이 좌우에 있는 두개의 별을 말한다.
복수쌍전(福壽雙全)
부귀(富貴)와 장수(長壽)가 온전하게 함께 한다는 말이다.
복응천(卜應天)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로 풍수 경전인 [설심부(雪心賦)]를 지었다.
본신용호(本身龍虎)
청룡(靑龍)과 백호(白虎)가 주산(主山)에서 함께 좌우로 뻗어 나온 것을 말한다.
봉요학슬(蜂腰鶴膝)
과협의 형태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말하며, 제일로 친다.
봉침분금(縫針分金)
패철 9층을 말하며, 시신이 생기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광중에서 시신의 좌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부(夫)
원래는 지아비를 말하지만 풍수 경전에서는 주로 어조사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부귀지기취(富貴之期聚)
부귀(富貴)가 모이는 것이 기약되어 있다는 말로, 부귀가 틀림없이 온다는 말이다.
부룡(富龍)
용맥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가 왕성한 내룡이다.
부모(父母)
주산을 가리킨다.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 식(息)-> 잉(孕)-> 육(育)의 첫 번째이다.
부토(浮土)
산의 표면을 덮고 있는 흙.
분금(分金)
정침분금과 봉침분금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분금이라 함은 봉침분금을 말한다. [봉침분금 참조]
불급지혈(不及之穴)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기(氣)가 다다르지 않는 혈(穴)을 말하며, 조산(朝山)이 없는 혈로서 살아 있는 후손들이 절멸(絶滅) 한다.
불배합(不配合)
내룡이 뻗어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格定)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불축지혈(不畜之穴)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기(氣)가 모이지 않는 혈(穴)을 말하며, 용호(龍虎)가 없이 외롭게 드러난 혈로, 유골(遺骨)이 시커멓게 썩는다.
비기(秘記)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장래의 길흉을 예언한 기록들이다.
비보풍수(裨補風水)
비보방살(裨補防殺)이라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지리 사상이다. 즉 국토가 허하고 병이 들면 그곳에 절을 짓거나 탑을 세웠고,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심었다.
비석비토(非石非土)
보기에는 돌 같으나 손으로 문질러 보면 고운 흙이 되는 돌 같은 흙을 말하며, 진혈(眞穴)이면 반드시 나오는 혈증(穴證)의 하나다.
빈룡(貧龍)
용맥이 곁가지가 없이 밋밋하게 뻗은 모양이다.
사(死)
12포태법상에서 기운이 다하여 죽음에 이른 상태이다.
사(砂)
혈을 에워싼 주변의 산봉우리를 가리킨다. 사사(四砂)라 하면 현무(玄武), 주작(朱雀), 청룡(靑龍), 백호(白虎)이다.
사기맥(死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첫 번째 구획을 말한다.
사루하전(辭樓下殿)
용맥이 산줄기의 중심으로 뻗어 나오되 일어서고 엎드리며 겹겹으로 곁가지를 펼치며 전진하는 형세로, 높고 뾰족한 산이 펑퍼짐하게 변화 하면서 뻗어 나가는 형세이다.
사리(舍利)
다비를 한 후에 스님의 유골에서 추린 녹두알만한 영롱한 구슬들. 도를 닦는 과정에서 스님의 몸에 응결된 정수(精髓)로서 영혼이 깃든 것으로 본다.
사모사(紗帽砂)
사모(紗帽)는 고려 말에서 조선 때까지 쓰던 벼슬아치들의 모자로 이와 비슷하게 생긴 산을 말하며, 음양오행으로는 토성(土星)으로 관운이 있다고 본다
사상(四象)
음양이 서로 대립과 교감으로 이룬 4조(組)의 대립 형식이다 즉 태양(太陽), 소양(少陽), 소음(少陰), 태음(太陰)이다.
사세(四勢)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사신사(四神砂)를 말한다.
사신사(四神砂)
현무(玄武), 주작(朱雀), 청룡(靑龍), 백호(白虎)를 말한다. 장경(葬經)에서는 "夫葬以左爲靑龍 右爲白虎 前爲朱雀 後爲玄武"라고 말했다.
사유팔간(四維八干)
패철 24방위 중에서 천간(天干)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건(乾) 곤(坤) 간(艮) 손(巽)은 사유(四維)이고, 임(壬) 계(癸) 갑(甲) 을(乙) 병(丙) 정(丁) 경(庚) 신(辛)은 팔간(八干)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사토(死土)
돌, 모래가 흙에 반씩 섞여 있거나 토질이 건조하여 푸석 푸석한 흙, 또는 습기가 많아 배수가 안 되는 흙이다.
산(山)
일반적인 산을 말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분묘(墳墓) 혹은 좌(坐)로쓰일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자산오향(子山午向)이라고 하면 이는 자좌오향(子坐午向) 이라는 말과 같다.
산경표(山經表)
신경준(申景濬)이 옛 지도에 나타난 산맥을 문헌으로 정리한 책이다. 전국의 산맥을 하나의 대간(大幹),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처럼 뻗은 기맥(岐脈)까지 족보 책을 엮듯이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산환수포(山環水抱)
용호(龍虎)가 혈장(穴場)을 둥글게 감싸 안고, 물은 그 산자락을돌아서 흘러 나가는 것을 말한다.
살(殺.煞)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한 기운.
살인대황천(殺人大黃天)
병사묘절수(病死墓絶水)가 향 앞으로 들어와서 향상(向上)의 관록방(官祿方)을 충파(沖破)하여 나가는 것이다. 수(水) 중에서 가장 흉(凶)한 것으로 다 큰 자식이 죽고 집안에 과부가 항상 통곡한다고 했다. 각국(各局)의 절파(絶破), 우선수에 태향(胎向)을 놓았을 경우이다. 향상(向上)으로 각국에 임관파(臨官破), 우선수에 제왕향(帝旺向)이다.
삼길봉(三吉峰)
진(震), 경(庚), 해(亥)방의 봉우리를 말하며, 혈에서 보아 이 방향에 풍만하고 수려한 산 봉우리가 있으면 부귀하고 장수한다고 한다.
삼재(三才)
천(天), 지(地), 인(人)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천문, 지리, 그리고 사람에 관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도록 터와 시간을 잡는 것을 말한다. 풍수가를 "삼재를 터득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삼절녹마상어가(三絶祿馬上御街)
세 곳의 물(제왕수, 임관수, 양수)이 절방(絶方)으로 나가니 녹(祿)으로 말을 받고 대궐로 오른다(들어 간다). 즉 세 곳의 귀한 물이 절방으로 나가니 녹을 받는 관리가 되어 대궐로 들어간다는 말이다.
삼태사(三台砂)
품(品)자 삼봉(三峰)으로 단정하게 늘어선 형태의 산으로 삼정승(三政丞)이 난다. 봉우리가 이어져 세 개이면 삼형제 등과(登科)로, 떨어져 있으면 삼대(三代) 등과로 귀한 사(砂)이다
삼합(三合)
이기풍수에서 생(生), 왕(旺), 묘(墓)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삼합연주귀무가(三合連珠貴無價)
삼합(三合)이 구슬을 꿰듯이 이루어 졌을 때는 그 값어치를 따질 수 없이 귀(貴)하다는 말로 우선수(右旋水)이고 묘파(墓破)에 장생룡(長生龍)에다 정생향(正生向)을 놓았을 경우와 좌선수(左旋水)이고 묘파(墓破)에 제왕룡(帝旺龍)에다 정왕향(正旺向)을 놓았을 경우로, 인정(人丁)이 대왕(大旺)하고 부귀하며 자식은 효도하고 복수쌍전(福壽雙全)한다.
삼합오행(三合五行)
지지(地支)가 세 개씩 모여서 하나의 오행을 이루는 것을 말하며, 신자진(申子辰)은 수(水), 해묘미(亥卯未)는 목(木), 인오술(寅午戌)은 화(火), 사유축(巳酉丑)은 금(金)으로 각각 삼합을 이룬다. 이기론의 12포태법에서 각국의 생(生), 왕(旺), 묘(墓)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하기도 한다.
삽천(揷天)
산의 형상이 하늘을 찌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상극(相剋)
자연이 수 -> 화 -> 금 -> 목 -> 토 로 역행하여 모든 생명체가 멸망해 가는데, 문명의 산물들은 모두 상극의 원리에 따라 발명되어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 즉 물로 불을 끄고, 불로 쇠를 녹여 철물을 만들고, 쇠로 나무를 자르고, 나무로 흙을 파내어 사람에게 이롭게 이용한다.
상무(翔舞)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조산(朝山)의 모습이 혈(穴)을 향해 춤추듯이 단정하고 수려해야 한다는 말로 "주작상무(朱雀翔舞)"라고 했다.
상배(相配)
음과 양, 남과여, 산과 물 등이 서로 짝을 이룸.
상부(相符)
청룡과 백호가 혈장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뻗은 것을 가리킨다. 후손 간에 우애가 없고 다툼이 잦다고 본다.
상생(相生)
자연이 봄 -> 여름 -> 가을 -> 겨울로 순환하듯이 오행도 목 -> 화 -> 토 -> 금 -> 수로 순행하는 것을 말한다. 상생의 원리는 나무로 불을 살리고, 불이 타면 흙(재)이 되고, 흙에서 쇠를 캐고, 쇠의 찬 기운이 물(이슬)을 생성하는 이치이다.
생기(生氣)
우주와 자연을 변화시키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생육하는 빛, 산소, 물, 영양분, 온도 등이 복합된 기운으로 자연 상태에선 흙 속에 머문다.
생기맥(生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생래파왕(生來破旺)
향상(向上)으로 각국의 정왕향(正旺向)을 놓을 때 장생방(長生方)에서 물이 와서 향(向) 앞에서 소수(消水)하는 것을 말하며, 인정(人丁)은 있으나 재물(財物)이 없다.
생래회왕(生來會旺)
각국의 정왕향(正旺向)을 놓을 때 장생방(長生方)에서 물이 와서 제왕향(帝旺向) 앞에서 만나는 것을 말하며, 발부발귀(發富發貴)하고 오래 살고 인정(人丁)이 흥왕(興旺)한다.
생수충(파)왕(生水沖(破)旺)
좌선수(左旋水)에 태파(胎破)이고 태향(胎向)을 놓았을 경우로, 장생수(長生水)가 들어와 제왕방(帝旺方)으로 나가니 아들이 있어도 발달치 못하며, 인정(人丁)과 재물(財物)이 끊어진다.
생토(生土)
산의 표면을 덮고 있는 흙을 걷어내면 돌도 흙도 아닌 상태가 나오는데, 보기에는 돌 같으나 만지면 흙처럼 곱게 바스러진다. 바로 생기가 응집되거나 흘러가는 통로로 홍황자윤(紅黃滋潤)해야 좋다.
생향충관대(生向沖冠帶)
장생수(長生水)가 관대방(冠帶方)을 충(沖)하는 경우로, 총명한 어린이가 상하고 숙녀의 하문(下門)이 불리하다. 오래되면 패절하여 집안이 망한다. 좌선수(左旋水) 묘파(墓破)에 병향(病向)을 놓을 경우이다.
생향충임관(生向沖臨官)
장생수(長生水)가 임관방(臨官方)을 충(沖)하는 경우로, 다 큰 자식이 상하고 오래되면 패절한다. 좌선수(左旋水) 절파(絶破)에 병향(病向)을놓을 경우이다.
석량(石梁)
물을 가로 지르는 돌무더기 길로 , 물 속이라도 그 부분이 볼록하게 도드라져 있다. 생기는 용맥을 타고 흐르다가 물을 만나면 멈추지만(界水則止), 이는 토맥(土脈)을 따라 흐르던 경우이며 그 맥이 석맥(石脈)이었을 경우에는 물을 건너서 결혈(結穴)하는 수가 있다. 이때 물을 가로 지르는 생기는 석량을 따라 흐른다.
석산(石山)
박환이 덜 이루어져 아직 토질이 암석이나 돌로 된 산이다. 생기를 품지 못한 산이다.
석숭(石崇) (265-316)
발해(渤海) 난피[南皮] 사람. 징저우자사[荊州刺史]가 되었다. 팔왕(八王)의 난(亂)을 만나 조왕(趙王) 윤(倫)에게 살해되었으며, 중국 서진(西晋) 시대의 전설적인 부자의 이름이다.
선궁사(先弓砂)
용호(龍虎)가 활같이 휘어 혈을 환포하는 사(砂)로 좌선궁(靑龍)이면 장남이 번창하고, 우선궁(白虎)이면 차남 혹은 딸들이 풍성해 진다.
선익(蟬翼)
입수 지점부터 좌우로 뻗어 혈장을 감싸는 부분인데, 그 모양이 매미의 날개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좌측의 선익을 청룡 선익, 우측의 선익을 백호 선익이라 부른다. 진혈 임을 입증하는 증거중 하나로 선익이 있어야 명당이라 한다.
선저수(?渚水)
일명 진응수(眞應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선천팔괘(先天八卦)
하도(河圖)를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진 천지(天地)의 기본이치를 담은 팔괘(八卦)로 건1천(乾一天), 태2택(兌二澤), 리3화(離三火), 진4뢰(震四雷), 손5풍(巽五風), 감6수(坎六水), 간7산(艮七山), 곤8지(坤八地)로 이루어져 있다.
설기(洩氣)
기운이 빠짐.
설심부(雪心賦)
당나라 복응천(卜應天)이 지은 책으로 맹천기(孟天其)가 주석을 달았다. 산천형세의 모양새에 따라 사람의 길흉화복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성궁(星宮)
성(星)은 별, 천체(天體)의 기운을 말하고 궁(宮)은 궁전(宮殿), 신전(神殿)등 지상의 장소를 말하므로, 성(星)은 천체(天體)의 기운(氣運)을 말하고 궁(宮)은 이 세상의 어느 특정한 장소(場所)를 가리키는 말이다.
소수(消水)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소조산(小祖山)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키는 입수가 있기 직전에 생기가 집합된 산으로주산(主山) 혹은 현무라 부른다.
소회(所會)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전후좌우(前後左右) 사방이 둘러싸서 집합을 이루는 곳을 말한다.
속기(束氣)
내룡의 기운이 뭉쳐졌다가 다시 힘차게 내 뿜는 곳을 말한다.쉽게 "목" 혹은 "고개"로 산맥의 마디 부분을 말하며 비슷한 말로 "과협(過峽)", "결인(結咽)"이 있다.
쇠(衰)
12포태법상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다. 비록 기운은 쇠하였으나 쌓은 경륜이 있어 후학을 지도하는 상태이다.
쇠기맥(衰氣脈)
내룡의 다섯 구획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다. 생기가 흐르지 않는 통로이나 보통의 묘들은 대개가 쇠기맥에 안장되어 잘못 되었다.
쇠향(衰向)
88향법에서 정한 묘의 좌향으로, 물이 좌선하여 태위(胎位)로 소수하고 용(龍)이 제왕룡(帝旺龍), 쇠룡(衰龍)일때 놓는 좌향이다. 이때 반드시
1)당국(當局)이 평지이고,
2)백보전란(百步轉欄)하고,
3)파(破)가 천간파(天干破)라야 하며,
4)전고후저(前高後低)하고,
5)용진혈적(龍眞穴的) 해야 하는데, 용(龍)에 대해서는 좀더 연구가 필요하다.
수(水)
풍수에서는 혈을 에워싼 주변의 물과 바람을 합하여 말한다.
수구(水口)
혈에서 보아 물이 최종적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수국(水局)
수구가 패철의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방 즉, 동남방에 있는 경우로 음양오행상 수국이다. 겨울에 해당하고 색깔은 흑색이다.
수두(垂頭)
주산의 형상이 머리를 숙인 것과 같은 모양이어야 좋다는 말이다. 즉 장경(藏經)의 사세편(四勢篇)에서 "현무수두(玄武垂頭)"라고 했다.
수맥파(水脈派)
수맥이 흙 또는 암반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일종의 에너지 파장이다.
수산(水山)
산 정상부분이 날카롭지 않은 여러 봉이 중첩되게 있는 산을 수산 혹은 수성산(水星山)이라 한다. 감(坎). 태(兌), 건(乾)방에 있어야 득지, 득위 하여 예술가나, 청렴한 선비가 난다.
수성(獸星)
수구 부분에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수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무관(武官)이 난다.
수성수(水星水)
혈의 앞쪽에서 가로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굽이굽이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순충(旬沖)
입관(入棺)이나 하관(下棺)시 그날의 간지(干支)에서 천간(天干)은 천간충(天干沖)이 되고, 지지(地支)는 지지충(地支沖)이 되는 간충지충(干沖地沖)인 출생년(出生年)에 태어난 사람이 화(禍)를 당하는 것으로, 전후 3분만 그 자리를 비키면 된다.(호충(呼沖)편 참조)
승금(乘金)
뇌두(腦頭)와 같은 말로 혈로 들어오기 전에 은미(隱微)하게 솟구친 부분을 음양오행상으로 나타 낸 말이다.
시호(諡號) 죽은 뒤에 망자의 공덕을 칭송하여 추증(追贈)하는 칭호. 일본에서는 절에서 시호를 지어 받는데 67만 엔이 든다고 한다.
식(息)
태(胎) 아래로 흐르면서 생기가 잠시 묶여 있는 곳이다.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 -> 태(胎) -> 식(息) -> 잉(孕) -> 육(育)의 세 번째이다.
신(神)
영(靈)이 모여 승천(昇天)한 것을 신이라 한다.
신안(神眼)
신령한 힘으로 멀리서도 생기가 응집된 혈을 정확히 잡아내는 풍수가의 실력이다.
신임수로파당건(辛壬水路?當乾)
임(壬) 왕향(旺向)을 하고 물이 건방(乾方)으로 소수하거나, 신(辛) 양향(養向)을 하고 건방(乾方)으로 소수 하는 것은 당연히 두려워해야 하는 살인황천(殺人黃泉)이라는 말이다.
심룡(尋龍)
멀고 가까운 곳의 용맥(龍脈)을 살피거나 찾는 것을 말한다.
십개퇴신여귀령(十個退神如鬼靈)
살인대황천, 도충묘고, 충록소황천, 생수파왕, 왕수충생, 교여불급1, 교여불급2, 생향충관대, 생향충임관, 왕향충관대 등 열 가지 퇴신수법은 귀신같이 영험하게 흉함이 나타난다는 말이다.
십사진신수법(十四進神水法)
당(唐)의 양균송(楊筠松)이 주창한 수법(水法)으로 사국(四局)의 정생향(正生向), 정왕향(正旺向), 정묘향(正墓向), 정양향(正養向), 태향(胎向), 묘파(墓破)의 자생향(自生向)과 자왕향(自旺向)으로 천간향(天干向) 7개, 지지향(地支向) 7개 합해서 14개 향(向)이며, 사국 합계 56개 향(向)이다.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포태(十二胞胎)라 부르며, 생명체나 우주가 생성되어 멸망해가는 순환의 법칙이다. 자연이 춘, 하, 추, 동으로 순환하는 것처럼 사람 역시 태어나고, 자라고, 왕성해지고, 쇠해져서, 병들고, 죽어가는 과정을 12운성으로 정하였다. 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이기까지 12운성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쌍산(雙山)
24방위는 사유팔간(四維八干)과 지지(地支)로 각각 짝을 이루고 있다. 임(壬)자 천간과 지지 자(子)자가 합쳐서 임자(壬子), 건(乾)자 사유와 지지 해(亥)자가 합쳐서 건해(乾亥) 이렇게 배합된 것을 쌍산 이라 한다.
아미사(蛾眉砂)
사(砂)의 모양이 누에나방의 촉수 같은 모양을 말하며, 여자 후손 중에 왕비가 난다고 한다.
안대(安對)
전라도에서 무덤의 좌향을 잡을 때 안산이나 조산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좌향법이다.
안산(案山)
이것은 혈 앞에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인이 손님과 마주 앉은 책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높으면 눈썹 정도고 낮으면 심장의 위치여야 좋다.
암장(暗葬)
남의 땅에 몰래 장사를 지내거나, 남의 묘를 파내고 자기 조상의 시신을 묻는 경우를 말한다.
압혈(壓穴)
안산이나 조산이 혈보다 지나치게 높고 가까이에 있어 혈의 생기를 눌러 흉(凶)한 경우를 말한다.
앙와(仰瓦)
혈장 뒤편이 비거나 모자라서 요함(凹陷)된 것을 말한다. 부(富)를 쌓을 수 없고 화(禍)를 부른다.
양(養)
12포태법상에서 생명을 다 이루어 놓고 출생만 기다리는 상태이다. 기대에 부풀어 있다.
양균송(楊筠松)
당나라 때의 풍수가로 호가 구빈(救貧)이다. 청낭서(靑囊序)와 청낭오어(靑囊奧語)를 저술하여 이기론의 시조로 불리며, 모든 사람들에게 길지를 잡아 주어 그 영험(靈驗)이 백발백중하여 조빈모부(朝貧暮富), 인시하관 묘시발복(寅時下棺 卯時發福)의 고사를 낳았으며 , 많은 사람들을 풍수 술로 가난에서 구제하여 호가 구빈(救貧)이다.
양기(陽氣)
자연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물과 바람을 가리킨다. 풍수에서는 물과 바람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양기론(陽基論)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나 도읍지를 정하는 지표로 삼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의(兩儀)
태극(太極)에서 생성되어 음과 양이 서로 대립한 상태로 우주의 활동이 개시(開始)되는 것이다.
양택론(陽宅論)
산 사람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주거지를 결정하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택삼요(陽宅三要)
청(淸)의 조정동(趙廷棟) 옥재씨(玉材氏)가 쓰고 백몽린(白夢麟)이 교정했고, 왕용필(王庸弼) 몽정씨(夢亭氏)와 장함장(張含章) 응태씨(應泰氏)의 저작(著作)을 참고 하여 1806년경에 지은 양택풍수의 원전이다. 동서팔택의 구성과 정동변화택 등을 언급한 가장 체계적인 양택서 이다.
양풍(陽風)
계곡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음풍(陰風)과 대비되는 바람으로 자연 상태에서 부는 바람이다.
어대(魚袋)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당(唐)나라때 어부(魚符)를 넣어 차는 주머니를 말한다.
어대사(魚袋砂)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둥근 봉우리 두개가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을 어대사라 한다. 서쪽이 있으면 금어대(金魚袋)로 관귀(官貴)를 주관하고, 남쪽에 있으면 화어대(火魚袋)라 하여 의사(醫師)가 나고, 동쪽에 있으면 목어대(木魚袋)라 하여 승도(僧道)의 인물이 나고, 북쪽에 있으면 수어대(水魚袋)라 하여 어부(漁夫)가 난다.
어병사(御屛砂)
사(砂)의 형체가 마치 병풍을 펴 놓은 것 같은 산을 발하며, 음양오행으로 토성(土星)이다. 안산(案山)이나 주산(主山)이 어병사 이면 높은 벼슬아치나 왕비가 난다.
어부(魚符)
당(唐)나라 이후 관리들의 관등성명을 적은 신분 증명표로, 좌우에 한 개씩 차고 다녔다. 3품 이상은 금어(金魚), 5품 이상은 은어(銀魚)등으로 그 신분을 구분 하였다.
역수(逆水)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에서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명당수’라고도 한다.
염정성(廉貞星)
음양오행상 화(火)에 속하며 옥형(玉衡), 석봉(石峰), 첨염고체(尖炎高體)를 뜻한다. 오귀(五鬼), 독화(獨火), 왕룡(枉龍), 형살흉독(刑殺凶毒)의 일을 관장한다.
염정수(廉貞水)
염정성은 북두칠성의 국자 부분 끝에서 다섯 번째 별이며, 이기론에서 각국의 병수(病水), 사수(死水)를 말한다.
오기(五氣)
목기(木氣), 화기(火氣), 금기(金氣), 수기(水氣), 토기(土氣)등 5가지의 정기(精氣)를 말한다.
옥대전요(玉帶纏腰)
옥대(玉帶)를 허리에 두른 모습을 말하며, 물이 둥글게 흘러가는 금성수(金星水)로 부귀(富貴)가 길이 이어진다.
옥인(玉印)
옥도장, 묘 주위에 있는 암반(큰 바위), 건물 등을 말한다.
옥척(玉尺)
고대에서 길이를 재는 기구로 오늘날의 자를 말한다.
와혈(窩穴)
혈장의 모양을 부르는 말로, 일명 "소쿠리 명당"으로 불린다. 외형이 소쿠리나 쟁반처럼 오목하게 되어 있으며, 혈장의 한쪽 부분이 다른 한쪽보다 길게 혈장을 감싸고 있다.
왕거영생(旺去迎生)
각국의 정생향(正生向)을 놓을 때 제왕방(帝旺方)에서 물이 와서 장생향(長生向) 앞에서 만나는 것을 말하며, 부(富)와 귀(貴)가 가득하다.
왕거충생(旺去沖生)
향상(向上)으로 각국의 제왕향(帝旺向)을 놓을 때 제왕방(帝旺方)의 물이 흘러 장생향(長生向) 앞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말하며, 자식을 키우기 어려우니 절사(絶祀)한다.
왕기맥(旺氣脈)
내룡의 다섯 구획 중에서 우측의 두 번째에 위치한다.
왕수충생(旺水沖生)
우선수(右旋水), 절파(絶破)에 목욕향(沐浴向)을 놓았을 경우이며, 어린아이를 키우기 어렵고 열에 아홉은 후손이 끊어진다. 초년(初年)에는 재물을 얻지만 결국 인정(人丁)이 살상(殺傷)한다. 욕처봉왕향(浴處逢旺向)의 과궁수(過宮水)이다.
왕향충관대(旺向沖冠帶)
제왕수(帝旺水)가 관대방(冠帶方)을 충(沖)하는 경우로 총명한 아기가 상하며, 요절한다. 후사가 끊어지고 재물이 패한다. 단연코 백발백중한다. 우선수(右旋水) 묘파(墓破)에 태향(胎向)을 놓을 경우다.
외기성형(外氣成形)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산천이 융결(融結)되어 형상(形象)을 이룬 것을 말한다.
외당(外堂)
혈장 밖의 자연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내당(內堂)과 함께 중요시 한다.
외반봉침(外盤縫針)
패철 8층을 가리키며, 천반봉침(天盤縫針)이라고도 하며 물의 득과 파, 그리고 묘의 좌향을 잡는 데 사용한다.
외산용호(外山龍虎)
청룡(靑龍)과 백호(白虎)가 양쪽에서 각각 다른 산에서 다가와 혈(穴)을 감싸는 것을 말한다.
요도(橈棹)
내룡의 좌우, 전후에 붙어서 내룡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지각(枝脚)이다.
요성(曜星)
용호(龍虎)의 기(氣)가 왕성해 일부가 옆으로 새어나가 생긴 귀사(貴砂)를 말한다.
요풍(凹風)
용호(龍虎)의 일정 부분이 푹 꺼져서 그 너머로 들이나 물, 산이 보이고, 그 부분을 통해 혈(穴)로 불어오는 흉(凶)한 바람이다. 청룡(靑龍)에서 요풍이 들면 장남이 요절하고, 백호(白虎)에서 요풍이 들면 작은 아들이나 딸에게 그 화(禍)가 미친다.
용(龍)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용맥(龍脈)
생기를 품고 흘러가는 에너지 통로를 가리키며, 보통은 산줄기나 산맥을 말한다.
용상팔살(龍上八殺)
무덤 속으로 살기가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패철 1층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묘 중에서 잔디를 심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벌건 황토가 드러나면 용상팔살에 걸린 경우가 많다.
용진혈적(龍眞穴的)
용이 참되고 혈이 정확한 지점에 위치하는 것을 말한다.
용호(龍虎)
청룡(靑龍)과 백호(白虎)를 말한다.
우득우파(右得右破)
물이 우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 안고 흐르지 못한 채 무정하게 우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하는 흉지이다.
우선수(右旋水)
물의 흐름이 오른쪽에서 시작해 왼쪽으로 흘러 빠지는 경우를 말한다.
우선용(右旋龍)
산이 물과 바람의 영향을 받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말한다. 좌선용은 그 반대다.
우필성(右弼星)
음양오행상 금(金)에 속하며 파군성(破軍星)의 우변(右邊)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울초무림(鬱草茂林)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초목(草木)이 울창하고 무성한 것을 말한다.
원관동규(元關同竅)
원(元)은 향(向)이요, 관(關)은 용(龍)이요 규(竅)는 수구(水口)이다. 이는 삼합오행(三合五行)에서 원과 관은 규에서 같아(同) 진다는 말이다. 즉 신자진(申子辰) 수국(水局) 삼합에서 신을 향으로, 자를 용으로, 진을 수구로 하던지, 아니면 자를 향으로 신을 용으로 진을 수구로 해도 삼합을 이룬 상태에서는 같은 수구이므로 좋다는 말이다.
원관통규(元關通竅)
향(向)의 생왕(生旺)과 용(龍)의 생왕(生旺)과 수(水)의 생왕(生旺)이 모여 묘고(墓庫)로 돌아 나가는 것을 말한다.
원진수(元辰水)
용호(龍虎)안쪽 혈 앞에서 시작하여 나가는 물을 말한다. 즉 혈 본신(本身)에서 시작하여 앞으로 흘러가는 물이다.
월견(越肩)
일명 "규봉(窺峰)"이라 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다보는 형상의 산이다.
월수(越水)
청룡과 백호의 중간으로 건너편의 들판이나 물길이 바라다 보이는 것으로 그곳으로 바람이 불어오므로 매우 흉하다. 월수에 달빛이 비추어 그 반사 빛이 묘에 이르면 후손이 큰 재앙을 당한다고 한다.
유음지궁(幽陰之宮)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유택(幽宅)과 음택(陰宅)을 줄여서 부른 말로 묘(墓)를 말한다.
유혈(乳穴)
혈장의 핵심인 혈심을 향해 봉긋하게 도드라진 형상의 혈이며, 여자의 유방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육(育)
내룡의 생기가 응집된 혈을 뜻하며 즉 부모 -> 태(胎) -> 식(息) -> 잉(孕) ->육(育)의 마지막 단계이다.
육수봉(六秀峰)
간(艮), 병(丙), 손(巽), 신(辛), 유(酉), 정(丁)방의 산봉우리를 말하며, 이 방향에 봉우리가 빼어나면 관직에 오르고 부자가 된다.
육탈(肉脫)
시신을 땅에 묻으면 피와 살은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을병수방손수선(乙丙須防巽水先)
병(丙) 왕향(旺向)을 하고 손방(巽方)으로 물이 소수 하거나, 을(乙) 묘향(墓向)을 하고 손방(巽方)에서 물이 들어오는 것과, 을(乙) 양향(養向)을 하고 손방(巽方)으로 물이 나가는 것은 살인황천(殺人黃泉)이므로 반드시 먼저 막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을향손류청부귀(乙向巽流淸富貴)
을향(乙向)을 하고 좌선하여 손방(巽方)으로 물이 소수하면 부귀(富貴)가 분명히 온다는 말이다.
음택론(陰宅論)
죽은 사람의 기(氣)가 후손의 기와 감응하여 복이나 화를 미친다는 풍수설로 보통은 묘 터를 잡거나 장사를 지내는 무덤 풍수론을 가리킨다.
음풍(陰風)
산세가 험준할 경우 깊은 골짜기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찬바람이다. 음풍은 혈 주변의 산들이나 입수, 묘 앞쪽의 전순까지 손상시키거나 허약하게 만든다.
이기론(理氣論)
패철(佩鐵)로 측정한 수구(水口)의 방향으로 혈의 국(局) 정한 다음 국에 따라 내룡과 수구의 이기를 격정해 혈과 좌향을 잡는 풍수 이론이다. 자연 과학적인 접근으로 일명 득수론, 좌향론 이라고 부른다.
인반중침(人盤中針)
패철 6층을 가리키며, 혈 주변의 사봉 들이 혈에 대해 도움을 주는지 혹은 해를 주는지를 감결한다.
인자수지(人子須知)
명(明)의 서선술(徐善述), 서선계(徐善繼) 형제가 40년에 걸쳐 중국의 현장풍수를 집대성한 책이다. 주로 형기론(形氣論)을 다루면서 이기론(理氣論)을 첨가한 형태로 독자적인 이론체계 라기 보다는 풍수 제 이론을 나열해 놓은 방대한 책이다.
인정(人丁)
인재(人才)와 장정(壯丁)으로, 풍수에서는 후손, 특히 대를 이을 남자 후손을 가리킨다.
인합사(印盒砂)
혈 주변에 도장처럼 생긴 바위를 보통 일컬으며, 인합사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거나 혹은 옥쇄라 하여 임금이나 대통령이 태어난다고 해석한다. 인주와 같이 붉은색을 띠면 더욱 좋다고 한다.
인혈(人穴)
입수(入首)한 용맥이 사람이 앉아 있는 것과 같이 완만하면 기(氣)도 용맥의 중간에 머물므로 혈(穴)도 중간에 잡는 것을 말한다.
일월사(日月砂)
해와 달 모양의 사(砂)나 바위를 가리키며, 주로 바위가 많다.자손이 번창하고 자식마다 모두 효자이다.
일자문성사(一字文星砂)
사(砂)의 모양이 펑퍼짐하고 "ㅡ" 자 모양으로, 음양오행상 토성(土星)이다. 부귀(富貴)가 쌍전(雙全) 하는 귀사(貴砂)이다.
임관(臨官)
12포태법상에서 청년기에 해당하며, 장원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결혼하는 시기이다. 젊은 기상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입수(入首)
혈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켜 전하는 곳이다.
잉(孕)
식(息)을 지나 산줄기가 다시 살짝 솟아올라 하나의 정점을 이룬 곳. 즉 부모 -> 태(胎) -> 식(息) -> 잉(孕) -> 육(育)의 네 번째 단계이다.
자생향(自生向)
88향법에서 정한 좌향으로, 물이 좌선수로 흘러 태위(胎位)로 소수 하거나, 그 지역의 여러 여건상 정생향(正生向), 정양향(正養向)을 놓기가 어려울 때, 즉
1)당국(當局)의 형세가 불리하거나,
2)조산이 횡사(橫斜), 악석(惡石), 파쇄(破碎)되었거나, 3
)안산(案山)이 배곡(背曲)하여 반궁수(反弓水)로 혈을 충사(沖射), 혹은 횡사(橫斜)되었을 경우,
4)용상팔살(龍上八殺) 에 걸릴 경우,
5)회두극좌(回頭剋坐)에 걸릴때,
6)정면(正面)에 집이 보일 때에는 각국의 절향(絶向)을 놓는데 이를 자생향이라고 하며, 다른 말로 절처봉생향(絶處逢生向)이라고도 한다.
자연황천(自然黃泉)
자연의 흐름이 거꾸로 순환하는 경우로 외당이 좌선수인데 내당이 우선수이든가, 외당이 우선수인데 내당이 좌선수인 경우이다. 자연황천에 걸린 내룡은 물이 차거나 바람이 침입하여 흉지가 된다.
자왕향(自旺向)
88향법에서 정한 좌향으로, 자왕향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1)물이 우선수로 흘러 태위(胎位)로 소수할 때 놓는 자왕향으로 이는 다른 말로 욕처봉왕향(浴處逢旺向)이라 하며 이는 각국의 목욕향(沐浴向)으로 놓는 경우이다.
2)그 지역의 여러 여건상(자생향편 참고) 정왕향(正旺向)을 놓기가 어려울 때 놓는 자왕향(自旺向) 으로 다른 말로 사처봉왕향(死處逢旺向)이라 하며 각국의 사향(死向)으로 놓는 경우이다.
잠룡(潛龍)
내룡이 뻗어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 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 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잠사천고보좌성군(蠶斯千古輔佐聖君)
‘누에(실)처럼 오랫동안 성군을 보좌한다.’는 말로 높은 관리가 나온다는 말이다.
장경(葬經)
진(晋)의 곽박(郭璞)이 쓴 풍수 경전으로, 장서(葬書) 혹은 비단 주머니에 넣어 두고 몰래 본 책이라고 하여 금낭경(錦囊經)이라고도 하며 그 내용은 상당히 함축된 말로 풍수 이론을 체계적으로 설명 하였다. 기감편, 인세편, 평지편, 산세편, 사세편, 귀혈편, 형세편, 취류편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조선시대 음양과의 수험서였으며 이 책은 배강(背講)까지 해야 했다.
장막(帳幕)
산세의 흐름이 마치 병풍을 펼쳐놓은 듯이 좌우로 겹겹으로 가지를 친 모양새이다.
장생(長生)
12포태법상에서 드디어 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다. 경사스럽고 기쁜 일이다.
장신(藏神)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지기(地氣)가 모이는 곳을 말한다.
장택법(葬擇法)
시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천문의 이기에 따른 매장의 일시, 고인과 후손들의 사주(四柱)등 천문, 지리, 인사가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장사 지내는 절차나 과정이며 장법(葬法)이라고도 한다.
장풍득수(藏風得水) 직
역하면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는다는 말로 이는 곧 산세의 흐름과 물의 흐름을 파악하여 생기가 뭉쳐진 명당을 찾는 논리로 우리가 쓰는 "풍수(風水)"란 말도 여기서 유래 되었다.
장풍법(藏風法)
혈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주변의 산봉우리가 혈장을 감싸준 곳을 찾는 풍수의 술법이다.
재방절옥(栽肪切玉)
고기의 비계를 자르거나 옥을 절단 했을 때처럼 윤기가 있고 광택이 나야 된다는 뜻으로 혈에서 나온 흙이 이와 같이 곱고 윤기가 나야 된다는 말이다. [장경(葬經)]
전순(氈脣)
혈장의 바로 앞에 맞닿아 있으면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통 암석으로 이루어져있다.
절(絶)
12포태법상에서 모든 형체가 절멸된 채 기(氣)조차도 쉬고 있다. 사람으로 말하면 아직 임신되지 않은 상태다.
절사(絶嗣, 絶祀)
대(代)가 끊어지는 것을 말하며, 후손(後孫)이 없다는 말이다.
점산(占山)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길지(吉地)를 찾기 위해 산을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간산(看山)과 비슷한 말이다.
정고(正庫)
이기(理氣) 풍수(風水)에서 각국(各局)의 묘(墓) 방위(方位)를 말하며, 을진(乙辰), 신술(辛戌), 정미(丁未), 계축(癸丑) 방위(方位) 이다.
정묘향(正墓向)
88향법에서 정한 좌향으로 목국은 정미향(丁未向), 화국은 신술향(辛戌向), 금국은 계축향(癸丑向), 수국은 을진향(乙辰向)을 말하며, 각국에서 물은 좌선수로 흘러야 하고 파(破)는 각국의 절위(絶位)로 소수해야 하며 용(龍)은 관대룡(冠帶龍), 제왕룡(帝旺龍)이 합법이다.
정생향(正生向)
88향법에서 정한 좌향으로 목국은 건해향(乾亥向), 화국은 간인향(艮寅向), 금국은 손사향(巽巳向), 수국은 곤신향(坤申向)을 말하며, 각국에서 물은 우선수로 흘러야 하고 파(破)는 각국의 묘위(墓位)로 소수해야 하며 용(龍)은 장생룡(長生龍)이 합법이다.
정양향(正養向)
88향법에서 제일 길(吉)한 좌향으로 수국은 정미향(丁未向), 목국은 신술향(辛戌向), 화국은 계축향(癸丑向), 금국은 을진향(乙辰向)을 말하며, 각국에서 물은 우선수로 흘러야 하고 파(破)는 각국의 절위(絶位)로 소수해야 하며 용(龍)은 장생룡(長生龍)이 합법이다.
정왕향(正旺向)
88향법에서 정한 좌향으로 목국은 갑묘향(甲卯向), 화국은 병오향(丙午向), 금국은 경유향(庚酉向), 수국은 임자향(壬子向)을 말하며, 각국에서 물은 좌선수로 흘러야 하고 파(破)는 각국의 묘위(墓位)로 소수해야 하며 용(龍)은 제왕룡(帝旺龍)이 합법이다.
정충(正沖)
입관(入棺)이나 하관(下棺)시 그날의 간지(干支)에서 천간(天干)이 같고 지지(地支)가 충(沖)이 되는 출생년(出生年)인 사람이 화(禍)를 당하는 것으로 전후 3분만 그 자리를 비키면 된다.(호충(呼沖)편 참조)
정혈(定穴)
생기가 응집된 곳을 정하는 방법으로 형기론 에서는 간룡법, 장풍법, 정혈법이 있고, 이기론 에서는 득수법, 좌향법이 있다.
정혈법(定穴法)
형기론에서 혈을 정하는 방법으로 내룡에서 혈까지 내려온 산세의 모양이 부모-> 태(胎)-> 식(息)-> 잉(孕)-> 육(育)의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고, 혈장 주변의 산세는 입수, 선익, 전순, 토색들이 명당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또 혈 자체의 모양도 와, 겸, 유, 돌의 형상을 갖추어야 한다.
제왕(帝旺)
12포태법상에서 벼슬도 높아지고 재물도 많아지는 때이며, 인생의 최고 전성기이다.
조빈모부(朝貧暮富)
아침에 가난한 사람이 저녁에 부자가 된다는 말로, 양균송의 영험(靈驗)한 풍수 술을 칭찬하는 말이다 이와 비슷한 말로 인시하관 묘시발복(寅時下棺 卯時發福)이 있다.
조산(朝山)
혈 앞쪽의 안산 너머로 높고 웅장하게 서 있는 산으로 보통 주작이라 한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조산(照山)
천심십도정혈(天心十道定穴)에서 혈 앞에 위치한 산을 말한다.
조정동(趙廷棟)
생몰년 미상의 풍수가로 지리오결(地理五訣), 양택삼요(陽宅三要)를 저술하였다. 용, 혈, 사, 수에 향법(向法)까지 추가하여 오결이라 명명하고88 향법을 만들었다.
조혈모곡(朝穴暮哭)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아침에 묘(墓)를 쓰고 저녁에 곡(哭)을 한다는 말로, 흉액(凶厄)이 빨리 나타남을 말한다. 조빈모부(朝貧暮富)와는 반대되는 말이다.
족장(族葬)
한 내룡에 여러 명의 조상을 위에서 아래쪽으로 나란히 모시는 장법(葬法)으로 조선시대에 와서 생긴 매장풍습이다.
좌공우결(左空右缺)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좌우(左右)의 사(砂)인 청룡(靑龍)과 백호(白虎)가 비어 있어 장풍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좌득좌파(左得左破)
물이 좌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 안고 흐르지 못한 채 무정하게 좌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하는 흉지이다.
좌보성(左輔星)
음양오행상 토(土)에 속하며 파군성(破軍星)의 좌변(左邊)에 있어 항상 보인다.
좌선수(左旋水)
물의 흐름이 왼쪽에서 시작해 오른쪽으로 흘러 빠지는 경우를 말한다.
좌선용(左旋龍)
산이 물과 바람의 영향을 받아 좌측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말한다. 우선용은 그 반대다.
좌향(坐向)
좌는 시신의 머리 방향이고, 향은 발의 방향을 가리킨다.
좌향론(坐向論)
향법을 강조하는 이기론을 다르게 부르는 말이다.
주산(主山)
혈을 맺게 해주는 혈 뒤쪽에 높게 솟은 산을 일컫는다. 마을이나 도읍지를 보는 양기론 풍수에서는 진산(鎭山)이라 부른다.
주작(朱雀)
혈의 앞쪽에 높게 솟은 산을 가리키며 보통 조산(朝山)과 안산(案山)을 통칭하여 부르는 개념이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주합용호(湊合龍虎)
청룡(靑龍)과 백호(白虎) 중 한쪽은 본신(本身)에서 나오고, 한쪽은 다른 산에서 다가와 혈(穴)을 감싸는 것을 말한다.
준조직경(蠢粗直硬)
산맥의 흐름이 벌레처럼 꿈틀거려 조잡하고 활동성이 없이 굳어 있음을 말한다.
중조산(中祖山)
태조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혈 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음으로 웅장함을 갖춘 산이다. 국립공원이 들어선 명산은 대개가 중조산에 해당한다.
지각(枝脚)
내룡의 몸체에 짧게 붙어 내룡이나 지룡의 몸체를 지탱하거나 내룡의 방향까지 변화시킨다.
지관(地官)
음양과를 합격한 풍수가 중에서 왕족의 묘 터를 잡기 위해 선별된 사람이다. 국상 때만 임명된 임시직이었으나 한번 지관으로 임명되면 당대 최고의 풍수가로 인정받아 퇴임 후에도 그대로 벼슬 명을 붙여 불렀다.
지덕(地德)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땅의 기운(氣運) 즉 지기(地氣)를 말한다.
지령인걸(地靈人傑)
설심부(雪心賦)에 나오는 말로, 땅이 좋으면 그 땅이 가지는 기운도 좋고 그 좋은 기는 훌륭한 사람이 태어나게 한다는 말이다. 원문은 "地靈人傑 氣化形生"이다.
지룡(枝龍)
내룡보다 적은 규모로 내룡을 따라 가지처럼 뻗어 내린 용이다. 일명 방룡(傍龍)이라 한다.
지리신법(地理新法)
송(宋)나라의 호순신(胡舜申)이 지은 책으로 양균송의 "청낭오어(靑囊奧語)"를 조(祖)로 하고 곽박(郭璞)의 "장경(葬經)"을 종(宗)으로 삼았다. 구성수법(九星水法)과 용(龍)을 기준으로 국(局)을 정하는데, 특정 국(局)에 치중되는 문제가 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음양과의 수험서였으며, 12포태법(十二胞胎法)을 도입하여 이기론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지리오결(地理五訣)
청(淸)의 조정동(趙廷棟) 옥재씨(玉材氏)가 쓰고 백몽린(白夢麟)이 교정했고, 왕용필(王庸弼) 몽정씨(夢亭氏)와 장함장(張含章) 응태씨(應泰氏)의 저작(著作)을 참고 하여 1806년에 지은 책이다. 용혈사수(龍穴砂水)에 향법(向法)을 추가 강조하여 오결(五訣)을 만들고 산의 형상보다는 용혈사수향(龍穴砂水向)의 이기(理氣)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기론의 체계를 완성한 책이다.
지반정침(地盤正針)
일명 내반정침(內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킨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좌향까지 격정한다.
지지(地支)
60갑자의 아래 단위를 이루는 요소들로,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이다. 땅의 기운으로 음(陰)이고, 달이고, 여자여서 양의 기운을 받아 만물을 낳고 기르는역할을 담당한다.
지지파(地支破)
24방위는 사유팔간(四維八干)과 12지지(地支)로 각각 짝을 이루며 방위를 나타내는데, 물이 빠져 나가는 지점이 12지지 중의 한 곳일 때 이를 지지파라 한다.
지혈(地穴)
입수(入首)한 용맥이 낮아서 사람이 누워있는 것과 같으면 기(氣)도 용맥의 아래에 머물므로 혈(穴)도 아래에 잡는 것을 말한다.
진산(鎭山)
혈을 맺게 해주는 혈 뒤쪽에 높게 솟은 산을 말하며, 마을이나 도읍지를 보는 양기론 풍수에서 말하는 주산(主山)의 다른 말이다.
진신수법(進神水法)
길성방(吉星方)의 수(水)를 을 맞이하고 흉성방(凶星方)의 수(水)를 출살(出殺)시켜 부귀(富貴)를 가져오는 수법(水法)이다.
진응수(眞應水)
일명 선저수(?渚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진혈(眞穴)
혈임이 증명된 혈을 말한다. 형기론은 매우 까다롭게 혈의 증명을 따지며 하나라도 결격 사유가 있으면 진혈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차고(借庫)
자생향과 자왕향의 경우에 용은 본국(예를 들면 수국)의 용을 그대로 쓰되, 물은 본국이 아닌 타국의 수를 빌리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여자가 약혼을 했는데 갑자기 남자가 죽었을 경우 할 수 없이 다른 남자를 택하여 결혼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차착(差錯)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차이(差異)나 착오(錯誤)가 생기는 것 즉 법칙에 맞지 않는 것을 말한다.
찰이안계(察以眼界)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눈으로 보고 살피는 것을 말한다.
참상(僭上)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묘의 격식, 형태 등이 분에 넘치는 것을 말한다.
천간(天干)
60갑자의 위를 이루는 요소들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천간파(天干破)
24방위는 사유팔간(四維八干)과 12지지(地支)로 각각 짝을 이루며 방위를 나타내는데, 물이 빠져 나가는 지점이 사유팔간중의 한 곳일 때 이를 천간파라 한다.
천광(天光)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천상(天上)의 행성(行星)들이 운행(運行)하면서 발하는 기운(氣運), 즉 천기(天氣)를 말한다.
천광(穿壙)
시신을 묻을 무덤 자리를 판다. 개혈(開穴) 이라고도 한다.
천룡(賤龍)
내룡의 모양새가 꿈틀거림 없이 죽은 벌레처럼 밋밋하거나, 곁가지 없이 단신으로 흘러 뻗은 산세를 말한다.
천마사(天馬砂)
하늘로 오르는 계단처럼 산봉우리가 연이어 높이 솟은 산을 가리키며 복을 빨리 가져온다고 한다. 특히 화국(火局)에서 오(午) 방에 천마가 있으면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다고 한다.
천승(千乘)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많은 산(山)이 혈(穴)을 향해 다소곳이 머리를 숙이고 둘러 싼 것을 말한다.
천심(穿心)
개장의 중심을 뚫고 흐르는 산줄기이다.
천심십도(天心十道)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네 개의 산을 선으로 그었을 때 그 십자의 중앙에 혈이 있다고 본다. 유명 사찰들이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천장지비(天藏地秘)
하늘이 감춰두고 땅이 비밀스럽게 숨겨준 곳이란 뜻으로 보통 명당을 말한다.
천혈(天穴)
입수(入首)한 용맥이 우뚝 솟아나고 사람이 서 있는 것과 같으면 기(氣)가 용맥의 높은 곳에 머물므로 혈(穴)도 높은 곳에 잡는 것을 말한다.
청낭오어(靑囊奧語)
당(唐)의 양균송(楊筠松)이 지은 책으로 풍수 이론에 천문(天文)을 도입하여 이기론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청룡(靑龍)
혈의 좌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청오경(靑烏經)
청오자가 저술하고 양균송(楊筠松)이 주역(註譯)을 한 최초의 풍수 경전(經典)으로 음양오행설, 생기(生氣),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지세(地勢)와 길흉, 상지법(相地法), 좌향법(坐向法)등을 논(論)했다.
청오자(靑烏子)
청오경(靑烏經)을 저술한 중국 한(漢) 나라 때의 풍수가이다. 그는 음양술서에 정통해 풍수의 시조로 추앙받으며, 청오경은 조선시대 음양과의 수험서로 채택된 풍수의 원전이다.
초초(??)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멀고 먼 즉 멀리 멀리 라는 말이다.
충록소황천(沖祿小黃泉)
우선수(右旋水) 태파(胎破)에 양향(養向)일 경우이며, 재물은 궁(窮)해지고 자손이 없어진다. 수국(水局)의 정향(丁向)이라면 수성(壽星)이라 장수는 하나 가난해 진다.
충사(沖射)
똑바로 쏘아 오는 것을 말한다. 물이나 용맥(龍脈)의 끝부분이 혈(穴)을 충사하면 흉(凶)하다.
충생대살(沖生大煞)
묘파 자생향일 때 좌선수를 말하며, 이때는 물이 향 앞을 지나지 못하고 좌득좌파가 되어, 생을 얻지 못한 채 사처로 소수하는 것을 말한다.
충염(蟲炎)
광중이 습하거나 모래, 자갈 등이 섞여 있어서 땅강아지, 개미, 뱀, 쥐가 살게 되는 것을 말하며 묘를 쓰지 못할 흉지다.
탁산(托山)
외백호와 외청룡이 관쇄(關鎖)가 되도록 끝 부분을 밀어 방향을 변화시켜주는 산이다. 혈장을 보호하고 기맥의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탄이(坦夷)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평지(平地)의 용맥이 평탄(平坦)하게 혈(穴)로 들어간 것을 말한다.
탐랑성(貪狼星)
음양오행상 목(木)에 속하며 천추(天樞)이다. 첨체(尖體) 수려하며 유두혈(乳頭穴)을 뜻하며, 구성의 괴신( 魁神)으로 생기(生氣), 생룡(生龍), 총명, 문필, 인구, 관직을 관장한다.
탐랑수(貪狼水)
탐랑성은 북두칠성의 국자 부분 끝에서 첫 번째 별이며, 이기론에서 각국의 양수(養水), 장생수(長生水)를 말한다.
탐랑초초입분전(貪狼?超入墳前)
‘탐랑수(貪狼水)가 멀리서 들어와 묘 앞으로 들어오면’이란 말이다.
태(胎)
12포태법상에서 생명의 기운은 받고 있으나 외부적으론 형태가 없는 상태이다.
태극(太極)
우주 생성시 무극(無極)에서 태어난 음양의 대립적 활동이 아직 발현되지 않은 본원의 상태를 말한다.
태
세(太歲)
목성의 별칭
태신(胎神)
생기가 들어오는 곳, 즉 묘의 좌(坐)쪽 방위를 말한다.
태조산(太祖山)
혈의 발원이 되며 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서 위용이 빼어난 산이다. 한국의 태조산은 백두산이다.
태향태파(胎向胎破)
88향법에서 정한 좌향으로, 물이 우선하여 태위(胎位)로 소수하고 용(龍)이 양룡(養龍)일때 놓는 좌향이다. 이때 반드시
1)백보전란(百步轉欄)하고,
2)파(破)가 천간파(天干破)고,
3)용진혈적(龍眞穴的)해야 한다. 그러나 태향태파의 용(龍)은 좀더 연구가 필요하다.
토규(土圭)
나침반이 나오기 전에 중국에서 방위를 재던 기구이다.
토산(土山)
산 모양이 후덕하고 정상부분이 "ㅡ" 자처럼 펑퍼짐한 산을 토산 혹은 토성산(土星山)이라 한다. 곤(坤), 간(艮), 이(離)방에 있어야 득지, 득위하고 귀(貴)와 부(富)를 관장한다.
퇴신수법(退神水法)
흉성방(凶星方)의 수(水)를 을 맞이하고 길성방(吉星方)의 수(水)를 충살(沖殺)시켜 화(禍)를 부르는 수법(水法)으로 귀신같이 영험하여 백발백중한다.
파(破)
물이 빠지는 곳을 패철로 감결한 말이다. 천간 자로 빠지면 천간파(天干破)이고 지지 자로 빠지면 지지파(地支破)이다
파군성(破軍星)
음양오행상 금(金)에 속하며 요광(瑤光)으로 두병(斗柄)이 되어 하늘을 뜻한다. 절명(絶命), 사룡(死龍), 살요(殺曜), 형겁(刑劫), 악질(惡疾)을 관장한다.
파군수(破軍水)
파군성은 북두칠성의 국자 부분 끝에서 일곱 번째 별이며, 이기론에서 각국의 묘수(墓水)를 말한다.
파두(破頭)
혈토(穴土)의 뇌두(腦頭) 부분이 파괴된 것을 말한다. 자손이 단명(短命)하고 급사(急死)한다.
팔괘(八卦)
태초에 우주는 무극(無極)에서 태극(太極)이 생기고 태극에서 음(陰)과 양(陽)이 나뉘어 졌는데, 다시 음에서는 태음(太陰)과 소양(少陽)으로 나누어지고 양에서는 태양(太陽)과 소음(少陰)으로 나뉘어 진다. 여기서 다시 태음은 곤(坤)과 간(艮)으로, 소양은 감(坎)과 손(巽)으로 나누어지고 소음은 진(震)과 이(離)로, 태양은 태(兌)와 건(乾)으로 나누어져 , 곤은 모(母)와 지(地), 간은 삼남(三男)과 산(山), 감은 이남(二男)과 수(水), 손은 장녀(長女)와 풍(風), 진은 장남(長男)과 뢰(雷), 이는 이녀와(二女)와 화(火), 태는 삼녀(三女)와 택(澤), 건은 부(父)와 천(天)으로 곤, 간, 감, 손, 진, 이, 태, 건이 8괘가된다
팔요풍(八曜風)
무덤 속으로 침입하는 바람을 말하며, 패철 2층에 살을 받는 방위가 표시되어 있다. 풍살(風殺) 이라고도 한다.
패절(敗絶)
재산은 없어지고 후손은 절손되는 것. 즉 집안이 완전히 망하는 것을 말한다.
패철(佩鐵)
일명 나경(羅經)이라 하며 자연의 신비한 순환 원리가 층층이 담겨 있어 단순한 동서남북의 방위만 보는 나침반과는 크게 다른 물건이다. 형기 풍수가들이 좌향이나 시신의 분금을 보는 데 사용하나 본래는 이기론 에서만 소용되는 물건이다.
평장(平葬)
무덤의 봉분이 없이 평평하게 묻는 것을 말한다. 암장(暗葬)이나 투장(偸葬)일 경우에 많다.
표석(標石)
진혈을 증명하는 바위나 돌 등을 말하며, 명당에는 꼭 표석들이 있다.
풍살(風殺)
무덤 속으로 침입하는 바람을 말하며, 패철 2층에 살을 받는 방위가 표시되어 있다. 팔요풍(八曜風)이라고도 한다.
풍수자성(風水自成)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내기(內氣)와 외기(外氣)가 서로 조화가 잘 되면 풍수(風水)는 저절로 이뤄진다는 말이다. 원문은 "內外相乘 風水自成"
핍사(乏嗣)
자손이 끊어짐.
핍하(逼下)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자기 조상들의 묘를 좋게 하기 위해 타인의 묘를 핍박 하는 것을 말한다.
하도(河圖)
중국의 복희씨가 황하에서 날아오르는 용마의 배에서 발견한 무늬로, 우주의 모든 이치가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하도를 완성하고 선천도를 만들었는데 이를 선천팔괘(先天八卦)라 한다.
하수(蝦鬚)
새우 수염처럼 가느다란 기복이 혈처(穴處)에 펼쳐진 것을 말한다.
한문(捍門)
수구의 양쪽에 솟아난 봉우리를 말한다. 그 모양이 일월(日月), 기고(旗鼓), 귀사(龜蛇) 등의 형상이 여러 개 있으면 길하다.
합삭(合朔)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천기(天氣)와 지기(地氣)가 조화롭게 배합(配合)되는 시기를 말하며, 이는 길일양시(吉日良時)를 가리킨다.
해안(蟹眼)
게의 눈처럼 볼록하게 튀어 오른 혈(穴)의 모양을 말하며 , 돌혈(突穴)의 한 종류다.
향(向)
묘나 집의 좌향을 말하며 줄여서 향이라고 한다. 향법 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이 "88향법(八十八向法)"이다. 좌는 시신의 머리 방향이나 집의 뒤이고, 향은 시신의 발 방향이나 집의 앞 방향을 가리킨다.
향정음양(向定陰陽)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좌향(坐向)을 정하는 것은 음양(陰陽)을 보고 정하는 것이란 말이다.
현무(玄武)
주산을 말하며, 거북처럼 원만한 산세로 혈을 향해 예를 표하듯이 고개를 숙인 것을 제일로 친다.
혈(穴)
생기가 응집된 명당 중에서 생기 에너지가 최대한도로 응집된 지점을 말 한다. 혈장(穴場)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혈장(穴場)
혈(穴)과 같은 말이다.
협산(峽山)
야산(野山)을 말한다.
협이산(夾耳山)
천심십도정혈(天心十道定穴)에서 혈의 좌우(左右)에 있는 산을 말한다.
형국론(形局論)
물형론(物形論)을 가리키며, 산천형세를 사람과 동물 등의 형상에 빗대어 당(堂)의 이름을 정한 뒤에 혈을 정하는 풍수 술법으로 전통 풍수 이론은 아니다.
형기론(形氣論)
산세의 모양이나 형세상의 아름다움을 유추하여 생기가 응결된 혈을 찾는 풍수 이론이다.
호리(毫厘)
자나 저울의 눈금인 호(毫)와 리(釐)를 말하며, 몹시 작은 차이를 말 한다. 지리오결(地理五訣)에서는 혈(穴)을 살필 때 "毫厘之差 禍福千里"라고 했다 이는 미세한 차이가 화(禍)와 복(福)의 차이는 크게 다르다는 말이다.
호순신(胡舜申)
지리신법(地理新法)을 저술한 중국 송나라 때의 풍수가이다. 현재 이기론의 토대가 되는 오행과 12포태법을 사용 하였다.
호충(呼沖)
해당하는 사람이 입관(入棺)이나 하관(下棺)하는 것을 보면 충(沖)을 받아 화(禍)를 당하는, 정충(正沖)과 순충(旬沖), 회도살(回到殺)이 있다.
홀(笏)
벼슬아치가 조복에 갖추어 손에 쥐던 의식의 순서를 적은 패
홍황(洪荒)
태고(太古) 시대.
홍황자윤(紅黃滋潤)
진혈의 흙 색깔은 붉고 노란빛이 밝게 감돌아야 좋다.
화국(火局)
수구가 패철의 신술(辛戌). 건해(乾亥), 임자(壬子) 방, 즉 서북방에 있는 경우이며 음양오행상 화국이다. 여름에 해당하고 색깔은 적색이다.
화복불선일(禍福不旋日)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화(禍)와 복(福)은 그 영향이 나타날 때 어느 날짜를 가려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빠르게 나타난다는 말이다.
화산(火山)
산 정상부분이 날카로운 여러 봉이 중첩되게 있는 산을 화산 혹은 화성산(火星山)이라 한다. 이(離). 진(震), 손(巽)방에 있어야 득지, 득위하여 속성속패의 성질로 문장가가 난다.
화살출권(化煞出權)
살(煞)이 변하여 권세가 나온다. 즉 전화위복이 된다는 말이다.
화표(華表)
수구의 양쪽에 솟아난 기봉(奇峯)을 말한다. 화표는 수구에 바로 인접하여 물이 감아 흐르거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하며, 수중(水中)의 화표는 매우 길한 것으로 본다.
환포(環抱)
용호(龍虎)나 물(水)이 혈(穴)을 둥글게 감싸 안는 것을 말한다.
황금분할(黃金分割)
어떤 사물은 그를 구성하는 각 부분과 부분이 상호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합법적 관계라고 한다. 전체와 부분의 양(量) 쪽 비율이 1:0.618의 비율로 나누어질 때 가장 아름다운 조화를 가지며, 이 비율을 황금분할(Golden Section)이라 부른다.
황천수(黃泉水)
혈에 응집된 생기를 파괴하는 바람과 물이며, 각국에 따라 패철로 간지(看知)한다.
회도살(回到殺)
하관하는 순간을 보면 산 사람이 화를 당한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호충"을 피하라고 하며, 하관하는 전후 3분만 보지 않는다.
회두극좌(回頭剋坐)
죽은 자의 생년(生年)이 중궁(中宮)에서 갑자(甲子)를 일으켜 순행하며 도궁(到宮)되는 좌향을 놓지 않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태어난 해에 따라 24방위 중에서 3방위가 흉하니 피해야 한다.
횡룡입수(橫龍入首)
내룡이 진행 방향에서 90도를 회전하여 입수되는 경우이며, 이때는 반드시 혈장 뒤에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는 낙산(樂山)이 있어야 한다.
횡사(橫斜)
산[특히 안산(案山)이나 조산(朝山)]이나 사(砂)가 똑바르지 못하고 옆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것을 말한다.
후조(?燥)
장경(葬經)에 나오는 말로, 돌출한 용맥이 혈(穴)로 들어간 것을 말하며, 돌출된 관계로 비가 오거나 물을 쏟으면 금방 흘러내려 건조(乾燥)하다고 해서 후조라 한다.
후천팔괘(後天八卦)
낙서(落書)를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진 우주의 생왕사절(生旺死絶)의 순환이치를 설명한 팔괘(八卦)로 감1중남(坎一中男), 곤2모(坤二母), 진3장남(震三長男), 손4장녀(巽四長女), 건6부(乾六父), 태7소녀(兌七少女), 간8소남(艮八少男), 리9중녀(離九中女)로 이루어져 있다.
휴구(休咎)
청오경(靑烏經)에 나오는 말로, 좋고 나쁜 것, 즉 길흉(吉凶)을 말한다.
휴수(休囚)
(흐르던 것이) 그쳐 멈춤. 즉 외진 곳
ㄱ】
▦가상(家相)
가상(家相)은 주택이 놓인 방위와 주택의 모양세주택의 구조를 말한다.
* 가상의 사상사주(家相의 事相四柱) 문(門), 주(主), 조(조 ),측(厠) 즉, 양택 3요에 화장실을 추가한 것으로, 가상학(家相學) 에서 중요하게 본다.
▦간룡(幹龍)
- 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의 큰 산에서 혈을 향해 뻗어내린 산줄기의 중심용맥을 말한다.
용(龍)이란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 식물의 대궁과 같이 큰 산에서 산맥이 혈을 향해 뻗어 내린 산줄기의 중심 용맥 을 말 한다.용(龍)이란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간룡.심룡(看龍.尋龍)
산맥의 내왕(來往)을 답사하고 그 진위(眞僞)와 생사(生死)를 보는 것을 간룡 또는 심룡이라 한다.
▦간룡법(看龍法)
- 풍수의 형기론에서 산세의 모양새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랄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 길룡과 흉룡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풍수의 형기론 에서 산세의 모양 세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생기발란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간산(看山)
- 생기가 모인 혈(명당)을 찾으러 산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레저와 심신수련을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과 비교되는 용어이다.
- 생기가 모인 양택 터나 묘터 혈을 찾으러 산으로 오르거나 기존 터를 감결하기위해 현장을 답사하는 것을 말한다. 장엄한 자연과 인간의 상호교감을 위해 산에 오르는 등산과 비슷하며 현장에서 공부를 함으로 풍수에 큰 도움이 될 수있다하겠다.
▦감결(監訣)
- 현장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 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혹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 터로 정하려 하거나 이미 정해진 터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감여(堪輿)
하늘과 땅, 천지,건곤(乾坤)
▦감여산록(堪輿散錄)
조선 후기의 학자 순암(順菴) 안정복(安鼎福:1712~1791)의 풍수지리서.
▦감응 (感應)
신앙이 부처나 신령에게 통함
▦개구 (開口)
입을 열다 라는 뜻으로 혈장을 중심으로 사신사가 에워쌌다는 뜻이다. 주산이 생기고 용호사가 혈장을 감싼 모습을 이르는 말이다. 개수와 비슷한 말이다. 손을 벌려 연 것도 역시 용호가 혈을 보호했다는 뜻이다.
▦개자 (介字) : 글자모양의 형태로 출맥한 중심 출맥, 천심출맥, 인자출맥이라고도 한다.
▦개장(開帳)
장막을 연다는 뜻으로 산줄기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이 혹은 병풍을 펼친 듯이 좌우로 겹겹이 뻗어내린 형세를 가리킨다. 개장이 좋으면 내룡의 생기가 건강한 것으로 본다.
▦개당의점 (蓋撞倚粘)
개란 봉만이 첨로하여 높은 곳에서 혈성을 맺으면 모든 산을 내려다 보게 된다. 이러한 높은 곳은 개라하고 여기에 천장을 개법이라 한다. 당이란 혈성이 산맥의 가장 중심부분에 있어서 좌우나 상하나 기울어지지 않고 재혈할 수 있는 상태. 의란, 혈성이 직맥으로 완강하거나 암석이 돌출하면 정맥인 당혈에 천장치 못하게 된다. 이 때 직맥의 옆으로 작은 旁脈이 있게 된다. 이러한 측맥을 쓸 때 의라하고 이러한 장법을 의법이라 한다. 점법이란, 혈성이 산맥의 가장 아래 부분에 내려가서 맺으면 점이라 하고 여기에서 장법을 점법이라 한다.
▦개장천심(開帳穿心)
개장이란 용이 용세를 펼치고 나아갈 때 산의 형태가 마치 봉황이 양쪽 날개를 펼치고 날듯이 하는 모습을 말하고, 천심이란 용맥이 산의 가운데에서 화살같이 앞으로 뚫고 나가는 것을 말한다.
▦개혈(開穴)
천광(穿壙)과 같은 말이다. ‘혈을 연다’는 뜻으로 보통은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땅을 파는 행위를 가리키다. 개혈하면 땅속으로 바람이 들어가 생기가 흩어진다.
▦거문수(巨文水)
이기론에서 각국의 쇠방(衰方)에서 물이 흘러나와 혈앞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즉, 쇠방수(衰方水)이다. 8괘수법(보성수법)에서 吉水인 탐랑, 거문, 무곡, 보필 중에서 거문수를 말한다. 向에 따라 달라진다.
▦거수(去水)
-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일명 소수(消水)라 한다.
- 혈장이나 취락을 등지고 나가는 물
▦검극(劍戟)
칼과 창 모양의 산을 말하는데, 그 끝이 혈(穴)을 향(向)하는 것을 흉사(凶砂)라 한다.
▦겁살(劫殺), 겁살룡(劫殺龍)
- 내룡이 개장 천심 속기하지 못하고 찌르고 깎이고 살기를 띠고 있는 사나운 룡을 말한다.
- 행룡의 변화가 심하여 오행을 분별치 못하게 상생상극하며, 가다가 정맥을 이탈하여 산만 불수하며 겁맥탈기(劫脈奪氣)한 용신을 겁살룡이라 한다. 가히 대흉 대패의 땅이라 하겠다.
▦격정(格定)
내룡이(내룡의 분수령(分水嶺)이) 어느 방위에서 오고, 또 물의 파(破)는 어느 방위로 빠졌는가를 패철을 이용해 재는 것을 말한다.
▦견동토우(牽動土牛)
한마디로 어거지 풍수이다. 용혈사수향기(龍穴砂水向氣)가 정법에 맞지 않아도 맞는 것처럼 주위에 모든 사물을 끌어다 붙여 합리화하려는 풍수를 말한다.
▦결인(結姻)
-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나온 부분이다. 쉽게 ‘목’ 이라 부른다.
- 과협과 같은 것으로 속기의 일종이지만 혈처 가까이 있는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 나오기 직전의 낮은 곳을 가리킨다. 쉽게 목이라 부른다.
▦겸혈(鉗穴)
-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凹)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이라하며 두 개의 지각(支脚)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받쳐든 형상이다.
- 우각혈 이라고도 하며 형기론 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 이라 한다. 두개의 지각(지각)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밭쳐든 형상이지만 끝이 꼭 안으로 굽어야하며 순전(脣氈)이 없는 것은 합곡(合谷)으로 주위 해야 한다.
▦경대(鏡臺)
큰산의 바깥에 둥근 봉우리가 머리를 내밀고 거울 모양을 한 것. 여자가 귀하게 되고 궁비(宮妃)가 된다.
▦경락(經絡)
-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의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에 거미줄처럼 엉켜져 기(氣)가 순행하는 통로이다. 보통 침을 놓는 자리로 경맥은 기가 흘러 다니는 주요 통로고 낙맥은 경맥을 상호 연결시키는 통로이다. 풍수에서는 간룡(幹龍)과 지룡(枝龍)의 관계로 설명된다.
▦경직(硬直)
기복(起伏)이나 좌우(左右)로 굴곡이 없이 곧고 굳은 산맥(山脈)으로, 흉룡(凶龍.死龍)이다
▦계수(界水)
산과 물의 경계
▦고궤사(庫櫃砂)
산의 모양이 장방형의 토산(土山)같은 것을 말하며, 풍수는 곡식을 가득히 쌓아 놓은 산이라 하여 부자가 난다고 한다.
▦고단용두(孤單龍頭)
주위에 같은 크기의 산이 없이 홀로 우뚝 솟은 산을 말한다.
▦고삽(高揷)
높은 산이 뽀족함을 말한다. 일명 문필봉의 모양
▦고축(誥軸)
산이 가로로 놓이고 양쪽 끝이 높이 솟아난 형상(形狀) 영상사(領相砂)
▦곡거수(曲去水)
혈장이나 취락을 등지고 구불구불 나가는 물
▦곡장(曲墻)
능(陵)이나 무덤 뒤에 둘러 쌓은 나지막한 담
▦골육수(骨肉水)
원진수(元辰水)를 말한다
▦공혈(供穴)
혈을 향하여 조읍하는 산을 말한다.
▦과교(過交)
때가 지나버린 것을 말한다. 서리는 8-9월에 와야 곡식이 잘 익는데 10-11월에 와 곡식이 제때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상태이다.이기론 상으로 물이 제 방위를 지나서 소수하니 자연이 올바로 순환되지 못한 상태이다.
▦과산(過山)
- 내룡을 타고 흐르는 생기가 멈추어 응결되지 못한 채 그냥 흘러 가는 산을 말한다.
- 산맥이 멈추지 않고 뻗어 있는 산을 과산이라 한다. 지기는 본래 산세가 멈추는 곳에 뭉쳐 있게 마련인데, 산세가 뻗어 있으니 지기가 멈출 리가 없다. 이런 산에 묘를 쓰면 패가 망신한다고 한다.
▦과협(過峽)
- 산과 산을 잇는 산줄기 부분에 벌의 허리와 학의 무릎처럼 잘록한 부분을 가리키며 보통 ‘고개’라고 부르는 곳이다. 과협은 산과 산 사이의 생기를 이어주며, 과협이 좋아야 내룡의 생기가 충만하다고 본다. 과일의 꼭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 산봉우리와 산봉우리를 연결하여 주는 고개의 가늘고 낮은 부분. 용이 일기일복(一起一伏)하는 과정에 중간에 형성된 낮은 고개
▦관(官), 귀(鬼), 금(禽), 曜(요)
관이란 혈전(穴前), 즉 안산 너머에 있는 산을 말하고 귀란 혈후(穴後), 즉 주산의 배후에 있는 산을 말한다. 귀는 죽은 듯 해야 하고 관은 살아야 하는데, 관이 죽으면 기가 흐려지고 귀가 살면 기가 흩어진다. 금은 수구처에 있는 조그만 산이나 바위를 말하고 요는 청룡, 백호, 양변의 배후면에 있는 소산 암석을 일컫는 말이다
▦관대(冠帶)
12포태법 상에서 성년을 향해 자라나는 길한 상태이다. 사람의 일생 가운데 글도 배우고 문장도 익히는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관쇄(關鎖)
- 청룡과 백호가 좌우에서 서로 끝 부분을 맞잡거나 한쪽이 다른 쪽을 감싸안아 물이 빠지는 곳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배 한 척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관쇄가 되면 매우 길하다고 한다.
- 청룡과 백호의 끝 부분이 빗장걸이를 한 것처럼 엇갈려 겹쳐있는 모습을 말한다.
▦관사유형(官砂類形)
안산의 앞뒤에 있는 관사의 유형은 날카로운 창, 깎는 칼, 서 있는 봉우리, 금수가 누워 있는 것과 같이,돌이 어지러이 퇴적되어 나성(羅星)과 같은 모양을 취한다. 어느 것도 혈장에서 보아 둥글고 아름다운 것을 좋다고 한다. 정관, 편관, 쌍관, 다관, 봉시관, 운두관, 신월관, 관출유성, 중첩관, 무수관, 출현관등 羅星(나성) : 水口에 있는것. 羅城(나성) : 혈 주변을 둘러싼 砂.
▦관성(官星)
관성은 벼슬할 인재가 나는 사(砂)로서 안산과 조산 뒤에 있는 목성의 사로서 혈에서 보이면 명관(明官)이라 하고 혈 뒤에 보이지 않는 사를 암관(暗官)이라한다.
▦관정맥(串頂脈)
용과 현무가 곧게 와서 혈을 맺는 것을 말한다.
▦광도(光到)
일광이 到宮함이니 입춘 때 日이 寅궁에 入하지만 광도는 壬방이다.
▦광중(壙中)
시신을 묻는 구덩이를 가리키며, 보통은 무덤 속을 말한다.
▦괘방(掛榜)
넓고 긴 모양의 사격을 말한다.
▦괴혈(怪穴)
명당이 갖추어야 할 제반 자연조건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응결된 장소이다. 주로 ‘돌로 이루어진 악산에 사람 한 구를 묻을 만한 흙이 있거나, 깊은 산 속에 물이 고인 늪이 있으면 그 위에 꼭 괴혈이 있다’고 한다. 괴혈은 발복이 빠르고 강력하여 어떤 풍수가는 괴혈만 찾아 산 속을 헤맨다.
▦교여불급(交如不及)
수구(水口)가 포태법 상 묘방(墓方)까지 가지 못하니, 열매가 제철이 되기 전에 익어버리는 상태이다. 후손이 각종 질명에 시달리며 남자의 목숨이 짧아 과부가 한집안에 세 명꼴은 되고, 오래되면 먼저 셋째 아들이 다음은 둘째가 그 다음은 장남이 후손이 끊어진다.
▦구(毬)
태극원훈(太極圓暈)의 상단(上端)으로 분수 (分水)하는 곳
▦구곡수(九曲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수성수(水星水)라 한다.
▦구사(龜蛇)
거북이나 뱀과 같은 사로서 뱀은 거북을 보면 멈춘다하여 음양의 조화로 이루어진 山水가 모이면 혈을 찾으라는 말이다.
▦구성(九星)
오성(五星)의 정형(正形)에서 변형된것을 구성 또는 구요(九曜)의 산이라 한다. 구성은 탐랑(貪狼:木星의 變體), 거문(巨門:土星의 變體),녹존(祿存:土星의 變體), 문곡(文曲:水星의 變體), 염정(廉貞:火星의 變體), 무곡(武曲:金星의 變體), 파군(破軍:金星의 變體), 좌보(左輔:金星의 變體), 우필(右弼:金星의 變體),등 오성의 정체(正體)에서 변형된것으로 아홉가지가 있다.(太陽.太陰.金水.紫氣.天財.天是.孤曜.燥士)
▦국(局)
-혈을 둘러싼 자연 형세를 하나의 우주로 본 것이고, 혈은 그 우주의 중심에 해당한다.
-<혈>과 <사>가 합한 곳, 양기(陽基)이든 음택(陰宅)이든, 하나의 취합 규모를 이룬 것을 <국>이라고 한다.
▦군선주대(群仙주隊)
수려한 모든 봉우리, 수풀, 횟대가 중첩되어 마치 벌과 개미가 군집한 것과 같은 것. 삼천분대 팔백연화 부귀(三千粉黛 八百烟花 富貴)
▦굴곡 (屈曲) : 이리저리 굽어지다. 상하 좌우로 굽어지다.
(풍수에서는 산이나 수가 굴곡함을 가장 길하게 여긴다. 굴곡함은 생동함에 비유된다.)
▦궁각 (弓脚)
사람이 앉으면 양쪽다리를 안으로 오므리게 된다. 즉 용호사가 혈장을 중심으로 하여 양쪽에서 혈장의 위치까지 내려올 때는 약간 벌려지고 혈장의 앞부분으로 내려갈 때는 약간씩 다리를 오므리는 모양세를 이른다.
▦귀룡(貴龍)
용맥이 겹겹으로 가지치며 흘러 뻗고, 내룡이 웅장하면서 생동감 있게 꿈틀거리는 형상을 말한다.
▦귀인(貴人)
산의 봉우리들을 말한다.
▦귀인사(貴人砂)
신선의 모자처럼 생겨 기울거나 결함이 없는 산을 말한다.
▦규봉(窺峰)
일명 월견(越肩)이라 하며, 청룡과 백호(보호사) 건너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안을 들여다보는 형상이다. 후손 중에 도둑질을 당하거나 소송 등으로 재물을 잃는다.
▦금국(金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 방(方) 즉, 북동방에 있는 경우이다. 가을에 해당하고 색깔은 백색이다.
▦금산(金山)
金은 맑고 부드러워 산형 역시 밝고 바르다. 그러므로 金星의 형체를 태양(太陽)이라 하며 나지막이 솟은 형체를 일러 태음(太陰) 이라 한다.
금성이 가지는 행룡낙맥(行龍落脈)에 있어서 많이 모이는 혈처(穴處)가 대개 봉(鳳)이 춤을 추듯, 새가 나는 듯한 봉무비도(鳳舞飛島)의 형국이다. 옛글에 "金星形體에 結穴處가 多生高形 혹은 娥眉之形 혹은 愧凸之形에 結穴 됨도金星만이 갖는 자연의 이치다."하였다.
▦금상(金箱)
흙이 낮고 평평한 것 정사각형이고 평평하고 둥근 것을 요한다. 과각고현(科各高顯), 작록(爵祿)이 풍부하고 후함. 안산.
▦금성(禽星)
수구 부분에 날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금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문관(文官)이나 문인(文人)이 난다.
▦금성수(金星水)
혈 앞쪽에 마치 요대를 허리에 찬 것처럼 둥글게 감싸안으며 흐르는 물줄기를 말한다. 물로써 가장 귀하며,부귀하고 세상의 존경을 받고 충효현랑(忠孝賢郞)하며 의(義)로운 인물과 호남아(好男兒)가 난다.
▦금어(金魚)
금체사(金體砂)가 작고 교묘하게 만들어진 모양을 말하며 금어사(金魚砂) 는 용혈(龍穴)의
곁에 있다. 귀인이(貴人) 옥대(玉帶)의 곁에 금어(金魚)를 차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혈 앞에 있어야 한다
▦금어대(金魚袋)
돈부(墩埠)가 길게 굽어진 것 하관(下關), 수구에 있음이 마땅하다. 정신(鼎臣), 만문주자(滿門朱紫).
▦금어수(金魚水)
물이 穴의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나와 한곳에서 합쳐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금장(錦帳)
수성횡활(水星橫), 용부룡(龍富龍)이 되면 금장, 귀룡이 되면 괘방(掛榜)이 된다. 귀(貴), 안(案), 방출(傍出)한다.
▦금정틀(金井틀)금정(金井)
천광을 할 때 구덩이의 길이와 너비를 정하는데 쓰는 "井"자 모형의 나무틀
▦기(氣)
일반적으로 氣는 동양적 관점에서 세계를 설명하는 근본단어로서, 조화의 원질(原質)로서 숨(息)힘(活力)정기(精氣)생기(生氣) 등으로 살아서 움직이고 변화하며 운동하는 것을 뜻한다. "氣"는 "雲氣를 본뜬 모양", 즉 땅에서 모락모락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어 하늘에 길게 뻗쳐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라고 풀이되고 있는데, 생명체에 드나드는 보이지 않는 생명 에너지라고 본다.풍수에서 氣란 지기(地氣), 생기(生氣)를 주로 뜻하는데 地氣는 땅의 기운, 즉 생명력을 일컬으며,生氣는 생명력이 약동하여 움직이는 것을 이른다. 기는 서구적인 과학적 측면에서는 아직 정확한 설명을 하기 어렵다.
▦기고(旗鼓)
깃발과 북
▦기두(起頭)
건물의 중량 중심점 또는 출입문으로서 양택에 있어 좌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지점이 된다.
▦기산(旗山)
목성, 화성이 연결되는 것, 그 머리가 치솟고 다리를 올리는 것을 기산이라 한다. 4, 5봉이 있어 높고 낮아 옆으로 늘어서 있는 것을 출진기(出陣旗)라 하고, 머리가 낮은 것을 항기(降旗), 산체(山體)가 부서진 것을 패기(敗旗)라 한다.
▦기맥(氣脈); 이곳저곳에서 각각 70~90센티미터씩 떨어뜨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기룡 (騎龍) : 산줄기가 가다가 그친 듯한 곳에서 혈을 맺고 본산이 다시 봉이 일어나서 그 봉우리가 약간 높아 말머리 같으면 혈은 말을 타고 달리듯하게 되니 이런 용을 말한다.
【ㄴ】
▦나반(那般)
패철(佩鐵), 나경(羅經) 이라고도 하며, 4괘, 10간, 12지를 사용하여 24방위로 나누어져 있다.
▦나성사(羅城砂)
혈의 주위에서 사응을 따르며 그를 보충하는 산이나 언덕 등을 말한다.
▦나성정설(羅星定說)
나성(羅星)이란 동서남북 주위에 솟아 있는 산을 말한다. 옛날 도시에 비하면 성곽과 같은 것이다. 부족함 없이 사방의 산이 높고 혹은 얕게 둘러 있음을 말함이니, 성곽이 곳에 따라 문이 있듯 나성에는 물이 들어오고 어느 쪽으로는 물이 나가는 수구(水口)도 있다.
▦낙산(樂山)
- 내룡이 방향을 90도로 바꾸는 회룡입수(回龍入首)를 할 때에 내룡의 뒤쪽에서 내룡의 생기를 받쳐주는 산이다. 회룡입수일 때에는 낙산이 꼭 있어야 한다.
- 산룡(山龍)이 혈을 맞을 때는 반드시 이에 의지할 침락(枕樂)이 필요하다. 이 침락을 낙산이라 하는데 혈의 위에 있다는 것이다. 術名에서 樂山, 地家에서는 山, 鬼砂가 있으면 山이 없어도 된다.
▦낙타(駱駝)
말과 닮았고 등에 봉우리가 있는 것 부귀 모두 완전. 수구사.
▦남사고 (南師古)
본관 영양(英陽). 호 격암(格庵). 역학(易學) ·풍수(風水) ·천문(天文) ·복서(卜筮) ·관상
(觀相)의 비결에 도통하여 예언이 꼭 들어맞았다고 한다. 격암일고(格庵逸稿) 격암유록이 전
해지고 있다
▦납골당(納骨堂)
시체를 화장하여 그 유골을 모셔두는 장소. 보통 뼈만을 추려서 모시거나 뼛가루를 그릇에 담아 안치한다.
▦내당(內堂)
혈장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내룡(來龍)
- 혈로 내려오는 산줄기로 생기를 품고 있다. 입수가 있기 전까지의 산줄기를 말한다.
- 이는 1국, 1혈에 이르기까지의 용맥에 이름지은 것인데, 이 맥이 장차 혈로 들어가려고 하는 곳을 특별히 지칭하여 말하는 일도 있다. 여하튼 혈 뒤편의 산세를 의미한다.
▦내반정침(內盤正針)
일명 지반정침(地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 키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내청룡(內靑龍)외청룡(外靑龍)
청룡(백호)이 여러 겹으로 있을 때에 혈장과 가장 가까이 안쪽에 있는 청룡(백호)을 내청룡(내백호)이라 하여 혈장과 본신룡을 보호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내청룡(내백호)의 바깥쪽에 있는 청룡을 외청룡(외백호)이라고 하는데 내청룡을 보호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노도 (櫓悼)
지각이 짧으면 노도라 한다. 배가 나가는 데에는 노가 필요하듯이 용세가 뻗치자면 노도를 달게
마련이다. 만약 이러한 노도지각이 없으면 死龍에 불과하다.
▦논오성정형(論五星正形)
金, 木, 水, 火, 土의 다섯 가지 산이 있는데 그 형국에 있어서는 청아하고 둥글게 생긴 형체를 이루되 금산체(金山體)라 하며, 머리가 약간 둥글게 그 체형이 헌출하게 솟은 형국을 목산(木山), 줄기차게 봉우리마다 파도처럼 나가다 머무르는 듯한 곡형(曲形)을 수산(水山), 산머리가 뾰쪽 솟아 충천(沖天)하는 듯한 형국을 화산(火山), 사면이 후중(厚重)하는 평평한 형체를 토산(土山)이라 하는 것이다.
행룡낙맥(行龍落脈)에 있어 오성(五星)에 천변만화하는 양상이 혹은 상극으로 결혈(結穴)되어 있음을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잘못 판단할 우려가 있다.
▦농룡 (壟龍)
밭두둑처럼 얕게 내려간 능선줄기
【ㄷ】
▦다비(茶毘)
스님이 입적하면 뜰에 장작을 쌓아놓고 그 위에 시신을 얹어 불태우는 화장의 일종이다. 불가(佛家)에서는 더러운 육체를 불로 깨끗이 태워영혼이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준다고 본다.
▦단농(單壟)
토형의 산으로 둔덕을 말한다.
▦단산(斷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도로나 공사 등으로 끊어진 산을 말한다. 생기가 이어지지 않아 흉하다.
▦단한(單寒)
전후좌우에 보호받을 중사(衆砂)가 전혀 없는 고독한 용의 표현이다.
▦단청룡(單靑龍)
좌우로 산이 뻗지 않고 오로지 한줄기 산이 그대로 뻗은 것이다. 못쓰는 땅이다.
▦대간룡 (大幹龍)
태조산에서 가장 중심으로 크게 뻗어내려간 줄기.
▦대공망(大空亡)패철 5층의 천산 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 칸이 있는데 이 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은 쓰지 않고, 중국에서는 '정(正)'으로 표시되어 있다.
▦대궁진호(大窮盡虎)
산맥이나 백호가 세잔하여 끊기어 있는 것을 말한다.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
전남 영암에서 출생했으며, 호가 옥룡자(玉龍子)이다. 고려 왕건(王建)의 탄생과 고려건국을 예언했으며 중국의 일행선사(一行禪師)에게서 풍수지리설을 배워 한국 풍수지리설의 시조(始祖)이다.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국사가 저술한 책으로 고려의 정치사회면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국민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도안(道眼)
풍수가가 산천지형을 보는 실력을 나타난 말로, 눈이 뜨여 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얼핏산을 보면 대세를 짐작하고 대세를 보면 진룡(眞龍)을 발견하고 그 중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을 바로 찾아내는 수준이다.
▦도참설(圖讖說)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미래의 길흉을 예언한 책이나 소문 따위를 가리킨다.
▦도화수(桃花水)
목욕수(沐浴水)라 하며, 이기론 상 각 국의 목욕방에서 흘러 들어온 물이다. 도화수가 혈 앞으로 흘러들면 여자들이 음란하고 강물에 투신하여자살하는 일이 생기고 꾀임에 빠져 재물을 잃는다고 한다.子午卯酉의 破局水로 來의 破局水는 며느리가 음탕하고,去의 破局水는 딸이 음탕하다.
▦독산(獨山)
-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다. 주로 바닷가에 많으며 물형론에서는 연화부수형으로 부른다.
-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거나, 주위에 대치하는 산이 낮고 적은데 홀로 크게 우뚝 솟은 산으로 자웅이 맞지 않는다.세살 어린애와 어른이 결혼할 수 없는 이치다.
- 산맥이 이어져 다른 산이 여럿 어울려 있지 않고 홀로 서 있는 산을 말한다. 이런 산은 지기가 면면히 흘러 뭉치지 않고 지기 자체도 생겨나지 않아 산으로 적합하지 않다. 이런데 산소를 쓰면 자손이 끊겨 망한다. 지기는 후강전응(뒤는 언덕, 앞은 물)하고중산환합(무리를 이은 산이 둘러쌈)하는 곳에 뭉쳐 있는데 홀로 있는 산은 지기가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독양(獨陽)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산세에 비해 물과 바람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바닷가나 저수지 혹은 강물을 바라보고 쓴 묘를 말하며 홀아비가 사는 것과 같다.
▦독음(獨陰)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물과 바람에 비해 산세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깊은 산 속에 있는 묘를 말하며 과부가 혼자서 사는 것과 같다.
▦돈질 (頓跌)
크게 굽어지며 변화롭고 힘차게 가는 모양
▦돌혈(突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이 돌출된 상태이다. 돌혈은 평지에도 나타나는데 논이나 밭에 유별나게 도드라진 곳이 돌혈이다.
▦동기감응(同氣感應)
- 친자감응이라고도 하는데, 동질의 기는 서로 감응한다는 것으로 명당(明堂)과 발복(發福)간의 인과관계의 증빙이 되고 있다. 즉 명당에 유해를 묻게 되면 유골에 생기가 타면 동질의 기가 자손과 감응이 되어 자손의 부귀번성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이 산화될 때 발하는 전자 파장이 동일한 기를 가진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이 산화될 때 발하는 전자 파장이 동일한 기를 가진 후손과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동산(童山)
- 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초목이 자라지 않는 산이다.
- 초목이 없는 황폐한 산을 말한다. 이런 산에서는 음양이 화합하지 않으니 지기가 생겨나지 않는 법이다. 이런 황폐한 산에 묘지를 쓰면 집안이 빈곤하고 생계가 대대로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일이 음양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산이 있는 곳에 물이 있어야 하고 흙이 있는 곳에는 초목이 있게 마련인데, 그렇지 못하니 산의 기운이 지기(地氣)가 없고 그러므로 묘자리로서 마땅치 않은 곳이다. 다시 말하면 산맥의 발원지를 찾아야 하고, 태(胎), 정(定), 순(順), 강(强), 포(包), 장(藏)등 6가지의 체가 순서대로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그리고 수구(水口)는 들어오는 것은 보여도 출구(出口)는 보이지 않아야 한다.아울러 산세는 다시 말하자면 병풍을 두른 것처럼 조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뇌(頭腦)
- 일명 만두(巒頭) 혹은 승금(乘金)이라 하며, 무덤의 뒤쪽 중앙을 가리킨다. 보통은 무덤을 감싼 성벽(城壁)의 중심이며 위치가 가장 높다.
- 입수와 혈과의 접합점(接合點)에서 좀 높게 솟아난 곳을 말하는데, 마치 용의 이마에 해당한다고 하여 두뇌라 한다.
▦둔군(屯軍)
작은 언덕, 토강(土岡), 돌 등의 잡다한 것과 국외 평야와 큰 산 사이에 있어 둔군과 같은 것. 대장. 절제.
▦득수(得水)
-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 물를 얻는 것이다. 청룡, 백호, 안산, 주산 근처에서 혈이나 혈 앞의 小, 中, 大 명당으로 모여드는 물을 득수라 한다.
▦득. 수구(得. 水口)
혈 또는 내명당의 양쪽에서, 또는 청룡, 백호 사이에서 시작되어 흐르는 물의 발원처(發源處)를 득(得)이라 하고, 그 물줄기가 그 용호(龍虎)와 서로 껴안는 사이를 흐르는 곳을 파(破) 또는 수구(水口)라 한다.
▦득(得) 파(破)
혈, 사신(四神) 또는 내명당의 양측에서 흘러 내리는 수류(水流)의 발원지를 득이라 하며, 그
수류가 청룡. 백호로 에워싸인 명당의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곳을 파 또는 수구(水口)라고
한다. 일반적으 로 혈앞을 흐르는 물의 경우 혈에서 그 흐름이 보이는 곳을 득, 그 흐름이
보이지 않는 곳을 파라고 한다
▦득수론(得水論)
이기론의 다른 표현으로 물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기론은 물 자체보다는 물의 흘러들고 흘러나가는 방위를 중시하는데 이는 물의 양기(陽氣)가 음기(陰氣)인 땅을 변화시키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득수법(得水法)
풍수에 있어 물의 역할은 중요하지만, 물에 의한 길흉판단법은 매우 복잡하다. 그 기본원칙
은 「물은 반드시 길(吉)한 방위에서 흘러 들어와 흉한 방위로 흘러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좋은 것을 갖고 와서 찌꺼기를 가져간다는 생각으로서 이를 득수법이라 한다.득수
법은 음양 화합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마상귀(馬上貴)
천마봉과 귀인봉이 함께 있는산을 말한다 과거에 급제하여(十年燈下苦 三日馬頭榮)
【ㄹ】
▦래수(來水)
혈장이나 취락을 향하여 오는 물
【ㅁ】
▦마상귀(馬上貴)
천마봉과 귀인봉이 함께 있는 산을 말한다.
▦마적 (馬跡)
산세가 평야지 에서는 맥이 확실하게 이어져 가지 않고 얕으막한 봉우리들만이 여기저기 솟아있게 된다.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 맥인지도 분간하기 어려울 때는 말자죽처럼 생긴 얕은 봉만들을 따라가는 데 이러한 얕은 봉들을 마적이라 한다.
▦만두형세(巒頭形勢)
기묘하게 흐르고 솟구친 산천의 형세를 말한다.
▦맥(脈)
산 혹은 산줄기를 말하며, 생기 에너지가 흘러가는 통로이다.
▦맥(脈) 혹은 절(節)
지맥이나 산맥의 기복을 용이라 한다면 용신(龍身)에는 음양의 생기가 흘러야 하는 것이다. 이 음양의 생기는 사람의 몸에서 피가 도는 것과
같은데, 이 생기가 흐르는 곳을 맥이라 한다. 이 맥이 일기일복(一起一伏)하고 좌절우곡(左折右曲)하는 것을 목간(木幹)이라고도 한다. 또 가지가 뻗어 나간 것을 절(節)이라 한다.
▦면(面)배(背)
용맥과 사의 앞과 뒤를 말하는 것으로, 용맥의 면(面)에는 명당(明堂)이 있게 되는 길(吉)한 곳이나 배(背)는 흉처(凶處)가 된다.
▦명당(明堂)
- 혈을 포함한 주변의 평평한 땅으로 생기가 응결된 지점이다. 즉 혈이나 혈장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 명당은 소명당, 중명당, 대명당으로 나누며 천자가 천하의 문안을 받는 것처럼 혈이 산수의 문안을 받는 곳이며 여기에 내명당은 발복의 지속을 관장하고 외명당은 발복의 대소를 관장한다하여 외명당은 萬馬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할 만큼 넓어야 길격이다.
- 이것은 혈의 앞(묘지)인 경우에는 무덤 앞, 집터인 경우에는 주건물(主建物) 앞에 해당되는 땅으로 청룡, 백호에 둘러싸인 곳을 말한다.명당에는 내명당(內明堂)과 외명당(外明堂)이 있는데, 내명당은 혈 바로 앞 평평한 곳을 말하며 “묘지에서는 묘판(墓板)이라는 곳이며, 집터인 양기(陽基)에 있어서는 주건물(主建物)의 앞뜰”, 이 내명당에서 앞으로 좀 넓고 광대한 평지는 외명당이라 나누어 부른다. 이 명당이라고 하는 명칭은, 천자(天子)가 군신(群臣)의 배하(拜賀)를 받던 곳을 명당이라고 한 데서 비롯된 말이다.
▦명당수(明堂水)
- 산이 흘러내려 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며, 일명 ‘역수(逆水)’라 한다. 즉, 혈을 향해 몰려오는 물길이다.
- 혈이나 명당의 내부에서 솟아, 그 앞을 지나 바깥으로 흘러 나가는 물의 흐름이다. 솟아나는 부분을 득(得)이라 하고, 흘러 나가는 부분을 수구(水口)라 한다.
▦명사(明師)
풍수가 중에서 학문과 인격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일컫는다.
▦목국(木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방 즉, 남서방에 있는 경우이다. 봄에 해당하고 색깔은 청색이다.
▦목산(木山)
- 형태가 삼각형을 이루나 정상이 모나지 않고 평평한 산이다. 형기론에서 목산은 덕성, 관운이나 발전에 관여하는 산으로 여긴다.
- 木星은 청수하면 높이 솟아 있어 겉으로는 강하고 안으로는 유하며, 마디마디가 결혈됨이 삼정혈(三停穴), 통소형, 일자목형, 인형 등에 낙맥되는 수가 많다. 발복(發福)에 있어서는 반드시 대귀(大貴)한 준걸(俊傑)이 나타나는 것이며 가히 장목성의 진득(眞得)이라 한다.
▦목성수(木星水)
혈 앞을 고르고 곱게 흘러가는 물의 형상을 말한다. 성품이 강한 자손이 대대로
▦목욕(沐浴)
12포태법 상에서 태어나 보니 지저분한 것도 잇는 유아기를 말한다. 음란함을 뜻한다.
▦목욕룡(沐浴龍)
물이 가득찬 내룡으로 무덤에는 잔디 대신 억새풀이나 물풀이 가득 들어찬다. 수국은 건해룡(乾亥龍), 목국은 간인룡(艮寅龍), 금국은 곤신룡(坤申龍), 화국은 손사룡(巽巳龍)이 목욕룡에 해당한다. 형기론에서 명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산천형세를 가졌다.
▦묘(墓)
장(葬), 고(庫)라고도 하며,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활동이 중지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묘택휴수(墓宅休囚)
구묘를 파간 곳에 또 묘를 쓰면 흉하다는 말이다.
▦문필사(文筆砂)
붓과 같이 뾰족한 산으로 후손 중에 문장가가 태어난다.
▦물(水)
병풍처럼 들러쳐져 있는 산의 밑부분, 즉 산기운이 뭉쳐 멎을 수 있게 물이 흐르거나 고여 있는 곳을 말한다. 물은 고여 순환이 되지 않으면 흉하다. 저수지는 水門이 없으면 흉하다.
▦물풀(물풀)
무덤에 물이 들었을 경우 봉분의 표면에 생기는 이끼를 말한다. 습한 곳이거나 얕은 수맥이 지나가는 곳에 있으며.정혈에 드어가 있는 경우에도 물풀이 있는것도 보았다.
▦미사(眉砂)
이는 입수에 있어서 두뇌로부터 혈로 옮아가는 조금 높은 반윌형 혹은 판막상(瓣膜狀)을 이룬 곳을 말하는 것으로, 그 형태에 따라 아미사(蛾眉砂), 윌미사(月眉砂), 팔자미사(八字眉砂) 등의 명칭이 있다. 즉, <아미사>는 혈 위쪽의 작은 구릉이 판막상을 이루고 그 형태가 꼭 나방의 눈썹(촉각)과 흡사한 것이며, 곡선이 좌우로 나뉘어 마치 초승달이 연속된 것 같아 <팔자미사>라고 한다.이것은 묘분에 물이 흘러 들지 않게 하고, 또한 묘혈에 생기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ㅂ】
▦박환(剝換)
- 암석이 물과 바람에 의해 기계적 풍화가 되거나 화학적 풍화 등으로 흙으로 변해 가는 것을 가리킨다. 박환이 잘 된 내룡이어야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 행룡하는 용이 귀하게 변하는 것으로, 용이 박환되는 것은 용의 살기(殺氣) 내지 거칠고 순화되지 못한 기를 털어 내고 수려하고 유연한용으로 변화함으로써 혈을 결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결국 거친 산이 행룡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풍화작용에 의하여 다듬어 지고 낮아지고 수려해지는 것이다.
▦반궁수(反弓水)
물이 둥글게 흐를 경우 그 바깥쪽을 말한다. 즉, 물이 직접 흘러 들러드는 곳으로 땅 속은 물이 가득 차고, 이런 곳에 마을이 들어서면집집마다 패절한다.
▦반도수도(反跳水圖)
형체가 미묘하고 삼방(三方)이 주밀하여 형국은 되었다 하더라도 흐르는 물줄기가 혈처를 배반도사(背反跳斜)하여 흘러 간다면 천어(千語) 호평이 일언의 가치가 되지 않는다. 장후(葬後) 반드시 속성패산(敗産)의 땅이요 분산패주(敗走)하게 되니 음양의 산수배합의 법이 아주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반역룡(反逆龍)
내룡의 용호가 앞으로 휘어 순종하지 못하고 역으로 휘어 배역한 용으로 역적이 난다하여 흉의로 본다.
▦반포수도(反抱水圖)
수법(水法)에 있어 반포수는 간혹 있는 땅이다. 흔치 않으므로 혹은 만궁지형(灣弓之形)의 반대쪽에 있으나 때로는 홍국(洪局)으로 보는 데에도 있을 수 있다. 반포수에 결혈이 되어 있다면 초년에는 약간 발복되지만 반드시 바뀌어 쇠망하게 되므로 역시 패망의 땅이다.
▦방룡 (旁龍)
작은 곁가지의 용으로 한 혈장을 만드는 것으로 임무가 끝난다.
▦배면 (背面)
등과 면. 앞과 뒤. 앞은 완만하고 뒤는 경사진 모양. 용배면. 혈배면. 산배면.
▦배역(背逆)배주(背主)배역주(背逆主)
혈장을 등지고 있거나 등지고 나가는 용맥(龍脈)과 사(砂)이다.
▦배합(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임(壬)와 자(子) 자 사이에 놓이면 배합되었다고 말한다.
*쌍산론과 동궁 독궁론은 완전히 다르다.
▦배합룡(配合龍)
三字 배합용(壬子癸)과 二字 배합룡(壬子)으로 구분하는데 삼자 배합은 범위가 넓어 구분이 어렵고 二字의 천간과 지지를 중심으로 용맥의 분수령(分水嶺)이 있으면 배합룡으로 생기가 있다고 판단한다.
*동궁 독궁론은 단행 쌍행으로 24룡 單龍은 모두가 吉, 雙龍은 10룡은 吉, 14龍은 凶으로 八煞龍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국토를 산줄기와 물줄기를 근간으로 질서와 체계를 가지고 해석한 한국 고유의 지리사상이다.
▦백룡도(白龍圖)
내룡이 겹겹 개장(開帳)하며 개자중압(個子中押)하여 수려하고 단아하게 결렬됨을 말한다
▦백보전란(百步轉欄)
향의 135m 앞에서 물이 전방으로 곧게 빠지지 말고 굽어 서 빠지는 물길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아야 한다.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번화룡(번花龍)
행룡맥낙(行龍脈落)의 세가 거의 양편으로 가지를 놓고 달리는 것이 보통 산맥의 형태이다. 이것을 일컬어 용이 갖춘 귀족(貴足)이라 하며,지네발이라고도 한다. 번화룡(번花龍)이란 내룡(來龍)의 지각(枝脚)이 순하게 뻗지 않고 역으로 뻗어 있음을 말한다. 용신을 호위하지 않고 역폭한 형체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형국에 재혈을 하면 패망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범안(凡眼)
풍수가의 실력이 산수의 형세를 매우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이다.
▦법안(法眼)
내룡이 뻗어온 산세를 일일이 집어보고 용맥의 꿈틀거림의 정도와 방위를 풍수 이론에 맞추어서 혈을 잡는사람
▦병(病)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쇠하여 병이 든 것으로 젊은 날의 기상은 없어지고 죽을 날만 기다리니 흉하다.
▦병기맥(病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우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중심은 쇠기맥(衰氣脈)이고 그곳에서 각각 70∼90cm씩 떨어트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보국(保局)
혈 주변에 있는 주산청룡백호안산조산 등이 감싸주는 형태의 지세를 말한다. 보국은 겹옷같이 중첩으로 쌓여 있는 것이 좋다.
▦보필(輔弼)
좌우의 보필하는 사격(砂格) 또는 구성의 좌보 우필사를 말한다.
▦보호사(保護砂)
혈장과 본신룡맥을 보하는 용맥과 산.일명 호종사라고도 한다.
▦복두(覆頭)
복두는 사람의 머리에 덮은 것. 군(君)에 면한 자가 아니면 감히 얻을 수 없다. 이 산이 혈(穴) 앞에 있으면 왕후(王侯), 열사, 극품세형작록(極品世亨爵祿)
▦복응천(卜應天)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로 풍수 경전인 『설심부(雪心賦)』를 지었다.
▦복호(伏虎)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모양의 산을 복호형이라 한다.
▦본신룡(本身龍)
혈장(묘터나 집터)을 형성한 산 또는 산맥을 말하며 내룡맥과 같은 의미이다.
▦본신청룡(本身靑龍)본신백호(本身白虎)
본신룡에서 출발한 용맥이 청룡백호의 역할을 하는 용맥이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본신용호가 외산용호보다 혈을 많이 결지한다.
▦봉안결 (鳳眼訣)
한국의 풍수서(風水書). 활자본, l권 l책, 간년 미상이다. 박경삼(朴慶三)의 저술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소위 명당혈(明堂穴)을 지적하여 죽은 사람을 명산(名山)에 장사지낼 수 있도록 한 안내서이다.
▦봉요 (蜂腰)
용맥이 변화롭게 내려가자면 기봉하고 과협이 생기는데 이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봉은 잘록하게 이루어진다.
흡사 그 모양이 벌의 허리처럼 잘록해지고 다시 둥글게 봉우리를 형성하는 모양을 말한다.
▦봉요학슬(蜂腰鶴膝)
과협의 형태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제일로 친다.
▦봉련(鳳輦)
봉련의 모양을 이루는 것. 상격귀사. 안산.
▦봉침분금(縫針分金)
패철 9층을 말하며, 시신이 생기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시신의 좌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부(釜)
솥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산. 둥근 金山의 모양으로 부자가 나는 길격이다.
▦부룡(富龍)
용맥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가 왕성한 내룡이다.
▦부모(父母)
주산에서 아래로 1~2절 내려온 산줄기가 약간 도툼해지며 강한 기운을 맺은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첫번째이다.
▦부운(浮雲)
목성이 연이어 일어나고, 그 형태가 엉성해 발양의 기운이 있는 것을 부운이라 한다.
▦분벽(分擘)
산맥이 진행하다가 거의 같은 크기와 힘으로 나뉘어져서 계속 진행하는 현상으로서, 이는 산맥기운(생기)이 안정과 균형을 취하기 위함이다.
▦불배합(不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쌍산론과 동궁 독궁론은 완전히 다르다
▦비기(秘記)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장래의 길흉을 예언한 기록들.
▦비보(裨補)
풍수지리적으로 허(虛)한 것을 보충하고 도와주는 각종의 형상.
▦비보풍수(裨補風水)
비보방살(裨補防殺)이라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지리 사상이다. 즉 국토가 허하고 병이 들면 그곳에 절을 짓거나 탑을 세웠고,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심었다.
▦빈룡(貧龍)
용맥이 곁가지가 없이 밋밋하게 뻗은 모양이다.
【ㅅ】
▦사(死)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다하여 죽음에 이른 상태이다.
▦사(砂)
-혈을 에워싼 주변의 산봉우리를 가리킨다. 사신사(四神砂)라 하면 현무(玄武), 주작(朱雀), 청룡(靑龍), 백호(白虎)이다.
-혈 주위의 형세를 <사>라고 한다. 이것은 옛사람이 아주 좋은 산세 지리를 설명하여 가르치거나 또는 상지술을 전수할 때 모래로써 그 형세를 그렸기 때문에, 일정한 땅의 산수형세를 부를 때에는 보통 이를 <사>라고 칭한다.
▦사기(死氣)
죽어 있는 음기(陰氣)를 나타내는 말로 풍수에 있어 사람에게 해를 주는 기(氣)를 말한다.
▦사기맥(死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사루하전(辭樓下殿)
용맥이 산줄기의 중심으로 뻗어나오되 일어서고 엎드리며 겹겹으로 곁가지를 펼치며 전진하는 형세이다.
▦사리(舍利)
다비를 한 후에 스님의 유골에서 추린 녹두알 만한 영롱한 구슬들. 도를 닦는 과정에서 스님의 몸에 응결된 정수(精髓)로 영혼이 깃든 것으로 본다.
▦사모사(紗帽砂)
산의 모양이 토성(土星)으로 관운이 있다고 본다. 조정에서 쓰는 모자와 모양이 비슷한 산이다.
▦사세통설(四勢統說)
사세(四勢)란 주작, 현무, 청룡, 백호를 말한다. 주작이라 함은 앞에 있는 안산(案山)을 말하며, 안산은 공작이 날개를 펴고 춤을 추는 듯 감돌아 있어 주객(主客)이 상대함에 다정한 모양으로 되어 있음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안산이 등을 지고 승거(勝去)의 형상이면 불미하다. 현무라 함은 뒤에 따라온 산맥을 말함이니, 현무는 머리가 곧고 얕게 굽어져 관기 정통한 형상을 필요로 한다.이에 반하여 용공이 기복 없는 형상이면 불가한 것이다. 만약 무현무(無玄武)라면 후백이 풍부함을 필요로 하며 높이 쌓인 것이 혈에서 한층 더 넓으면 실로 좋다고 하겠다. 백호란 오른쪽으로 솟구쳐 감돈 산을 말함이니, 산세가 치닫지 않는 형상으로 순순히 엎드려 혈을 호위하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난폭한 형상과 도주하는 모양은 좋지 않다. 청룡, 백호는 이중 삼중 겹겹이 둘러 있음을더욱더 필요로 한다. 청룡이란 좌편에 둘러싸인 산세를 말함이니 청룡은 겹겹이 꿈틀꿈틀 굽어 감도는 듯 혈을 감싸 호위하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반하여 곧장 내려가거나 반궁(反弓) 형상을 이루게 되면 가히 쓰지 못하는 것이다.
▦사신사(四神砂)
혈장을 중심으로 해서 보아 뒤쪽을 현무, 앞쪽을 안산, 좌측을 청룡, 우측을 백호라 하며 이것들을 사신사라 한다.
▦사유팔간(四維八干)
패철 24방위 중에서 천간(天干)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건(乾)곤(坤)간(艮)손(巽)은 사유(四維)이고, 임(壬)계(癸)갑(甲)을(乙)병(丙)정(丁)경(庚)신(辛)은 팔간(八干)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사장(使長)
귀함 중에서도 가장 귀함을 말한다.
▦산(山)
산은 지리학이나 지형학에서의 산(山)과 다르다. 풍수에 따른 산의 기준은 경우에 따라서는 평지의 경우 일척만 높아도 산일 수 있다. 평지에 혈이 있는 경우도 땅속으로 산의 기맥이 통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수동거(山水同去)
물이 용맥이 나가는 방향과 같이 흘러 나가는 것으로 水가 直이면 山도 直이고, 水가 曲이면 山도 曲이 되는 경우로 혈이 맺힐 수 없다.
▦산강료란(山岡療亂)
용이 질서 없이 흩어져 있는 생기 없는 흉룡을 말한다.
▦산경표(山經表)
신경준(申景濬)이 옛 지도에 나타난 산맥을 문헌으로 정리한 책이다. 전국의 산맥을 하나의 대간(大幹),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처럼 뻗은 기맥(岐脈)까지 족보 책을 엮듯이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살(殺,煞)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한 기운. 삼길육수(三吉六秀)
터에서 9층 패철 6층으로 그 방위에 고운산이 있으면 길하다는 것이다 삼길방은 진경해(震
(卯)庚亥) 육수방 艮丙巽辛兌丁 방인대 丙丁峰은 마주 봄이 제격이다.
▦삼길육수(三吉六秀)
터에서 9층 패철 6층으로 그 방위에 고운산이 있으면 길하다는 것이다 삼길방은 진경해(震
(卯)庚亥) 육수방 艮丙巽辛兌丁 방인대 丙丁峰은 마주 봄이 제격이다.
▦삼재(三才)
천(天)지(地)인(人)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천문, 지리, 그리고 사람에 관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도록 터와 시간을 잡는 것을 말한다. 풍수가를 "삼재를 터득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삼절 (三節)
혈장에서 용맥으로 세 번째까지 굽은 절맥. 이 기법에서 쌍산 3개의 방위
▦삼정혈(三停穴)
혈처의 위치를 말한 것이다 상정 중정 하정 천 인 지혈로도 부른다 즉 용맥의 끝자락에서 맨끝의 혈은 하정혈 또는 지혈 위에는 중정혈 더 위에 있는 혈은 상정혈이라 부르며 삼정혈를 벗어나는 과룡은 묘를 쓰지 못하는 용이다.
▦삼합오행(三合五行)
이기론의 12포태법에서 각국의 생(生), 왕(旺), 묘(墓)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삽천(揷天)
산의 형상이 하늘을 찌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상극(相剋)
자연이 수→화→금→목→토로 역행하여 모든 생명체는 멸망하는 것이다. 문명의 산물들은 모두 상극의 원리에 따라 발명되어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 즉 물로 불을 끄고, 불로 쇠를 녹여 철물을 만들고, 쇠로 나무를 자르고, 나무로 흙을 파내어 사람에게 이롭게 이용한다.
▦상부(相符)
청룡과 백호가 혈장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뻗은 것을 가리킨다. 후손 간에 우애가 없고 다툼이 잦다고 본다.
▦상생(相生)
자연이 봄→여름→가을→겨울로 순환하듯이 오행도 목→화→토→금→수로 순행하는 것을 말한다. 상생의 원리는 나무로 불을 만들고, 불이 타면 흙(재)이 되고, 흙에서 쇠를 캐고, 쇠가 녹으면 물이 되는 이치이다.
▦생기(生氣)
우주와 자연을 변화시키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생육하는 빛, 산소, 물, 영양분, 온도 등이 복합된 기운이다.자연의 상태에선 흙 속에 머문다.
▦생기맥(生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첫 번째 구획을 말한다.
▦생룡지도(生龍之圖)
용형의 변화가 망측하여 생룡됨이 사생으로 호술되어 횡룡(橫龍)이건 순룡(順龍)이건 회룡(廻龍)이건 간에 용필(龍必) 요속기(要束氣) 진국(眞局)으로 되어 이기(理氣), 생왕(生旺)하여 결렬되어 있음을 말한다. 어김없이 대발, 대부, 대귀(大發, 大富, 大貴)의 땅이라 하겠다.
▦생토(生土)
산의 표면을 덮고있는 흙을 걷어내면 돌도 흙도 아닌 상태가 나오는데, 보기에는 돌 같으나 만지면 흙처럼 곧게 바스러진다. 바로 생기가 응집되거나 흘러가는 통로로 홍황자윤(紅黃滋潤)해야 좋다.
▦석산(石山)
박환이 덜 이루어져 아직 토질이 암석이나 돌로 된 산이다. 생기를 품지 못한 산이다.
즉, 흙이라고는 별로 없고 거의 암석으로 된 산을 말하는데, 이런 곳에 묘를 쓰면 집안이 망한다. 지기(地氣)란 흙을 통해서 흐르게 마련인데, 흙이 없으므로 흐르지 못하고 흐르지 않으니 융합하지 못한다. 돌과 뼈가 불편하게 융합되면 가운은 쇠한다.
▦석숭(石崇)
중국의 전설적인 부자의 이름이다.
▦선교(仙橋)
수성의 양 모서리가 불(火)을 다스리는 것. 신선을 관장한다. 수구사(水口砂)
▦선선(詵詵)
아주 많다는 뜻이다.
▦선익(蟬翼)
입수 지점부터 좌우로 뻗어 혈장을 감싸는 부분인데, 혈판의 뒤에서 흡사 덮어주는 모습의 형태가 마치 매미가 날개로 몸을 얇게 감싸는 것과같은 모양의 형태가 되는 땅의 모양세를 선익이라고 한다. 입수가 크게 기를 취기(取氣)한 상태면 십자맥(十字脈)이 되어 입수양쪽으로 지각이 퍼져나가 혈판의 위를 덮어주는 형태가 되는데 이를 선익이라고 한다. 좌측의 선익을 청룡 선익, 우측의 선익을 백호 선익이 부른다. 형기론에선 진혈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삼아 선익이 있어야 명당이라 한다.
▦선저수( 渚水)
일명 진응수(眞應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성, 사성(城. 砂城)
두뇌에서 소맥을 일으켜 혈의 주위를 둘러싸고 지키는 곳을 <사성>이라고 칭한다. 이 <사성>은 아무리 훌륭하게 제사(諸砂)를 구비한 곳이라도 자연히 생겨 있는 것은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인위적으로 조성한다. 묘지의 <사성>은 분묘의 후방 좌우 측면을 둘러쌓으며 앞 면은 쌓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돌을 가지고 쌓은 것, 흙을 가지고 쌓은 것이 있다. 그리고 양기의 사성은 거의가 인위적으로 된 것으로, 흙 또는 돌을 쌓아올리며, 사방 또는 그 중간에 많은 문을 내어 사방을 둘러 쌓은 소위 읍성(邑城), 도성(都域), 성벽(城壁) 따위가 그것이다.
▦성정 (性情)
산천이 형상에서 감춰져 있는 기의 형태. 산천의 마음. 산천이 하고자 하여 감춰져 있는 뜻.
▦소수(消水)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가리키며, 소수(消水)라고도 한다.
▦소조산(小祖山)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키는 입수가 있기 직전에 생기가 집합 된 산이다.
소조산은 현무정 뒤에 높이 솟아난 산을 뜻하는 것으로, 즉 主山(주산)을 말한다. 이 주산을 가리켜 主星(주성). 主峰(주봉).主龍(주룡)이라고도 한다. 다시 말해서 태조산을 떠난 行龍(행룡)이 사방으로 구비쳐 나가다가, 장차 穴(혈)이 되려는 곳을 얼마 멀리 두지 아니하고 산이 우뚝 솟아, 高大(고대)하면서도 혈장과 가까이 있는 산을 少祖山(소조산)이라하며, 이러한 산밑에 마을이 있으면 마을을 鎭護(진호)한다는 의미에서 鎭山(진산)이라 한다. 대개 주산에서 내지 二,三節(절) 내지 四,五節(절)을 지나지 못하여 穴場(혈장)을 맺는 것이니, 만약 혈장 뒤에 高大(고대)한 산이 있더라도 그 산의 分脈(분맥)이 많아 혈장과 거리가 멀면 이는 소조산이라 할 수 없고, 이러한 산은 駐필山(주필산=다리를 머무는 산)이라고 칭한다. 용을 찾는 요령은, 반드시 혈장에서가까운 數節(수절) 이내가 긴요한 것이니, 二,三節(절) 이내에 주산이 있으면 福力(복력)이 좋고 節(절)이 멀면 복력이 적은 것이니 血場(혈장)이 主山(주산)에서 가까운 것이 좋다. 이를 사람에 비유하면, 먼 조상이 아무리 王侯將相(왕후장상)을 지냈더라도가까운 祖父母(조부모)가 빈천하면 자기도 그 영향을 받아 빈곤하게 될 것이요, 반면 먼 조상이 빈천했을지라도 가까운 조부모가 왕후장상이되었다면 자신은 물론 一,二대 자손까지도 그 음덕으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으니, 먼 조상의 빈천이 자기에게 무슨 관계가 있으랴. 이와 마찬가지로, 먼 태조산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소조산 이하가 不美(불미)하면 좋지 못하나니 반드시 소조산 이하의 용세를 살피는 것이 옳을 것이고, 절대로 먼 용의 길흉에 구애받지 말아야 할 것이다
▦쇠(衰)
12 포태법 상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다. 비록 기운은 쇠하였으나 쌓인 경륜이 있어 후
학을 지도하는 상태이다.
▦쇠기맥(衰氣脈)
패철5층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다. 생기가 흐르지 않는 통로이나 보통의
묘들은 대개가 쇠기맥에 안장하여 잘못되었다.
▦수(水)
"수"는 말 그대로 물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풍수에서는 다소라도 낮은 곳이면 물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평지의 경우 일척만 낮아도 물이 될 수 있으며 길도 물로 보는 경우가 있다. 음양의 기가 뭉쳐 산이 되기도 하고 물이 되기도 하는데 산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음(陰)으로 보고 물은 움직이기 때문에 양(陽)으로 보아 음양이 만나서 생기를 득하기 때문에 산수가 서로 만나는 곳이 길지가 되는 것이다.
▦수구(水口)
혈에서 보아 물이 최종적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수구사(水口砂)
수구의 양쪽에 있는 산을 수구사라고 한다. 수구사는 흘러가는 물을 직류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국(水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방 즉, 동남방에 있는 경우이다. 겨울에 해당하고 색깔은 흑색이다.
▦수두(首頭)
산의 형상이 머리를 숙인 것과 같은 모양을 말한다.
▦수맥파(水脈波)
수맥이 흙 또는 암반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일종의 에너지 파장이다.
▦수산(水山)
水星은 형체가 유하게 굴곡하며 그 성(性)이 다변하여 바른 모양이 적고 그 형국이 굽음이 많아 행룡 낙맥에 있어서 용사(龍蛇)와 같은 결혈이 많으며 혹은 曲流之處 나 洋洋曲水에 낙혈됨이 있다. 혈처는 平地連脈에 가장 많으며, 그 氣가 은은하여 형체를 식별하기어려우므로 세심히 요찰해야 한다.
▦수성(獸星)
수구 부분에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수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무관(武官)이 난다.
▦수성수(水星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구곡수(九曲水)라 한다.
▦수유 (垂乳)
호사가 국세를 잘 이루면 거기에는 혈장이 드리워져야 한다. 즉 젖무덤처럼 둥그런 혈장이 드리움을 말한다. 현유와 비슷한 말이다.
▦승금 (乘金)
풍수학에서 금이라고 하면 둥근 모양을 말한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둥근 모양을 올라타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혈장이 둥그런 운을 짓고 있음이요 또한 도두의 모양이 둥그런 모양이다. 혈판이 미돌하여 둥근 모양을 이루어야만이 천광하여 생토를 구할 수 있고 지중생기를 얻을 수 있다. 승금한 혈판에 떨어진 물이 하수수 또는 해안수를 이룬다면 내당의 기운은 의심할 여지없이 이루어진 셈이다. 즉 승금취수한 셈이다. 개금취수라고도 한다.
▦시호(諡號)
죽은 뒤에 망자의 공덕을 칭송하여 추증(追贈)하는 칭호. 일본에서는 절에서 시호를 지어받는 데 67만 엔이 든다고 한다.
▦식(息)
태산(胎山)이 아래로 흐르면서 생기가 잠시 묶여 잇는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세 번째이다.
▦신도비(神道碑)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들 또는 학식이 대단하였던 사람들의 무덤 근처의 길가에 세우던 비
▦신안(神眼)
신령한 힘으로 멀리서도 생기가 응집된 혈을 정확히 잡아내는 풍수가의 실력이다.
▦신전불후(神前佛後)
신을 모신 사당이나 절(사찰) 뒤에는 묘를 쓰면 발복하지 못한다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포태(十二胞胎)라 부르며, 생명체나 우주가 생성되어 멸망해 가는 순환의 법칙이다. 자연이 춘/하/추/동으로 순환하는 것처럼 사람 역시 태어나고, 자라고, 왕성해지고, 쇠해져서, 병들고, 죽어 가는 과정을 12운성으로 정하였다. 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이기(理氣)까지 12운성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십승지지 (十勝之地)
정감록에 전해지는 천재(天災)나 전쟁이 일어나도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열 군데의 땅.
풍기(豊基)의 금계촌(金鷄村), 안동(安東)의 춘양면(春陽面), 보은(報恩)의 속리산(俗離山),
운봉(雲峰)의 두류산(頭流山), 예천(醴泉)의 금당실(金堂), 공주(公州)의 유구(維鳩)와 마곡
(麻谷), 영월(寧越)의 정동상류(正東上流), 무주(茂州)의 무풍동(茂豊洞), 부안(扶安)의
변산(邊山), 성주(星州)의 만수동(萬壽洞)을 가리킨다.
▦쌍산(雙山)
24방위 중에서 천간과 지지가 하나씩 짝을 이루는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 되면 12개의 방위
가 된다. 사람의 남녀 부부와 이치가 같고 음양이 조화를 이룬다.
지구 공전 일년의 12달과도 이치가 같다
▦쌍태봉(雙太峰)
산은 높은 봉우리 하나로 이루어진 것이 일반적인데 예외적으로 산정상에 두 개의 정점이 되는 봉우리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이 봉우리가 두 개 있는 산의 정상부를 쌍태봉이라고 한다.
【ㅇ】
▦아미사(蛾眉砂)
안산(案山)의 모양이 나비의 눈썹 같은 모양을 말하며, 여자 후손 중에 왕비가 난다고 한다.
▦악기(惡氣)
사람에게 해를 주는 독기로 풍수에서는 사기(死氣)의 일종으로 본다.
▦안대(案對)
전라도에서 무덤의 방향을 잡을 때 안산이나 조산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좌향법이다.
▦안산(案山)
이것은 혈 앞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인이 손님과 마주앉은 책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높으면 눈썹 정도로 낮으면 심장의 위치여야 좋다.
혈의 의안(倚案)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암장(暗葬)
남의 땅에 몰래 장사를 지내거나, 남의 묘를 파내고 자기 조상의 시신을 묻는 경우를 말한다.
▦압혈(壓穴)
안산이나 조산이 혈보다 지나치게 높으면서 가까이 있으면 혈을 생기를 눌러
▦양(養)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을 다 이루어 놓고 출생만 기다리는 상태이다. 기대에 부풀어 있다.
▦양기(陽氣)
자연을 변화 시키는 주체로 물과 바람을 가리킨다. 풍수에서는 물과 바람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양기(陽基)
죽은 자의 안택인 음택에 대해, 양(陽)은 산 자의 주택지 또는 도성 읍촌의 기지(基地)를 말한다.
▦양기론(陽基論)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나 도읍지을 정하는 지표로 삼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균송(楊筠松)
당 나라 때의 풍수가로 호가 구빈(救貧)이다. 『청낭서(靑囊序)』와 『청낭오어(靑囊奧語)』를 저술하여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양비 (兩臂)
양쪽 팔둑을 이른다. 사람이 힘을 쓸 수 있는 장정은 양쪽 팔둑이 튼튼하다.
마찬가지로 혈장이 앞 조당의 득수를 능히 감당하여 쓰려면 주봉 양옆의 팔둑이 단단하고
단조롭고 튼튼해야 한다. 그러나 혈장보다 너무 높으면 압혈되어 불리하다.
▦양시혈(養屍穴)
백년이 가도 시신이 썩지 않고 손톱과 머리가 자란다는 냉혈이다.
▦양택론(陽宅論)
산 사람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주거지를 결정하는 풍수의 이론이다
▦양택삼요(陽宅三要)
주(主), 조(조), 측(厠), 현관문이나 대문과 안방 또는 주택의 중심, 부엌을 말하는 것으로 양
택풍수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3요소로서, 이들의 상생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
▦양풍(陽風)
계곡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음풍(陰風)과 대비되는 바람으로 자연 상태에서 부는 바람이다.
▦여기(餘氣)
행룡하던 용이 용진처에서 혈을 응축시키고 남은 기운을 여기라고 한다.
▦역수(逆水)
용맥이 진행하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물 즉 물이 거슬러 흘러가는 상태로 역수가 있어야 진혈이 생긴다.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명당수라고도 한다.
▦염승(厭勝)
마을의 안정을 목적으로 마을 지세가 지닌 부족한 점을 보충하거나 변경하는 행위이다. 그 예로 배 모양의 마을에서는 배가 흘러가지 않도록 닻을 만들어 봉우리에 걸거나 솟대 등을 세워 돛대의 의미를 지니도록 하였다.
▦영통설(靈統說)
사령(四靈)이란 관.귀.이.요(官.鬼.산신이.曜)을 말한다. 이요는 보이니 숨어 있지 못하고 관귀는 마땅히 숨어 있어서 나타나지 아니한다. 안산 배후에 있는 봉우리를 관(官)이라 이름하여 관의 형국이 돌려 보이는 회두(回頭)가 혈을 바로 비춰주는 듯한 상을 조혈(照穴)상이라 한다. 만약 득혈(得穴)에 관봉(官峰)이 없다면 좋은 자리가 못되는 것이다. 주산(主山)의 배후에 있는 봉우리를 일러 귀(鬼)라 한다. 귀상(鬼相)이 배후에 있되 봉우리 하나로 단정히 있음을 요하며 크게 솟아 있으면 역시 불미한 것이다. 암석(岩石)의 작은 산이 수구 중간 주변에 있는 것을 이(산신이)라 한다. 이봉(이峰)이란 항상 유정하여 서로 바라보는 듯한 형상을 필요로 하며 이 가 없으면 불영(不榮)한 땅이라 하겠다. 소산암석(小山岩石)이 청룡백호 밖에 없는 것을 요(曜)라 한다. 요란 서로 뜻이 있어 바라보는 듯한 형국을 필요로 하며, 혹 요봉암석이 없으면 그 혈지(穴地)는 오래 가지 못한다.
▦영청읍수(迎淸揖秀)
신선하고 맑고 아름다운 기운을 맞아 드리고 수려한 모든 사를 당겨쓴다는 말이다.
▦오동지(梧桐枝)
내룡이 개장 천심을 거듭하면 청룡 백호의 장단대소가 균형이 같은 본신룡을 말한다.
▦오성(五星)
산의 모양을 성(星).요(曜)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산형(山形)을 오행(五行)에 배(配)할 때, 또는 구성(九星).구요(九曜)에 배할 때 붙이는 이름으로 목성(木星) 의산이란 산형이 목형(木形).목체(木體)를 이룬 것을 말하며, 금성(金星)의 산이란 산의 형태가 금체(金體)에 흡사한 산을 말한다. 이것을 성(星)이라 부르는 까닭에 오행(五行)이 하늘에 있어서는 상(象)을 이루고, 땅에 있어서는 형(形) 을 이룬다는 천지상형(天地象形)의 상응(相應)하는 원리를 따른 것이다.
산의 형태를 木, 火, 土, 金, 水의 다섯 가지 기운으로 나눈 것이다.
목성(木星)은 나무나 붓 같이 솟은 모양이며,
화성(火星)은 불길과 같이 솟아오르는 모양,
토성(土星)은 一字文星이라고도 하며 괘짝 같이 편편한 모양이다.
금성(金星)은 산의 윗 부분이 둥글고 아랫부분이 넓은 모양, 鐘이나 노적가리모양
수성(水星)은 물길이 흘러가거나 파도와 같은 모양을 말한다.
▦오성체(五星體)
모든 산을 목 ,화 ,토,금,수, 오행의 산으로 본다.
▦오성취강격(五星聚講格)
현인명사가 한자리에 모여 도덕을 의론하듯 목, 화, 토,금,수,형의 산이 한곳에 모여 있는 곳를 말한다.
▦옥대(玉帶)
손방에 있는 관복 입을 때 허리에 두루는 띠처럼 생긴 산을 말한다.
▦옥인(玉印)
묘 주위에 있는 암반(큰 바위), 건물 등을 말한다.
▦와우(臥牛)
토성의 변한 모양. 부가 후하다. 수구사.
▦와혈(窩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부르는 말로, 일명 "소쿠리 명당"으로 불린다. 외형이 소쿠리나 쟁반처럼 오목(凹)하게 되어 있으며, 혈장의 한쪽부분이 다른 한 쪽보다 길게 혈장을 감싸고 있다.
▦왕기맥(旺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우측의 첫 번째에 위치한다.
▦외당(外堂)
혈장 밖의 자연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외반봉침(外盤縫針)
패철 8층을 가리키며, 물의 파와 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요도(橈棹)
혈장의 좌우나 전후에 붙어서 내룡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지각(枝脚)이다. 내룡맥의 기운을 증가시키면서 룡맥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하는 산의 가지의 하나이다.
▦요도지각(橈棹地脚)
행룡하는 용을 균형을 지탱하고 전진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흡사 배의 노와 같고 지네의 다리와 같다하여 요도지각이라 한다.
▦요성(曜星)
용호의 끝 부분에 혈을 바라보는 편이나 또 반대편을 바라보는 뿔처럼 생긴 사를 말한다.
▦요사유형(曜砂類形)
혈장의 옆에 있는 요사는 용호의 앞과 뒤에 있어서 칼, 쇠(쇠), 바늘, 송곳, 새부리와 같은 물건과 닮은 모양이다.
▦용(龍)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땅의 기복을 용이라 하는 것은 그 모습이 마치 용과 같다고 하는 점에서이며, 서선계(徐善繼)가 {인자수지쇄언잡설(人子須知 言雜說)}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어 그 의미를 상세히 살필 수 있다.<地理家以山名龍何也. 山之變態千形萬狀. 或大或小或起或伏或逆或順或隱或顯. 支壟之體段不常. 咫尺之轉移頻異.驗之干物惟龍爲然故以名之. 取基潛見躍飛變化莫測云爾>또한, 용은 음양이 조화된 것이므로 산의 무궁무진한 변화와 예측하기 어려운 조화가 마치 용과 같다고 하는 뜻에서 온 것이라고 말해지기도 한다.
▦용거(龍車)
혈을 향해 차를 끄는 모양과 같은 것 상격귀사(上格貴砂)가 된다. 안산.
▦용론(龍論)
용이란 산맥 즉 지맥을 말하는 것으로 왼쪽으로 뻗어 내린 산밑을 좌선룡(左旋龍)이라 하고 오른쪽으로 뻗어 내린 산맥을우선룡(右旋龍)이라 한다. 곧게 내린 산맥을 직룡이라 하며, 살같이 달리는 듯한 산맥을 직룡이라 한다. 뻗어 나가는 산맥이 방향을 바꾸어 돌아가는 맥로(脈路)를 회룡(回龍)이라 하며, 야산 지대에 순순히 뻗어나간 산맥을 순룡(順龍)이라 한다. 달리는 방향에서 다시 솟구처 되돌아 반대방향으로 뻗어나간 산맥을 역룡(逆龍)이라 한다. 이 모든 행룡에 있어서는 어느 용이든 시발점이 있으니 이것을 가리켜 조산(祖山)이라 한다. 시조가 있기에 분맥이 있는 것이니 길게 뻗어 간 장룡(長龍), 짧게 끌고온 단룡(短龍),서리서리 뭉쳐온 반룡(盤龍) 혹은 숨고 혹은 크고 작은, 혹은 솟아오르고 엎드리며, 혹은 넓고 얕으며,혹은 구부리고 끊어저 있다. 용이란 어느 낙맥(落脈)을 막론하고 조산, 즉 주산 낙맥을 중심으로 출맥하여 어떤 것은 일어서고,열리고 닫히며, 넓고 좁아 천 가지 만 가지의 기복이 수려하며, 그 생김이 살찌고 원만하며 끝이 단정하여 음양이 분명해야만 진룡진혈(眞龍眞穴)이라 이른다.
▦용맥(龍脈)
생기를 품고 흘러가는 에너지 통로를 가리키며, 보통은 산줄기나 산맥을 말한다.
▦용상팔살(龍上八殺)
무덤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패철 1층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묘 중에서 잔디를 심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벌건 황토가 드러나면 용상팔살에 걸린 경우가 많다.
▦용서봉각(龍棲鳳閣)
이것은 원래 왕이 거한다. 최고로 귀함. 공후(公侯)에 봉함 주자(朱紫)가 문에 가득하고 부귀가 정립되고 번성한다. 안산.
▦용신결혈상극(龍身結穴相剋)
오성 용신이 주산으로부터 마디마디 상극되어 결혈되었으므로 반드시 재흉 환래하여 패가
망신하게된다. 자손 중 불충, 불효, 불의의 사람이 생기니 이른바 패망의 땅이라 하겠다.
▦용신결혈상생(龍身結穴相生)
오성의 변화가 주산(主山)으로부터 결혈처까지 기복의 마디마디에 상생(相生)하여 결지(結地)되어 있다. 반드시 부귀의 땅이요, 충효 예의의 자손이 속출하는 대지이다.
▦용진처(龍盡處)
용이 행룡을 다하고 멈춘 곳으로 이곳에 기(氣)가 융결되어 혈이 있게 된다.
▦용호첨두(龍虎尖頭)
청룡이나 백호의 끝이 뾰족하면 혈을 정할 수 없다.
▦우각 (牛角)
소뿔이다. 소가 적을 대항하여 싸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기는 뿔이다. 혈장에서 그
기운을 가장 잘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은 우각이다. 혈장에서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게
혈장앞 양쪽으로 적당히 발달한 용호사가 있다면 혈판은 앞에서 오는 모든 불리한
기운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된 셈이다. 즉 혈장 앞으로 만들어진 용호사의 끝부분이다.
▦우단제격(右單提格)
백호사가 없이 우측에서 수가 백호를 대신해주어 국을 이룬 것을 말한다.
▦우득우파(右得右破)
물이 우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 채 무정하게 우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 하는 흉지이다.
▦우선룡(右旋龍)
산이 물과 바람의 영향을 받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말한다. 좌선룡은 내룡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모양이다.
▦원관통규(元關通窺)
원은 향을 말하고 관은 용을 말하고 규는 수를 말하는바 삼합이 맞아 통함을 말하며 이기론의 근본 원칙이기도 하다.
▦원진수(元辰水)
본 용을 따라 내려오는 내 몸에서 나온 물이다.
▦원진수도(元辰水圖)
원진자(元辰者)는 혈암의 득수(得水)가 곧게 흘러나가는 것을 말한다. 수직직거(水直直去), 수직무란(水直無亂) 등의 수로를 말하게 된다. 흔히 말하는 당문파(黨門破)라는 것이 이것이다. 속패(速敗),속망(速亡)하는 충격의 혈지(穴地)이다. 단 원진자라도 앞에 산이나 물을 얻어 산수가 만전횡란(灣轉橫蘭)하게 돌아 있다면 초년의 발음(發陰)이 없다. 또한 복기낙룡 입좌(伏起落龍入坐)의 격은 갖추어져 있으되 오직 물한줄기에 실격으로 결점이 있다면 인위작(人爲作)이라 축항제돈(築항諸墩)하여 재혈한다면 격을 갖추게 되므로 대지가 되는 수가 많다. 여기에 산천 변화의 이(理)가 생하며 오행 변화의 화(化)가 있는 것이다.
▦월견(越肩)
일명 "규봉(窺峰)"이라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 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다 보는 형상이다.
▦월봉(越峰)
가까운 곳의 낮은 산 너머로 있는 높은 산으로 흡사 넘보듯이 있는 산을 월봉이라고 한다. 월봉은 비록 넘보는 것이 아름답다고 해도 좋을 것은 없다.
▦월수(越水)
청룡과 백호의 중간으로 건너편의 들판이나 물길이 바라다 보이는 것으로 그곳으로 바람이 불어옴으로 매우 흉하다. 월수에 달빛이 비추어 그 반사빛이 묘에 이르면 후손이 큰 재앙을 당한다고 한다.
▦위이굴곡
용이 진행하며 박환을 하는과정에 용맥이 좌우로 굴곡하며 나아가는모양을 위이 또는 굴곡이라하고 붙여서 위이굴곡이라 부른다.
▦유정무정(有情無情)
나를 대해주고 감싸주고 도와줌을 유정이라 하고 나를 배반하고 도망감을 무정이라 한다.
▦유혈(乳穴)
혈장의 핵심인 혈심을 향해 봉긋하게 도드라진 형상이며, 여자의 유방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육(育)
내룡의 생기가 응집된 혈을 뜻하며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 (育)의 마지막 단계이다.
▦육신 (六神)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에서 적용하는 오방(五方)을 지키는 여섯 가지 신(神).
▦육탈(肉脫)
시신을 땅에 묻으면 피와 살은 곧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윤도 (輪圖)
무덤 자리나 집터를 정할 때 풍수가(風水家)나 지관(地官)이 사용하던 나침반(羅針盤). 흔히 이것을 지남철(指南鐵) 또는 패철(佩鐵)이라고 부르며 쇠[鐵]라고 약칭한다.
윤도는 바퀴살 모양의 도표란 뜻이며 지남철의 얼굴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음기(陰氣)
그늘지고 음산하고 축축한 곳에 모여있는 음습한 기운의 기(氣)을 말한다.
▦음택(陰宅)
묘지를 뜻함. 산 사람은 양(陽)으로, 죽은 사람은 음(陰)으로 통한다. 그러므로 죽은 사람의 집, 묘지.
▦음택론(陰宅論)
죽은 사람의 기(氣)가 후손의 기와 감응하여 복이나 화를 미친다는 풍수설로 보통은 묘(墓)를 가리킨다.
▦음풍(陰風)
산세가 험준할 경우 깊은 골짜기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찬바람이다. 음풍은 혈 주변의 산들이나 입수, 묘 앞쪽의 전순까지 손상시키거나 허약하게 만든다.
▦의돈(頓)
부하다는 뜻이다.
▦이기론(理氣論)
패철(나경)로 측정한 수구(水口)의 방향으로 혈의 국(局)을 정한 다음 국에 따라 내룡과 수구의 이기를 격정해 좌향을 잡는 풍수 이론이다. 자연 과학적인 접근으로 일명 득수론, 좌향론이라고 부른다.
▦인반중침(人盤中針)
산줄기 기운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방위를 정하여 24등분하여 한 방위를 15도로 하였다. 사(沙.砂)를 격정할 때 많이 쓰인다.나침(지반정침)에서 왼쪽으로 7.5차이가 난다.
▦인사(印砂)
도장처럼 생긴 산이나 바위, 큰 결정권자가 난다.
▦인반중침(人盤中針)
패철 6층을 가리키며, 혈 주변의 사봉들이 혈에 대해 도움을 주는지 혹은 해를 주는 지를 감결한다.
▦인정(人丁)
풍수에서는 후손 특히 대를 이을 남자 후손을 가리킨다.
▦인합사(印盒砂)
혈 주변에 도장처럼 생긴 바위를 보통 일컬으며 귀인사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거나 혹은 옥쇄라고 하여 임금이나 대통령이 태어난다고 해석한다. 인주와 같이 붉은 색을 띄면 더욱 좋다고 한다.
▦일월(日月)
수구에 있는 둥근 돌 과 반달 모양의 돌
▦일월한문(日月門)
수구에 일월의 모양의 산이나 돌이 독립적으로 서서 꽉 막아줌을
▦임관(臨官)
12포태법 상에서 청년기에 해당하며, 장원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결혼하는 시기이다. 젊은 기상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입수(入首)
입수란, 용이 혈로 들어가는 머리로서 현무정(혈 뒤에 솟은 봉우리)에서 穴(혈)의 바로 뒤까지를 말하는데, 玄武頂(현무정)이란 혈장 바로 뒤에 솟은 봉우리로 혈과 가장 가깝게 솟은 산봉우리를 말한다. 혈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킨 곳이다.
▦입수두뇌(入首頭腦)
혈의 바로 뒤에서 내룡의 기운을 취기하여 응결된 곳으로서 혈장에 산의 기운을 공급하는 곳이다.
▦입혈맥(入穴脈) 입수맥(入首脈)
입수두뇌에서 혈심으로 기가 공급되는 통로로서 입수맥이라고도 하는데, 입수가 혈에 들어가는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라면 입혈맥은 그와 같은 맥의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다.
▦잉(孕)
식(息)을 지나 산줄기가 다시 살짝 솟아올라 하나의 정점을 이룬 곳.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네 번째 단계이다.
【ㅈ】
▦자연 황천(自然黃泉)
자연의 흐름이 거꾸로 순환하는 경우로 외당이 좌선수인데 내당이 우선수이던가, 외당이 우선수인데 내당이 좌선수인 경우이다. 자연황천에 걸린 내룡은 물이 차거나 바람이 침입하여 흉지가 된다.
▦작약지(芍藥枝); 내룡의 개장천심 하는 지각이 한편이 짧으면 한편이 길고 한편이 길면 한
편이 짧은 지각을 말한다.
▦작뇌(作腦); 결혈하기 위한 현무에서 혈장까지 들어와 둥굴게 뭉친 곳이다.
▦잠룡(潛龍)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사이에 놓여 불배합된 상태이다.
▦장막(帳幕)
산세의 흐름이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듯이 좌우로 겹겹으로 가지를 친 모양세이다.
▦장생(長生)
12포태법 상에서 드디어 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다. 경사스럽고 기쁜 일이다.
▦장택법(葬擇法)
시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천문의 이기에 따른 매장의 일시, 망자와 후손들의 사주(四柱) 등 천문·지리·인사(人事)가 서로 완벽한 조화가 이루도록 장사를 지내는 절차나 과정이다.
▦장풍법(藏風法)
혈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주변의 산봉우리가 혈장을 감싸준 곳을 찾는 풍수의 술법이다.
▦전순(氈脣)
혈장의 바로 앞에 맞닿아 있으면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통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絶)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형체가 절멸된 채 기조차도 쉬고 있다. 사람으로 말하면 아직 임신되지 않은 상태다.
▦정감록 (鄭鑑錄)
조선 중기 이후 민간에 성행하였던 생민존망(生民存亡)에 관한 예언서 참서(讖書)의 하나인
이 책은 여러 비기(秘記)를 모은 것으로, 참위설(讖緯說) ·풍수지리설 ·도교(道敎)사상 등
이 혼합되어 이룩되었으며 그 종류가 많아 40∼50종류에 이르며 정확한 저자의 이름과 원본
은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정감록》이라 하면 《감결(鑑訣)》을 비롯한 여러 비기(秘
記)에다 《동국역대본궁음양결(東國歷代本宮陰陽訣)》 《역대왕도본궁수(歷代王都本宮數)》
등을 합친 비기의 집성을 말하기도 하고, 단순히 《감결》 하나만을 떼어서 말하기도 한다.
▦정토종(精土從)
광증에 돌이 있어서 그 자리를 더 이상 팔 수 없을 때에는 돌을 피하여 상하좌우로 약간 위치를 변경하여 파는 것.
▦정혈(定穴)
생기가 응집된 곳을 정하는 방법으로 형기론에서는 간룡법, 장풍법, 정혈법이 있고, 이기론에서는 득수법, 좌향법이 있다.
▦정혈법(定穴法)
형기론에서 혈을 정하는 방법으로 내룡에서 혈까지 내려온 산세의 모양이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고, 혈장 주변의 산세는 입수, 선익, 전순, 토색들이 명당의 조건을 갖추어야 하고, 또 혈 자체의 모양도 와, 겸, 유, 돌의 형상을 갖추어야 한다.
▦제왕(帝旺)
12포태법 상에서 벼슬도 높아지고 재물도 많아지는 때이며, 인생의 최고 전성기이다.
▦조산(朝山)
혈 앞쪽의 안산 너머로 높고 웅장하게 서 있는 산으로 보통 주작이 라 한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조정동(趙廷棟)
생몰년 미상의 풍수가로 『지리오결(地理五訣)』을 저술하였다. 용, 혈, 사, 수에 향법(向法)까지 추가하여 오결이라 명명하고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족장(族葬)
한 내룡에 여럿 명의 조상을 위에서 아래쪽으로 나란히 모시는 장법(葬法)으로 조산 시대에 와 생긴 풍습이다.
▦좌득좌파(左得左破)
물이 좌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채 무정하게 좌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하는 흉지이다.
▦좌선룡(左旋龍)
용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면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좌선룡은 우선수를, 우선룡은 좌선수를 만나면 좋은데(음양배합이라 한다) 이러한 경우에 용과 물이 역수가 되고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
▦좌선수(左旋水)
물이 왼쪽에서 시작하여 혈앞을 지나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좌향(坐向)
혈의 뒤쪽 방향이 좌이고 혈의 앞쪽 방향이 향이다. 주로 음택은 좌(坐)를 말하고 양택은 향(向)을 말한다.
▦좌향론(坐向論)
향법을 강조하는 이기론을 다르게 부르는 말이다.
즉 혈이란 풍수에서 요체(要諦)가 되는 장소로서 혈은 음택(陰宅)의 경우 시신(尸身)이 직접 땅에 접하여 그 생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이며 양기(陽基)의 경우 거주자(居注者)가 실제 살
게 되는 장소이다. 혈 자리는 음양의 조화가 집중적으로 표출된 곳이기 때문에 음래(陰來)이
면 양수(陽受)하고 양래(陽來)이면 음수(陰受)하는 생기취주(生氣聚注)한 곳을 정확히 잡아
야 한다.
▦주산(主山)
혈을 만들어 주는 산으로 주변 산들을 주관하고 혈의 주인이 되는 산이며, 높고 힘이 있어야 좋다.
▦주작(朱雀)
혈의 앞쪽에 있는 모든 산들을 말한다. 안산과 조산으로 구분한다.
▦중조산(中祖山)
태조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중간에 다시 큰 기운이 모아져서 큰산을 이루게 되는데 이런 산을 중조산이라 한다.우리나라의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등이 해당된다.
▦지각(枝脚)
내룡의 몸체에 짧게 붙어 내룡이나 지룡의 몸체를 지탱하거나 내룡의 방향까지 변화시킨다.
▦지관(地官)
음양과를 합격한 풍수가 중에서 왕족의 묘 터를 잡기 위해 선별된 사람이다. 국상 때만 임명된 임시직이었으나 한 번 지관으로 임명되면 당대 최고의 풍수가로 인정받아 퇴임 후에도 그대로 벼슬 명을 붙여 불렀다.
▦지룡(枝龍)
간룡에서 갈라져 나와 가지처럼 뻗어 내려가는 작은 산줄기를 말한다.
▦지리신법 (地理新法)
청나라 호순신(胡舜申)이 찬하고 황야가 교감한 풍수지리서로 청나라 호순신이 종래의 풍수
지리 서적을 널리 참고하여 요긴한 것만 뽑아 간추린 이기론 풍수지리서인데 이조 초기에
널리 알려 풍수지리의 지침(指針)으로 삼은 것이다.
▦지지(地支)
60갑자(甲子)에서 아래 글자를 이루는 것으로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이며 12지지로 이루어져 있다. 땅, 여자, 음(陰), 달(월-月), 몸(육체)등의 의미가 있다.
▦진응수(眞應水)
일명 선저수(선渚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진혈(眞穴)
혈임을 증명된 혈을 말한다. 형기론은 매우 까다롭게 혈의 증명을 따지며 하나라도 결격 사유가 있으면 진혈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지반정침(地盤正針)
나침반의 자석이 가리키는 곳을 기준으로 방위를 정하여 24등분하여 한 방위를 15도로 하였다. 음택과 양택 모두에 가장 많이 쓰이는데 북극성(천반봉침)에서 왼쪽으로 7.5도 차이가 난다.
【ㅊ】
▦차고(借庫)
자생향과 자왕향의 경우에 용은 본국 예를 들면 수국의 용을 그대로 쓰되, 물은 본국이 아닌 타국의 수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여자가 약혼을 했는데 갑자기 남자가 죽었을 경우 할 수 없이 다른 남자를 택하여 결혼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천간(天干)
60갑자(甲子)에서 윗 글자를 이루는 것으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申), 임(壬), 계(癸)이며 10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 남자, 양(陽), 해(일-日-태양),정신 등의 의미가 있다.
▦천광(穿壙)
산소를 준비할 때 시신 묻을 곳을 파는 것을 말한다.
▦천룡(賤龍)
내룡의 모양새가 꿈틀거림 없이 죽은 벌레처럼 밋밋하거나, 곁가지 없이 단신으로 흘러 뻗은 산세를 말한다.
▦천마사(天馬砂)
하늘로 오르는 계단처럼 산봉우리가 연이어 높이 솟은 산을가리키며 복을 빨리 가져온다고 한다. 특히 화국에서 오(午)자에 천마가 있으면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다고 한다.
▦천심(穿心)
개장의 중심을 뚫고 흐르는 산줄기이다.
(3)천심십도(天心十道)
혈을 중심으로 주변의 산세가 둥글게 형성되어 있고 사방에 길한 산봉 우리가 있으며 사방을 십(十)자로 그었을 때 그 중앙에 혈이 있는 것을 말한다.
▦천장지비(天藏地秘)
하늘이 감추고 땅이 비밀스럽게 숨겨둔 땅으로 큰 명당을 말한다.
▦청룡(靑龍)
혈의 왼쪽에 있는 산을 말하는데, 명예의 상징인 용에 비유하였다. 명예, 문인(文人), 남자, 수명 등의 의미가 있다.
▦청오자(靑烏子)
『청오경(靑烏經)』을 저술한 중국 한(漢) 나라 때의 풍수가 이다. 그는 음양술서에 정통해 풍수의 시조로 추앙받으며, 『청오경』은 음양과의 수험서로 채택된 풍수의 원전이다.
【ㅌ】
▦탁산(托山)
백호와 외청룡가 관쇄(關鎖)가 되도록 끝 부분을 밀어 방향을 변화 시켜 주는 산이다. 혈장을 보호하고 기맥의 손실을 막아 주는 역할도 한다.
▦태(胎)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의 기운은 받고 있으나 외부적으로 형태가 없는 상태이다.
▦태조산(太祖山)
모든 산줄기의 시작이며 산의 조종(祖宗)이다. 혈을 만들기 위한 처음 산이다. 지구 전체 산의 조종은 장백산(長白山)이며, 한반도 산의 조종은 백두산(白頭山)이다.중국 산의 조종은 곤륜산(崑崙山)
▦택리지 (擇里志)
조선시대 1751년(영조 27)에 실학자 청담(淸潭) 이중환(李重煥:1690~1756)이 저술한 지리서. 팔도총론(八道總論)과 복거총론 2편으로 나누어서 서술하였는데 팔도총론에서는 전국을 8도로 나누어 그 지리를 논하고 그 지방의 지역성을 출신인물과 결부시켜서 밝혔고(地人相關), 복거 총론에서는 살기 좋은 곳을 택하여 그 입지조건을 들어 타당성을 설명하였다.
▦택일 (擇日)
택길(擇吉)이라고도 한다. 대개 결혼식을 올릴 날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는 연길(涓吉)
이라고도 한다. 택일은 신랑 신부의 생기복덕(生氣福德)을 가려서 살(殺)을 제(除)하고 길일
을 택한다.
택일은 신부집에서 사주(四柱)를 받은 뒤에 택일하여 신랑집에 알리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
으나 지방에 따라 신랑집에서 택일하여 신부집에 알리기도 한다.
【ㅍ】
▦파(破)
물이 빠지는 곳을 패철로 감결한 말이다. 천간 자로 빠지면 천간파(天干破)이고 지지 자로 빠지면 지지파(地支破)이다.
▦파구(破口)
물이 빠져 나가는 곳으로 혈에서 보았을 때 잘 닫아져야 좋다.
▦팔요풍(八曜風)
무덤 속으로 침입하는 바람을 말하며, 패철 2층에 8방위가 표시 되어 있다.
▦패철(佩鐵)
풍수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격정하는 물건으로 이기학에서는 꼭 필요하다. 자석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일명 나경(羅經)이라고 하며, 방위등 풍수의 이치가 층별로 담겨 있으며 일반적으로 12층을 많이 쓴다.
▦표석(標石)
진혈을 증명하는 바위나 돌 등을 가리킨다. 명당에는 꼭 표석들이 있다
▦풍수지리설 (風水地理說)
산세(山勢) ·지세(地勢) ·수세(水勢) 등을 판단하여 이것을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에
연결시키는 설. 도성(都城) ·사찰(寺刹) ·주거(住居) ·분묘(墳墓) 등을 축조(築造)하는 데
있어 재화(災禍)를 물리치고 행복을 가져오는 지상(地相)을 판단하려는 이론으로, 이것을 감
여(堪輿:堪은 天道, 輿는 地道), 또는 지리(地理)라고도 한다. 또 이것을 연구하는 사람을 풍
수사(風水師) 또는 풍수선생 ·감여가(堪輿家) ·지리가(地理家) ·음양가(陰陽家) 등으로
부른다.
【ㅎ】
▦해안 (蟹眼)
게눈이다. 게눈은 작다. 게눈 주위는 두두룩한데 비해서 게눈은 작으니 혈로 비하면 혈운이 두두룩하게 이루어지면 첨하된 아래 부분에 자그마한 배꼽처럼 낮은 부분이 형성되면 이곳이 해안이다. 즉 게의 눈은 좌우에 있으며 게는 좌우로 움직여 이동한다. 좌측으로 가면 좌측 눈으로 보고 우측으로 갈 때는 우측 눈으로 사물을 분별한다. 혈운이 횡으로 포전하면 금어나 하수를 형성하기 어렵다. 이럴 때 혈의 전면에 양옆으로 약간의 (미고) 두둑이 형성되고 가운데로 낮은 부분이 웅덩이처럼 형성되면 참다운 해안이 되며 여기에 고여 흐르는 물은 혈의 진적을 증명할 수 있는 해안수라 할 수 있다. 이를 혈증으로 삼아 정혈할 수 있으니 좌일보 우일보 재혈한다.
▦화국(火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신술(辛戌), 건해(乾亥), 임자(壬子) 방(方) 즉, 서북방에 있는 경우이다. 여름에 해당하고 색깔은 적색이다.
▦화표(華表)
수구사의 하나로 수구에 있는 특기한 양목산이 대치하고있는 형상이며 ,이를 화표한문이라 한다 이 화표사가 있는 국 안에는 대개 큰 자리가 있다
▦환괘 (渙卦)
주역의 육십사괘 중의 하나.
손괘(巽卦)와 감괘(坎卦)가 겹쳐 唄의 상형을 이루는 괘이다. 바람이 물위에 행함을 상징하
는 풍수환(風水渙)의 괘이다. 바람이 불어, 물위를 덮고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을 씻어냄을 뜻
하여, 지금까지의 모든 고난이 사라지고 만사가 형통하는 괘이다.
▦황금분할(黃金分割)
어떤 사물은 그를 구성하는 각 부분과 부분이 상호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합법적 관계라고 한다. 전체와 부분의 양(量)쪽 비율이 1:0.618의 비율로 나누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조화를 가지며, 이 비율을 황금분할(Golden Section)이라 부른다.
▦황천수(黃泉水)
혈에 응집된 생기를 파괴하는 바람과 물이며, 각국에 따라 패철로 간지한다.
▦현무(玄武)
혈의 뒤쪽에 있는 산으로 거북이에 비유하였다. 혈의 근본이 되며, 높고 힘이 있으며 병풍을 펼친 듯 하면 좋다. 주산(主山),부모산(父母山)등이 있다.
▦현무정(玄武頂)
주산에서 내려오는 산맥이 우뚝 솟은 곳을 말한다.
▦현유 (懸乳)
유방을 매어달다 라는 뜻으로 산이 와겸을 이루어 둥그런 둘레를 잘 만들면 혈장을 이룰 만한 혈맥이 나와져야 한다. 이러한 혈장이 이루어지면 둥그런 와겸에 유방을 매달아 놓은 형상을 연상할 수 있다. 즉 와겸에 잘생겨진 혈장을 이르는 말이다.
▦혈(穴)
기운이 응집된 곳으로 주변 산세의 중심이 되며 주인이 되는 곳이다. 넓은 의미로는 혈장(穴場)이라 한다.
침술학에서 나온 말이다 경락에 침을 놓듯 생기가 모여있는 자리,또는 관(棺)이 들어가는 곳이 혈이다
▦협산(峽山)
야산(野山)을 말한다
▦형국론(形局論)
산의 형세를 사람과 짐승등 동물이나 물형(物形)등에 비유하여 이름을 정하고 혈의 위치를 정하는 풍수학문을 말한다.
▦형기론(形氣論)
산과 물의 모양이나 기운을 살펴 혈의 위치를 정하고 기운의 흐름을 살피는 학문이다. 사람의 관상 보는 이치와 비슷하다.
▦호순신(胡舜申)
『지리신법(地理新法)』을 저술한 중국 명나라 때의 풍수가 이다. 현재 이기론의 토대가 되는 오행의 생왕사절을 완성하였다.
▦호전(護纏)
호위하여 감싸는 모양
▦홍황자윤(紅黃滋潤)
진혈(眞穴)의 흙 색깔은 붉고 누렇게 빛나면서 윤기가 감도는 것을 말한다.
▦회도살(回到殺)
하관하는 순간을 보면 산 사람이 화를 당한다고 한다. 일부 에서는 '호충'을 피하라고 하며, 하관하는 전후 3분만 보지 않는다.
▦회두(回頭)
내려오던 곳을 돌아보기 위해 머리를 돌린 형태 즉. 가던방향 에서 혈쪽으로 머리를 돌린 모양
▦회두극좌(回頭剋坐)
죽은 자의 생년(生年)이 중궁(中宮)에서 갑자(甲子)를 일으켜 순행하며 도궁(到宮)되는 좌향을 놓지 않는 것을 뜻한다. 사람은 태어난 해에 따라 24방위 중에서 3방위를 피해야 한다.
▦회룡고조(回龍顧祖)
조산(祖山)을 돌아보는 용
▦횡룡입수(橫龍入首)
내룡이 진행 방향에서 90도를 회전하여 좌입수(坐入首)되는 경우, 이 때는 반드시 혈장(穴莊) 뒤에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는 귀(鬼)나낙산(樂山)이 있어야 대지(大地)이다
▦용맥의 용어
• 개자 (介字) : 글자모양의 형태로 출맥한 중심 출맥, 천심출맥, 인자출맥이라고도 한다.
• 결인 (結咽) : 속기하게 되면 잘록한 부분 다음에 볼록한 부분을 결인처라 한다.
• 과협 (過峽) : 용세가 기봉하였다가 다시 움츠리는 곳은 낮게 된다. 이 낮은 부분이 과협이며 주로
고갯길이 많다. 이 부분을 지나면 용은 다시 기봉하게 된다.
-벌의허리와 같이 잘록한 봉요가 있고 학의 무릅과 같이 도톰한 학슬과협도있다
• 굴곡 (屈曲) : 이리저리 굽어지다. 상하 좌우로 굽어지다. 풍수에서는 산이나 수가 굴곡함을 가장 길하게
여긴다. 굴곡함은 생동함에 비유된다.
• 기룡 (騎龍) : 산줄기가 가다가 그친 듯한 곳에서 혈을 맺고 본산이 다시 봉이 일어나서 그 봉우리가 약간
높아 말머리 같으면 혈은 말을 타고 달리듯하게 되니 이런 용을 말한다. 조당 조수가 형성되어 수구의 국세가
이루어져야 한다.
• 기복(起伏) : 산줄기가 불끈 솟아 기봉(起峰)하였다가 낮아지고 다시 높아지는 모양으로 용맥(龍脈)이
나아가는 모양이며 기복이 되어야 생룡(生龍)이다.
• 노도 (櫓悼) : 지각이 짧으면 노도라 한다. 배가 나가는 데에는 노가 필요하듯이 용세가 뻗치자면 노도를
달게 마련이다. 만약 이러한 노도지각이 없으면 死龍에 불과 하다.
• 농룡 (壟龍) : 밭두둑처럼 얕게 내려간 능선줄기.
• 농룡 (농龍) : 높은 산세로서 험악한 용.
• 대간룡 (大幹龍) : 태조산에서 가장 중심으로 크게 뻗어내려간 줄기.
• 돈질 (頓跌) : 크게 굴러지며 변화롭고 힘차게 가는 모양.
• 두뇌 (頭腦) : 혈장이 맺어지려면 크게 의탁할 수 있는 침고가 있어야 한다. 이곳은 둥글게 만들어진
봉우리가 되는데 여기의 둥근 봉우리가 두뇌에 해당한다. 사람의 머리에 비유한다.
• 마적 (馬跡) : 산세가 평양지에서는 맥이 확실하게 이어져 가지 않고 얕으막한 봉우리들만이 여기저기
솟아있게 된다.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 맥인지도 분간하기 어려울 때는 말자죽처럼 생긴 얕은 봉만들을
따라가는 데 이러한 얕은 봉들을 마적이라 한다.
• 맥 (脈) : 용이 움직이는 모양에는 한 부분마다의 줄기가 형성되는데 이러한 줄기의 일부분 모양을 맥이라
하며 용에서 기를 형성할 때의 모양이 맥이다.
• 박환 (剝換) : 거치른 암석의 산으로 산맥이 흐르다가 봉우리가 생기면서 부드러운 흙으로 바뀌어지는
모양. (위이굴곡과 기복 과협등 행룡과정의 모두를 포함하여 말하기도 한다.)
• 방룡 (旁龍) : 작은 곁가지의 용으로 한 혈장을 만드는 것으로 임무가 끝난다.
• 배면 (背面) : 등과 면. 앞과 뒤. 앞은 완만하고 뒤는 경사진 모양. 용배면. 혈배면. 산배면.
• 본신 (本身) : 혈을 만들기 위하여 나오는 용. 혈을 만든 주체적인 용.
• 봉요 (蜂腰) : 용맥이 변화롭게 내려가자면 기봉하고 과협이 생기는데 이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봉은
잘록잘록하게 이루어진다. 흡사 그 모양이 벌의 허리처럼 잘록해지고 다시 둥글게 봉우리를 형성하는
모양을 말한다.
• 부모 (父母) : 혈성을 만든 바로 뒤. 입수맥과 연결된 봉우리로서 혈판의 부모에 비유된 말.
• 부모산 (父母山) : 혈성의 뒤에 솟아서 혈맥을 토출시킨 산.
• 비아 (飛蛾) : 전시와 비슷한 말로서 전시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자세인데 비하여 비아는 날아오르는
듯한 모양새를 띤다.
• 삼절 (三節) : 혈장에서 용맥으로 세 번째까지 굽은 절맥. 이 기법에서 쌍산 3개의 방위
• 성정 (性情) : 산천이 형상에서 감춰져 있는 기의 형태. 산천의 마음. 산천이 하고자 하여 감춰져 있는 뜻.
• 소간룡 (少幹龍) : 대간용에서 뻗어난 가지로서 다시 중심되는줄기.
• 소조산 (少祖山) : 태조산에서 산줄기가 내려와 다시 솟은 산. 태조산의 다음가는 높은 산.
• 속기 (束氣) : 잘록한 모양. 기운을 묶은 모양. 잘록함과 둥근모양은 상대적이다. 잘록하기 때문에 볼록한
곳이 만들어진다. 잘록한 곳이 결인 볼록한곳이 속기처다.
• 여기 (餘氣) : 용세가 내려가다가 혈장을 만들고도 용세가 완전히 끝나지 않고 더 달려가는 힘.
큰 혈장에서는 용세가 완전히 그치지 않고 나머지 힘으로 지각을 벋어내려감이 보통이다.
• 옹종 (擁腫) : 용의 모양이 조잡하여 단정치 못하고 군데군데 불그러지게 암석으로 노출되어 흡사 몸에
종기가 난 듯한 모양새.
• 왕자 (王字) : 혈장의 모양새가 왕자를 닮은 모양.
• 용 (龍) : 산줄기를 용의 형상에 비유한 말로써 변화가 막측함을 나타냄. 산은 등선과 골짜기로
구분되는데 골짜기를 제외한 등선이 수없이 변화다단하게 구비쳐 나가는 모양 전체를 용이라 한다.
• 위이 (違邇) : 굴곡은 급하게 꺽어짐을뜻하고 위이는 뱀이 앞으로 나아가듯 비스듬히 구비쳐 나가는 모양.
• 입수 (入首) : 외입수나 혈입수로 구분한다. 용맥이 행하다가 혈장에 이르러면 도두나 성봉을 기두하고
그치게 된다. 이 때에 용맥이 도두나 성봉을 이어주는 맥이 있게 되는 데 이곳이 외입수(용입수)로서 도두
또는 성봉과 용맥을 이어준다. 24산 또는 천산 72용으로 격정한다.(분수척상) 용에서 이어진 도두나
성봉에서 혈판으로 이어지는 도두룩한 부분이 혈입수(내입수)로 혈판과 도두, 성봉, 또는 침고로 연결되는
부분이다. 24산 또는 투지 60용으로 격침한다.
• 작뇌 (作腦) : 두뇌를 만든 형태 모양.
• 전시 (展翅) : 조산이 발조하여 출맥하고자 하면 양변에서 출맥을 도와 주어야 한다. 이때의 모양은
달리기 선수가 출발점에서 출발을 준비하는 모양에 비유할 수 있다. 출맥의 준비를 조산에서 兩邊의
힘으로 도와 주는 형세. 출맥하는 형세.
• 정자 (丁字) : 횡룡에서 출맥하면 정자와 같은 모양이 된다. 인자출맥이 일품이라면 정자출맥은 다음이다.
• 조산 (祖山) : 혈장의 후면에서 가장 높이 솟은 산.
• 종산 (宗山) : 혈장을 만들어 낸 근본된 산.
• 주산 (主山) : 혈장으로 들어오는 맥이 연결된 산.
• 주역산 (住驛山) : 태조산에서 산줄기가 내려와 바로 기봉치 못하고 멀리 느릿느릿 하면서 산줄기가 질질
끌리듯 이어지면 용은 활발치 못하게 된다. 이러한 용은 힘이 없으므로 대단히 피곤하게 되므로
어디에서든지 쉬 어가고자 한다. 이럴 때 멀리쯤에서 봉우리가 솟으면 용은 여기를 역사로 생각할 수 있다.
이곳을 小祖山이라 하지 않고 주역산이라 한다.
• 주사 (蛛絲) : 마적이 가는 모양새에서 맥이 이어지는 것은 매우 가늘게 마련이다. 거미줄처럼 가늘다는
뜻으로 알아보기 힘든 맥을 말함.
• 지각 (枝脚) : 산맥이 달려가게 되면 양 옆으로 가지를 뻗게 마련이다. 이러한 가지들을 지각이라고 하며
본체의 용세를 멀리까지 갈 수 있도록 밀어주는 힘을 발휘한다.
• 지룡 (支龍) : 가지의 용.
• 진룡 (眞龍) : 참다운 용이란 진혈을 가질 수 있다. 용세가 웅장하다고 하여 진룡은 아니다.
웅장하기만하면 도리어 천룡이다. 청룡과 백호가 잘 호위하여 감싸고 안산과 조대가 잘 이루어져서
가지런하게 내려온 용을 진룡이라 한다.
• 직경 (直硬) : 용맥은 모름지기 많은 변화를 요한다. 그런데도 용이 아무런 변화도 없이 쭉- 곧게 나가서
나무 토막처럼 생긴 모양이면 직경이 된다. 변화가 없으므로 생기가 없으며 死龍이 된다.
• 척상 (脊上) : 과협처에서 빗물이 좌우로 갈라지는 곳은 칼등처럼 날카로와 좁게 이루어진다. 등마루가
좁게 이루어진 위. 分水脊上
• 천심 (穿心) : 산봉우리 아래에서 맥이 중심으로 시작하여 뚫고 나오는 모양. 개장천심.
• 천장 (穿帳) : 산이 장막을 두른 듯한 모양에서 가운데를 뚫고 기어나오는 듯한 줄기 모양
• 출맥 (出脈) : 봉만 형성한데서 새로운 산줄기가 시작하여 출발하면 그 시작하는 부분을 출맥이라 한다.
용에서의 기운은 수없이 그치고 또 출발한다. 그친 다음 출발하는 맥을말한다.
• 태식잉육 (胎息孕育) : 부모산에서 줄기가 시작하면 태가 되고, 줄기가 뻗으면 식이 되고, 도툼하게
응결하기 시작하면 잉이라 하고, 구첨을 이루면 육이 되는 곳이다.
• 태조산 (太祖山) : 가장 으뜸되는 산으로 이 산이 있으므로 여러개의 작은 산들이 의지하게 된다.
제일 높은 산.
• 파쇄 (破碎) : 산세가 찢어지고 갈라져서 흐트러진 모양.
• 평강 (平岡) : 산세가 평평히 퍼져서 넓고 완만하게 가는 모양.
• 학슬 (鶴膝) : 둥근 모양이 학의 무릎같은 모양.
• 호종 (護從) : 따라오면서 호위하여 감싸주는 형태.
• 회룡 (回龍) : 산줄기가 뻗어나가다가 조산을 돌아보도록 굽이돈 산줄기.
• 회선 (灰線) : 맥이 이어져 가며 맥이 있는둥 마는 둥 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러한 맥의
흐름을 불에 탄 재처럼 희미하다하여 회선이라고 함.
• 후산 (後山) : 혈 뒷편의 모든 산.
▦오성의 유형과 명칭
-귀인(貴人): 목성(木星)을 귀인이라 한다. 두 산이 나란히 서 있는 것 을 쌍천귀인(雙薦貴人). 삼립(三立)
하는 것을 삼태(三台)귀인이라 한 다. 뒤로 병장(屛帳)이라 하여 병풍과 장막을 두르면 귀하게 된다. 나 를
따르는 시종산(侍從山)이 없으면 고독한 귀인이라고도 한다.
-태양(太陽). 태음(太陰): 금성(金星)이 둥글고 결함이 없이 마치 해 의 형상을 이루면 태양(太陽)이라
하고 둥 글고 결함이 있고 달의 형 상을 이루면 태음(太陰)이라 한다.
-장군(將軍): 목성(木星)의 몸체 이면서 중앙에 금봉(金峰)을 가진 것.
-선인무수(仙人舞袖): 주산(主山)이 목성(木星)이며, 앞에 금안(琴案: 거문고형)과 함께 용호(龍虎)가
도포자 락처럼 물결을 이루게 되며, 동자(童子), 차일(遮日). 병(甁) 등의 사격(砂格)이 있어야 한다.
-무사(武士): 금(金)머리에 화체(火體)와 바위로 되어 있는 것.
-선인(仙人): 목성대화[木星帶火: 목성(木星)머리에 화성(火星)체]를 선인이라 한다. 그 나부낌이 비슷하다.
-호승(胡僧): 목성대수[木星帶水: 목성(木星)머리에 수성(水星)체]를 호승이라 한다.
-금궤(金櫃): 고토대금(高土帶金)을 금궤라고 한다.
-옥병(玉屛): 단정한 흙산이 벽처럼 선 것을 말한다.
-천창(天倉): 토석산(土石山)이 정사각형인 것을 말한다.
-천마(天馬): 금봉(金峰)이 연달아 있고, 화산(火山)이 있는 것을 말한 다.
-장(帳, 휘장): 수산(水山)이 연이어져 가는 것을 말한다.
-옥대(玉帶): 수성(水星)이 만포(彎抱, 굽어 안음)한 것을 옥대라고 한 다.
-기산(旗山): 목성(木星)과 화성(火星)이 연이어져 있는 것으로, 그 머 리가 높이 솟구치면서 아래로
연 이어 져 내려온다. 높고 낮은 봉 4. 5개가 옆으로 펼쳐진 것을 출진기(出陳旗)라 하고. 머리가 낮은 것을
항기(降 旗), 산체(山體)가 파쇄(破碎)된 것을 패기(敗旗)라 한다.
-상운(祥雲): 혈장 아래로 목성이 연달아 일어나 그 형상이 빽빽한 것 을 상운이라고 한다.
-고(庫): 금성을 창고라 한다.
-종(鍾). 부(釜): 금성(金星)이며, 삼렬(三列)로 선 것을 삼태(三台)라 한다.
-사(獅): 금(金)머리에, 방형의 토성(土星)이면서 화체(火體)의 꼬리(火 山)가 있으면 사자라 한다.
-호(虎): 금(金)머리에 방형의 토성(土星)을 호랑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