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塗褙.木工)

대패 바로알기

松雪花 2010. 7. 11. 16:56

 

대패바로알기1.-대패집과 어미날, 덧날 자리잡는 방법

새로산 대패는 대패날과 집이 잘 맞지 않아서 굉장히 빡빡하고, 들어가더라도 날의 나오는 깊이가 달라 대패작업이 안된다.

이러한 대패는 정비하여 사용하여야한다.

자 다음은 정비하는 방법이다.

어미날이 알맞은 힘의 강도로 들어가도록 조각도나 끌로 깍아준다.

대패날이 잘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조각도 가공이 어려운 부분은? 줄을 사용하여 면을 다듬는다.

대패날의 폭이 좁아서 안들어갈 경우 평줄이나 조각도를 이용하여 약간만 깍아준다.

대패날을 넣어 보고 일정한 힘을 가할때 (조금 빡빡하다는 느낌이면 좋다.) 알맞게 들어가는지 확인 점검한다.

덧날을 끼워본고 또한 어미날과 마찬가지로 일정하게 들어가는지 확인한다.

대패집을 뒤집어서 날과 연필로 가르키는 부분이 1미리정도 간격을 유지하도록 점검하고, 작을 경우엔 조각도로 깍아서 간격을 맞춘다.

이렇게 하여 대패집과 날의 정비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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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바로알기2.-대패집 평면 맞추기

일반적으로 새 대패는 바닥이 고르지 않다. 이유로는 주위의 열로 나무는 나이테의 특성상?뒤틀림이 오는 꽈배기 현상이 일어난다.

새 대패라해서 예외는 없으며 이러한 현상을 정비하여 사용하여야 비로소 바른 대패로 탄생한다.

그럼 바닥 평면잡는 법을 알아보자...

여러가지 방법중 초보자가 하기에는 아래 방법이 아주 쉬운 방법이니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하나, 급할땐 수앞대패에 밀어서 쓰지만 좋지 못한 방법 중의 하나고,

하나, 대패고치기 대패로 깍아서 고치는 방법이 전문가 수준이고,

하나, 평칼이나 구두칼(스크래퍼를 사용해도 무관함-예전엔 유리를 사용하거나 전동대패날을 사용했었습니다.)로 밀어서 고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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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연필로 아래와 같이 나무의 수직방향으로 선을 긋는다.


선을?그은 전체 모습이고,

바닥에 두꺼운 유리나 평면이 고른 정반위에 사포를 깔고 대패날을 끼운 상태에서 한방향으로만 밀어준다. 이때 대패날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며, 손의 위치는 대패집의 중앙을 잡는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절대적으로 대패날을 빼고 대패집 평면을 잡으면 안됨..

몇번 밀어서 어떻게 갈아졌는지 확인해본다.

아래 사진으로 보아 가운데 부분은 아직 선이 남아 있음을 보일것이다.

아직 가운데 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뒷부분과 앞부분만 갈아졌음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며,

제차 대패집을 밀어서 평면을 맞춘다.

다시 선을 긋고 재 점검합니다.

이렇게 다시 점검해 보니 연필선이 모두 없죠...이제야 수평이 맞추어진 것입니다.

확인이 어려울 경우 위의 반법대로 다시 연필선을 그어서 일률적으로 선이 갈리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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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바로알기3.-대패집 평면 정비하기 그리고 하나더...

대패바닥의 평면을 맞추었지만 바로 사용하면 마찰력 때문에 대패작업이 무척이나 힘겹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선...

그 다음 작업으로는 저항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아래 작업을 해주어야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듯이 날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대패날을 끼우고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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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을 기점으로 바로 앞부분의 30미리 정도와 끝부분의 30미리 정도를 연필선으로 긋는다.

아래는 끝부분을...

날을 기점으로 앞부분을? 긋고...

그외 부분은 x표를한다.

붉은색 나무는 대패평면을 잡기위한 수평자다.

x표가된 부분 즉 연필이 가리키는 부분은 평면으로 부터 약간 내려야한다.

또한 뒷부분도 전체적으로 내려야한다. 약 0.2~25미리 정도면 아주 좋다.

손으로 가리키는 부분을 스크레퍼나 구두칼, 대패날을 이용하여 밀어야합니다.

아래와 같이 구두칼을 수평으로 세우고 한 방향으로?밀어줍니다..

몇회를 밀어서 수평자를 대보고 점검해봅니다.

같은 방법으로 대패날의 뒷부분도 밀어서 낮추어줍니다.

또 다시 점검해 보고....

이때 중요한 것은 대패날의 앞부분 30 미리와 뒷부분 30 미리 정도는 절대로 손대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부분이 목재의 평면이 수평으로 깍이도록 받쳐주는 대패의 절대 평면입니다.

*좌측의 수직평면, 우측의 수직평면, 그리고 좌우 대각선으로 수평자를 대고 일률적으로 밀어낸 부분의 틈이 생기는지 확인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아래 부분의 연필선을 보시면 날의 바로 뒷쪽 약 6미리 정도를 연필로 표시하고..

구두칼로 연필선 긋는 부분만 약간더 3도정도 경사를 주어서 밀어줍니다.

왜냐하면 보통 날을 맞출때 아래 표시한 부분이 눈과 날의 수평선상의 시선보다 위로 보이기에 대패날이 어느정도 나와 있는지 확인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말씀드린 방법으로 정리하면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잘 밀어졌는지 수평자로 확인합니다.

전체적으로 수평이 바르게, 평면이 고르게, 틈이 일정하게 밀어 졌는지 점검해봅니다.

모든 점검이 끝나면 이제야 비로서 대패집을 정비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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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바로알기4.-대패날 갈기(어미날 도는 본날 갈기)

새 대패를 산다고 해서 갈아져서 나오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새 대패이기에 그냥 쓰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연마가 안된 날들이다.

이번엔 이러한 날들을 어떻게 갈아주고 연마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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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날을 연마하는데는 여러가지 숫돌들이 많지만 ...

그래도 초창기 백령도에서 나오는 마감 숫돌하고(요즘은 사라졌음), 초벌용으로 킹숫돌 만큼이나 좋은 숫돌은 아직까지 본적이 없다.

외국인들도 첨엔 다이아몬드 숫돌을 선호 했지만 요즘은 킹 숫돌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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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숫돌의 평면을 바르게 잡아야한다. 방법은 앞에서 언급했지만 ,

두꺼운 유리정반에 사포를 깔고 전체적인 평면을 잡는다. 킹숫돌 800번~1000번 정도....

일단 어미날의 뒷날내기를 한다.(일반적으로 우라/우라다시....낸다고 하지만 일본말이라...)

뒷날내기는 대패의 핵인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숫돌 평면이 바른상태에서 날을 갈아야 뒷날이 평형으로 아주 이쁘게 잘 갈리는데..숫돌이 오목하거나 볼록한 상태로 갈게되면 숫돌의 모양대로 뒷날이 배가 부르거나 들어가게 된다. 이는 대패질할때 대패밥이 끼게 되는 아주 불편한 문제점들을 가져온다.

초도 작업을 한후 뒷날을 점검해보라. 아래 사진 처럼 날이 갈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손으로 가리키는 부분이 방금전 갈아서 생긴 자국이며, 연필로 가리키는 부분이 아직 연마가 안된 부분이다. 어떻게 알아 보느냐는 질문을 던지겠지만 구별은 아주 쉽다.-첨 산 대패날은 전체적으로 표면처리하여 상품으로 나오므로 유광을 띠며, 숫돌에 연마되어 갈린 부분은 일차적으로 ?거친 숫돌에선 무광톤이 나오고, 마무리 숫돌에선 유광빛이 나오는데..아래 사진을 보면은 무광과 유광이 함께 존재한다.

이는 아직 평면이 덜 잡혔다는 증거다.

거친숫돌에 다시 연마하여 완벽하게 뒷날 내기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잘 안갈린다해서 날을 누르는 힘을 강하게 주어서는 안되고, 부드러운 힘으로 여유를 가지고 대패날의 무게로 중력에 의해 스스로 갈리도록 손으로는 앞뒤로 밀어주기만하면 된다(이때 중요한것은 당길땐 갈지말고 밀때만 갈아야 한다는점). 양쪽방향으로 갈거나 무리한 힘은 뒷날내기에선 양쪽 가장자리에 무리한 힘이 전달되어서 중앙부분보다 많이 갈리어 오목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된다.

다시 거친 숫돌에 갈아서 재 점검하고,

앞날내기를 한다. 이때도 뒷날내기와 마찬가지로?힘의 조절은 같고, 다만 날의 각도가 중요한데...

나무의 경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60도 정도의 각을 유지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단단한 나무 일수록 각이 크고, 무른 나무 일수록 각이 작아야 합니다. 그래서 목수들이 보기엔 같은 대패지만 여러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갈아야할지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아래사진에서 설명하기로하고...

그다음으로 마무리 숫돌에 다듭어 주고, ?4000번 정도의 숫돌이면 됩니다

날을 세워서 전체면이 수평으로 바르게 갈아졌는지 연마정도를 관찰합니다.

이때 뒷날도 점검하면서 마무연마하시면 비로서 어미날 갈기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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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바로알기5.-대패날 갈기(덧날갈기) 및 어미날과 결합하기

덧날은 어미날 못지 않은 아주 중요한 날이다.

일반적으로 덧날의 소중함을 모르고 목공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덧날의 역활로는

우선 대패작업시 어미날의 떨림 현상을 잡아주는 지랫대 역활을 하고,

대패밥을 밖으로 밀어주거나 쳐주는 역활로 대패작업을 원활하게 해주고,

보다 중요한 것은 용목이나 나무의 순결을 찾지못해?방향을 잘못잡거나,?엇결이 심한 나무의 대패작업시 매끄럽지 않고, 나무결이 그대로 가시를 내미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인데... 덧날은 이러한 현상들을 바로 잡아주는 역아주 중요한 역활을 한다.

그럼 덧날을 어떻게?갈고 어미날과는 어떻게 결합하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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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패날 내는 방법으로 또 다시 연마석을 사포로 평면을 잡거나,

?600~1000정도의 고운 사포를 준비한다..


덧날의 뒷날이 고른게 가공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600번이나 1000번 정도의 고운 사포로 아래 사진처럼 뒷날내기를 한다.

유리정반위에 사포를 깔고 사진처럼 덧날을 잡고 대패날 갈듯이 앞으로 밀면서 뒷날을 낸다.

어느정도 고수분 이시라면 연마석 위에선 아래 사진 처럼 뒷날 내기를 하고.

중간에 갈림 상태를 점검해 본다. 바르게 평면이 맞지 않으면 다시 숫돌이나 사포를 교체하여 평면을 잡아서 확실하게 잡도록 하고....

다음으로는 앞날내기를 해야 하는데...

보통 일차적으로 가공되어 있지만 대충 갈아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때 어미날과 다른것이 있다면 , 덧날은 이단으로 각도를 주는게 특징인데...

첫번째는 30도 정도로 일차 가공각이 있고, 두번째로 60도 정도의 각으로 끝부분을 갈아야 한다.

연마석에 갈땐 사진처럼날을 60도 정도 세우고 밀거나 당기면서 한방향으로만 일정한 힘을 주어서 갈아준다.


사포 위에서도 일정한 방향으로 힘을 주고, 각도 또한 변함이 없도록 각별한 주위를 주면서 앞날 내기를 한다.

이렇게 갈아진 덧날의 모습이다.

이때도 어미날의 날점검때와 같이 날끝이 상처가 나서 빛을 내는지 확인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100번정도의 고운 사포로 다듬어서 마감하면 덧날내기는 끝이난다.

이제 어미날과 덧날을 결합해 보도록 하겠는데...

아주 섬세한 조작이 필요하니 마음가짐을 다시 정리하고...

사진처럼 미리 갈아놓은 어미날과 덧날을 포개어 본다.

조금은 과장 되었지만 사진의 자신이 없어서...

어미날과 덧날 사이로 외부로 빛이 보일 것인데... 두날을 포갯을때 빛이 투과되지 않아야 비로서 잘 정비된 것이다.

아래 사진 처럼 둘을 포개 었을때 어미날과 덧날 사이로 틈이 보이지 않아야한다.

틈이 보이면 그 사이로 대패밥이 물려서 다음 공정에 원활하지 않다.

아마도 모든 목공인들이 경험해 본 근본적인 문제일 것이다.

사진은 측면에서 본 모습으로 점검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어미날과 덧날의 맞닿는 부분의 간격은 최대한 밀착하는게 좋고,

힘들다면 1미리 정도까지는 밀착되어야한다. 고수분이시라면 0.02미리 정도는 맞추는게....

아래 사진은 넘 떨어진 결합 상태고...

아래 사진처럼 최대한 밀착 된다면 아주 좋은 상태라 하겠습니다.

자 이렇게 두개의 날을 점검한 상태에서 틈도 없고,

날끝이 반사되는 빛이 안보인다면 제대로 하신 것입니다.

자 이렇게 여러 공정을 마친 후에야 비로소 대패기능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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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갈기 연마는 언제까지 갈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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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연필로 표시하는 부분을 보시면 하?게 보이죠....

빛이란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예리한 날에 빛이 반짝인다는 것은 곧 마모가 되었다는 증거거나 상처가 났다는 것입니다. 이럴때 대패를 갈아야합니다.

뒷날내기를 바르게 하면 절대로 두번 다시는 뒷날 내기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세월이 지마면 한번쯤은 다시 점검해야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마무리 숫돌에만 갈면되 고, 상처날때마다 앞날만 거친 숫돌과 마무리 숫돌에만 갈아서 쓰시기를 권합니다.

아래 사진 처럼 날을 세워 빛에 비추어 보아서 반사하는 하얀 빛이 없다면 날갈기를 멈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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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바로알기6.-대패 평면 점검하기

이렇게 정비하여 완성된 대패는 단지 대패 준비에 불과합니다.

다음으로 할 작업은 실전으로 평면이 바르게 잡혔는지 점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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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평면이 고르지 않은 2개의 판재를 준비합니다.

일차적으로 아래 사진처럼 1번에서 1'번으로 수평으로 당겨봅니다.


두번째로 2번에서 2'번으로 좌측 대각선 모서리에서 우측 대각선 모서리로 당겨봅니다.



세번째로 3번에서 3' 번으로 우측 대각선 모서리에서 좌측 대각선 모서리로 당겨봅니다.

마지막으로 수평으로 1번에서 1'번으로 당깁니다.

유리정반위에 올려두고 양쪽 모서리를 누르면서 흔들리거나 유동이 있는지 점검합니다.

가운데 부분도 눌러 보고 유동이나 유격이 발생하는지 ...

가장자리도 눌러보고 시소를 타는지 안타는지...

다른쪽의 가장자리도 눌러보고 만약 눌러서 흔들리면 흔들리지 않은 부분을 더 깍아주어야합니다.

또한 다음 실전에서 언급하겠지만 흔드린다면 대패의 수평이 바르게 잡히지 않았거나, 대패작업이 바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실 여기서 부터는 글로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마지막으로 한번더 수평으로 당겨봅니다.


여러번의 테스트를 한다음? 흔들리지 않는다면 두판재를 대패질 하여 서로 맞주보게 올려봅니다.

흔들린다면 다시 순차적으로 점검해 봅니다.

가운데 부분이 오목한지 볼록한지?점검합니다.

이제야 조금 맞는거 같군요...

자 보다 정확한 실험으로는 아래와 같이 따라해 보세요.^^

우선 젖은 물걸레로 대패질한 양쪽에 습기를 발라봅니다.

양판재를 서로 마주치게 올려서 ...

조심스레 밀착하고...

위의 판재를 잡고 올려 봅니다.

이때?따라 올라오지 않으면 아직 평면이 고르지 않다는 증거고...

따라 올라온다면 당신도 이제 대패를 다루는데 준고수이십니다.

완벽하게 따라 올라 왔다면 함 상하로 흔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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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바로알기7-대패관리 : 오일먹이기

대부분 대패는 일회용으로 사라집니다.

대패를 바르게 알지 못하거나 관리를 못해서 버리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우선 1번에서 6번까지 정독하여 순차적으로 아해가 되었고, 습득이 되셨다면...

마지막으로 대패를 관리하는 법으로 오일을 먹이는 작업입니다.?

이유로는 대패잡도 나무이기에 상온에서 습기와 주위의 열로 꽈베기 현상이 나타나는데,

오일은 습기를 막아주어서 이러한 현상을 해결해주고, 나무를 질기게하여 오래 쓸 수 있도록합니다.

또한?오일의 특성상 대패작업시 나무에서 발생하는 송진으로 부터 분리시켜 ?언제나 깔끔한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예컨데...겉에 칠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리하시면 안됩니다. 이는 수분이 바닥부분으로 과다 흡수 되어 더큰 꽈베기 현상을 가져옵니다.

오일을 헝겊에 묻혀서 매일 닦아주어도 되지만 일시적으로 오일기운은 남아 있겠지만, 대패집 속의 내부 까지는 오일이 침투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오래 쓰지는 못하죠...

아래 방법대로 오일을 나무의 속까지 완벽하게 먹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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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오리까지 먹인 잘 정비된 대패입니다.

우선 대패의 날을 빼고 뒤집어서 투명테이프로 사진처럼 막아줍니다.

헌데 종이테이프는 안 좋더라구요...

틈이 생기지 않도록 꼬옥 밀착해 줍니다.

뒤집어서 틈이 생긴 곳이 있는지 점검합니다.

집에 식용유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부어주세요.

예전엔 동백기름이나 오동, 잣기름을 많이 사용했지만 ...식용유도 아주 좋습니다. ㅋㅋㅋ올리브유도 좋구요.조심하실 것은 올리브유는 가격이 높아서리 마눌님께 혼날까...

넘치지 않도록 부어 주었으면...

하루 정도(보통 3시간이면 끝나지만)?지나시면 ...?

이렇게 가지런히 잘 보관해서 다음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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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넣고 30분이 지난 시점입니다. 오른쪽 상부쪽에 기름이 드어가는 것이 보이죠?

그 이유로는 나무는 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오일을 부어 두기만 하면 물관을 따라들어가서 스스로 먹어 버립니다. 그럼 간단하게 기름을 먹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표면에 기름을 바르면 1미리도 먹이기 힘듭니다.

1시간후의 모습입니다.이제 비교적 많이 들어와 있는 것이 보이죠?

2시간후의 모습입니다. 이제 제법 고르게 오일이 스며들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상부에 들어 있는 나머지 오일을 버리고 테이프를 제거합니다. 헝겊이나 휴지 또는 톱밥으로 기름기를 완벽하게 닦아줍니다.

새대팬 아직 모서리 부분들이 정돈이 부족하므로 대패로 바닥은 면을 접어주고,

상부는 손을 잡기에 편하도록 양쪽 모서리를 약간 둥글려줍니다^^

자 이렇게 하여 대패집 오일 먹이는 방법도 끝났고, 다음으로 날물을 끼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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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바로알기8.-대패날 넣는법과 빼는법 그리고 조심해야 할 것들...

대패는 초기정비도 중요하지만?사용법을 바르게 알아야합니다.

이번엔 날을 빼는 방법과 넣는 방법 그리고 덧날은 어디까지 맞추어야하는지에 대해 올려드립니다.

더불어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올려드립니다.

참고로 오일먹이기에서 넘 과다한 오일은 토해냅니다.

이는?대패작업시 미끄럽거나 혹은 깨끗한 재료에 기름을 묻히는 결과를 가져오니 적당한 양만 넣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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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가 아무리 좋은들 바르게 사용을 못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대패는 작업이 끝나면 항상 사진처럼 옆으로 세워두시기 바라고,

다음 순서를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우선 날 넣기에 대해 설명합니다.

어미날을 소심스럽게 대패집에 밀어 넣고,

덧날도 밀어 넣어줍니다.(어미날과 덧날을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는 잘못하다 보면 덧날이 먼저 들어가서 어미날을 상처내기 쉬우니 필히 어미날을 먼저 넣으시기 바랍니다.)

측면에서 본 사진입니다.

사진처럼 망치로 덧날을 수평으로 좌우를 가볍게 두드리며 밀어줍니다.

어미날과의 덧날 사이를 최대한 밀착해야하는데... 머리까락 두께정도까지는 밀어야 좋은데...

초보자는 1미리 정도 까지는 밀어 주어야합니다.

연필이 가르키는 부분이 약 1미리 정도인데...조심해야 할 것은 보이지 않아서 힘이 드실 것이지만 덧날이 어미날보다 나오면 안됩니다. 재일 좋은 방법은 빛을 이용해야합니다.사진으로는 근접사진 찰영이 힘들어서...아래사진 날을 뺀 상태에서 설명합니다.

현재 보이는 상탠 넘 멀리 떨어진 모습이고...

연필이 가르키는 부분처럼 되어야 하는데.. 어려우신 분은 빛을 이용하여 최대한 근접밀착을 해주시거나 빼낸 상태에서 나만이 알수 있도록 어미날에 표시를 해두어도 좋습니다.

지금 보이는 상태가 좋은 예입니다.

사진처럼 망치로 가볍게 어미날을 치면서 날이 나오는 것을 보아야합니다.

아래 사진은 대패의 꼬리부분을 쳐서 빼는 방법도 있는데...고수분들이 하시는 방법입니다.따라하지 않으셔도 좋구요, 차후 숙달이 되거든 하시기 바라며 일단 이렇게 날을 넣는 방법도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날이 수평으로 잘 들어 갔는지 확인하고, 어느 한쪽으로 많이 나왔다면 나온 쪽을 안나온 쪽으로 가볍게 칩니다.

반대쪽으로 더 나왔다면 반대편을 두들겨 주시기바랍니다.

날이 얼마?만큼이나 나왔는지 모를땐 날 뒤쪽에 하얀 종이를 대어봅니다.

종이 아래 검은색이 날인데...아래사진에서 근접하여 찍어봅니다..

이젠 보이죠? 종이 앞에 검은 색이 날입니다.

일단 수평으로 잘 나왔는지 점검하고,

어느 한쪽이 많이 나왔다면 나온 쪽을 밀어주면 다시 평형을 이룰것입니다.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한번 대패작업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대패밥을 보았을때 좌측것이 약간 안쪽으로?휘어 있고, 오른쪽것도 안쪽으로 휘어 있는 것이 보이죠?

헌데 중앙에 있는 것은 곧게 잘 나왔습니다.

자~여기서 안쪽으로 휜 쪽이 얇고, 바??쪽이 두껍게 나왔다는 것은 나와 있는 날의 양이 수평으로 안나왔다는 증거입니다. 그럼 두꺼게 나온 쪽을 망치로 가볍게 두들겨서 수평을 맞추어 줍니다.?그래도 이해간 안된다면 보통 전기에서 열을 많이 받으면 안받은 쪽으로 휘는 바이메탈 원리를 상상해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일단 어미날을 맞추었으면 덧날을 맞추어야 하는데....

자~아래 사진처럼 덧날과 어미날의 간격이 멀면,

아래 사진처럼 연필로 가르키는 대패밥 처럼 ?말립니다.

그럼 어미날과 덧날이 아래 사진 처럼 밀착되면 ...

지금 중앙에 연필로 가르키는 부분이나 바로 옆의 사진처럼?펴져서?나옵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느냐면...

말린것은 아직 어미날과 덧날의 간격이 넘 멀면 말려서 나오고,

어미날과 덧날의 간격이 좁으면 좁을수록 ?화장지 처럼 대패밥이 펴져서 아주 시원스럽게 잘 나옵니다.

사실 잘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날을 뺀 상태에서 잘 맞춘 다음 어미날에 자동차 사고나면 선을 표시하듯이 표시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자~이제 어미날과 덧날 맞추는 방법은 알았으니 다음으로는 날빼는 방법입니다.

사진처럼 대패를 잡고, 엄지로 덧날을 밀어 주면서.....

좌측 모서리에 연필로 표시한 부분이 보이시죠?

우측 모서리에도 연필로 표시한 부분이 보이실 것입니다.

어떻게 치냐가 중요한데...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잘 하실 것이라 생각하고...

말 안드는?동생 굴밤주듯이 위에서 약간 대각선 아래 안쪽으로 몰아치시기바랍니다.

좌측와 우측을 번갈아 가면서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대패날은 자연스럽게 뒤로 후퇴하게 되면서 날을 안전하게 빼면 됩니다.

ㅎㅎㅎ 아주 쉽죠?

그래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니 차근히 배워보시기 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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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젠 잘못된 습관들을 사진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날을 뺄때 사진처럼 중앙을 때리지 말아 주시고...

초보에게 권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혹시해서...사진처럼 꼬리쪽의 중앙도 때리지 말고요...

날을 넣을때 꼬리쪽의 상부도 때리지 말고요...

날을 뺄때 머리쪽의 상부를 너무 무리한 힘으로 내리치면?부서지면서 나무도 많이 아프답니다.

그리되면 결과적으로 아래 사진처럼 부셔지고...

대패날이 들어가는 부분에 금이 가버립니다.(이차적으로 어미날이 넘 커서 금이가는 문제도 있지만...)

연필이 가르키는 부분에 금이간 라인이 보이시죠?

참고로 금이 갈땐 언능 조그마한 드릴(2 미리 드릴날이면 좋음)로 드릴링하여 다시 메꾸어 주세용.^^

자~우측과 좌측?부분이 금이간 흔적이 보이죠???


아래 사진처럼 대패 머리가 아주 깔끔해야합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 대패의 나이는 18년입니다.


@대패<hand planer>

목재의 표면을 깎는 목공구(木工具). 막대패,중간대패,다듬질대패로 나누어진다. 또 평면을 깎는 평대패, 특수한 부분의 가공에 사용되는 측면대패,홈대패,배대패,모따기대패,내원대패,외원대패 등이 있다.

구조는 대팻집과 대팻날로 되어 있다. 대팻집의 재료에는 마찰이 적고 거스름결이 곧으며, 수축변형이 적은 참나무,느티나무,떡갈나무 등이 사용된다. 대팻날은 연강(軟鋼)에 탄소공구강을 단접(鍛接),열처리한 것을 사용한다. 평대패에서 대패의 크기는 대팻날을 mm로 측정한 치수로 부르는데, 50,60,70,80의 것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패로 절삭하는 과정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① 1단계:대팻날이 재료의 절삭면을 파고 들어가는 최초의 순간의 힘 F는 뒷날에 수직방향으로 작용하는 힘 F1과 수평방향으로 작용하는 힘 F2로 나뉜다. 이때의 힘의 합성은 F=F1+F2이다. 여기서 합력 F는 대패의 인장력(引張力) 및 전단력(剪斷力)이 되며, 수직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이 클수록 마찰력은 커지지만, 수평방향의 힘이 크면 그 반대가 된다.
② 2단계:계속하여 절삭이 진행되면, 나뭇결방향으로 대팻밥이 나무에서 떨어져 나오게 된다.
③ 3단계:더욱 절삭해 들어가면 전단력의 작용으로 대팻밥이 길어져 꺾이고 금도 없어진다.

대패를 사용할 때에는 대팻날에 무리를 주지 않고, 고운 절삭면을 얻기 위해 대팻날이 알맞게 조정된 대패를 사용해야 한다. 대팻날을 뺄 때에는 왼손으로 대패를 잡고, 오른손의 망치로 대팻집머리의 양쪽을 가볍게 때려서 뽑아낸다.
또 날을 박아 넣을 때에는 대팻날과 덧날을 조금씩 때려 박도록 한다. 대팻날 끝을 시선(視線)에 일치시키고 날과 징머리부분을 알맞게 때려 조정하면 된다. 대패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대팻집 밑면이 닳아서 평평하지 못하므로 깨끗한 절삭면을 얻을 수 없다.

 

..

대패에 관해 알아보기

서양의 목공 초보자들에게는 일본 대패가 여러 가지 의문점이 많은 목공구이다.

1. 덜 까다로운 서양 철제 대패를 쉽게 구할 수 있는데도 왜 나무로 만든 대패를 쓰는가? 

2. 엄청난 예비 혹은 준비 동작이 필요한 대패를 왜 사용하나?

3. 밀지 않고 왜 당기는가? 등의 질문을 한다고 한다.

금속제 서양 대패는 크고 웅장한 무게와 손으로 잡기 쉽게 노브와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거친 통나무를 평탄하게 하는 등의 작업하기에는 적합하다. 그러나 섬세한 수작업을 하기에는 일본 대패가 작업성이 더 뛰어나다. 일본 대패는 크기가 다양하고 주문하면 그 크기대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서양대패와 마찬가지로 일본 대패도 사전 조작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공구이다. 금속공구를 닦아주는 것(lapping)보다 적은 노력으로 나무대패 바닥의 모양을 잡을 수 있다는 잇점도 있다. 무게가 가벼워서 힘차게 대패를 당겨보면 나무에 닫는 감각이 일본 대패가 더 예민하고, 서양 대패에 비해 두꺼운 대패날은 숫돌에서 갈 때 앞뒤로 끄덕 거리지 않아서 날세우기가 쉽다.


  아마도 전통적으로 어떤 비밀이 선생에게서 제자에게로 전해지기에 일본 대패에 뭔가 신비한 것이 숨겨져 있다고 서양인들은 생각한다. 일본 대패는 확실히 잘 알아야하는 도구이다. 손으로 짜맞춤을 하는데 만족을 얻고 이 일본 대패로 새로운 도전을 즐기려면 일본 대패를 잘 set up 해야한다. 그렇게 하다가 보면 이 대패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대패를 새로 사면 일본식 대패 조립 재료(kit)를 샀다고 생각해야 한다. 즉 완성품이 아니라는 뜻이다. 나무로 대패를 만들었기 때문에 나무로 가구를 만드는 것과 똑 같이 취급해 주어야 한다. 대패의 몸체에서 날과 덧날을 제거하고 공방의 환경에 두 세달 동안 적응시켜야한다. 그렇게 오래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적응시켜야한다.  linseed oil에 담가두면 좋을 것 같지만 비교를 해보면 oil에 담가두지 않은 것에 비해 습도에 의한 변형에 차이가 없다. 쓸데 없는 짓이라는 뜻이다.  초보들은 조건을 잡는데 몇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숙달되면 사정이 나아진다. 숙달이 되면 새 대패를 set up 하는데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다음과 같은 조작을 해야 한다.


1. 대패날 각도와 날 옆면(edge profile)을 교정하기

2. 대패날 뒷면(옴폭한 바닥면)의 평탄화

3. 대패날 각의 날갈기

4. 덧날의 평탄화와 날갈기

5. 바닥 맞추기(tune)

6. 대패집에 대패날 꼭 맞추기

7. 덧날을 대패집과 대패날에 꼭 맞추기

8. 마지막으로 바닥을 검사해보기


1. 대패날 빼기와 경사각 측정


서양에서 만든 전통적인 나무 대패처럼 작은 망치를 사용하여 일본식 대패의 대패날을 빼고 조정한다. 뒤편(상부)의 위쪽에 있는 목귀(Chamfer; 없으면 만들어야 한다)를 치면 날이 빠진다. 대패날의 경사각은 25도이며 대패몸체에 장착할 때 고저각(relief angle;경사각 아래의 면과 경사각 사이의 각)은 5-10도 정도 된다. 만약에 고저각이 그것 보다 크면 cutting edge가 얇아서 약하다. 고저각이 너무 작으면 대패가 경사각을 타고 넘는 수도 있다 (경사면이 손질할 나무에 닿는다는 뜻인 듯). 필요하다면 거친 숫돌이나 낮은 속도의 그라인더로 경사를 새로 갈아야 한다. 갈 때는 항상 날 끝에 뒤틀림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서 갈아야 한다. 다른 조작이 끝난 다음에 고운 숫돌로 경사를 숫돌질해야 하므로 잠시 대기한다.  

 

2. 대패날 뒷면을 평탄화하라. (대패날 잡기)

서양 대패와 마찬가지로 일본 대패의 대패날의 뒷면의 평면을 잡아야 한다. 대패날의 뒷면은 오목하게 갈려진 상태로 배달되므로 금속을 많이 갈아낼 필요가 없으므로 쉬운일이다. 그러나 평면잡기는 작은 망치와 모루를 사용하여 대패날의 재성형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자주 있는 일이다. 망치와 모서리가 둥근 모루가 이 일을 하는데 필요하다. 일본 대패의 날은 단단히 연마한 날부분과 나머지는 약간 연한 철로 구성된 박판 철(laminated steel)로 되어 있어서 진동을 흡수하고 망치질로 안전하게 대패날의 모양을 잡을 수 있다.  

대패날의 모양잡기가 필요한지를 알려면 평평한 800-grit 숫돌에 균일한 압력을 주고 슬슬 문질러 보고는 낮은 쪽이 어딘지를 알려고 scratch pattern을 자세히 관찰한다. 낮은 쪽이 있다면 모루(경사면이 위쪽으로 오도록하여)위에 대패날을 두고 낮은 부분을 살살 톡톡 친다. 날 부분은 부스러지기 쉬우므로 망치의 모서리를 이용하여 박판 솔기(lamination seam) 의 부드럽고 회색 빛이 도는 쇠 부분을 톡톡친다.  망치로 톡 치면 반대편으로 낮은 점(low spot)이 불거져 나온다. 대패날의 뒷부분을 숫돌에 올려두고 약간 다른 각도로 몇 번 더 문질러 본다. 새로 긁힌 흔적이 첫 번째 흔적과 대비가 되면서 어디에 낮은 부위가 생긴지를 알수 있게 해준다. 만약에 쇠가 미동도 없다면 좀더 세게 치고 날끝부분에 더 근접해서 쳐야한다. 그런나 단조된 부분은 치면 안된다. 자주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긁힌 흔적이 골고루 나타나면 즉시 멈춘다. 마침내 좁고 평평한 부분(3/32 inch의 폭)이 날을 따라서 만들어졌다. 6000 -8000 grit의 연마사로 뒷부분을 간다. 숫돌에 마지막으로 갈때는 약간만 젖어 있어야 하고 숫돌이 갈린 흙가루가 만들어져야 한다. 이 윤기나는 평평한 부분은 날을 반복해서 갈게되면 점점 좁아진다. 몇 개월이나 몇 년이 지나게 되면 사용회수와 연마 기술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조금 전에 만든 그 평평한 부분이 좁아져서 실처럼 될 수도 있다. 다시 이것을 만들어야 하는데 처음과 같이 모루와 망치를 가지고 대패 날잡기를 다시 해야 한다. 경사면 전체를 따라 망치질 할 때 조심스럽게 치고 구석부분을 너무 많이 혹은 세게 치는 경향이 있으므로 골고루 쳐야 한다. 말 밥굽 모양의 대패날을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3. 경사를 날카롭게 하라.

경사를 날카롭게 하기 전에 대패날의 폭과 대패집의 입부분의 폭을 비교해 본다. 필요하면 날을 갈아서 입의 크기와 맞춘다. 처음에는 800 grit의 숫돌로 시작한다. 숫돌 전체를 사용하여 숫돌이 오목해지지 않도록 한다. 앞뒤로 끄떡거리는 것을 방지하려면 밀고 당기는 방향에서 약간 틀어서 갈면 된다. 삐딱한 자세가 경사를 넓게하고 다루기 쉽도록 한다. 지그를 사용하지 않고 날을 갈면 수공구의 날갈기에 익숙해지므로 지그를 사용하지 말자. 대패날의 전체에 날이 뒤로 젖혀지면 다음의 고운 숫돌로 옮긴다. 앞선 숫돌의 긁힌 자국이 없어지면 마무리 숫돌에서 날을 간다. 경사면을 숫돌질하고 나서는 대패날을 뒤집어서 약한 압력을 주고 뒤로 젖혀진 부분을 갈아낸다.

 

4. 덧날 작업

덧날도 대패날처럼 약간 오목하게 만들어져 있다. 같은 방법으로 평탄화 하여야 한다. 최초의 경사는 25-30도 인데 그 위에 75도가 되도록 아주 폭이 좁은 경사(bevel)을 마무리 숫돌로 만든다. 이 가파른 경사는 대패질하는 동안 나무 섬유를 잘 뜯기게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덧날을 대패날 바로 뒤에 올려 놓고 손가락을 이용하여 두 날을 꼭 쥐어본다. 빛에 비추어보고 뒤쪽에서도 관찰한다. 두 날 사이에 빛이 새면 안된다.


5. 대패 바닥의 모양잡기

서양대패와는 달리 일본 대패의 바닥은 평면이 아니다. 어떤 부분은 평평하고 어떤 부분은 변화가 있어 바닥이 파도모양을 하고 있다. 이 모양을 하고 있으면 조정하기 위해 약간만 손질하면 되므로 잘 손질된 바닥을 유지하기가 쉽다고 한다. 대패를 사면 몸체를 조사하여 비틀어지지 않았는지를 검사한다. 이를 위해 두개의 굽은 막대를 사용한다.

 

많은 공구들이 바닥잡기에 이용된다. 만약에 바닥이 심하게 뒤틀려 있다면 cabinet scraper, 끌, 작은 대패 등을 이용한다. 사포는 절대로 사용하지 마라. 모래 알갱이가 바닥에 파고들어갈 수 있다. 모래 알갱이가 바닥에서 빠져 나오면 대패날에 흠이 생긴다. 뒤틀림을 잡고 나서는 최대한 대패 바닥에 붙어 있는 것들을 제거한다. 그 다음에 바닥잡기를 한다. 대패날이 나오는 입(구멍)양 옆에 얕게 홈을 파준다. 이부분을 제거함으로서 바닥의 나머지 전체의 모양잡기가 쉬워진다. 두가지 종류의 기본적인 바닥 옆면이 있다. 하나는 거친 대패질과 부드러운 대패질용이고 다른 하나는 평면잡는 대패질용이다. 약간 파내야할 깊이는 0.001 - 0.002 inch (0.025 mm - 0.05 mm)이다. feeler guage를 사용하면 된다. 약간의 훈련을 거치면 손으로도 정확하게 그 깊이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새로 손을 본 대패는 앞쪽 모서리기가 부서지기 쉽다.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바닥면의 귀퉁이를 둥글게 만든다든지 목귀(chamfer)를 만들게되면 약하게 대패질한 것들이라든지 톱밥등을 치우지 못하고 타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6. 대패날의 장착

일본대패의 대패날은 전체적으로 약 2도 정도 tapering이 되어 있다. 대패날에 상응하는 홈이 대패집에 파여져 있다. 대패날은 대패집에 대패날이 쐐기 작용을 하여 장착되지, 덧날때문에 꼭 끼이는 것이 아니다. 대체로 새 대패는 너무 꼭 끼인다. 억지로 집어 넣으면 대패집이 터진다.  대패집에 파여진 홈의 나무를 조금 제거함으로써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플라이어를 사용하여 덧날막이를 제거한다. 자나 캘리퍼를 이용하여 대패집의 홈의 폭과 대패날의 폭을 잰다. 홈사이가 대패날 폭에 비해 32/1인치정도 좁게 한다. 좁은 끌로 작업을 해야 한다. 대패날의 경사가 있는 면에 연필로 자유롭게 표시를 한다. 대패날을 대패집속으로 망치로 4-5회 가볍게 톡톡쳐서 끼워 넣는다. 그리고는 대패날을 빼낸다. 대패집의 경사로를 따라 높이 솟은 부분에 연필 자국이 뭍어 있을 것이다. 끌 작업을 한다.  자르는 날이 바닥에 거의 돌출할 때가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너무 많이 제거 했다면 대패날이 헐겁게 끼워질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대패날에 틈새 메우는 나무를 붙여서 끼워본다. 아주 약한 쐐기의 힘으로도 대패질 할 때 대패날을 잡아 주는 것을 보면 놀라운 일이다.  새 대패는 대패 입이 좁은 경우도 있는데 끌로 입을 넓히는 작업도 한다. 마감대패의 입 구멍은 종이 두께 만큼이라야 (아주 좁아야) 한다.

7. 덧날 장착

입구멍과 덧날의 폭을 비교해본다. 필요하다면 구멍을 넓혀 덧날이 묶이지 않도록한다. 덧날 막이를 꼽고 장착된 대패날을 제자리로 가도록 망치로 가볍게 톡톡친다. 마찬가지로 덧날도 제자리에 위치시킨다. 덧날의 날끝은 대패날의 날끝보다 머리카락 하나 두께 뒤쪽이다. 덧날은 대패날에 세군데가 붙는데, 날 과 위 쪽의 두 구석이다. 덧날이 평평하지 않다면 끄떡거린다. 새 대패는 보통 너무 꼭 끼이므로 덧날을 모루 위에 두고 대패 날에 접한다는 두 구석자리를 망치질하여 맞춘다. 덧날이 평평하고 덧날 막이에 잘 끼워지면 줄로 살짝 덧날 막이에 흠을 내준다. 그러면 덧날이 더 잘 붙어 있게 된다.

8. 바닥 검사

일본 목공과 즉각적인 자기만족은 상호 배제적이라는 것 (기다림과 준비하는 과정이 동양식 목공에 필수적이다)을 알게 되는 시점이 도래했다. 만약 모든게 잘 되었다면 바닥을 한번 더 꼼꼼하게 검사해 본다. 때때로 대패날과 덧날이 너무 끼이고 대패 몸통이 불룩해 지는 경우도 있다. 스크레이퍼로 불거져 나온 부분을 깍아낸다. 마지막으로 끌로 대패날 경사로의 끝에 목귀(chamfer)를 만들어 준다. 이것을 만들어 놓으면 대패날 깊이를 조절하는데 편리하다. 대패 바닥을 보면서 대패날을 망치로 두드려서 깊이 조절을 한다. 양편을 톡톡 침으로써 대패날의 각도도 조절한다. 항상 대패날의 깊이를 맞춘 다음에 덧날을 그 다음에 맞춘다.


9. 대패를 잘 보관하기

온도나 습도가 급격하게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나무 대패를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다. 반면에 항상 실제적이지는 않지만 직사광선을 피하여 대패를 보관하여야 한다. 대패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대패날을 뒤로 물려둠으로써 압력이 지속적으로 대패집에 가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대패날을 붙잡는 힘이 적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일본 대패를 손질한다는 것은 어떻게 잘 유지(보관)시키는가를 아는 것이다. 인내심을 가진 사람들만이 일본 대패의 기능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일본 대패에서 배운 기술과 감각을 다른 목공기기 사용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대패만들기(날갈기)

대패 목공일에서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놈입니다. 톱질,끌질도 중요하지만 대패질은 나무의 면을 부드럽게해주는 천사같은 손길입니다.

어떤사람은 공구상에서 대패를 사면 곧바로 사용할수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아마 그런 식으로 맞춰놓은 대패가 있으면 가격이 꽤나 나갈겁니다. 보통으론 일일히 잘 맞춰서 쓸수있도록 해줘야만 합니다.

대패는 대패집에 어미날과  덧날이 있습니다.

어미날의 넓은 쪽이 뒷날이고 각이 선 부분은 앞날입니다.

먼저 뒷날내기를 합니다. 뒷날은 한번 잘 갈아 놓으면 앞으로 대패를 사용할때마다 가는 것이 아닙니다.


숫돌을 준비합니다. 중간숫돌 #800-#1000으로 숫돌을 물에 충분히 먹인 다음 갈기시작합니다.

여기서 숫돌의 상태는 평면이 되어야합니다. 만약 가운데가 파인 숫돌이 있다면 정반에 사포를 대고 평면을 잡아줘야합니다. 숫돌이 수평면이 아니면 갈리는 부분도 둥글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점 유의하면서 갈수록 둥글게 변하기때문에 자주 면을 잡아줘야합니다. 전통적인방법으로 금강사 가루로....하자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갈때는 날 앞쪽으로 힘을 주되 대패날이 들리지 않게 갈아야합니다. 뒤쪽이 들리면 수평을 잡기 어렵습니다. 또한 갈리는 것은 평행으로 놓고 갈아도 힘이 많이 닿는 부분이 더 많이 갈리기때문에 이런점도 참고바랍니다.

마무리 숫돌#4000-#6000에 갈아서 뒷날을 거울처럼 반들반들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거울처럼된다는 것은 그면이 수평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각도에서 본모습입니다.

자 이제는 앞날내기를 합니다. 앞날의 경사각은 30도를 이룹니다. 앞날내기는 끌갈기처럼 손이 흔들리기때문에 제대로 갈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오랜 작업경험으로 쌓아지는 것이라 그 느낌을 알기가 참 어렵다고봅니다. 또한 그라인더를 사용해서 보다 편리하게 날을 갈수도 있으나 자주하다보면 아무래도 날이 무뎌지게마련입니다. 필요치않으면 사용을 자제해야합니다.  

 

대패만들기 (덧날갈기)









 

 대패만들기 (어미날과 덧날의 관계)









대패만들기 (대패날 집어넣기)

대패를 구입하게 되면 어미날과 덧날은 대패집에 원할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것도 손 좀 봐줘야 합니다. 

어미날의 앞날쪽 면에 흑연 즉 연필심을 골고루 묻혀둡니다. 이것을 대패집에 넣으면 대패집에 검게 묻어나는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이 높은곳이므로 차근차근 조금씩 깎아주면 대패말이 들어갑니다.

깎을때는 끌날을 90도로 갈아서 흑연이 묻은부분을 집중적으로 깎아줍니다.

한꺼번에 많이 하지말고 조금씩 조금씩 확인하면서 작업합니다. 

그렇게 작업해서 어미날이 입구2-3mm정도까지 오게끔 작업합니다. 너무 많이 작업해서 날이 푹 내려오면안됩니다. 그럴?? 다시 깎은면에 다른것을 대고 맞춰야합니다.  

그리고 대패날 옆면의 골이 파여져있습니다.

보통 날폭 크기만큼만 파여져있는데

사실 작업하다보면 날을 한쪽으로 조금 기울여서 작업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유 공간을 마련해주기위해서 2mm정도 파내줍니다.

파날때 톱으로 약간만 톱질해주고 끌질로 마무리하면됩니다.  

그리고 대패날을 뺄때는 왼손으로 덧날부분을 검지로 눌러준 상태에서

망치로 양쪽 머리 끝부분을 때립니다.

그러면 어미날과 덧날이 대패집에서 빠지게됩니다.

대패집의 중앙부분을 망치로 치면 대패집이 갈라지게됩니다. 이점 주의해야합니다

대패만들기 (수평자 만들기)

대패는 영어로 plane입니다. 또다른 말로 평면을 뜻합니다. 수평을 잡아주는 수공구란것이죠..

그런데 대패집은 목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항상 나무가 그렇듯이 외부 조건에 따라 조금씩 변하기 마련입니다.

어떨땐 대패날도 잘갈았는데 날도 낼만큼 냈는데 생각보다 날을 많이 내야할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대패의 수평이 잘맞았는지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평자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느낌으로 수평이 적당히 잡힌 목재로 대패위에 올려 놓고 수평자 역할을 할수도 있는데 제대로된 수평자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위 화면에서처럼 두판재를 만든다음 양쪽에 고정용 목봉을 설치합니다. 한쪽 판재에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다른판재를 겹쳐포개 구멍에 넣습니다. 

한쪽을 대패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다시 빼내서 대패질한 면을 겹쳐봅니다. 이때 빛이 새나오지않으면 정확히 수평자가 만들어진것입니다.

이 수평자로 대패의 수평을 확인해보면 대패의 면 상태가 어떻한지 정확히 알수있습니다.

남경대패 ( Spokechaves )

남경대패는 폭이 좁은 대패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일반대패 처럼 길이방향으로 길면 평면이나 길이방향으로 대패질하기 좋습니다..그렇다면 곡면같이 자유로운 선이나 면을 다듬을땐 남경 대패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일반적인 남경대패의 각도는 45도 정도입니다.

사용할때는 밀거나 당깁니다..






대패바로알기1.-대패집과 어미날, 덧날 자리잡는 방법

새로산 대패는 대패날과 집이 잘 맞지 않아서 굉장히 빡빡하고, 들어가더라도 날의 나오는 깊이가 달라 대패작업이 안된다.

이러한 대패는 정비하여 사용하여야한다.

자 다음은 정비하는 방법이다.

어미날이 알맞은 힘의 강도로 들어가도록 조각도나 끌로 깍아준다.

대패날이 잘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조각도 가공이 어려운 부분은  줄을 사용하여 면을 다듬는다.

대패날의 폭이 좁아서 안들어갈 경우 평줄이나 조각도를 이용하여 약간만 깍아준다.

대패날을 넣어 보고 일정한 힘을 가할때 (조금 빡빡하다는 느낌이면 좋다.) 알맞게 들어가는지 확인 점검한다.

덧날을 끼워본고 또한 어미날과 마찬가지로 일정하게 들어가는지 확인한다.

대패집을 뒤집어서 날과 연필로 가르키는 부분이 1미리정도 간격을 유지하도록 점검하고, 작을 경우엔 조각도로 깍아서 간격을 맞춘다.

이렇게 하여 대패집과 날의 정비가 끝났다.







@대패<hand planer>

목재의 표면을 깎는 목공구(木工具). 막대패,중간대패,다듬질대패로 나누어진다. 또 평면을 깎는 평대패, 특수한 부분의 가공에 사용되는 측면대패,홈대패,배대패,모따기대패,내원대패,외원대패 등이 있다.

구조는 대팻집과 대팻날로 되어 있다. 대팻집의 재료에는 마찰이 적고 거스름결이 곧으며, 수축변형이 적은 참나무,느티나무,떡갈나무 등이 사용된다. 대팻날은 연강(軟鋼)에 탄소공구강을 단접(鍛接),열처리한 것을 사용한다. 평대패에서 대패의 크기는 대팻날을 mm로 측정한 치수로 부르는데, 50,60,70,80의 것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패로 절삭하는 과정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① 1단계:대팻날이 재료의 절삭면을 파고 들어가는 최초의 순간의 힘 F는 뒷날에 수직방향으로 작용하는 힘 F1과 수평방향으로 작용하는 힘 F2로 나뉜다. 이때의 힘의 합성은 F=F1+F2이다. 여기서 합력 F는 대패의 인장력(引張力) 및 전단력(剪斷力)이 되며, 수직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이 클수록 마찰력은 커지지만, 수평방향의 힘이 크면 그 반대가 된다.
② 2단계:계속하여 절삭이 진행되면, 나뭇결방향으로 대팻밥이 나무에서 떨어져 나오게 된다.
③ 3단계:더욱 절삭해 들어가면 전단력의 작용으로 대팻밥이 길어져 꺾이고 금도 없어진다.

대패를 사용할 때에는 대팻날에 무리를 주지 않고, 고운 절삭면을 얻기 위해 대팻날이 알맞게 조정된 대패를 사용해야 한다. 대팻날을 뺄 때에는 왼손으로 대패를 잡고, 오른손의 망치로 대팻집머리의 양쪽을 가볍게 때려서 뽑아낸다.
또 날을 박아 넣을 때에는 대팻날과 덧날을 조금씩 때려 박도록 한다. 대팻날 끝을 시선(視線)에 일치시키고 날과 징머리부분을 알맞게 때려 조정하면 된다. 대패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대팻집 밑면이 닳아서 평평하지 못하므로 깨끗한 절삭면을 얻을 수 없다.

 

 

 

 

 

 

 

메타포 대패


 

몸체-정면

뒷면

좌측면

우측면

후측면

안전보호대/대패날

기준대 조절 레버

안전 보호대 조절 레버

운전 스위치


?

자동 일면 대패로 변환-대패 기준대 제거

상판 고정 레버 풀고

완전제거하여 목재를 송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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